카카오게임즈 분기마다 하나씩 신작 게임 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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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분기마다 하나씩 신작 게임 출시하나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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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특징 가진 신작 게임 대기 중

카카오게임즈가 올해는 매 분기마다 1개씩 신작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카카오게임즈는 많은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에버소울’이 출시됐고 ‘아키에이지 워’는 곧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또 ‘아레스’나 ‘가디스 오더’ 같은 게임도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첫번째 기대작인 서브컬쳐 게임 ‘에버소울’이 1월 5일자로 출시됐고 이후에는 MMORPG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대기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가디스 오더’가 출격 준비 중이며 아직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오딘’의 제작사 라이온하트의 신작 ‘프로젝트 C’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예약 150만명을 돌파한 ‘에버소울’은 서브컬쳐 게임의 강자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성공 이후 출시하는 첫번째 서브컬쳐 게임이다. 어느 때보다 서브컬쳐 게임의 인기가 높은 상황에서 ‘에버소울’이 또 다시 흥행에 성공한다면 카카오게임즈는 당분간 ‘오딘’과 ‘우마무스메’, ‘에버소울’이라는 3개의 흥행작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11일부터는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 MMORPG로 언리얼 엔진 4를 통해 고퀄리티 그래픽을 보여준다. 원작 ‘아키에이지’가 생활 콘텐츠와 모험이 핵심이었다면 ‘아키에이지 워’는 타이틀처럼 전투를 강조하고 있다. 필드전부터 대규모 공성전과 해상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 이후에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공개되기 시작한 이 게임은 근미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로 슈트 체인지를 통해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상황에 따라 슈트를 교체하여 서로 다른 타입의 공격이 가능하며 논 타겟팅 전투를 통해 액션 게임 같은 느낌의 전투를 제공한다.

먼저 출시될 ‘아키에이지 워’가 중세 판타지풍 배경이지만 ‘아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사용하며 서로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어 같은 MMORPG 장르라도 차별성을 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디스 오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디스 오더’는 도트 그래픽을 사용한 2D 횡스크롤 액션 RPG로 향수를 자극하는 도트 그래픽과 다양한 액션, 그리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얼굴 표정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액션이 강조된 게임 답게 패링이나 각종 스킬 등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고 기사단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를 대표하는 MMORPG ‘오딘’의 라이온하트도 ‘프로젝트 C’라는 수집형 RPG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오딘’의 세계관을 다시 활용하여 ‘오딘’의 IP와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한편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 역시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가장 많은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회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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