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이어 '에버소울' 출시 시동...'아키에이지2'에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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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이어 '에버소울' 출시 시동...'아키에이지2'에 무게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28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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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카오게임즈는 24일 PC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했다. 이어 29일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국내 및 글로벌 예약을 진행하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아키에이지2'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중 아레스를 가장 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키에이지2'에 더 무게감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타이틀 중에서 가장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키에이지2'다. MMORPG임에도 시원시원한 액션이 돋보인다"고 했다. 또 "'가디스오더'도 전작 이상의 게임성을 갖춘 듯하다. 롱런이 예상된다"며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에 대해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에 이어 AGF에도 최대부스로 참가한다. 여기에는 최근 역주행을 시작한 '우마무스메'도 포함되어 있고 출시가 임박한 '에버소울'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AGF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사랑하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에버소울’을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에버소울’의 경우 성우 인터뷰 영상 2종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메피스토펠레스’를 연기한 장미 성우, ‘아드리안’을 연기한 이명호 성우의 인터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4일 스팀에서 미리해보기 형태로 출시된 ‘디스테라’도 있다.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디스테라’는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방대한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도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며,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내년 상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높은 퀄리티의 도트 그래픽과 이용자의 조작감을 극대화한 듯 보이는 액션으로 내년 3분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워’는 아키에이지 IP에 ‘전투 요소’를 강조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무게감 있는 전투를 핵심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근미래 콘셉트의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콘솔급 고퀄리티 그래픽과 더불어 독특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강점인 게임이다. 특히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장비, ‘슈트’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리쉬한 플레이와 보스 몬스터에게 대적하며 펼치는 전략적인 전투,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발키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형 타이틀을 선보이며 3N2K의 위치를 고수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마무스메 사태로 적잖은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새롭게 공개 중인 작품들은 시장에서 기대중인 타이틀이 많다. 과연 이 신작들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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