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예술이 되다…국회는 게임음악회 예술의 전당은 게임아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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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예술이 되다…국회는 게임음악회 예술의 전당은 게임아트가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2.0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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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11곡의 게임 OST 콘서트가 개최
넥슨은 자사 게임 아트를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게임이 예술 문화 범위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회에서 게임 OST 콘서트가 펼쳐지고 예술의 전당에서는 넥슨의 게임 아트가 진행된다. 

대한민국게임포럼과 국회 문화콘텐츠 포럼은 ‘2022 대한민국게임포럼 게임 문화예술 콘서트’를 12월 9일 오후 5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포럼 대표인 조승래 의원은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 통과로 게임은 문화예술로 인정받게 되었지만, 아직 국민들의 인식이나 실질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번 행사는 게임이 문화예술로서 지니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만큼 관심있는 많은 국민들께서 국회를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게임을 문화예술의 범위에 포함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게임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1, 2부로 나눠 총 11곡의 게임 OST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전용준 e스포츠 캐스터가 해당 게임과 연주곡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3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은 조승래 의원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넥슨은 12월 10일부터 1월 2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관에서 넥슨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넥스테이지는 넥슨의 유명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캐릭터, 배경,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아트웍을 전시하여 게임 사용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게임의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115점의 작품이 참가하며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블루 아카이브’ 등 넥슨을 대표하는 인기 IP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등 출시 준비 중인 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1월 중에는 현장 이벤트로 게임 아트디렉터와의 대화를 준비할 예정으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넥스테이지 아트디렉터와 전문 모더레이터가 참가해 게임 아트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넥스테이지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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