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BBQ 윤홍근, 新인재경영 선언... '초임 연봉 4540만원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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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BBQ 윤홍근, 新인재경영 선언... '초임 연봉 4540만원으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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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를 강조하는 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대졸 초임 연봉을 33.5% 파격 인상했습니다. 이는 초임 연봉 4540만원 선으로 업계 최고 대우라는데요. BBQ의 올해 행보가 기대됩니다. 

한편 SPC가 지난해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전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했습니다. SPC는 이날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는데요. 황재복 SPC 대표는 '뉴 SPC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외에도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가 가전·가구·타이어 배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등 오늘(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4일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는 新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BBQ는 작년 기준 3400만원이었던 대졸 신입사원[현장 운영과장(S/V, 슈퍼바이저), 영업과장(F/C,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기준]의 연봉을 33.5% 대폭 인상했다. 이에따라 대졸 초임 연봉은 약 4540만원이 된다. 이는 평균 3300만원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훌쩍 뛰어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에 육박하는 파격적인 대우다.

2023년 세계 및 국내의 경기침체가 전망됨에 따라 국내 유수의 기업과 금융사들이 구조조정,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는 현 상황에서 타 기업들과는 달리 파격적인 인재경영 및 위기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특유의 공격경영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윤홍근 회장은 어두운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는 인재경영 철학에 따라 6개월간의 고심 끝에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이 같은 결단의 배경으로 윤 회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경영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서 “업계 최고의 대우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택”이라며 “개인 역량 강화와 성과 달성 중심의 조직문화로 완전히 개편하고 능력 있는 인재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등 新인재경영을 통해 기하급수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전국의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이 함께한 신년식에서 윤홍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파옹구우(破甕救友 옹기를 깨뜨려서 친구를 구한다)의 자세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을 통해 종합 IP 외식 문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전했다.

동시에 23년의 경영목표로 △국내시장 독보적 1위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자산)ㆍ콘텐츠 기업으로 확장 △기민한 조직문화(Agile BBQ) 개선을 꼽았다.

윤 회장은“지난 1993년 삼성의 新경영선언 할 당시와 같이, BBQ도 현재의 상황이 위기라 여기고, 모든 것을 바꾼다는 자세로 국내시장 독보적 1위 유지해 ‘Again Great BBQ’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올해 업계 최초 구독서비스 도입 및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 제공 등 철저하게 소비자 편의 중심의 앱ㆍ웹 전면 리뉴얼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세계 57개국 약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BBQ는 지난해 6월 미국 유명 외식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 약 11만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브랜드 2위 및 종합 브랜드가치 332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QSR(Quick Service Rastaurant), Mashed, Fox뉴스 등 현지 매체를 통해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개됐다.

윤 회장은 “지난 2022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K-치킨을 넘어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소개되며 BBQ의 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며 “올해는 세계 1등 기업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Global BBQ’로 본격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BBQ를 단순 치킨을 판매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아닌 ‘종합 IP 외식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BBQ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뮤직비디오, NFT 등 BBQ 자체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BBQ 빌리지와 같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외식문화공간과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을 결합한 BBQ월드 등 고객이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 공간 조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전망이다.

윤 회장은 신년사를 마치며, “변화와 혁신에는 언제나 희생이 따르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지혜를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제너시스BBQ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 SPC(회장 허영인)는 지난해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구체적인 비전을 담아 안전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SPC는 사고 발생 이후,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과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 결과에 대해 즉각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근로환경개선TF, 기업문화혁신TF 등을 발족시켜 활동하게 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로 안전경영의 토대를 마련해왔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SPC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SPC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안전확립 분과, 노동환경개선 분과, 사회적책임이행 분과의 세 축으로 나누어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산업안전확립 분과에서는 글로벌 안전 인증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IT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관리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사업장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노동환경개선 분과에서는 지난해 노조와 함께 발족한 근로환경TF를 통해 교대제 개편을 적극 추진하고, 위험 설비에 대한 자동화 투자를 적극 확대하는 한편, 휴식권과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문화혁신TF를 통해 다양한 가족 친화제도를 마련하는 등 구성원 복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책임이행 분과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재해에 대한 구호활동 강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기존 ESG경영에 안전(Safety)을 더한 SPC만의 ‘ESG+S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황재복 SPC 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New SPC’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진정성 있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안전경영 선포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노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가맹점주협의회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의 활동 경과를 살펴보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한 전사 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전문가의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안전경영사무국의 안전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다 함께 ‘SPC안전경영헌장’을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가 가전·가구·타이어 배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제품은 제품 수급, 배송일 조율 등의 문제로 1~2주씩 기다려야 하지만, 쿠팡에선 오늘 주문한 냉장고를 당장 내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쿠팡이 2019년부터 시작한 ‘로켓설치’ 서비스는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하고, 고객은 배송받고 싶은 날짜에 맞춰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서비스 비용도 없다. 설치는 물론 사다리차 지원과 폐가전제품 수거도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도서 산간 지역 추가 비용도 발생해 배송비도 부담이 큰 강원 산간 지역이나 제주 지역에서도 예외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로켓설치’가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자, 쿠팡은 서비스 대상 상품군을 확대해 나갔다. 현재는 안마의자나 운동기구, 비데, 주방의 인덕션 등 다양한 가전제품부터 피아노와 같은 대형 악기와 침대나 소파 등 가구에 이르기까지 설치가 필요한 거의 모든 상품이 ‘로켓설치’가 가능하다.

작년부터 자동차 타이어도 ‘로켓설치’를 시작하여, 쿠팡 고객이라면 정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집 앞 주차장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설치 비용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 설치기사가 출동해 빠르게 타이어를 교체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의 이 같은 서비스 확대는 설치 인프라가 없는 중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소형 마사지기 판매에 주력했던 중소기업 제스파는 설치 인프라 부족으로 안마의자 사업을 확장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쿠팡 ‘로켓설치’ 서비스를 발판삼아 안마의자 사업에 뛰어들었고, 최근 안마의자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아 나가고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이 제공하는 전문설치 서비스 ‘로켓설치’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대상 상품군을 넓혀 고객이 더욱 편리하도록 하고, 많은 중소상공인과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는 지난 3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투어 43기 신입사원과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일대의 주민에게 연탄 3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5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2023년 1월 정규직으로 전환돼 하나인으로 거듭난 신입사원들의 첫 대외활동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사회와 상생이라는 기업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연탄 구입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언덕에서 연탄을 옮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연탄을 한 장 한 장 옮기며 연탄에 담긴 온기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고, 건실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투어는 지역사회 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이색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국내산 신품종 한라봉 '써니트', 동양배와 서양배를 접붙여 육성한 신품종 배 '그린시스' 등 다양한 신품종 디저트 과일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품 혼합과일 특(27만원, 피치애플 2개·배 4개·샤인머스켓 2송이·한라봉 2개·레드향 2개·애플망고 2개)', '산들내음 THE 명품 혼합과일(24만원, 사과 3개·배 2개·한라봉 3개·샤인머스켓 2개·300개 한정)', '제주 샤인머스켓·애플망고 세트(18만원, 한라봉 2개·천혜향 2개·레드향 2개·샤인머스켓 2송이·애플망고 2개)' 등이 있다.

○.. LG생활건강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기업 스타벅스∙아마존 출신인 문혜영 부사장(52∙여)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

진정한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를 목표로 LG생활건강은 후,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과 닥터그루트, 페리오, 피지오겔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의 북미시장 공략을 전개하고 있는데, 문 부사장은 CEO 직속의 미주사업총괄로서 이 브랜드들과 더불어 더 에이본(The Avon), 보인카(Boinca), 더크램샵(The Crème Shop)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은 북미 지역의 사업 역량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2019년 더 에이본의 전신인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2021년에는 미국 하이앤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ctic Fox)를 보유한 보인카와 2022년 ‘K뷰티 헤리티지’ 화장품 브랜드 더크램샵을 잇따라 인수했다.

문 부사장은 2004년 미국 스타벅스에 입사한 이후 약 14년 간 전략, 마케팅, 제품 관리, 고객경험, 디지털 전환(DX),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론칭 등 전사 차원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9년부터는 아마존의 B2B 전문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비즈니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며 초기 조직 세팅, 업무 프로세스 구축, 브랜딩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LG생활건강은 문 부사장이 다년 간 글로벌기업 미국 본사에서 수행한 B2C/B2B 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문 부사장이 스타벅스 재직 시절 스타벅스의 대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와 모바일 식음료 주문∙결제, 멤버십 혜택 적립, 상품 구매 등 디지털화 업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디지털 접점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한 문 부사장은 미국 뉴욕 현지에서 근무한다. 1971년생인 문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미국 Stanford University(스탠포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을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 시상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와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로 각각 생활가전과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CES 2023 생활가전 부문에서 정수기 업사이클링(Up-cycling) 컨셉 제품인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 외관을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적인 종이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포장재 및 포장 부자재 모두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도록 구조화함으로써 제품의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코웨이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는 무전원 직수 방식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해 1인 가구, 원룸 등 협소한 공간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 컨셉 제품으로 디지털 헬스 부문 ‘CES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그에 따라 건강을 케어하는 혁신 제품이다.

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가 주최하는 CES 혁신상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적 제품,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제품과 고객 경험을 제고하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3일 CFS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 김진태 교수(소아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342만7000원과 스마트기기(아이패드 4대)를 후원회에 전달했다. 현물기부로 전달된 스마트기기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4명을 위해 마련됐다.

CFS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소아암 환아들이 힘든 치료를 이겨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응원하며 천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이벤트는 월급에서 천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CFS 정규직 및 계약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CFS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3427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CFS는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천원씩 모아 모금된 342만7000원에 CFS에서 2000만원을 더해 뜻을 함께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 2342만7000원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소아암 환아와 희귀 난치질환 환아를 지원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CFS 관계자는 “2023년 새해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FS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11월엔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 연탄 3000장과 쌀 800㎏를 후원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문화재청과 함께 종로구 창경궁 주변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 롯데제과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60여 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2021년 업계 선도적으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는 올 설에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간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특히 지난 추석부터는 ECO 선물세트 일부에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까지 종이로 전량 대체한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롯데제과는 ‘ECO 캔햄 세트’에 ‘로스팜97’ 구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로스팜97은 97.05%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돈육 함량을 자랑하는 캔햄이다. 햄 본연의 풍미와 식감은 살리면서,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돼지고기 최대 함량을 꽉 채운 프리미엄 캔햄으로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기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해 건강하게 맛있는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100% 국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로 만든 ‘의성마늘 로스팜’, 구이와 찌개에 모두 어울리는 ‘런천미트’ 등 다양한 캔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캔햄, 카놀라유, 참기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한 ‘ECO 혼합 세트’로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고물가에 경기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가성비 높은 선물을 찾는 알뜰소비족을 공략한 것이다.
 
‘홈카페’, ‘홈디저트’ 등 일상 속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산지 본연의 특징을 살린 스페셜한 블렌딩으로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가 풍부한 ‘칸타타 시그니처 드립 원두커피 세트’, 남녀노소 좋아하는 달콤한 간식으로 채운 ‘간식자판기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파스퇴르 쾌변두유 및 생(生)유산균 세트, 프리미엄 견과 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부터는 껌, 비스킷, 파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설날 종합선물세트’도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 스위트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20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1년도 추석부터 업계 선도적으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퇴출하며 연간 51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카스타드’, ‘칸쵸’ 등 롯데 제품에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변경했다. 이러한 친환경 패키징 노력으로 롯데제과는 지난해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에 합리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와의 ‘상생 경영’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 안전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가지고 동반성장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진행된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많은 파트너사들이 경영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23년에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달 파트너사들에게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명절 기간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 명절마다 많은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지출 비용 증가로 자금 운용에 큰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설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월 20일, 3600여 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1월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 상당을 10일 먼저 지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파트너사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두고, 중소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수도권내 우수 파트너사 60여 개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던 ‘커피차’ 행사는 올해 지방 권역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 많은 파트너사들을 직접 찾아가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다. 그 외에도 파트너사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해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 ‘L-tab(엘탭)’과 우리나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ESG 경영과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ESG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파트너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 상생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2022년 12월 말 누적 판매량 3억병(340mL 기준)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출시된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검정보리라는 최신, 최고 품종의 신규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출시 초반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1년 만에 4200만병(340mL 기준)의 판매고를 올려 다른 인기 차음료 제품의 초기년도 판매량을 2배 이상 뛰어넘고, 출시 26개월만인 2020년 2월 누적 판매 1억병(340mL 기준)을 돌파했다. 이후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RTD 차음료 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블랙보리가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들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음료시장에서 생수, 보리차 같은 생활필수품 위주의 소비 경향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음료화해 보리차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했다.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 보리 품종으로, 안토시아닌, 베타글루칸, 식이섬유 등이 일반 보리보다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생물보전지역인 전북 고창과 땅끝마을 해남 등 국내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다.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로 제조돼 카페인과 설탕이 없고 갈증해소, 체내 흡수가 좋아 누구나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2021년 8월 블랙보리 확장 제품인 ‘블랙보리 라이트’를 전면 리뉴얼 출시하기도 했다.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블랙보리’와 맑고 깔끔한 보리물차 ‘블랙보리 라이트’로 제품 라인업을 갖춰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블랙보리는 국내 보리차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랙보리 출시를 계기로 보리차의 맛, 음료로서의 가치 등이 재평가 받으면서 동반 상승 효과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보리차는 2020년 3000억원 규모의 전체 차음료 시장에서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를 제치고 시장 1위 카테고리로 올라섰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카페인, 무설탕, 무칼로리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생활필수음료에 부합하는 보리차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블랙보리를 중심으로 보리차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보리’ 출시 기념일마다 개인 트위터 계정에서 연례 이벤트를 운영한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가 이번에도 5주년 및 3억병 돌파 기념으로 ‘블랙보리 사장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트위터 실트에 등극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 팬덤에게 인기가 높아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고 있다. 이 외에 회사 공식 SNS 채널에서도 ‘가족, 친구 등 최애 지인에게 블랙보리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진로음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어느 재료와도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팔도비빔장’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했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의 ‘만능비빔장’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의 성과다.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려 ‘만능 소스’라 여겨지던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정식 출시했다.

2022년 판매량은 2021년 대비 115% 신장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외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판매량이 늘었다는 평가다. 런치플레이션과 집밥 선호 문화,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조리하는 ‘모디슈머’의 증가도 힘을 보탰다.

팔도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팔도비빔장 매운맛’과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한 ‘팔도비빔장 버터간장’이 대표적이다. 휴대가 편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 스틱형도 선보였다.

고객 니즈가 다양해지는 만큼 오는 2월 칼로리를 줄인 신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제품을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은 면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비벼 먹는 비빔장에서 출발했으나, 지금은 ‘만능 요리 소스’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입맛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국민 소주 ‘참이슬’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No.1 국민 소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0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해온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1년 대비 9% 증가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국내 소주시장에서 16년간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가장 대중적이고 규모가 큰 메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해 눈에 띈다.

특히, 2022년 엔데믹 이후 유흥 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23% 상승하며 역대 최다 판매를 경신했다. 또, 가정 시장에서도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근 2년간 연평균 10%씩 꾸준히 확대되는 등 유흥, 가정 시장 모두 동반 상승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활용,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여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해에는 소주 페스티벌 ‘이슬라이브’를 3년만에 개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의 사랑을 받아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대표 소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해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소주 1위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이어가는 마케팅 활동은 물론,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활동을 통해 주류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이슬(후레쉬, 오리지널 모두 포함)은 1998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4년 3개월간 누적 375억병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49병 판매되는 꼴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재활용이 용이한 에코탭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ESG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 오뚜기가 지난달 19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한조고)에서 ‘제13회 한조고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4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작요리경연대회는 오뚜기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미래 식품·외식 산업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독창성을 발휘해 다양한 요리를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뚜기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 날 대회에는 한조고 재학생(2학년) 240명이 80개 팀으로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오뚜기 ‘케챂’과 ‘마요네스’를 조화롭게 활용한 피크닉 요리’를 주제로 이색적인 음식을 만들며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오뚜기 마스터셰프인 이유석 셰프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로베 오너 셰프인 강우석 셰프가 참가해 전문성을 더했고, 임직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4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과일과 야채 케챂’, ‘오뚜기 골드마요네스’ 등을 활용해 만든 '브루스케타 브리또&김치 케챂 타코야끼'가 선정됐다. 우선, 브루스케타 브리또는 토마토 케챂과 레드와인으로 만든 색다른 소스를 활용해, 바삭하게 구운 또띠아 안쪽의 골드 마요네스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김치전 형태로 만든 김치 케챂 타코야끼는 ‘과일과 야채 케챂’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오뚜기상을 비롯한 총 11팀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오뚜기 레시피 사이트 ‘오'키친’에 소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의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회경험을 통해 셰프로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식품 업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이 지난해 11월, ‘일회성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에어컨∙주방후드∙욕실 ‘공간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며 토털 홈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공간케어 서비스는 청소 및 정리수납 등 고객이 머무는 생활공간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SK매직의 구독형 홈케어 서비스다. SK매직은 지난 2020년,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 가전과 가전 세척 서비스, 냉장고, 옷장, 드레스룸 정리정돈 등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렌탈 서비스 ‘스페셜 렌탈 서비스(Special Rental Service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최근 ‘일회성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를 선보이며 홈케어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SK매직은 에어컨∙주방후드∙욕실 케어 서비스 추가로 선보이며 생활구독 영역을 침실에서 거실과 주방, 욕실 등 고객 생활공간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시한 에어컨 케어 서비스는 가전 세척뿐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가 성능과 작동 상태, 수리 및 부품 교체 필요 여부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가전 전문 세척 서비스다. 에어컨 내∙외부에 쌓인 먼지와 찌든 때, 곰팡이 등을 전문 장비를 사용해 깨끗하게 세척하고, 향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분사해 남아있는 곰팡이 냄새까지 완벽하게 제거한다. 

주방후드 케어 서비스도 후드 외부와 필터는 물론 분리가 쉽지 않은 팬과 모터 등 내부 부품을 모두 분리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분리해 꼼꼼하게 세척한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전용세제를 사용해 기름때와 각종 유해 물질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척하며, 세척 후에는 탈취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연무를 분사해 한 번 더 살균한다.

곰팡이와 물때로 번거로운 욕실 청소도 케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세면대, 욕조, 변기/비데는 물론 타일, 유리, 환풍기, 배수구, 바닥 줄눈, 실리콘까지 전용 세제와 세척 전문 기기를 사용해 관리한다.

SK매직 관계자는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고객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공간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Home Life Curation Company)’로 거듭나기 위해 생활구독 영역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의 2022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인삼 소매시장은 약 24억7000만달러(한화 3조1390억원)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약 10억3800만 달러(한화 1조3190억 원)로 4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인삼(Ginseng)’ 카테고리 조사는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된 가공인삼제품(농축액 또는 뿌리삼 등 제품 형태)만을 포함하며 일반 수삼 및 도매 판매는 제외한 결과다.

2013년 매출액 7억3천1백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정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10년 전 보다 약 42% 증가한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전 세계 인삼 소매시장에서 10년 연속 점유율 1위 브랜드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글로벌 인삼산업의 우수사례로 종종 언급되고 있는 호주의 다국적 제약사 SFI 산하 스위스 기업 ‘진사나(Ginsana)’의 실제 매출 규모는 알려진 바와 크게 달랐다. ‘진사나’의 ‘22년도 총 매출액은 930만 달러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내 점유율 0.4% 수준(18위)에 그쳤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4290억원, 영업이익 7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 2.7%, 9.2% 상승했다. 해외 수출실적 개선의 공로가 컸다. KGC인삼공사 3분기 해외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50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은 기존의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중화권 중심에서 유럽과 중동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소비자 타겟 마케팅 활동 등 현지 중심 사업모델을 재구축하고, 국가별 디지털 시장환경에 부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온라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것이 해외수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KGC인삼공사는 향후 글로벌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맛과 제형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각국의 유력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한 밸류체인 확장으로 현지 유통채널 및 고객 확보에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발표를 통해 인삼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세계 1위 인삼 브랜드로서의 정관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그날까지 한국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설빅세일’을 통해 MD 추천 설 선물세트를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이 ‘최저가’, ‘최대 혜택’ 등을 내세우며 진행 중인 명절 특가 프로모션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20% 할인쿠폰 3종 및 다양한 브랜드 중복쿠폰 등의 혜택은 물론, ‘선물세트관’, ‘먹거리관’, ‘디지털가전관’ 등 구매 목적에 따라 총 18개의 할인관을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설 선물세트관’은 신선/가공/건강식품, 생필품 등의 명절 선물세트만을 모은 특별관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품질이 보장된 상품만을 엄선해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특히 인기 명절 선물세트를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한다. 가장 상단에 배치한 9개의 ‘설 선물 강력 추천 세트’ 상품으로, 해당 상품은 전문 MD가 실시간으로 가격 모니터링을 진행, 업계 최저가 수준을 유지한다. 추천 상품으로, ‘암소 1등급 구이 선물세트 (1.2kg)’,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30입+3포)’, ‘CJ제일제당 스팸 G호(5개)’, ‘애경 행복B호 선물세트(8개)’ 등이 있다. 특히 ‘영광굴비 40미(3kg)’는 1만5000개 한정 판매하며, ‘고당도 레드향 중대과(2.5kg)’은 1만개 한정 수량으로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 외, 카테고리 별 인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1~2만원대의 극가성비 상품 등 고물가에도 부담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일부 상품의 경우 복수 구매 시 추가할인, 증정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자연애 미역+훈연멸치+곱창돌김 혼합 선물세트(최종 혜택가 1만7200원)’, ‘한라봉 2.6kg 세트’(최종혜택가 1만6720원), ‘카밀 핸드크림 베스트 100ml 3종 세트’(최종혜택가 1만1180원) 등이 있다.

G마켓 마트사업실 임학진 실장은 “식품, 생필품 등 명절 선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트 선물세트를 엄선해 최저가 수준으로 소개한다”며 “고물가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설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짜지 않아 건강한 ‘리챔’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또한 고물가, 고금리 상황 속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며, MZ세대를 겨냥한 친환경 선물세트와 E.T, 미니언즈 등 영화 캐릭터를 제품화한 이색 선물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동원 설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동원참치 15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 섭취할 수 있다.

‘리챔’은 국내 최초로 저나트륨 콘셉트로 출시된 프리미엄 캔햄으로,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리챔 더블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함량보다 나트륨과 지방을 각각 25% 이상 낮춰 나트륨,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 설은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원F&B는 건강요리유, 참치액, 국물의신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조미료는 물론 참치캔, 캔햄 등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50여 종 운영한다.

대표 품목인 ‘동원 스페셜 46호’는 참치 명가 동원이 만들어 감칠맛이 더욱 진한 ‘동원 참치액’과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 건강요리유 등이 담겨 있으며, ‘동원 스페셜 65호’는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한 알만 넣고 3분간 끓이기만 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고체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 참치한알’과 카놀라유, 올리고당 등으로 구성됐다.

동원F&B는 올해 설 친환경 소재인 ‘페이퍼 프레스(Paper Press)’를 처음 도입해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페이퍼 프레스’는 100% 종이로 이뤄져 재활용이 가능하고, 기존의 종이 트레이보다 강도가 강해 품질 안전성이 뛰어나다.

2020년 추석 업계 최초로 내부의 플라스틱 받침과 부직포 가방을 종이로 대체해 선보인 ‘올페이퍼(All-paper package) 패키지’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 대비 10배 이상 물량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 설에는 전체 ‘양반김 선물세트’의 절반 이상을 100% 종이 소재로 대체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또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한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세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는 원재료인 가다랑어의 수급부터 참치캔의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생산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 외에도 동원F&B는 색다른 경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각각 영화 E.T와 미니언즈의 캐릭터를 제품화한 ‘E.T 동원참치세트’와 ‘미니언즈 동원참치세트’를 준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선물세트는 변화하는 시대와 세대에 맞춰 구성품과 마케팅 전략을 달리하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건강, 실용, 친환경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4일부터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보인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를 활용해 제공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포함해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가 해당된다. 기존 음료에 5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현재 이디야커피 전 점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카페인 원두는 일부 가맹점에서 만날 수 있고, 연내 취급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디카페인 원두 취급 매장은 이디야커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는 원두에 포함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카페인이 90% 이상 제거되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임신∙수유 중인 고객들이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는 친환경 공법을 이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했고, 콜롬비아 싱글 원두를 사용해 풍부한 향미와 진한 단맛을 중심으로 긴 여운의 밸런스를 갖고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부터 직영점을 대상으로 디카페인 변경 서비스를 도입하여 마켓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테스트 결과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났고, 맛과 품질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출시하게 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통해 고객 분들께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뿐만 아니라 늦은 저녁에도 이디야커피를 즐기고 싶으신 고객 분들이 이디야 디저트와 함께 디카페인 커피를 부담 없이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애경산업은 지난 3일 청양군청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과 존경의 지역사회 사랑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청양군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애경산업의 공장, 물류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청양군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자사 선물세트 5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청양군 김돈곤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청양군 하천의 친수환경 조성을 위한 치성천·후동천 가꾸기 행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청양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애경산업 청양공장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나눔과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애경산업 사업장이 소재한 청양군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지난달 30일 2022년 하반기 정년퇴임자 1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각 지점과 공장에서도 회사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정년퇴임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별식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회사를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들이 떠나는 자리인 만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퇴임 이후 펼쳐진 새로운 시작에 행운이 가득할 수 있도록 순금으로 만든 행운의 열쇠를 만들어 공로패와 함께 전달했다.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회사를 위해 다시 일하게 된 정년퇴임자의 사연도 소개되었다. 주인공은 남양유업 원주지점의 영업직군 서영숙 선임과장으로, 정년퇴임 후에도 추가 계약을 통해 2023년에도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남양유업 인사팀 조준흠 사원은 “회사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퇴임자 분들의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 펼쳐진 새로운 인생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NS홈쇼핑이 23일까지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행사로 NS홈쇼핑도 기획전을 열어 참여하게 됐다.

NS홈쇼핑 ‘2023 대한민국수산대전‘기획전 참여 방법은 NS홈쇼핑 모바일 앱 기획페이지 혹은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20%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기획전내 상품구매시 결제창에서 적용하면 된다. 
쿠폰은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며 23일까지 매주 1회 총 3번 다운로드 받아 차수 기간내에 사용할 수 있다. 1차는 8일까지, 2차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3차는 16일부터 23일까지이다. 

NS홈쇼핑은 설 명절 특수와 겹치는 ‘2023 대한민국수산대전’기획전 기간 동안 ‘해명원 여수 순살갈치 16팩’, ‘해담 제주 수산물 3종 (갈치 36토막+고등어 10쪽+참굴비 20마리)’ 등 좋은 가격과 구성의 신선한 수산물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을 선택해 구매 시 수산대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에서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하며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이라는 기획전 취지에 맞도록 설명절을 앞두고 더 좋은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도 기분 좋은 가격의 상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NS홈쇼핑에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건강기능식품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에 바쁜 일상 속 놓치기 쉬운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를 더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발효유 ‘매일아침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매일아침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기능식품 성분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지방 0%의 액상 타입 건강기능식품이다. 100년 발효 역사를 자랑하는 다논이 엄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건강기능식품 최대 함량(100 억 CFU)으로 함유했다. (CFU 는 제품 1g 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비피더스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 명성의 유산균 기업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이 개발한 비피더스 BB-12®를 사용했다.

제품 1 병(130ml) 당 70kcal 로 설계했으며, 여기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부원료)으로 깔끔한 맛을 완성해 남녀노소 모두 가볍고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매일아침 프로바이오틱스’는 가까운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풀무원녹즙 모닝스텝(배송사원),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샵풀무원)’, 풀무원녹즙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한 병(130ml) 1400원이다.

풀무원녹즙 이정윤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자신의 건강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찾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녀노소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매일아침’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매일 아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매일아침’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아침’ 시리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담은 ‘매일아침 튼튼플러스’(일반식품),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매일아침 활력칸(일반식품)’등 고객별 맞춤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매일아침 프로바이오틱스’ 출시를 통해 총 3 종으로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향후에도 제품군을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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