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테라, 저스트절크와 함께'... 하이트진로, ‘스맨파 편’ 신규 TV광고 공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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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테라, 저스트절크와 함께'... 하이트진로, ‘스맨파 편’ 신규 TV광고 공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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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화제의 댄싱 경연 프로그램인 스트릿맨파이터와 손 잡은 '테라 X 스트릿맨파이터'의 신규 TV광고를 공개합니다. 광고는 하이트진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2일 정오에 공개되는데요. 스맨파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협업해, 테라의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 계열사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가 2023 CES에 참여합니다. 이들은 각각 전시관을 운영하며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신사업을 선보여 롯데그룹의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빠르게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 ‘the unban(더 운반)’을 출시하는 등 오늘(2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의 '테라 X 스트릿맨파이터' 신규 TV광고.[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테라 X 스트릿맨파이터' 신규 TV광고.[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스트릿맨파이터(이하 스맨파)와 손잡았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의 청정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맨파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협업한 신규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고는 22일부터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는 국내 정상급 댄스 크루 간의 긴장감 높은 경연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던 ‘스맨파’의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함께했다. 테라의 아이덴티티인 ‘녹색병’과 ‘토네이도’를 강조하고 저스트절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또, 테라 광고의 상징인 토네이도를 보다 화려하게 시각화해 구현했다.

광고는 드레스코드가 녹색인 펍(pub)에 저스트절크 크루들이 입장하며 시작된다. 보안요원이 초록 의상을 입지 않은 리더의 입장을 가로막자 품에서 테라의 녹색 병을 꺼낸다. 보안요원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입장을 허락하고 모든 크루들이 테라 병을 부딪치자 녹색 병과 토네이도가 같이 회전하면서 테라 병으로 전환된다. 리더가 테라 병을 내려 놓으면 회전하는 병이 보이고 모든 크루들이 테라를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테라의 아이덴티티를 저스트절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이용해 새롭게 풀어내 소비자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테라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롯데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는 가운데 CES 2023에서 그룹 역량이 집약된 메타버스 서비스,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

롯데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 전시관을 각각 운영한다. 롯데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모빌리티, 헬스 앤 웰니스 콘텐츠가 소개된다.

롯데정보통신은 2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 롯데그룹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을 이끄는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첫 참가한 CES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CES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규모를 키운 전시관(130평, 432㎡)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사업 모델을 제시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컨벤션센터 메인전시장 센트럴홀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 전시관은 '메타버스 존'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알리는 '전기차 충전 존'으로 꾸며진다.

'메타버스 존'에서 자회사 칼리버스와 HMD(Head Mounted Display) 기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 가상공간에 1인만 접속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은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동시 다중접속이 가능해진 만큼 관람객들이 상호 소통하며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체험시간을 2배 이상 늘렸다.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과 협력한 '버추얼 스토어'에서는 의류, 화장품, 가전 및 캠핑 제품을 체험하고 음료 등 먹거리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팝과 EDM 가상 콘서트도 펼쳐진다.

'전기차충전 존'에서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와 전기차 충전 특허 및 기술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플랫폼이다. 국내에선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해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유럽 CE인증 획득 제품과 미국 UL 인증을 진행중인 제품인 초급속(350kW) · 급속(100kW) · 중급속(30kW) · 완속(7kW/11kW) 충전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글로벌 진출 필수 요소인 인증을 획득한 만큼 CES가 해외시장 공략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 라이프의 질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첫 공개한다. 캐즐은 ‘퍼즐을 맞추듯 흩어져있는 건강정보를 모아 고객의 건강생활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로 진단과 개인별 추천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캐즐로 인해 더 좋아진 세상’을 주제로 67평(223㎡) 규모의 전시관을 구성한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개인 문진을 등록한 후 각 결과 유형에 맞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향후 상용화될 버전에서는 진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전자 검사, 의료 데이터, 라이프 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 헬스와 협업해 유전자 분석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진단 알고리즘은 온택트 헬스와 협업하는 등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4월 오픈 베타에 이어 8월에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본부장은 "캐즐 플랫폼은 고도화 된 추천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건강 정보뿐만 아니라 관리에 필요한 상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건기식, 일반식품, 운동용품, 뷰티 분야 등 라인업을 갖춘 헬스케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서울기술관에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VIB ESS(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 CJ대한통운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AI 기반 운송플랫폼을 출시한다. 물류분야 대표 ‘레몬마켓’인 운송시장이 투명해지고 합리적인 운송료가 형성되면서 화주, 차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레몬마켓’은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어느 한 쪽에만 충분한 정보가 있어 다른 쪽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의 시장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시장 내에서 품질이 낮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거래되고 결국에는 최종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된다. 중고차 시장, 리모델링 시장이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빠르게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 ‘the unban(더 운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주가 화주용 운반웹에 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화물종류, 수량 등의 정보를 올리면 차주가 모바일 앱으로 해당 정보를 확인, 선택 후 운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플랫폼은 영세한 차주들이 그동안 겪어 온 불합리한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주와 차주가 플랫폼을 통해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중간과정에서 중개업자에게 지급되던 과도한 수수료가 낮아질 수 있다. 화주의 물류비용이 낮아짐과 동시에 차주 수입은 향상된다.

현재 운송시장을 보면 화주, 차주 모두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중개업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높은 수수료가 발생되고 운송서비스 품질은 악화됐다. 정보 비대칭으로 서비스 질이 낮아져 국내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손꼽혔다. 이에 차주들은 정부에 민원을 지속 제기해 왔고 주선수수료 상한제 도입에 관한 논의도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신뢰도 높은 투명한 플랫폼이 없다는 점 등의 이유로 해결되지 못했다. 편의성 높은 직접 연결 플랫폼이 활성화된다면 시장자율에 따라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송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었다.

국내 대표 화물차주단체인 전국개인중대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개인화물차주협회) 권대열 상무는 “불투명한 다단계 구조 때문에 수수료가 높아져 차주들의 수입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다음 운송예약과 정산을 위해 부족한 휴식시간마저 쪼개야만 했다”며 “오랜 물류 노하우를 갖춘 CJ대한통운이 만든 믿을 만한 플랫폼을 통해 건전한 운송시장 환경이 조성되어 차주들의 수입이 올라가고 제반업무도 훨씬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IT를 기반으로 단순히 ‘연결’에 초점을 맞춘 일반 플랫폼들과 달리, CJ대한통운은 물류 빅데이터와 운송 전문성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현했다. 90여년의 물류 경험을 보유한 CJ대한통운은 화물의 유형과 규모, 운행거리 등 운송과 직접 관련된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기상상황, 유가, 계절요인 등 다양한 외부 정보를 학습한 AI를 통해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낸다. 뿐만 아니라 AI가 화주의 등록정보에 맞춰 가장 알맞은 차주를 찾아 매칭을 제안하며, 차주의 현재 위치, 운행 선호구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AI 기반 매칭 기술과 최적 경로 탐색 기술을 고도화해 5000건 이상의 운송 노선을 단 1.8초만에 계산해 왕복 운송 노선을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차주가 편도로 운송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돌아올 때에도 운송을 이어서 할 수 있다. 한 번 싣고 가면 빈 차로 돌아오는 ‘공차’ 문제가 해소되고 차주 수입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the unban’은 차주들의 업무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을 통해 화주정보, 운임정보 등 운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한 눈에 쉽게 파악되며, 운행상태 확인, 운송장 취득, 익일 운임정산 등의 모든 행정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차주들은 중개업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운송을 예약하고 우편, 이메일로 운송장을 받았으며 정산과정도 수 일에 걸쳐 수기로 진행해 왔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화주와 차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송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불투명•불합리한 운송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운송플랫폼담당 최형욱 경영리더(상무)는 “뛰어난 IT 역량과 함께 운송 빅데이터, 전문성 등 독보적인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송플랫폼을 구현했다”며 “혁신물류기술을 통해 폐쇄적인 운송시장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대한민국 KS명가(이하 KS명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S명가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해 KS(한국산업표준)인증 도입 60주년을 기념해 새로 제정한 우수기업 선정 사업이다. KS 취득 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한 기업 중 산업계에 모범이 될만한 기업을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L&C는 올해 ▲건설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서비스 총 5개 분야 중 건설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L&C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건축자재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고 업계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KS명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1966년 국내 최초로 PVC(폴리염화비닐) 공장을 준공한 현대L&C는 1975년 PVC를 활용한 바닥재 KS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창호, 바닥재 등 인테리어 자재 전반에 걸쳐 총 5개의 K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대L&C는 KS인증과 더불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의 까다로운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대리석 ‘칸스톤’을 비롯해 독일 3대 PVC 창호 업체 레하우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절감 이슈에 맞게 단열 기능을 개발한 프리미엄 창호, 친환경 인증과 반려동물을 고려한 미끄럼 방지 기능 등을 갖춘 장판(소리지움 장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L&C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최근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준공하고 글로벌 시장 4위 수준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 역량(연간 220만㎡ 수준)을 갖췄다”며 “KS명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끊임 없는 혁신과 고객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골든블루(회장 박용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골든블루 부산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박소영 부회장을 포함해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2019년,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과 장애우시설 한마음학원에 올해도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1946년 설립된 남광아동복지원은 아동들이 심리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무사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한마음학원은 장애우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원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식재료 등의 생활 용품과 겨울철 방한 및 난방 용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올해도 지역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월드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공정거래협약’은 국내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자금, 기술 등을 지원하거나 법에 규정된 것 보다 높은 수준의 거래 조건을 적용해줄 것을 사전에 약정하고 이행하는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발표한다.

최우수와 우수 등급 기업에는 직권조사를 각각 2년, 1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최우수 등급 기업 중 업계의 모범이 되는 상생경영 활동은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로 선정해 별도의 사례집을 발간한다.

이랜드월드는 하도급 입찰 시스템 및 수급사업자 권익증진을 위한 표준 계약서 도입, 금융, 기술, 인력 지원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부여 받은 점을 인정받아 이랜드월드 기업표창뿐 아니라 담당 직원에 대한 유공 표창까지 총 2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해 섬유 산업부문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이 온전히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력과 지원의 목적”이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만들고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는 캔햄 브랜드인 ‘로스팜’이 국내 최고 수준의 돈육 함량을 자랑하는 ‘로스팜97’로 재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돼지고기 함량 97.05%로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캔햄이다.

로스팜은 1983년 6월 국내 최초로 생산된 순수 우리 기술 사각캔햄 브랜드다. 그 전까지 국내에서 캔햄은 원형 통조림 형태로만 생산되다, 로스팜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사각캔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해외 로열티 없는 순수 국내기술과 노하우를 내세운 로스팜은 출시 39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캔햄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로스팜97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캔에 97% 함량의 돼지고기를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캔햄 역대 최고 수준의 돈육 함량이다.

돈육 함량이 제품 구매 만족도를 가장 크게 좌우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로부터 로스팜97의 개발이 시작됐다. 0.1% 단위로 쪼개 배합을 달리하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을 수 있었다. 97.05%는 햄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대의 돈육 함량 수준인 것이다. 

이를 잘 나타내기 위해 제품명도 ‘로스팜 97’로 변경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으로 바꿨다. 롯데제과는 돼지고기를 아끼지 않고 꽉 채운 프리미엄 캔햄인 로스팜97을 전면에 내세워 집밥족의 높아진 입맛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산 캔햄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국산 캔햄 수출 중량의 절반 이상이 롯데제과에서 생산한 캔햄일 정도다. 롯데제과의 수출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지난해 처음으로 캔햄 무역수지 흑자국이 됐다. 롯데제과 캔햄은 싱가포르 포함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고, 추후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로스팜97은 현재 구현 가능한 가장 높은 돈육 함량의 캔햄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제품”이라며, “국내 최초의 사각캔햄을 만든 롯데햄의 기술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국산 캔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SPC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재활용 국제친환경 인증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SPC팩은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인 PIR (Post Industrial Recycled)을 이용한 필름 포장지를 개발·생산해왔다. 이번 인증에서 SPC팩은 포장재 생산뿐만 아니라 친환경 잉크를 활용하는 등 제품 인쇄 과정까지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생산물까지 GRS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RS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제품 소재에 재생 원료를 20% 이상 활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폐수∙대기 배출과 같은 환경 문제 관리, 유해 화학물질 사용여부, 노무 관리 분야에서 정해진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 해야 한다.

SPC팩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생산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기존에 활용하던 PIR 외에도 사용 후 버려지는 PCR(Post-Consumer Recycled) 제품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 사용 재료를 다양화하고 생산 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PC팩은 재생 원료인 PIR을 20% 함유한 포장재를 생산하여 금년 7월부터 위생용품에 적용하여 시판 중이다. 또한 이를 더욱 확대해 PIR 함량을 30%로 늘린 포장지를 개발, 내년 초 추가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SPC팩은 지난해부터 SK지오센트릭,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깨끗한나라 등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를 진행해 왔으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포함한 ‘녹색 기술’, ‘녹색 제품’ 인증 등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획득한바 있다.

○..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연말 홈파티 시즌을 맞아 ‘하이트제로0.00’과 ‘진로토닉홍차’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편하게 모임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면서 주류 및 관련 음료 트렌드도 다변화하고 있다. 맥주나 소주, 와인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직접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는 믹서, 취하지 않고 분위기만 낼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 등 파티 구성원들 선택의 폭을 넓히는 메뉴가 각광받고 있는 것.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과 다양한 혼합주와 에이드를 만들 수 있는 ‘진로토닉홍차’ 기획세트를 선보여 홈파티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하이트제로0.00 X 두꺼비 기획세트’는 알코올, 칼로리, 당류가 없는 올프리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12캔(350mL)으로 구성됐으며 진로 두꺼비의 시즌성 굿즈인 두꺼비 스노우볼, 플라워볼 중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진로토닉홍차 X 지거 기획세트’는 무칼로리 ‘진로토닉홍차’ 15페트(300mL)와 칵테일 전용 계량컵인 지거(Jigger)로 구성됐다. 상자 패키지 옆면에는 소토닉, 하이볼, 에이드 등 레시피를 기재해 누구나 손쉽게 홈파티 음료를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진로토닉홍차는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과 고급스러운 홍차의 풍미를 접목해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범주'로 이슈를 몰았던 샤이니 키의 셀프 레시피대로 토닉워터 홍차와 소주를 2:1 또는 1:1 비율로 믹스하면 알코올 도수 6~9도 수준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키이즈백 홍차 토닉을 만들 수 있으며, 주류 없이 그 자체로도 향긋한 홍차 에이드를 마실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제로0.00 X 두꺼비 기획세트는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1000개 세트 한정, 진로토닉홍차 X 지거 기획세트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매장에서 1만5000개 세트 한정으로 판매되며 두 기획세트 모두 재고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홈파티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하이트제로0.00’과 ‘진로토닉워터’의 연말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즌성 기획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음주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hy의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이 론칭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11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은 107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은 43%다.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신장률(11%)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초기 65만 명이었던 회원 수는 현재 120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성장에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 전체 거래액의 60%를 차지한다. 주문한 제품은 설정한 배송 주기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한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반품, 건너뛰기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식품은 물론 휴지, 샴푸 등을 생활 패턴에 맞춰 전달받을 수 있다.

발효유를 제외한 비음료 상품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독 제품은 ‘잇츠온 신선란’이다. 서비스 만족 척도인 정기배송 유지율이 92%에 달한다. 이어서 ‘동물복지 유정란’, ‘하루과일 사과&방울 토마토’, ‘하루만 낫또’ 순으로 자주 배송 받았다.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현재 SKU는 1300여 종이다. 론칭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도 1월 대비 400% 늘었다. 프레딧 멤버십은 연초 리뉴얼을 통해 혜택을 강화했다. 가입 즉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4만원을 제공한다. 할인쿠폰 종류도 다양하다.

hy는 영상 기반 UX·UI 개선 및 커뮤니티 기능 확대를 통해 2023년 연 거래액 1500억원, 회원 수 2만명에 이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 부문장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프레딧’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 이상 신장하며 거래액 1천억 규모 이커머스로 성장했다”며 “내년에도 콘텐츠 기반 플랫폼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22일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고척점’을 오픈한다. 

서울시 구로구에 두번째 오픈하는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구로구 뿐만 아니라, 인근의 수도권 서부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심플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내구성이 뛰어난 유니클로의 일상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오픈 하루 전날인 21일, 아이파크몰 고척점 오픈을 기념하여 구로구 지역 아동양육시설 ‘에델마을’과 ‘오류마을’ 관계자와 함께 아동양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시설 이용 아동 91명 전원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의류 교환권을 제공했다.

또한, 협약식의 일환으로 유니클로는 당일 20명의 아동을 매장으로 초청해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아이파크몰 고척점을 방문해 직접 옷을 고르고 입어본 후 마음에 드는 옷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타’로 분장한 직원들로부터 쇼핑 안내와 함께 과자 세트를 선물 받는 등 성탄절을 앞두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픈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히트텍을 포함, 여성용 웜 패디드 퀼팅 재킷, 남성용 히트텍 웜 패디드 재킷 및 KIDS 웜 패디드 워셔블 퀼팅 재킷 등 겨울철 인기 아이템을 오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4일간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고척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특별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구로구 발달장애인을 돕는 사회적 기업 ‘사단법인 두리 하나다울’의 쿠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오리지널 캔버스백을,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년 맞이 유니클로 다이어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리사이클 후리스 블랭킷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폴딩 카트를 일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21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체 임직원에게 자율준수 의지를 확산시키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자율준수관리자와 책임자, 담당자 등 관계자를 포함한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정거래 준수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사적으로 다졌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 Compliance Program)이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사회적으로 상생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기업의 ESG 경영이 필수조건이 된 만큼, CP는 기업 운영 필수요건으로 자리잡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6월 자율준수 의지 강화 선포식 이후 ▲김병우 대표이사의 CP준수 의지 천명(7월) ▲구성원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8월) ▲CP 운영규정 제정(9월) ▲우아한 계약가이드라인 배포(9월) ▲CP 운영조직 및 주요 운영사항, CP도입 선언문, 운영사항 등 홈페이지 공시(11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며 정기·수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CP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에는 CP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자율준수관리자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해의 CP 운영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구성원들이 평소에도 CP준수 의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법봉을 본딴 '법봉펜'을 지급했고, ‘자율준수의 날 표어 공모전’도 기획해 구성원들이 직접 CP문화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발랄한 사내문화를 갖춘 우아한청년들답게 CP 운영조직 자율준수관리자, 책임자 및 담당자에게 각각 ▲내가 바로 자율준수관리자상 ▲책책책책임이 막중하상 ▲자율준수 담당 내가 하겠상 등을 수여해 CP 운영 공로를 응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2015년 설립 이후 배민1, 배민B마트, 배민상회, 배민스토어 등 사업의 물류를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물류전문기업인 만큼 CP문화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CP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시키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있는 만큼 사내에 CP문화가 정립 및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컬리는 다양한 스테이크 요리를 준비할 수 있는 ‘컬리 스테이크 하우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홈파티 시즌을 맞아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최상급 한우부터 우대꽃갈비, 토마호크, 폭립 등 다양한 스테이크용 정육을 최대 30% 할인한다. 연어·관자·랍스터와 같은 해산물 스테이크부터 유명 레스토랑 밀키트, 각종 가니쉬 및 소스까지 140여 가지 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녹색한우 무항생제 한우 1+ 채끝 스테이크를 30% 할인한다. 2cm 내외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채끝 특유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 호주에서 자연 방목한 델리치오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와 독특한 마블링의 퍼펙트컷 우대꽃갈비, 삿포로식 양구이 야스노야 프렉치랙 마리네이드도 이색 메뉴로 제안한다.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 해산물 스테이크도 다양하다. 은하수산 생연어 스테이크는 노르웨이에서 어획 후 항공 직송 배송 과정까지 단 한 번도 얼리지 않아 연어 본연의 맛을 살렸다. 생물 상태로 받아볼 수 있는 랍스터, 킹크랩, 대게를 비롯해 문어, 전복, 대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해산물도 주목할 만하다.

요리 초보들을 위해 빕스 바비큐 폭립, 프렙 트러플 버섯크림 리조또, 성수동 팩피 봉골레 파스타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도 선보인다. 근사한 플레이팅을 위한 가니쉬 모둠채소를 비롯해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바질페스토, 올리브오일 등도 기획전을 통해 소개한다.

정소영 컬리 프로모션 마케팅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우부터 토마호크, 양고기, 연어 등 스테이크로 즐기기 좋은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인기 간편식, 각종 요리 재료, 가니쉬 등도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연말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이 20일부터 이틀간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와 함께 경기도 안양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치킨릴레이’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치킨릴레이는 황대헌 선수가 연말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BBQ로부터 받은‘치킨연금’을 활용해 치킨을 기부하고, 본사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참여해 치킨을 전달했다.

황 선수와 BBQ는 20일과 21일, ‘안양의 집’과 ‘평화의 집’을 방문해 시설 소속 아이들에게 치킨 100인분과 사이드 메뉴를 기부했다.

황 선수와 BBQ의 연은 지난 2월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됐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당시 선수단장으로써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금메달 획득한 선수에게는 평생 무료 치킨을 제공하겠다며 ‘치킨연금’을 약속했고, 황 선수는 다음날 쇼트트랙 남자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BBQ는 지난 4월 ‘치킨연금 행복 전달식’을 개최하고,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에게는 60세까지 치킨을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연금’을 제공했으며 대회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도 일정 기간 동안 유효한 치킨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황대헌 선수가 선뜻 자신의 치킨연금으로 치킨을 기부하겠다고 BBQ에 연락해왔고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달한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 돼 특별하고 즐거운 연말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00% 국내산 통현미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통째로 담은 오트밀 신제품인 ‘포스트 현미 오트밀’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트 현미 오트밀’은 부드러운 오트밀에 바삭하게 구운 국산 통현미와 고소한 현미가루를 더해 기존 오트밀보다 더욱 고소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현미와 ‘슈퍼푸드’로 불리는 귀리를 함유해 영양과 포만감이 높아 식사 대용은 물론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제품 패키지는 은은한 브라운 컬러를 기반으로 통현미의 비주얼을 담아 현미의 건강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신제품 체험단, 키워드 챌린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임동엽 마케팅 매니저는 “건강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통현미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포스트 현미 오트밀’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오트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22일 더 크고 깊은 맛의 ‘NEW아메리카노’를 선보이고, 두 달간 대규모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디야 ‘NEW아메리카노’는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오랜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기존과 같은 가격에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22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는 ‘NEW아메리카노’로 변경되며, 기본 사이즈는 라지(Large∙18oz)로 커지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다. 기존과 같은 가격에 더 크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NEW아메리카노’를 제공하게 된다.

이디야커피는 ‘NEW아메리카노’ 출시를 기념해 전국 3000여 가맹점에 약 20억원 상당의 원두를 비롯한 기타 원부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고객들을 위한 경품 제공 등 총 10억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두달 간 매장에서 ‘NEW아메리카노’ 구매 후 ‘이디야 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0명)에게 레이 캠핑카 반디 ▲2등(30명)에게 LG그램16 노트북 ▲3등(5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4등(3108명)에게 이디야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적립 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행사 기간 아메리카노 최다 적립자에게는 ▲LG 올레드 갤러리 EVO(1명) ▲LG 시그니처 냉장고(1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2일 이디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 외에도 G마켓,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BC카드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디야커피는 22일 G마켓 G라이브를 통해 저녁 8시~9시까지 NEW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커피 음료 4종 모바일 상품권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14일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NEW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커피 음료 4종 모바일 상품권을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 3장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5% 추가할인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BC카드 마이태그를 통해 NEW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 한잔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2일 하루 동안 이디야오더로 ‘NEW아메리카노’를 주문한 고객 중 3만명에게 ‘NEW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하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NEW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을 20%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더 크고 깊게 즐길 수 있는 ‘NEW아메리카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디야 ‘NEW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캠핑카의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이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성공, CJ올리브영과 함께 제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PHA(해양 생분해)와 PLA(산업 생분해)를 섞은 컴파운딩 소재로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이를 ‘웨이크메이크 워터벨벳 비건 쿠션’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이크메이크는 CJ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PB)다.

PLA는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생분해 소재이나, 충격에 약하고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CJ제일제당은 PHA를 PLA와 혼합하면 이 같은 약점이 개선된다는 점에 착안해 화장품 용기에 맞는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까다로운 용기 적합성평가와 내화학성(Chemical Resistance)테스트를 거쳐 실제 제품 출시에 이르렀다.

웨이크메이크 워터벨벳 비건 쿠션은 화장품을 직접 담는 내부 용기와 거울을 제외한 외부 용기 전체에 생분해 소재가 적용됐다. CJ제일제당은 고무와 비슷한 부드러운 물성을 지닌 비결정(非結晶)형 aPHA(amorphous PHA)를 활용했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오직 CJ제일제당만 대량생산중인 소재다. 특히, 국내에서 PHA를 활용해 용기를 만든 화장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장품 용기는 주로 플라스틱이나 유리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깨끗하게 씻은 후 분리배출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상대적으로 재활용이 어렵다. 이 때문에 석유화학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용기를 만든 화장품이 ‘가치소비’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EU를 비롯한 선진국 기반의 글로벌 뷰티 기업 사이에서는 화장품 용기에 널리 쓰이고 있는 ABS(고부가가치합성수지)를 비롯한 석유화학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생분해 소재 또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도 생분해 소재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본생산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PHA 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CO)’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생분해 소재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바닐라코는 생분해 소재를 용기에 적용한 화장품을 내년초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웨이크메이크 쿠션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밀접 제품에 친환경 생분해 소재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J제일제당의 PHA가 환경친화적인 소재일뿐 아니라 산업적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다양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 8회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 참가한 롯데백화점의 한희수 소믈리에는 최종 결선에 올라,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프랑스산 농식품이나 와인 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프랑스 정부 브랜드인 ‘Taste France’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1990년대에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대에 중단됐다가 2015년에 다시 열린 후 올해 8회 째를 맞았다. 아시아 각국의 소믈리에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린 준우승, 우승자에 한해 대회의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14일 예선에 이어 15일 결선까지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8개국 14명의 소믈리에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롯데백화점의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 대회를 우승하며, 초대 ‘여성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희수 소믈리에는 지난 9월 국내의 소믈리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얻은 후, 3개월간의 강도높은 준비를 거치고 국가 대표로 참가했다. 14일에 열린 예선에는 프랑스 와인, 증류주, 치즈 등 전반적인 지식에 대한 필기 평가와 함께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 추천 등의 실기 평가가 동시에 이뤄졌다.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날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성적 상위 3명만이 겨루는 결선 무대에 올랐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샴페인 및 와인 서비스, 칵테일 서비스, 심사위원의 질문 등이 진행된 결선 평가에서도 한희수 소믈리에는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백화점은 전문성 높은 소믈리에를 토대로 압도적인 수준의 와인 큐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인 한희수 소믈리에를 포함해 지난 6회 대회의 우승자인 최준선 소믈리에, 유통업계 최초의 경민석 소믈리에까지 롯데백화점은 올해만 3명의 소믈리에를 영입했다. 이들은 와인 행사기획뿐만 아니라, 신규 와인의 도입, 단독 상품 기획 등 기존 백화점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와인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와인이나 올드빈티지 와인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16일(금)부터 진행중인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에서는 연말 샴페인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마릴린 먼로가 좋아했던 샴페인으로 알려진 ‘파이퍼하이직 코리아에디션’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으며, 설 선물 사전예약 상품으로 소믈리에 3인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을 특가에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30만원 대의 프리미엄 와인인 이태리 최상급 와인인 ‘카스텔로 반피 마루케토’,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제조해 아로마가 풍부한 ‘제나토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등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영 와인&리커 팀장은 “이번 대회의 우승 결과는 롯데백화점 소믈리에의 개인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의 와인 전문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와인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이 2005년 설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4067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진출 11년 만인 2016년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1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11월까지의 누적매출액만으로도 지난해 연간매출액인 3414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는 차별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생감자스낵, 파이류 등 전 제품의 매출 성장과 함께 쌀과자, 대용식, 젤리 등 신규 카테고리의 시장 확대에 따른 것이다. 생감자스낵은 신제품 ‘오스타징(한국명 콰삭칩)’, ‘스윙(한국명 스윙칩) 갈릭쉬림프’ 및 대용량 패키지 등 제품 다양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9% 성장했다. 명실상부한 베트남 국민파이인 ‘초코파이’는 현지 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몰레’, ‘수박맛’이 큰 인기를 모으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쿠스타스(한국명 카스타드)’도 베트남 전통음식을 접목한 신제품 ‘꼼(Cốm)’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성장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9년 출시한 쌀과자 ‘안’은 매년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연령대가 즐기는 대중 간식으로 자리매김했고, 양산빵 ‘쎄봉’은 대도시 직장인과 학생들의 아침대용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현지 생산을 시작한 ‘붐젤리(한국명 마이구미)’ 역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생감자스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스낵 전용 매대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신규 거래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량 구매 수요가 큰 B2B(기업 간 거래) 판매를 추진하는 등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판매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노이 공장에 생산동을 신축하고 호치민 공장을 증축할 계획이며, 제 3공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2개 공장의 가동률은 11월 기준 120%에 이르며, 향후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보다 안정적인 고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잇따라 성공하며 베트남 법인 사상 최초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생산기반 확충과 시장 확대를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감으로써,  베트남 법인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롯데온이 다가오는 2023년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2023년 새해 체크리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소비 트렌드와 새해 목표 및 다짐 등에 맞춰 5가지 테마를 정했으며,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 아이템 재정비', '가장 큰 목표는 건강' 등의 테마를 정했으며, 내년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달라진 일터, 편안한 스타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등도 함께 선정했다. 각 테마에 맞춰 나이키, 버버리, MLB 등 인기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패션 및 잡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오는 31일까지는 백화점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카드사별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상품 이미지 상단의 'DEAR 2023' 표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본 아이템 재정비'를 테마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은 패션 상품인 '폴로 랄프 로렌 여성 클래식핏 스트레치 셔츠'와 '슈콤마보니 New lommel 앵클 부츠'를 제안하며, '가장 큰 목표는 건강'을 테마로 '뉴트리코어 콜라겐담다', '뉴트리코어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2023년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내년에는 기업의 조직 문화가 급변하는 '오피스 빅뱅'의 시대를 맞아 직장인의 근무 환경과 출근 패션 등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달라진 일터, 편안한 스타일'을 테마로 정했다. 이에 재택 근무를 위한 상품으로 '데스커' 모션데스크 프리미엄'과 화상회의에 참여하기 위한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 등을 제안한다. 자유로운 근무 환경에 맞춰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로 '랩 골지 밍크 조거 팬츠'와 '캉골 퀼티드 패딩 베스트', '크록스 클래식 라인드K'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이 외에도 닥스, 쌤소나이트의 노트북 가방도 함께 선보인다.

박진 롯데온 백화점마케팅기획자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패션과 건강 등 새해 다짐과 목표를 세우는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5가지 테마를 선정하고 관련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며, “롯데온이 제안하는 인기 상품으로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다논 그릭이 연말을 맞아 활용도가 높은 특별한 레시피를 제안한다.

풀무원다논은 올해도 홈파티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어 줄 풀무원다논 그릭을 활용한 건강 홈파티 레시피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네이트 이용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올해 연말을 집에서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풀무원다논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집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파티 레시피를 준비했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아침 식대 대용이나 건강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풀무원다논 그릭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안하고 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8년 연속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닐슨 RI기준, 2014년~2021년)를 지키고 있는 그릭요거트 제품으로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그릭 정통 유산균’을 발효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유(100g 기준) 대비 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레시피는 ‘지중해식 요거트 가지말이구이’다. 노릇하게 구운 가지에 풀무원다논 그릭으로 만든 소스를 올려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메뉴다. 팬에 살짝 구운 가지에 기호에 맞는 해산물과 야채 등을 올리고, 그릭요거트와 레몬, 다진 마늘, 꿀, 허브 등으로 만든 드레싱을 곁들이면 완성된다. 조리 과정이 간편해 누구나 쉽고 특별하게 즐기기 좋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연말 홈파티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풀무원다논 그릭을 활용한 레시피를 마련했다”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누구나 건강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풀무원다논 그릭을 이색적으로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팬데믹 기간 동안의 숨 고르기를 마치고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땅그랑 시 남부 지역에 50번째 점포이자 36번째 도매점인 ‘세르퐁(Serpong)점’을 신규 오픈하며, 현지 ‘그로서리 1번지’에 도전한다.

세르퐁은 인구 150만명이 주거하고 있는 남부 땅그랑市의 인구 밀집 지역으로, 20~30대 인구 구성비가 34.1%(전국 평균 대비 +2.8%)인 지역이다. 또한 1인당 GDP가 인도네시아 전체 1인당 GDP의 약 2.5배가 넘는 고소득 전문직이 다수 거주하는 특수 상권이다. 현재 오피스, 쇼핑몰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 환경을 갖고 있지만 상권을 아우를 수 있는 현대식 유통 채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마트 세르퐁점은 지역의 유일한 현대식 도매점이며, 단층 구조 4628m2(1400여 평) 규모인 매장 면적의 80%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채워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상권의 핵심 고객인 HORECA(호텔, 레스토랑, 카페의 약자) 사업자와 고소득층의 일반 소매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매장 환경과 상품을 선보인다.

세르퐁점은 HORECA 사업자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상품들을 모아놓은 ‘HORECA 센터’와 Warung(현지 노점, 상점)을 운영하는 업주 전용 소용량 상품을 모아놓은 ‘리테일러 존’ 등 소매 유통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일반 소매 고객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소매점에서 살 수 있는 상품군도 갖추었다. 현지 고객들의 트렌드를 고려한 특화존들을 다수 마련해 아시아, 북미, 호주 등의 상품을 모아놓은 ‘글로벌상품 존’, 다양한 H&B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뷰티 어드바이스 존’, RTD(Ready-To-Drink) 성장세에 따른 ‘RTD 주스 존’ 등을 통해 다채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롯데마트 세르퐁점에서는 다양한 K-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MZ 세대에 일어나고 있는 K-푸드 열풍을 타고 인도네시아 현지에 K-푸드 개발을 위한 Food Innovation Lab(이하 FIL)을 설립한 바 있다. 세르퐁점은 FIL 대표 상품인 양념 치킨, 유부 초밥, 떡볶이 이외에도 한국식 베이커리 메뉴인 크림소보로, 고구마 빵은 물론 새로 개발한 참치 컵밥, 매운오뎅 김밥 등 풍성한 K-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의 자체 피자 브랜드인 ‘치즈앤도우’ 인도네시아 1호점도 세르퐁점에 선보인다. 치즈앤도우는 롯데마트 전문 쉐프의 노하우가 집결된 풍부한 피자 토핑과 저온 숙성한 쫄깃한 도우가 특징으로, 18인치 대형 피자가 시그니처 메뉴다. 치즈앤도우 고유의 맛을 인도네시아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의 MD와 쉐프들이 지난 5월 한국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센터를 찾아 오리지널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 이번 세르퐁점에 오픈하는 치즈앤도우 1호점에는 현지 FIL에서 개발한 메뉴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의 K-푸드 열풍은 델리카 코너 뿐 아니라 신선 식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사과, 배, 딸기 등의 한국 과일이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롯데마트 인니 법인은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시즌 과일인 딸기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왔다. 한국에서 즐기는 신선함을 인도네시아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한국 롯데마트와 연계해 갓 수확한 딸기를 주 2회 항공기로 운송해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 점을 인수하며 대한민국 유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현재 35개의 도매점과 14개의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인도네시아 사업은 지난 14년간 팬데믹 기간이었던 20년과 21년을 제외하고 평균 10% 가량 연 매출이 성장하며 롯데마트 전체 사업의 큰 축으로 발돋움했다. 같은 해에 시작했던 베트남 사업 역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 15호점인 ‘빈점’을 오픈하며 순항 중에 있다. 롯데마트가 일찍이 인도네시아를 주목한 이유는 경제 발전의 잠재력을 알아봤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약 2억7000만명)가 살고 있고, 국민들의 식료품 소비 비중이 높아 그로서리 유통 채널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다. 대형마트 점유율이 전체 소매시장 대비 낮은 수준인 것도 기회 요인이다. 또한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207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인도네시아의 경제 규모가 세계 4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의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한 도매형 매장과 현지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한 한국식 소매형 매장을 함께 운영중이다.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 이상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카르타 등의 대도시엔 일반 소매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하이퍼마켓, 기업형 슈퍼 등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서의 현대적인 쇼핑 시설은 도매 매장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도매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이를 섬이나 마을 등으로 가져가 다시 판매하는 소매 형식의 유통구조가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현지 그로서리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도시와 고속도로 지선 상에 도매점과 소매점을 적절히 늘려가며 인도네시아의 물류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해외본부장은 “팬데믹이 끝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50호점을 2년만에 오픈했다”며, “세르퐁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유통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 투자와 영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고물가, 강추위가 맞물리며 크리스마스 등 연말 모임은 홈파티와 호캉스 등으로 실내에서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12월 초부터 간편 조리가 가능한 외식 메뉴를 찾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면서, 키친델리와 피코크 간편식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 키친델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1%, 피코크 매출은 4.9% 늘었다.

그 중에서도 홈파티 메인 디쉬로 제격인 치킨과 피자 매출이 크게 늘어 튀김류와 즉석피자의 매출신장세가 각각 62.7%, 16.6%로 높게 나타났고, 바베큐·꼬치 등 구이류도 15.5% 신장했다.

피코크에서는 냉동 디저트와 과자 매출이 30~40%대 신장하는 등 후식 디저트류의 신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이에 이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손쉽게 한상차림이 가능한 연말 홈파티 메뉴를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 고객들이 이마트앱 키친델리클럽 투표로 직접 구성한 '나만의 홈파티팩'을 1만6980원에 준비했다. 로스트치킨, 훈제 삼겹살, 프렌치프라이, 구운 옥수수가 한 팩에 모두 들어가 있는 풍성한 파티 메뉴다.

또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하는 상품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30입구성의 '스시-e 패밀리 모둠초밥'을 2만1584원에, 먹기 편한 칵테일새우와 소스를 함께 담은 '슈프림링(453g)’을 1만1984원에 준비했다.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논산 설향 딸기를 듬뿍 토핑한 생크림 케이크 '딸기 선물 케이크'를 1만8980원에 판매한다. 지름 20cm의 크리스마스 기획 케이크로, 빵 시트 사이사이 생크림과 딸기 리플잼이 샌딩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행사카드 구매시 피코크 인기 홈파티 상품을 30% 할인해, '피코크 로코스 바베큐폭립 시그니처/코리안스파이시(각 500g)'를 1만2586원에, '피코크 케이준프라이/에어슈스트링 감자튀김(각 700g)'을 6286원에 판매한다.

밀푀유나베, 감바스알아히요,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멕시칸 비프&쉬림프 파히타 등 피코크 밀키트 7종은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하며, 피코크 티라미수(150g), 우유케익, 피칸파이 등 피코크 냉동 디저트와 과자 10여종도 20~40% 할인한다.

이밖에도 장희, 킹스베리,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행사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하며, ‘샤인머스캣(1kg/박스)’도 9800원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와 외식물가 부담에 연말 모임을 실내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연시 홈파티를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이 주얼리 가치소비 성향을 가진 MZ세대를 공략하고 다이아몬드 대중화를 위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럭셔리 상품과 신뢰도 높은 상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연구실에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공식브랜드관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그먼트에이’, ‘존폴쥬얼리’, ‘디네치’ 3개 브랜드, 35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을 뜻하는 ‘랩(LAB)’과 만들다는 뜻의 ‘그로운(GROWN)’을 더해 만든 단어로 과학자들이 기술 개발을 통해 만들어낸 다이아몬드를 뜻하며, ‘인공 다이아몬드’, ‘양식 다이아몬드’ 등으로 불린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 굴절률, 분산도, 경도 등 광학적·물리적·화학적 특성이 모두 동일하며, 세계적인 보석 감정기관인’GIA’, ‘IGS’, ‘IGI’ 등에서 천연 다이아몬드와 똑같은 감정기준으로 감정서 발급이 가능하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채굴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유발 물질이 없고 비윤리적 노동 행위를 방지할 수 있어 친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천연 다이아몬드 1캐럿을 채굴하려면 물 500ℓ가 필요하고 6.5t의 지면을 깎아내야 하지만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채굴 과정이 없어 토양오염, 탄소 배출이 거의 없다. 특히, 가치소비와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가격 역시 사이즈별로 약 30~70% 더 저렴하다. 3부, 5부, 1캐럿 등 큰 사이즈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택할수록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쓱닷컴에서 판매하는 동일 브랜드 및 디자인으로 비교했을 때 3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98만원, ‘천연 다이아몬드’는 148만원으로 약 50만원 저렴하며, 1캐럿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350만원, ‘천연 다이아몬드’는 1170만원으로 무려 800만원 이상 차이난다. 희소성 대신 합리적 가격,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SSG닷컴은 공식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존폴쥬얼리’는 최대 35% 할인하며, 5부 이상 구매시 명품 립스틱을 증정한다. ‘디네치’는 최대 30% 할인하며, 50만원 이상 구매시 실내화를 제공한다. ‘세그먼트에이’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임애랑 SSG닷컴 명품잡화MD팀 바이어는 “합리적 가격,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착한’ 가격과 소비 장점을 지닌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추천한다”며 “특별한 날을 위한 아이템이 아닌 일상적으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샘(대표 김진태)이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리더스데이(Leaders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더스데이는 전사 팀장 이상 직원들이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의 전략을 구상하는 토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한샘 김진태 대표 등 임원진과 약 300여명의 사내 팀장·부서장이 참석했다.

첫 연사로 나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부문 박해웅 부사장은 내년 2월 론칭되는 한샘몰·한샘닷컴 통합 플랫폼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통합 플랫폼은 홈리모델링 전문 콘텐츠를 탑재하고, 리모델링 공사 전반을 관리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한샘은 통합 플랫폼을 매장·대리점 등 오프라인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할 계획이다. 홈리모델링 시장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고객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홈퍼니싱 사업부문의 DT 작업도 본격화한다.

이어 신희송 IT본부장은 “플랫폼 구축을 넘어 플랫폼 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까지 고도화하는 명실상부한 ‘리빙 테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운영이 활성화되면 고객 방문이 늘고, 시장 빅데이터가 축적된다. 이를 의사결정 등에 활용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이 빅데이터는 플랫폼 고도화 등에도 활용된다. 한샘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업황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목 리하우스 사업본부장은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상품·시공 경쟁력을 높여 대리점의 경쟁력을 제고해 매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통합 플랫폼에 1만개 이상의 홈리모델링 시공사례와 비대면 3D 견적 등 기능을 탑재해 고객 유입을 유도한다. 한샘 종합시공사를 육성하고, 공사 과정은 플랫폼에서 투명하게 공유해 책임시공을 강화한다. 정보 탐색부터 사후관리(AS)까지 한샘이 직접 관리하는 ‘무한책임 리모델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다.

상품 측면에서는 밀란·유로 등 부엌·욕실·건재 상품의 단품 경쟁력을 높이고, 이사를 가지 않아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부분시공 패키지 상품’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 위축 대응을 위해서는 O2O(Online to Offline)를 통한 고객접점 확대에 나선다.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는 고관여 고객 유입을 늘려 계약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한샘은 주요 이커머스·부동산 플랫폼과의 제휴 등을 확대해 대리점의 온라인 접점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홈퍼니싱 사업본부는 ‘옴니채널’ 구현에 집중한다. 매장·온라인·모바일·SNS 등 다양한 영업채널간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제시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한샘은 이러한 전략 실행을 위해 인테리어·생활용품·온라인 사업부를 홈퍼니싱 사업본부로 통합한 바 있다. 또 제품 중심 마케팅을 카테고리 중심 시즌 마케팅으로 전환하고, 온·오프라인 상품 교류를 확대하는 등 효율성 제고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올해 ‘포시즌 매트리스’의 브랜드 마케팅 개시에 이어 내년에는 리클라이너 소파의 별도 브랜드 론칭을 추진한다. 매장은 다품종 전시 형태의 기존 구조를 벗어나 권역별 특화 카테고리 전문존을 갖춘 체험 중심 매장으로 리뉴얼한다. 주요 고객인 MZ세대 수요가 높은 상품의 별도 브랜드화로 개별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샘 김윤희 홈퍼니싱 사업본부장은 “그 동안은 온라인 상품의 실물을 확인하기 어렵고, 오프라인 상품을 온라인에서 찾아보기도 어려웠다”며 “DT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도 지역·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Z세대 등 특정 타깃 고객을 공략할 수 있는 별도 브랜드도 론칭해 고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샘 김진태 대표는 “올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샘은 정해진 방향을 따라 차근차근 발전을 이어왔고, 이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완성시키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오늘 리더스데이를 시작으로 활발한 토의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확장해 나간다면, 내년에는 올해 이상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지난 11월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bhc치킨은 대전충청 지역의 소간담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는 12월 한 달간 수도권, 대구경북, 광주호남,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본 간담회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동반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아준 각 지역 가맹점 사업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022년도의 경영 성과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bhc치킨의 비전을 공유, 본사와 가맹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간담회 일환으로 bhc치킨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창고43 압구정점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과 경영진, 수도권 지역 가맹점 사업주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물론, 올해의 경영성과 및 내년도 본사의 방향성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올 한해도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물가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사 역시 원활한 재료 수급과 배송, 적극적인 마케팅 등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가맹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상생을 위한 약속의 일환으로 올 두 번째 신메뉴가 출시했고, 고객들이 bhc치킨의 새로운 맛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사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도권 지역의 가맹점 사업주는 “내년에도 불안한 국제정세로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크고, 치킨은 여전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라며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를 통해 다시 한번 bhc치킨이 업계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져 저희 가맹점 매출 신장에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가맹점 사업주는 “지난 2019년 본사 차원에서 실시한 튀김 설비 증설로 이번 축구 대회 기간 동안 밀려든 주문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 및 저 이외에 다른 가맹점주들의 요청사항을 본사에서 귀담아들어 적극 반영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대전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과 대구경북, 광주전라 지역 순회를 마쳤으며 오는 12월말까지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엔데믹이라는 새로운 시대 전환을 맞아 지속적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매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은 지난 2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에서 이른둥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안전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임직원들이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굿액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된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이른둥이 안전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2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직접 바느질한 목베개와 턱받이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른둥이는 생후 24개월 이내, 2.5kg 미만 또는 37주 미만의 아이들을 말하며, 국내에서는 2022년 기준 100명 중 7명이 이른둥이로 태어난다. 

이렇게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기들은 목 근육이 덜 발달돼 ‘흔들린 아이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크다. 흔들린 아이증후군은 2세 이하의 아이가 강하게 흔들려 두부 손상 및 다양한 후유증을 겪는 질환이다. 

이른둥이 안전키트의 목베개는 좋은 자세를 만들어주어 목과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며, 턱받이는 음식물 흘림과 오염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남양유업 안전보건관리팀 한설희 사원은 “바느질이 익숙하지 않아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른둥이를 위한 안전키트를 만들어 세상을 좀 더 빨리 만난 천사 같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양유업 CSR팀 정재웅 대리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내년에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제작된 이른둥이 안전키트는 전국에 있는 미혼모 가정 및 시설, 쉼터, 신생아 전담병원에 전달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키트와 함께 모유저장팩, 이른둥이용 기저귀, 물티슈 등 생필품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희귀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꾸준히 생산해오고 있다. 저체중아, 이른둥이를 위한 ‘XO이른둥이’ 분유를 생산해 주요 사용처인 병원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15년 전 가격과 동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당과 유단백에 민감한 아이를 위한 ‘XO알레기’,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 등이 있다.

○..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분당 중심 상권이 밀집한 서현역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웃백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 위치한 AK플라자 분당점에 복합몰 출점 전략에 입각한 ‘분당AK점’을 출점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웃백의 87번째 레스토랑 매장으로 선보이는 ‘분당AK점’은 아웃백의 신규 출점 전략 키워드인 몰 입점과 리로케이션에 모두 부합한다. 기존 아웃백 분당서현점은 서울 및 경기 남부행 버스의 정류장과 인접한 서현로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유동인구의 수혜를 누린 바 있으며, 이번 ‘분당AK점’은 기존 상권에 수인분당선 서현역의 높은 접근성 및 복합몰 방문객의 수요까지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AK점’은 총 22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2인석부터 6인석까지 구성된 독립 부스는 물론, 가족 모임 및 비즈니스 미팅과 같은 소규모 모임을 위한 프라이빗한 개별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매장 전반의 분위기는 브라운&브론즈 톤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아웃백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웃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분당 서현역 상권은 MZ세대부터 지역 주민, 그리고 수인분당선과 광역버스의 높은 접근성으로 경기 용인 및 성남 일대 방문객들로 항상 북적이는 주요 상권이다”며 “아웃백은 앞으로도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복합몰 입점 전략을 통해 보다 많은 내방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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