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오뚜기,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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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오뚜기,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1.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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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인쇄를 도입해 친환경 포장재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플렉소인쇄로 오뚜기 진라면 포장재에  수성잉크를 사용해 연간 최대 1600톤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요. 또 진라면 멀티 포장재를 투명한 단일재질로 변경해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보통'에서 '우수'로 올렸습니다. 

한편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인수 절차를 마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에스에스차저’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조형기 신임대표 체제로 전기차 충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스에스차저는 연내 신규 사명으로 새 단장할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 대금 35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하는 등 오늘(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오뚜기가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인쇄를 도입해 친환경 포장재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인쇄를 도입해 친환경 포장재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오뚜기]

○..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해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하고 있다. 그 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또 오뚜기는 지난 7월 부터 진라면 봉지면 멀티 포장재를 기존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변경해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보통’에서 ‘우수’로 향상시켰다. 12월부터는 멀티 패키지의 잉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 변경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ESG경영 실천을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플렉소 인쇄설비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를 대표 제품인 진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에 적용했으며,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 추가 도입이 계획된 만큼, 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림P&P는 1988년 설립된 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플렉소 인쇄설비 도입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친환경 포장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플렉소 인쇄 설비 2대를 도입했으며, 올해 총 25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플렉소 설비 4대 도입을 앞두고 있다.

○..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 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었던 조형기 대표가 선임됐다. 에스에스차저의 사업 전문 역량에 전략과 투자가 어우러진 성장 계획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형기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전문역량을 살린 협력 경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 에스에스차저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기회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조만간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의 가치를 담은 신규 사명을 만들어 고객에게 알리고,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업계 No.1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스차저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에스트래픽의 사업부로 있다가 지난해 11월 물적 분할을 통해 새 법인으로 출범했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도 SK네트웍스와 함께 투자에 참여해 2대 주주로 경영에 동참하게 됐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4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이달 18일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곳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이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거래중인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6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며, 내달 중순 신청 접수가 진행돼 오는 3월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2022년 11월 서울시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2023년 현재 서울시 전 지역에 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 3600여 가구의 안부를 묻고 있다. 

매일유업은 정기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한 모든 후원자에게 소비자가 3만9000원 상당의 ‘고마워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고마워 선물에 포함된 수혜자 어르신들의 손편지 카드가 감동적이라는 후기가 SNS상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됐고, 7주의 이벤트 기간 동안 약 2만명이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매달 약 1억6000만원이 추가로 모이는데, 이는 약 6000명의 어르신들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금액이다. 

매일유업은 우유안부 캠페인이 받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31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전품목을 2박스 2만9800원 특별 혜택가로 구성했다. 아쉽게 이번 정기후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는 ’1%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과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함께하고 있는 우유안부 캠페인은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하며 큰 힘이 돼 드리고 있다. 많은 고객 여러분이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해주신 덕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정기후원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물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따뜻한 새해를 맞으시기 바란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SPC삼립의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이 2023년 계모년 새해를 맞이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PC삼립은 신제품 ‘떡방아 호빵’을 출시하고 ‘황금호빵 캠페인’을 1월 한 달간 진행한다. ‘떡방아 호빵’은 달나라 토끼가 떡방아를 찧어 만든 호빵 콘셉트로 달콤한 단팥 앙금 속에 쫄깃한 떡을 넣었으며 새해 덕담이 새겨진 경품 응모권이 동봉되어 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 등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금 호빵 캠페인’은 제품 속에 동봉된 경품 응모권 뒷면의 이벤트 QR을 통해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하고 이벤트 코드를 입력하면 호빵 모양의 순금 10돈(2명), 해피포인트(4000명) 등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빵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립호빵 브랜드를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는 2023년을 맞아 건강 관리를 새해 목표로 삼은 이들을 위해 ‘쉽게 즐기는 새해 식단 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40여 개의 식단 관리 제품들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식단 관리하면 빠질 수 없는 닭가슴살은 물론, 각종 간편식, 음료와 쉐이크, 운동용품 등이 준비됐다. 촉촉한 육질과 감칠맛이 인상적인 ‘자연실록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는 25% 할인 특가에, ‘매일 어메이징 오트 6개입’은 33%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샐러드와 신선식품, 영양소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들도 기획전 품목에 다수 포함됐다. 다채로운 토핑으로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스윗밸런스 오늘의 샐러드 10종’과 후기가 17만건에 달하는 ‘샐러드판다 병 샐러드’, 식단 관리 필수템인 오리, 연어, 고등어, 토마토 등 다양한 신선식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루하지 않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식단 큐레이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체중 관리를 하고싶은 이들을 위한 ‘가성비 식단’,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 섭취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지중해 식단’, 대체당과 저칼로리 간식으로 즐거운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지어트 식단’ 등이 마련됐다.

노시은 컬리 프로모션마케팅 담당자는 “새해 목표로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이들을 위해 해당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마켓컬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저칼로리 제품들과 신선식품, 운동용품, 건기식 등을 통해 원하는 체중 감량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요기요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상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요편의점’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요편의점’은 요기요의 배달·포장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유통망 등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다. 요기요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슈퍼마켓(SSM)부터 편의점까지 하나의 앱 안에서 전국 단위 즉시 배송 인프라를 구축해 퀵커머스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요편의점’은 요기요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와 동일하게 1시간 이내 배송은 물론 포장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한 빠르고 편리한 편의점 장보기를 제공한다. 요기요의 편리한 주문 결제와 국내 대표 편의점 GS25의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 상품이 ‘요편의점’의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요기요는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고객 중심의 편리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과 고객 혜택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편의점 즉시 배송 지역도 대폭 확대된다. 이달 GS25 전국 매장을 거점 삼아 500개의 ‘요편의점’ 오픈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약 6천 개로 확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달과 동일하게 500개 매장에서 서비스 운영 후 1만 개가 넘는 ‘요편의점’으로 포장 서비스를 순차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근거리에 위치한 GS25를 통해 요기요 앱에서 간편하게 선결제 후 원하는 시간에 기다림 없이 빠르게 물건을 픽업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포장 서비스 이용 시 주류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요편의점’ 론칭을 통해 양사의 퀵커머스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작년 5월 론칭한 ‘요마트’가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필요한 신선식품과 생필품 전국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요편의점’은 1~2인 가구 중심의 소량 상품을 빠르게 제공해 다양한 퀵커머스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요편의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을 겨냥해 5천여 개에 달하는 편의점 자체 브랜드 상품과 다양한 콜라보 상품 등을 제공한다.

‘요편의점’은 소비자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GS25 매장 점주들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속 필수앱으로 자리잡은 배달 플랫폼을 통해 유통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추가 매출 확보가 가능해져 ‘요편의점’과의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요편의점’의 배달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다. 포장 서비스의 경우 최소주문금액은 적용되지 않는다. 배달과 포장 모두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요기요 박우현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에 이어 요편의점까지 요기요와 GS리테일 양사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한 퀵커머스 서비스 론칭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문 경험과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업계 유일한 전국 단위의 퀵커머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요기요에서는 누구나 편리한 즉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2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설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혜택으로 명절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특가 상품’, ‘브랜드데이’, ‘설 선물 위크’, ‘키워드데이’ 등의 코너를 운영한다. ‘설 특가 상품’ 코너에서는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오픈된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명절선물 브랜드에서 하루씩 자사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는 ‘브랜드데이’는 필립스, 정원삼, 사조, 코렐, 테팔, 바디프랜드, 애경, 샘표, 정관장, 동원, 청정원, 아모레퍼시픽, 종근당건강, 오뚜기, 유한킴벌리, 3M 총 1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설 선물 위크’는 선물 포장된 상품과 선물세트로 구성된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20% 할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12일부터는 이틀씩 ‘키워드데이’를 진행해 명절 인기급상승 키워드 관련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동안 고물가 걱정 없이 알뜰하게 설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알뜰 장보기’ 코너도 마련했다. ‘알뜰 장보기’에선 명절 상차림을 위한 식재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절 먹거리, 주방용품, 유아한복, 용돈봉투, 그리고 차량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양극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가성비 제품부터 가심비 제품까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에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쿠팡이 마련한 설맞이 할인 행사로 가족과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하고 설 준비도 알뜰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1월 한 달간 홀로 가정을 이끄는 엄마, 아빠를 응원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 1차수를 진행한다.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은 다양한 테마의 사연을 받아 가정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롯데하이마트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자'는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과 '엄마와 아이가 꿈에 가까워질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의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Hi-Dream)'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연간 총 6회, 격월로 진행한다.

올해는 한부모 가정을 응원하는 테마가 새롭게 추가됐다. 1차수에서는 엄마뿐만 아니라 엄마의 역할까지 하는 아빠를 응원하는 자녀의 사연을 응모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자녀들은 롯데 CSV홈페이지 참여하기 코너에 있는 '롯데 릴레이 프로젝트'에 응원의 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세 가정에는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 집안일을 돕는 가전을 지원한다. 당첨자는 2월에 개별 발표한다. 

이밖에도 올해 ‘워킹맘을 응원하는 사연’, ‘엄마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에 대한 사연’ 등 다양한 사연을 응모 받을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8년부터 총 24번의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 프로젝트를 진행, 68개 가정에 약 2억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아이들이 가전 제품에 적용된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Hi(하이) 과학콘서트 3차’를 진행했다. 또한 작년 9월에는 가정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해 지원금 5000만원 상당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는 2023년 토끼 해를 맞이해 특별 제작한 토끼 캐릭터 ‘리바(REVA)’를 디자인적 포인트로 한 ‘루나 뉴 이어(Luna New Year)’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토끼는 12간지 중 4번째 동물로 행운과 달을 상징하는데 자비와 우아함,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토리버치는 행운과 기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와 함께 모자이크 느낌으로 표현한 토끼 캐릭터 ‘리바’를 디자인적 포인트로 삼았다. 토끼의 전체 실루엣 뿐 아니라 귀의 형태를 특징 잡아 프린트, 자수, 패치 등으로 다양하게 아이템에 적용했다.

크림, 핑크 등 컬러로 출시된 캐시미어 래빗 카디건, 레드 컬러와 흰색 토끼의 디자인을 적용한 토트백, 크림 컬러와 큰 토끼 캐릭터를 조합한 미니 토트백, T 모노그램과 자카드 원단을 사용한 미니 버킷백, 토끼 귀와 꼬리를 강조한 스니커즈 등을 출시했다.

또 래빗 미니 지갑, 카드 지갑, 래빗 참 이어링, 넥커치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내놨다.

토리버치의 ‘루나 뉴 이어’ 캡슐컬렉션은 전국 주요 매장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및 토리버치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된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토끼 해를 맞이해 행운과 함께 우아하고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를 포인트로 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사랑스러운 토끼 캐릭터를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한편 센스있는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계묘년을 맞아 2023년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뛰자 2023’을 선포했다.

지난 1월 2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의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과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

문창기 회장은 “치열해진 커피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이와 함께 가맹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맛을 더 깊게 하고 사이즈를 키워서 야심차게 출시한 NEW아메리카노의 성공적인 안착과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전 부문에서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실시 중인 대규모 경품 행사 외에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개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창기 회장은 NEW아메리카노의 성공을 통해 이디야커피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가맹점의 경쟁력 및 수익 증대를 위해 가맹점주와 고객의 관점에서 전사적인 업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체계를 마련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제품력, 인프라 강화 등 ‘질적성장’ 역시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CS 프로그램 및 음료, 베이커리 등 제품력 제고와 가맹점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확대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창기 회장은 유통 사업의 확장과 해외 진출의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2012년 커피전문점 최초로 개발된 비니스트를 비롯해 믹스커피, 컵커피 등을 출시하고 있는 유통 사업은 지난 3년간 연 평균 70%대 신장을 보이며 지속 성장하고 있고, 현재 미국, 호주, 몽골, 대만, 홍콩을 비롯해 총 10여개 국에 다양한 유통 제품을 수출 중이다.

아울러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괌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하며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커피 제품 외에도 티(tea)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품목 다변화, 제품 리뉴얼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인 유통 사업과 해외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가맹점 매출 신장에도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최근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테니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오트리’ 테니스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트리’는 1982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테니스, 러닝 및 에어로빅 신발로 유명하다. 편안한 착화감과 빈티지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양한 착장에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국내에서는 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모델은 ‘오트리 메달리스트’로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린 등 총 7가지이다. 가격은 소재별로 약 26만원~31만원대이며, 명품관 웨스트 5층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대상 청정원이 설을 맞아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이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는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효율성도 높였다. 먼저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플라스틱 제로’ 쇼핑백을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팜고급유 선물세트’, ‘고급유 선물세트’는 지함 내부의 받침(트레이)도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제작해 모든 포장재가 종이로 이뤄져 있어, 분리배출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단으로 만든 종이와 콩기름 함유 잉크를 사용해 지함을 만들었고, OPP필름 코팅 대신 수성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삼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된다.

대상은 ‘자연스러운 선물세트’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자연스러운’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청정원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보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정원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는 가성비를 선호하면서도 합리적인 품질과 구성에 대한 니즈를 가진 소비 트렌드도 적극 반영했다.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집콕 트렌드를 반영한 ▲홈스토랑 간편식 세트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인 ‘청정원 선물세트’는 청정원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모은 복합형 선물세트로,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 정통사과식초, 진간장, 천일염 가는 소금, 소갈비양념, 순살참치, 돼지고기 장조림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주목받았던 한돈 인증을 받은 국산 돼지고기 100%로 만든 ‘우리팜 한돈세트’와 품격과 정성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찹쌀발아 현미고추장’과 ‘5년 숙성간장 세트’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설 연휴기간 집에서 머물게 될 소비자들을 위해 청정원의 다양한 가정간편식으로 준비한 ‘홈스토랑 간편식 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명절에 어울리는 메뉴들로 엄선한 ▲진수성찬세트를 비롯해 건강과 보양을 콘셉트로 한 ▲건강보양한식세트와 가정 내 취식 빈도가 높은 국탕류 제품으로 구성한 ▲가정한식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3대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자연스러운 선물세트’에는 청정원 공식 인스타그램 ‘정원이의 비밀정원‘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청정원의 캐릭터 ‘정원이’가 전하는 친환경 명절 인사도 담겨있다. 자연을 통해 일상을 배운다는 콘셉트의 캐릭터 ‘정원이’가 전하는 ‘오늘을 더 맛있게, 내일을 더 깨끗하게’라는 메시지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도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정원e샵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65%의 할인 혜택을 받아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정원e샵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에 한정해 10% 할인 쿠폰을 ID당 1회 제공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설 선물세트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전하는 것은 물론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까지 프리미엄 주방용품, 먹거리 등 명절 선물 상품과 최근 트랜드를 고려한 간편식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

3년 만의 대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기간(22.8/10~9/6) 동안 롯데홈쇼핑의 주방, 식품 등의 평균 구매단가는 이전 명절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주문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최근 선호도가 증가하는 주방 인기 브랜드, 국내외 프리미엄 먹거리 등 인기 상품을 사전에 대량 확보해 집중 편성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횟수와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롯데리조트 이용권을 10명에게 제공하고, 소원빌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00명에게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TV홈쇼핑에서는 오는 5일 오후 7시 40분 '최유라쇼'에서 일본 대표 주물 냄비 전문 브랜드 '버미큘라'의 '라이스팟 주물 전기밥솥'을 시작으로 독일 주방 명품 ‘WMF 냄비 세트’와 ‘휘슬러 압력밥솥’, 세계판매 1위 프랑스 주방 명품 '테팔 프라이팬 세트'를 연이어 선보인다. 

선기획을 통해 물량을 대량 확보한 해외 인기 식품도 선보인다. 5일 오후 8시 45분 스페인 대표 음식 '존쿡델리미트 이베리코 하몽세트', 7일 오전 8시 20분 126년 전통의 ‘그리스 아티키 천연 감로꿀’ 세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독일 쉐넨베르거 유기농 민들레 착즙쥬스’, ‘이태리 주세페 발사믹 오일’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5일 오후 7시 40분 제주도에서 바로 잡아 손질 냉동한 ‘제주특대갈치’를 비롯해 ‘횡성 한우’, ‘누룩굴비’, ‘기장 미역’ 등 국내 프리미엄 먹거리를 판매한다. 대표 식품 전문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4일 ‘김나운더키친 LA갈비’를 선보이고, ‘테이스티;맛’에서는 6일 ‘최현석 꽃갈비, 등심구이세트’를 판매하는 등 가족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는 최대 3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몰에서는 방송 상품, 백화점 상품, 금액대별 추천 상품 등 명절 인기상품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18일부터 3일간 서울 지역 한정으로 설날 선물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퀵배송'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명절선물 식품 BEST10' 등 기획전과 '베네통키즈 설빔' 등 유아동 선물 상품도 소개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부문장은 “3년 만의 대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특집 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인기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전국 매장에서 삼성 제휴 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0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된 ‘새해맞이 복주머니 세트’를 증정하는 다품목 특별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주머니는 특수건강검진권, 전국 오토 캠핑 1박 이용권, 배달 앱 상품권, 전국 놀이공원 2인 이용권,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새해를 맞아 사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도 오는 31일까지 신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매주 주차 별로 다양한 제품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대형 및 소형가전과 IT 기기부터 비가전 및 식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서는 1월 한 달간 풍성한 카드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하나카드로 4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6개월의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하나앱카드 결제 시에는 최대 17만5천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이용 시에는 최대 15만원까지 제공하는 8%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다품목 구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신년맞이 가전 교체를 계획했거나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자랜드는 2023년에도 매월 풍성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분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나라사랑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군인 복지를 위해 또 한번 나섰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현역 용사 전용 플랫폼 ‘나라사랑포털’ 모바일앱을 통해 현역 용사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나라사랑포털 앱 연계 현역 용사 복지서비스는 편의점 업계 중 세븐일레븐이 유일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군 장병 복지포털 앱을 운영 및 관리하는 ‘군인공제회C&C’ 및 간편결제 서비스 유비페이(UBpay)와 군 장병과 나라사랑포털 회원의 복지 서비스 제공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라사랑포털 모바일앱은 ‘군인공제회C&C’가 운영하는 현역 용사 대상 복지 서비스 플랫폼이다. 전국에 위치한 현역 군 장병 우대업소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과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라사랑페이’를 비롯해 배달·픽업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현역 용사가 간편하게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나라사랑페이는 현역 용사 전용 간편결제서비스로 나라사랑포털 모바일앱에 탑재돼 있으며, 군 장병 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역 용사가 보다 저렴하게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점포에서 나라사랑페이로 푸드 상품 결제 시 5%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푸드류는 도시락, 삼각김밥, 햄버거 등 총 110여종이다.  또한 나라사랑포털 앱에서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국군 장병을 위한 ‘나라사랑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9년간 전방부대 위문품 전달, 전역장교채용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다. 작년 6월에는 강원도 산불진화에 앞장선 해군1함대에, 3월에는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단과 육군제6보병사단 등에 후원 물품을 전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해군 순항훈련전단 정기 후원은 현재 누적 금액 1억원을 넘어섰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역 용사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나라사랑포털 앱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늦게 찾아온 한파로 패딩 시장이 뜨겁다.

롯데온은 이번 달 8일까지 본격적인 '온앤더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겨울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 행사기간에는 빈폴,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30여개 인기 패션 브랜드가 인기 아우터를 비롯한 가을, 겨울 시즌 의류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추위가 늦게 찾아오며, 겨울 패션 시장이 연말까지 활기를 띄고 있다. 패션 상품은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고, 각 브랜드에서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11월에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초겨울에 이상고온으로 인해 11월 매출이 주춤했으나,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12월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온의 12월 의류 매출은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여성 패딩'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강추위에 급하게 아우터를 비롯한 겨울 의류를 구매하는 수요가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막바지 겨울 의류 시즌에 맞춰 ‘온앤더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인기 패션 브랜드를 모아 통합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예년에는 브랜드별로 행사 기간이 달랐지만, 이번 겨울에는 늦은 추위로 인해 시즌오프 기간에 실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행사 기간에는 강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패딩, 퍼(Fur) 등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롯데온은 삼성물산과 손잡고 '빈폴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며,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갤럭시 등 10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단독으로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쿠폰과 상품 사이즈 문제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무료 반품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브랜드별 구매 기준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방, 머플러,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한파 대비를 위한 ‘빈폴멘 블랙 뉴베이직 미디엄 구스다운 점퍼’와 ‘빈폴레이디스 에코 코쿤핏 발마칸 코트’와 아동용 ‘빈폴키즈 클래식 케이블 풀오버’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갤럭시,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 등 정장 브랜드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2년 가을∙겨울에 선보인 신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라코스테 패딩 및 가디건, 스웨터 등의 겨울 의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상품별로 최대 10% 할인 및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대표 상품으로 '라코스테 남성 퀼팅 점퍼'를 28만 9천원대에 판매한다. 소호(SOHO) 브랜드도 참여해 '민스샵 시엔느 롱패딩'을 21만 4천원대에, '프롬헤드투토 러브프롬 세르니 더블 HMCT' 여성 코트도 7만 9천원대에 판매한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이번 겨울은 추위가 늦게 찾아오며 각 브랜드의 시즌오프 기간에 맞춰 할인된 가격에 의류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처음으로 인기 패션 브랜드들을 모아 통합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며, “올 한 해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들의 단독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가을, 겨울 의류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니 이번 행사를 통해 남은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왕후의 숨결이 고스란히 깃든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했다.

후는 한국의 공예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는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2015년부터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여 왔으며, 주요 궁궐에서 ‘궁중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궁중 화장품 브랜드로서 왕후와 궁중의 미를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에 오픈한 후 디지털 뮤지엄은 나전, 화각, 자수 등 궁중 공예 예술의 가치가 담긴 국빈세트를 중심으로 후의 헤리티지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인홀’과 ‘히스토리홀’로 구성됐으며,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경복궁과 경회루의 미적 감각을 후 브랜드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호수 위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메인 홀은 당해 년도의 국빈세트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최소한의 장식으로 마감된 미니멀한 분위기가 평화로움을 선사한다. 둥근 파빌리온 형태의 히스토리 홀은 역대 국빈세트를 전시하는 공간이며 유리 너머 보이는 외부의 풍경이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러한 공간에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UX·UI(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12점의 국빈세트 작품은 360도 3D 뷰어 기술로 구현돼 생생한 실감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배우 이영애가 직접 참여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로 각 작품에 대한 음성과 영상 설명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후가 걸어온 헤리티지 여정을 디지털 관람객들에게 안내하며 컨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승하고자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후 디지털 뮤지엄에서 왕후의 진정한 미와 찬란한 궁중문화를 체험하는 고귀한 시간을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역대 최대 물량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1++등급 프리미엄 한우부터 10만원대 실속형 한우세트까지 총 60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품 한우 수 세트(秀)(120만원, 1++등급, 안심스테이크·등심로스·등심스테이크·채끝스테이크 각0.9kg)', '현대 한우 소담 송(松) 세트(19만원, 등심로스 200g×2, 국거리(사태, 목심) 200g×2, 불고기(우둔, 설도, 앞다리) 200g×2)' 등이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IT전문 기업 현대IT&E는 KAIST 경영대학(서울시 동대문구 소재)과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활성화 및 관련 데이터 분석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KAIST 경영대학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현대IT&E 김성일 대표, KAIST 윤여선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사는 ▲ 인공지능 기반 자동 결제 매장 구축 기술의 활용 방안 ▲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구매 행동 분석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IT&E는 더현대 서울 6층에 백화점업계 최초의 자동 결제 매장 ‘언커먼 스토어(Uncommon Store)’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매장 천장에 설치된 인공지능(AI) 탑재 카메라와 무게 감지 센서, 자율 주행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는 고객과 상품의 이동을 추적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비식별화되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현대IT&E는 이번 협정을 맺은 KAIST와 언커먼 스토어 운영을 통해 축적해온 데이터를 인공지능‧빅데이터로 분석하고, 향후 고객 구매 행동 패턴 등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김성일 현대IT&E 대표는 “KAIST경영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데이터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연구를 확대해 새로운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선 KAIST 경영대학장은 “현대 IT&E와의 산합협력을 통해 KAIST 경영대학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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