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올해 1만 마리 돌파한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 23년간 220억원 기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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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올해 1만 마리 돌파한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 23년간 220억원 기부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2.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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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대표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올 한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치킨이 1만마리를 돌파했습니다. 23년간 꾸준한 기부로 총 누적 기부액이 약 220억원에 달하는데요.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뿐 아니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아이러브아프리카' 등 지역사회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배달의민족이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연구하고 집필한  '2023외식업트렌드'를 공개했습니다. 양 기관은 외식업 트렌드 도출을 위해 거시적 시장환경 분석부터 전문가 인터뷰, 사람들간의 상호작용 등을 관찰·연구하고, 배민·B마트 데이터를 통해 교차검증을 실시했는데요. 이렇게 도출된 7개의 키워드를 관통하는 주제어는 'C.O.N.C.E.P.T' 로  한 끼 만큼은 제대로 먹는 '금쪽같은 내 한 끼(Casual but special)', 식사도 게임처럼 즐기는 '미션-EAT파서블(On a mission) 등입니다.     

이외에도 신세계그룹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디지털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업을 시작하는 등 오늘(1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제너시스BBQ그룹 치킨대학이 착한기부로 우수요양원에 치킨을 전달했다.[사진=BBQ]
제너시스BBQ그룹 치킨대학이 착한기부로 우수요양원에 치킨을 전달했다.[사진=BBQ]

○..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 마리를 돌파했다.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20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위한 패밀리(가맹점주)의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우수한 품질의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형태로 업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최근 BBQ는 7일 이천에 위치한 노인요양센터 ‘마장꽃가람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치킨 약 80마리를 기부했으며, 올 한해동안 장애인복지센터,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이천지역의 경로당 등 지역사회공헌을 펼쳤다.

지난 23년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15만 마리를 상회한다. 착한기부 외 패밀리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한 치킨 기부, 국가재난 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대상 치킨기부 등 치킨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을 모두 합산하면 그간 전달한 치킨은 총 121만 마리, 금액 환산 시 약 220억원에 달한다. 

BBQ는 치킨대학 설립이후 2000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의 사회 환원 실천을 묵묵히 진행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패밀리와 함께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본사와 가맹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치킨대학 착한기부' 뿐 아니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아이러브아프리카' 등 지역사회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이천 치킨대학 인근에서만 진행되던 기부를 전국 각지로 확대하기위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기획했다.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신청자의 사연을 받고 배달 접근성이 낮은 산간 지역을 비롯한 도서 벽지 및 전국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내년 식문화를 이끌 트렌드는 'C.O.N.C.E.P.T(컨셉)'입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센터장 김난도)와 함께 연구, 집필한 '2023외식업트렌드'를 14일 공개했다.

배민은 급변하는 외식업 시장에서 내년의 외식업 트렌드를 먼저 찾아 제시하고, 사장님이 한 발 빠르게 성공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23외식업트렌드를 내놨다.

2023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및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연구하고 집필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매년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는 등 사회 문화의 변화를 읽어내는 트렌드 분석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양 기관은 외식업 트렌드 도출을 위해 거시적 시장 환경 분석부터 시작했다. 외식 시장을 이끄는 전문가 인터뷰와 새로운 식문화 발신지의 경관 요소, 사람들간의 상호작용 양상을 관찰했다. 더불어 해외의 외식업과 식문화 관련 사례 스터디를 연구하고, 다양한 사례에 함의된 가치를 추출했다.

또 소비자 조사와 배민·B마트 데이터의 상호 교차 검증을 실시해 엔데믹 시대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양상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외식업계가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를 발굴했다.

2023외식업트렌드의 7대 키워드를 관통하는 주제어는 'C.O.N.C.E.P.T'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23외식업트렌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람과 교류하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스스로 몰두할 수 있는 컨셉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다"며 "컨셉은 이제 하나의 시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컨셉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에 맞춰 외식업 사장님도 우리 식당만의 강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날카로운 컨셉, 확실한 색깔이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꼽은 키워드는 '금쪽같은 내 한 끼(Casual but special)'다. 가성비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지며 단순히 '효율 대비 저렴한 것'이 아니라 '최고의 만족'으로 기준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

요즘의 소비자들은 ‘한 끼의 전략적 소비 집중'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과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만찬을 즐기고, 먼 거리도 찾아가서 먹는 즐거움을 누리고, 줄 서서 기다리는 고생도 감수한다.

이에 점심은 간단하게 먹더라도 저녁에 호텔에서 식사하는 등 적어도 한 끼 정도에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즐기려는 소비 행태가 포착되고 있다. 일식 '오마카세'부터 가게 사장님이 알아서 안주를 내주는 '이모카세', 디저트도 천천히 즐기는 '애프터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트렌드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경향은 배달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 3개월간의 배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점심보다 저녁에 사이드 메뉴를 포함해 주문하는 경우가 1.7배 많았다. 아침이나 점심은 빠르고 간편하게 끼니를 때우다가도 저녁 한 끼 만큼은 제대로 푸짐한 저녁을 즐기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사장님이 소중한 한 끼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뾰족한 컨셉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한다.

희소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판매량이 정해진 메뉴 구성이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방식 등으로 고민해볼 수 있다. 실제 배민 이용자 조사 결과, 희소한 음식을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먹어보고 싶다고 응답한 이용자는 77%에 달했다. 

앞서 배민은 지난 2021년 직전 1년간의 배민 데이터를 분석해 계절별 인기 급상승 메뉴부터 주요 주문시간대 등 고객의 취향과 주문 트렌드를 분석한 ‘배민트렌드2021’를 펴냈다. 이후 ‘배민트렌드2022’는 배민외식업광장에서 매달 새로운 소식으로 사장님들과 만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2023외식업트렌드를 통해 사장님과 외식업 종사자분들이 다음 한 해의 식문화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한발 빠른 성공 전략을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민외식업광장은 앞으로도 외식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강희석 이마트 대표, KT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강국현 Customer부문장, BC카드 최원석 대표,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사진=신세계그룹]
오른쪽부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강희석 이마트 대표, KT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강국현 Customer부문장, BC카드 최원석 대표,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사진=신세계그룹]

○.. 신세계그룹과 KT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사업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

신세계그룹과 KT는 1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세계-KT 디지털 에코시스템 사업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세계그룹 권혁구 전략실장, 강희석 이마트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KT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강국현 Customer부문장, BC카드 최원석 대표,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세계그룹과 KT는 ‘멤버십 파트너십’, ‘물류 선진화 및 물류 인프라 공동 운영’, ‘대형 복합시설 등 부동산 개발’, ‘오프라인 스토어 디지털화’,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확대’ 등 5개 부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두 그룹은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고객 데이터 등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실무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이같은 행보는 올 초 정용진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주장한 '디지털 피보팅'의 연장선에 있다. 정 부회장은 “오프라인 역량과 자산을 하나의 축으로 삼고, 또 다른 축인 디지털 기반의 미래사업을 준비하자”며 “2022년은 신세계그룹이 디지털로 피보팅 하는 원년”이라고 말한 바 있다. 
KT는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AI·빅데이터·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은 물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Digital Platform Company)’ 전환을 진행 중이다. 양사 모두 독보적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미래 비전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양사의 역량을 결합한다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시너지가 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첫 발을 뗀 신세계그룹과 KT의 파트너십은 ‘신세계 유니버스’의 지속적인 디지털 피보팅을 위한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KT는 우선 양사 멤버십을 결합해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멤버십을 구상 중인데 여기에 KT 멤버십을 더하면 양사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KT 통신요금제의 옵션 사항으로 신세계그룹 멤버십을 선택하거나 신세계그룹 멤버십으로 KT 통신요금을 할인 받는 것 등이다.

신세계그룹과 KT는 양사가 가진 물류 역량을 결합하는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전국에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매장, 대형 물류센터, 후레시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배송이 가능한 물류망을 갖추고 있다. KT는 디지털 물류 자회사 롤랩을 보유 중이다. 롤랩을 통해 데이터와 AI 기반의 배송 최적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물류 인프라를 양사가 공동으로 활용하고 고도화를 이룬다면 배송 지역 확대, 배송 시간 단축 등을 보다 손쉽게 이룰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KT가 가진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풀필먼트와 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신세계그룹이 준비 중인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KT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협력도 기대된다. 복합쇼핑몰 등을 개발하려면 안정적인 통신망이 필요한데 KT 인프라 기술들이 주효하게 쓰일 수 있다. KT가 개발 참여 중인 자율주행 시스템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그리고 로봇 기술 등도 구현될 수 있다

대형 개발 프로젝트 이전에 단기적으로는 이마트,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점포의 디지털화를 위해 신세계그룹과 KT가 긴밀하게 협업할 전망이다. 이마트 점포에서 운영 중인 자율계산대 이용 방식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는 게 대표적이다. 

나아가 매대 배치나 쇼핑 동선 구상에 있어서도 이마트의 고객 데이터를 KT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최적의 운영안을 내놓을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영역에서 KT의 Tech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기회를 창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세계그룹과 KT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부가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세계그룹과 KT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조기 성과를 창출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양사 주요 임원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사업협력체를 조직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디지털 피보팅’을 선언하고 ‘오프라인조차 잘하는 온라인 회사’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재미난 쇼핑과 새로운 경험 등 ‘신세계 유니버스’가 지향하는 가치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진화한 ICT 인프라와 빅데이터 기술이 필수적이다. 

신세계그룹은 효과적인 디지털 피보팅을 위해서는 외부와의 파트너십이 꼭 필요하다고 여긴다. 기술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의 열린 사고를 위해서도 파트너십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이번 KT와의 협력은 신세계그룹의 열린 파트너십 의지를 다시 한 번 표출한 것이다.

신세계그룹-KT 협약서에 서명한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그룹과 KT의 협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를 없애는 가장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행”이라며 “긴밀한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림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은 “양사가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만큼 범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 삶의 질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호나이스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IR FAIR 2022 국제공기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청호나이스는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 ▲뉴히어로 공기청정기 ▲항균 공기청정기 A600 등의 공기청정기와 자사의 인기제품인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등 총 19종의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등 고객 체험의 폭을 넓혔다.

청호나이스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넓은 공간도 강력하게 청정할 수 있는 중·대형 공기청정기로 표준사용면적(160㎡, 108㎡)에 따라 2종을 선보인다. 특히 표준사용면적 160㎡(48형) 제품은 CO₂센서가 추가로 적용, 실내 이산화탄소농도를 수치와 색상으로 표시해 적절한 시기에 환기를 할 수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에 효율적이며 학교용 CA인증까지 획득해 학교, 학원,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용하기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언택트 기능이 추가로 탑재돼 접촉에 의한 감염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전시회 기간 중 부스 방문 고객 대상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를 직접 체험해보고 커피 무료 시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호나이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당사의 우수한 제품들을 많은 고객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가 12월 5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중소 파트너사 판로지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대형 유통망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21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중소기업 17개 제품을 판매한다. 참가 기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판로 정보 플랫폼 ‘탄탄대로’를 통해 모집했으며 롯데하이마트 소속 전문 MD가 상품의 품질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매장은 잠실점, 롯데타워점, 김포공항롯데몰점, 해운대점, 상남점 등 인기 대형매장 20곳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헤어드라이기, 마사지건 등 7개 제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며, 즉시 할인 가능한 롯데하이마트 포인트를 최대 15만원까지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제습기, 제모기, 다리미 등 16개 제품을 판매하며 최대 5만원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밖에도 참가 기업들에게는 롯데하이마트가 발행하는 가전 전문 리뷰 매거진 ‘하이셀렉트(HI-SELECT)’에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셀렉트는 분기마다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의 매거진으로 발행해 전국 약 400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비치되며, 하이셀렉트 공식 사이트(hi-select.co.kr)에서도 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신재열 대외협력부문장은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판로 지원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친환경 조치 및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만80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했으며, 이 중 국내에서는 5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올해 전사 재생에너지 공급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내 뷰티기업 최초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1]'에 가입하는 등 2025년 생산사업장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 기후행동과 ESG 이사회 중심의 경영 등을 통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평가등급에서도 A를 받는 등 ESG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이 CDP 최고 등급을 비롯하여 DJSI 월드 지수까지 편입된 점은 환경과 사회의 공감을 통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근본적으로 녹아들어 장기적으로 사회·환경적 가치창출로서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일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도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DJSI 월드 지수는 글로벌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한다.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 롯데백화점이 연말 홈파티 시즌을 스테이크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상품은 '셰프의 스테이크 레시피' 상품(안심,채끝)과 '티본&토마호크' 상품이며, 사전 예약은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은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백화점 식품관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스테이크 상품이 일정 기간 숙성이 필요하게 돼서 사전 예약 행사로 진행한다. '셰프의 스테이크 레시피' 상품은 본점, 잠실점 포함 23개 점포에서 진행하며, '티본&토마호크' 상품은 30개 점포에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 컬리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에서 와인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의 서비스다. 주류 제품인 만큼 성인 인증을 마친 컬리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와인을 구매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교환권이 전송된다. 이후 매장에 신분증과 교환권을 제시한 후 와인을 수령하면 된다. 주문 후 이틀 뒤부터 수령 가능하며, 금요일~일요일 사이 주문은 그 다음 주 화요일부터 받을 수 있다.

와인을 픽업할 수 있는 커피빈 매장은 서울 77개, 경기 11개 등 의제주류 판매가 가능한 커피빈 매장 88개 점이다.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오피스권역을 비롯해 홍대, 용산, 잠실, 목동 등 서울 주요 지역, 그리고 판교,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수도권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인 픽업이 가능한 커피빈 매장은 향후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마켓컬리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 이용 장소는 기존 아티제 매장 23개 점을 포함해 100여 곳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커피빈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위해 약 80여 종의 와인을 마켓컬리에 입점시켰다. 대표 상품으로는 트리 모양 패키지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모젤’ 3종과 와인 매거진 디캔터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비비그라츠의 ‘테스타마타’를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아카시아 꿀과 오렌지 껍질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프렌치 비치스 콜린 다무르’, 말벡데이가 있을 정도로 와인에 진심인 아르헨티나의 ‘라마스코타 말벡’, 세계적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브레시넷의 ‘아이스 까바’ 등 다채로운 라인업도 눈 여겨 볼만하다.

고문진 컬리 MD는 “커피빈의 와인 픽업 서비스 입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과일 컷팅 서비스 '스윗슬라이스(SWEET SLICE)'를 온라인에서도 선보인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과일 주문 시 컷팅 서비스를 함께 구매하면, 롯데마트 매장에서 직접 손질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파인애플이나 멜론 등 손질하기 불편해 구매가 망설여졌던 과일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선보이며,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잠실 인근 권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스윗슬라이스' 서비스는 이용 시 롯데마트 매장에서 과일 손질 교육을 이수한 전문 직원이 세척과 껍질 제거, 컷팅 후 포장한 상품을 배송해준다. 컷팅 서비스 비용은 팩당 2000원이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간편 과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손질이 번거로운 과일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도 과일 컷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철 과일 및 고객 수요 등에 따라 상품과 배송 권역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는 겨울 호빵 성수기를 앞두고, 50년 전통 빵 전문 브랜드인 ‘기린’을 앞세운 호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삼거리호빵’은 전북 부안에 위치한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와 협업해 개발한 옛날식 호빵이다. 슬지제빵소는 22년 동안 우리밀과 질 좋은 지역 농산물로 찐빵을 만들어온 지역 맛집이다. 고전 메뉴로 여겨지는 찐빵을 트렌디하게 해석해 찐빵 베이커리 카페로 거듭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롯데제과는 슬지제빵소의 노하우를 담아 우리밀과 전분을 사용한 쫄깃한 식감의 호빵을 선보였다. 내용물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도를 낮추고, 팥 함유량을 약 3배 늘려 팥호빵의 담백함을 강조했다. 슬지제빵소와 협업한 제품인 ‘삼거리호빵’은 전국 할인점 및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며, CU 편의점에서는 버터의 풍미와 저당통팥앙금을 사용한 냉장유통 ‘소금버터호빵’을 출시했다. 

또한 ‘삼거리호빵’과 더불어 겨울철 인기 제품인 기린호빵 4종(팥, 야채, 피자, 옥수수) 도 출시됐다. 다수의 발효 특허기술을 개발해 온 기린은 수년 전부터 빵과 호빵에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호빵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발효빵 맞춤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 빵의 발효향을 줄여 풍미를 증진시키고 반죽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특허를 통해 입증됐다. 

우리밀,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유명한 슬지제빵소와의 협업을 계기로, 롯데제과는 지역 빵집 및 우리 농산물 사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오더앱)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18일까지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10종을 해피오더앱에서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면 20%의 혜택이 적용된다. 픽업 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주문 일자별로 픽업 가능일은 상이하다. 추가로 해피포인트 적립 시 5%의 혜택을 제공해 최대 25%의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휴 카드사인 카카오페이, 신한플레이, 우리페이로 결제하면 매일 선착순 인원 대상으로 2천원의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스누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2022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22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스노우 볼을 올린 스누피 관람차를 돌릴 수 있는 대관람차 모양의 ‘빙그르르! 스누피 대관람차’ △빨간 메일박스 속 초콜릿 볼을 초콜릿 이글루를 안으로 날릴 수 있는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상단의 별을 돌리면 초콜릿 볼이 쏟아지는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 3종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전예약 행사를 준비했다”며 “배스킨라빈스만의 감성을 담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굿즈와 함께 올해도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새로운 디자인 티셔츠 4종을 16일 출시한다. 

UT(유니클로 티셔츠)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본 프로젝트의 최신 컬렉션에는 유니클로와 오랜 협업 관계를 맺어온 키스 해링(Keith Haring)과 피너츠(Peanuts)의 특별한 그래픽 티셔츠와 세계적인 영화감독 빔 벤더스(Wim Wenders)가 직접 촬영한 오리지널 사진으로 디자인한 티셔츠 등이 포함됐다.

이전 출시된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은 판매되는 티셔츠 가격의 20% 이상에 달하는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티셔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해 2022년 6월 17일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 9월까지 48만4000장 이상의 티셔츠를 판매해 미화 100만달러(8월 31일 기준)를 상회하는 금액을 모금했다. 

또한, ‘세계 평화를 진심으로 바라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본 프로젝트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지금까지 글로벌 파트너 20인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창적인 디자인의 셔츠를 선보이는데 참여했다. 

새롭게 공개된 4종의 UT는 12월 16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바로 배달’ 서비스를 15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로배달’은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O4O(온-오프라인 결합)기반 서비스다. 고객에게 신선한 상품을 더 빠르게 제공하고자 기존 온라인 전용 센터 '프라임센터'를 통한 '프라임배달' 서비스를 넘어 GS더프레시 매장을 활용한 1시간 ‘바로배달’ 서비스 론칭이 추진됐다.

GS프레시몰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의 합작을 통해 '바로배달' 서비스를 론칭한다. 지역 곳곳에 위치한 GS더프레시 매장이 ‘세미다크스토어’로 변신해 GS프레시몰의 '바로 배달'을 지원하는 구조다. ‘세미다크스토어’는 영업을 하면서 물류 거점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일컫는다.

다양한 온라인 몰이 배송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 등의 문제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GS프레시몰은 GS더프레시와의 O4O 시너지를 기반으로 추가 투자 없이 '바로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GS더프레시 직영점 140여점을 통해 GS프레시몰의 ‘바로배달’ 서비스를 우선 오픈한 후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면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바로배달’ 서비스는 GS프레시몰 앱 내 신설된 ‘바로배달’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바로배달’ 메뉴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정보가 고객이 지정한 배송지 반경 4km 내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달되고 즉시 상품 준비에 돌입한다. (매장별 배달 반경 상이) 이후 배달원이 준비된 상품을 고객에게 최소 1시간 내외로 배달한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 혜택이 제공된다. 

GS프레시몰은 1시간 ‘바로 배달’ 서비스와 함께 ‘프라임배달’을 지속하며 당일 배달부터 최대 3일 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예약 배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3일 후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스펙트럼을 통해 고객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 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GS프레시몰은 '바로배달'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바로배달'과 '프라임배달'을 모두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해, 더팝 리워즈를 지급하는 '바로배달' 초성 퀴즈 이벤트와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병훈 GS프레시몰 사업부문장(상무)은“이번에 론칭한 바로배달은 사업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재편한 GS리테일의 조직 개편 후 선보이는 첫 협업 모델”이라며 “GS더프레시와의 협업으로 GS프레시몰의 배달 역량을 강화한 바로배달과 같이 GS리테일 사업의 경쟁력을 현저히 끌어 올릴 수 있는 O4O 연계,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텔신라(대표이사 : 이부진)는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받았다고 12월 14일 밝혔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1년에 기업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법규 준수 권고를 위해 내부 준법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했으며, 2006년부터 CP 등급 평가 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의 CP 제도 운용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011년부터 CP를 도입한 이래로 사내 CP 조직 운영, 정기·수시 CP 점검, 임직원 준법교육, CP 캠페인과 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를 통해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CP 등급 평가를 처음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AA 등급‘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업계를 선도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신청한 CP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하게 된 것은 2011년부터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에 걸맞은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컴팩트한 사이즈에 혁신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 마인(MC-B01)’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인은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인 소형 안마의자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진 사이즈로 어느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마인은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적용해 필요할 때마다 안마의자에서 리클라이너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은 앞은 종아리 마사지기, 뒤는 종아리 받침 쿠션으로 제작되어 있어 고객 선택에 따라 안마의자 또는 리클라이너로 손쉽게 변경 가능한 모듈이다. 

안마의자 마인은 사용자 몸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자동 안마 모드(릴렉스 모드, 수면 모드 등),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5가지 수동 안마 모드(주무름 모드, 지압 모드 등),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집중 안마 모드 등 총 11가지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체 공학적인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까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라인까지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종아리 측면 에어백, 후면 에어백, 특화 지압 모듈을 활용한 ‘3Zone 종아리 안마 특화 기능’을 활용해 쉽게 붓는 종아리 부위도 강력하게 케어해준다.

이 외에도 마인은 평균적인 동작음이 속삭이는 소리 정도인 37.8dB로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빌트인 리모컨 탑재하고, 누구나 어디든 간편하게 이동 가능하도록 히든 포터블 휠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제품 관리적인 측면도 신경 썼다. 안마의자 마인의 몸체는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더해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했다. 이 제품은 2가지 모던한 색상(오트밀 베이지, 스톤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안마의자 마인은 안마의자를 한 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제품 관리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해당 제품을 렌탈하면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구성됐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안마의자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살균 케어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총 6단계로 진행된다. 안마의자 내외부를 클리닝하는 것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패드류와 종아리 커버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안마의자 마인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실용성 높은 디자인의 제품으로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안마의자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시스템즈가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책임 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친환경 사업으로 꼽히는 2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는 등 녹색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색채권은 환경친화적 활동이나 사업 등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동원시스템즈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인증의 최고 등급인 ‘G1’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7월 아산사업장 내에 이차전지용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증설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국내 이차전지 주요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제 합지’ 제조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제조 공정은 이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전력 소모로 인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만, ‘무용제 합지’ 공정은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평균 85%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킬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의 기능성 포장재를 선보이는 동시에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사업과 친환경 포장재 기술 개발 등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행사에 참가한다.

라보에이치는 탈모증상완화 두피강화 샴푸(이하 두피강화 샴푸)의 ‘올리브영 어워즈 샴푸 부문 1위’ 선정을 기념해 ‘두피 잭팟’ 콘셉트의 부스를 운영한다. 올리브영 산타 빌리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두피 체인지존과 룰렛 게임, 포토존 등을 통해 페스티벌을 즐기며 다양한 두피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두피도 피부’라는 차별화된 관점에서 아시아인의 두피 빅데이터를 연구해 출시한 두피강화 샴푸는 출시 3년 만에 올리브영 1위 샴푸로 등극했다. 피부, 헤어, 미생물 등 두피 관련 분야 연구원들이 다년간의 연구로 만든 약산성 비건인증 샴푸로 2022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도 샴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라보에 공식몰에서도 올리브영 1위 등극을 기념해 이번 달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스트셀러인 대용량 두피강화 샴푸와 리필팩 구성부터 비듬제거 치트키 댄드러프 클리닉 샴푸까지 두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신규 고객을 위해 배송비만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체험 품목도 만나볼 수 있다.

라보에이치의 두피 전문 케어 제품들은 라보에이치 공식몰과 아모레몰, 올리브영, 쿠팡 등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이 지난 13일 ‘2022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선정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조사를 통해 우수 작업장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사업장의 HACCP 관리, 선행요건 프로그램, 작업장 인프라, 운송관리 평가 등을 통해 부문별 우수 작업장을 선정하는 가운데,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유업 정재연 천안공장장은 “더욱 안전한 식품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양유업의 ‘품질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대상이 오는 22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11기를 모집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봉사활동과 음식 만들기에 관심은 있었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었던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280명이고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 선정되면 지역별 월 1회 주중 요리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새로운 이웃도 만날 수 있다. 활동지역은 서울, 경기(부천·성남·안산), 인천, 대전, 원주, 군산,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 11기에 합격하면 ▲모든 봉사활동 VMS(사회봉사활동인증관리시스템) 실적 인정 ▲유니폼 지급(봉사조끼, 앞치마 등) ▲대상그룹 사회공헌 행사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 제공 ▲주부봉사단 워크숍 참여 등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 신청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는 28일 당첨자 공지 및 개별 통보 예정이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지난 10년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만들어온 주축”이라며 “대상 임직원들과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전국의 수많은 지원자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지난 2013년 1월 창단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9개의 팀, 총 2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서울, 경기도와 전국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연계해 대상 제품 지원과 함께 월 1회 요리 및 식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종가 봄김장 나눔, 대상그룹 바자회, 연말 선물세트 제작 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 총 1만3698명, 봉사시간은 총 5만5552시간에 달한다.

○.. 풀무원의 생과일주스 ‘아임리얼’이 연말 홈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다양한 음료 레시피를 공개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연말을 맞아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하는 홈파티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아임리얼’을 활용한 이색 홈파티 레시피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아임리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생과일을 착즙해 건강하게 만든 주스 브랜드다. 가열을 일절 하지 않는 비가열 생착즙 방식으로 짜내 영양 손실은 최소화하고 원물의 신선하고 진한 맛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주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전 제품을 무가당 음료로 리뉴얼 완료하면서 100% 순수 과즙만을 사용하는 등 보다 풀무원의 엄격한 무첨가 원칙을 강조한 신선 착즙 주스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풀무원은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선하고 건강한 아임리얼을 활용해 홈파티 분위기를 특별하게 완성할 수 있는 이색 레시피를 선보였다. 홈술족을 위한 특별한 칵테일 레시피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과일 베이스의 우유와 라씨 레시피 등 생과일의 맛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아임리얼 샹그리아’는 레드와인에 상큼함을 더해 홈파티 칵테일 음료로 제격인 메뉴이다. 차가운 잔에 ‘아임리얼 오렌지’와 레드와인, 탄산수를 알맞은 비율로 조합해 저으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설탕 2큰술을 더하면 보다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아임리얼 모히또’는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칵테일 음료로 제격이다. ‘아임리얼 그린키위’에 취향에 따라 보드카 또는 소주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준 뒤 탄산수를 더하면 된다. 여기에 라임, 민트잎, 설탕을 섞은 뒤 나무주걱으로 눌러 짜낸 즙을 더해주면 모히또의 풍미를 한층 더할 수 있다.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새콤달콤해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할 ‘리얼딸기우유’ 레시피도 마련했다. ‘아임리얼 스트로베리’에 잘게 다진 냉동 딸기, 우유를 넣고 섞으면 된다. 딸기 과육의 풍부한 식감이 우유와 부드럽게 어우러져 후식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풀무원식품 장한지 음료 PM(Product Manager)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 홈파티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과일주스 ‘아임리얼’을 활용한 음료 레시피를 소개하게 됐다”며 “100% 생과일을 신선하고 건강하게 한 병에 담아낸 ‘아임리얼’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임리얼은 무색의 단일 재질 용기, 물에 뜨는 재질의 뚜껑, 비중 1미만의 합성수지 재질로 분리가 용이한 라벨 등으로 재활용 우수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패키지로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의 라벨 띠지는 일반 접착제와 달리 65℃가량의 물에서 잘 녹는 약알칼리성 접착액을 사용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 롯데마트는 연말 홈 파티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최고급 마블링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인 ‘마블나인(Marble 9)’을 제안한다.

‘마블나인(Marble 9)’은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가 19% 이상이며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는 BMS(Beef Marbling Score) No.9 만 엄선하여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다. ‘마블나인’은 롯데마트 한우 MD(상품기획자)가 농협 축산물 공판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며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선해, 유통 단계 축소는 물론 맛, 품질, 가격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다. 롯데마트가 지난 8월 ‘마블나인’을 론칭한 이후 11월까지 4개월간 프리미엄급 한우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60% 가량 신장하며 유통업계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이는 연말 홈 파티 시즌을 맞아 마블나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마블나인 전 품목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스테이크용 대표 상품인 ‘마블나인 한우 등심(100g/냉장)’을 1만1100원에 선보이며, 다양한 취향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마블나인 한우 안심/채끝/부채살(100g/냉장)’도 각 1만4340원, 1만2540원, 1만314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품목들은 특히 스테이크로 요리 했을 때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극대화 되는 상품으로, 연말 홈 파티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물 요리로 즐길 수 있는 ‘마블나인 한우 정육 샤브샤브(100g/냉장)’는 5940원에, ‘마블나인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는 각 5100원에 준비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설 명절에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전점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기간동안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등심, 채끝 등 인기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한우 등심정육세트 1호’를 49만9000원에, 구워 먹기 좋은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2호’를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마블나인 선물세트 10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노병석 롯데마트 한우 MD(상품기획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연말 홈 파티에 최고 품질 한우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마블나인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SPC가 안전경영과 관련된 국제적 인증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9일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한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권고했다.

이는 최근 안전 사고를 계기로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여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SPC는 다양한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전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 분야의 ISO 45001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8년 3월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한다. 현재는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의 일부 사업장에만 ISO45001 인증을 받은 상태다.

ISO 45001은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법적 의무사항을 넘어서 안전경영을 위한 7가지 규격을 요구하며, 구성원부터 조직 단위의 세부적인 안전활동 절차를 수립하고 모든 안전활동의 기록화 등을 통해 사업장에 잠재된 위험요인의 제거 활동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장 형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SPC는 식품안전 분야에서도 기존 19개 사업장이 획득한 FSSC22000 인증을 나머지 11개 전 사업장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의 하나로 글로벌 식품기업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식품안전규격이다.

이 밖에도 SPC는 올해 실시한 것처럼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해 산업 안전에 대한 내∙외부 신뢰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경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정갑영 위원장과 위원들은 안전경영사무국과 함께 회의를 열고, 외부기관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 현황과 의견을 나누고, 향후 SPC의 안전경영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회사의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과 새롭게 발족해 운영 중인 ‘근로환경개선TF’와 ‘기업문화혁신TF’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용할 수 있는 인증 및 외부 기관 정기 진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해 없는 일터를 구현하고,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8일과 13일에 나누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김장’ 5톤을 전달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희망 김장 나누기’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김장김치를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고창지역 등에서 자란 배추와 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5000㎏의 김장김치를 고창군과 옥수중앙교회 두 곳으로 나누어 10kg상자 각 250상자씩을 전달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고창군과 옥수동 인근의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 복지시설 등 450여 곳에 당일 전달을 마쳤다.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과 사회공헌 파트너 단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6년 매일유업 창업주인 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기부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동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CJ제일제당은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CJ더마켓 야식명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인기 제품들을 쌀쌀한 겨울 밤에 어울리는 분식, 중식, 안주 등의 세가지 테마에 맞춰 선보인다.

‘야식명가 기획전’은 테마별로 분식 2세트, 중식 1세트, 안주 3세트씩 구성돼 소비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우선 분식 테마는 ‘삼호 오뎅한그릇’, ‘비비고 고등어구이’, ‘미정당 매콤까르보나라 누들떡볶이’, ‘비비고 왕교자’, ‘고메 치즈크리스피핫도그’ 등 출출할 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중식 테마는 ‘고메 중화짬뽕’, ‘고메 중화게살볶음밥’, ‘CJ납작군만두’, ‘고메 바싹쫄깃한 탕수육’ 등으로 꾸려져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급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안주 테마는 ‘비비고 시원바지락칼국수’, ‘쿡킷 스팸듬뿍부대찌개’, ‘비비고 특설렁탕’ 등 뜨끈한 국물 제품들과 ‘비비고 돼지고기김치찌개’, ‘비비고 차돌된장찌개’, ‘스팸클래식’ 등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선보인다. ‘고메 페퍼로니토마토 시카고피자’, ‘고메 클래식 콤비네이션 피자’, ‘고메 클래식 불고기 피자’ 등 피자 대표 메뉴로 구성된 세트도 준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춥고 긴 겨울밤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CJ더마켓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쿠팡이 경상남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소재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14일 경남 창원특례시 경남도청에서 쿠팡 신사업 부문 박대준 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경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등 판매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경남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경남 소재의 농·특산물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개최한다. 특히 경남에서 추진하는 ‘경남도청 추천상품(Quality Certificate, QC)’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상품의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안정적인 판로가 보장되어야 농가소득이 높아진다”며 “농업도 온라인 중심 직거래로 유통경로를 단축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쿠팡과의 업무협약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소득증대 기회의 사다리가 되도록 쿠팡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경남과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어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역과 협력해 중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올해 8월 쿠팡 앱 내 ‘착한상점’을 오픈했다.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쿠팡이 중소상공인과 진행한 상생 기획전들이 포괄적 개념의 ‘기획전’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되던 것과 다르게 ‘착한상점’은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로 개설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전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자사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다. 

○..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매일유업 청양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과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지난 3년 간의 HACCP 운용수준 평가 결과로 (당해년도 50%, 전년도 30%, 전전년도 20%) 상위 업체를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평가를 실시해 선정된다. 이번 2022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은 경영자의 HACCP 운용 의지가 강하고,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위생적인 작업환경 구축 노력에 중점을 두었으며 매일유업 청양공장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HACCP 증진상은 전체 시상업체 중 가장 높은 작업장이 선정되며 올해는 매일유업 청양공장이 그 영예를 안았다. 매일유업 청양공장은 2022년 시상에서 유일하게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매일유업 염재윤 청양공장은 “식품안전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아 두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함께 일하는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HACCP 운용으로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사업장,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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