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삼양사 서브큐, 동네 빵집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무료 공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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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삼양사 서브큐, 동네 빵집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무료 공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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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와 대한제과협회가 동네 빵집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를 무료로 개발, 공개했습니다. 삼양사는 매년 6000여 개의 자영 제과점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증진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케이크 레시피 8종은 동네 빵집 특유의 푸근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살롱 브랜드인 실크테라피에서 초 극손상 모발용 헤어케어 신제품 '본드 앤 씰 헤어 에센스'를 출시했습니다. ‘본드 앤 씰 헤어 에센스’에는 최근 미국 살롱 브랜드에서 출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헤어 본딩 기술을 담아냈는데요. LG생활건강은 이번 신제품은 머리 결을 겉보기에만 좋게 만드는 제품이 아니라 단백질을 모발 속에 흡수시켜서 손상 모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 경영주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 명이 힘을 모아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오늘(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삼양사 서브큐가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동네 빵집에 배포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홍보 포스터.[사진=삼양사]
삼양사 서브큐가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동네 빵집에 배포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홍보 포스터.[사진=삼양사]

○.. 서브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동네 빵집과의 상생을 위해 훈훈한 선행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8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서브큐와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윤충기 회장)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신규 레시피와 홍보 포스터는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비해 신메뉴 개발이 어려운 소규모 제과점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서브큐 론칭 때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규 레시피 8종은 동네 빵집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마스 빵인 파나토네에서 착안해 냉동생지 반죽과 베리, 견과류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파나토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또한 은은한 보라색이 감도는 ‘눈사람 자색고구마 케이크’는 익힌 고구마와 커스터드 크림을 혼합한 고구마크림을 사용해 케이크에 색감을 더했다. 장식 재료로는 마시멜로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눈사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서브큐는 △과일과 케이크를 쉽게 떠먹을 수 있게 만든 ‘떠먹는 망고크림 케이크’와 ‘떠먹는 딸기 케이크’, △통나무,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돋보이는 ‘딸기&마시멜로 동산 케이크’와 ‘통나무 롤 케이크’,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달달한 맛이 특징인 ‘초코 가나슈 케이크’ 등 다채로운 레시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레시피들은 서브큐 홈페이지와 대한제과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베이커리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브큐는 레시피 공개와 함께 전국의 약 6000개 제과점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해 자영 제과점의 일손을 덜고, 자체 홍보물 제작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제과점의 판촉 활동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메뉴 개발에 참여한 서브큐 정종규 제과기능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동네 빵집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개발해 공개했다.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제품 개발, 홍보, 기술 세미나 등 동네 빵집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브큐는 케이크뿐만 아니라 소속 전문 셰프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과제빵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인천,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식빵, 조리빵, 디저트 등의 다양한 메뉴를 시연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13년 연속 1위 미국 프로페셔널 살롱 브랜드인 실크테라피에서 손상된 모발 속까지 단백질을 채우는 초 극손상 모발용 헤어케어 제품인 ‘본드 앤 씰 헤어 에센스’를 출시했다.

‘본드 앤 씰 헤어 에센스’에는 최근 미국 살롱 브랜드에서 출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헤어 본딩 기술을 담아냈다. 지난 31년 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실크테라피의 노하우를 담은 뛰어난 손상 개선력이 특징이다.

본드 앤 씰 에센스는 잦은 펌과 염색 등 화학 시술로 모발 끝이 손상되고 갈라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손상 모발의 표면을 개선하고, 영양분이 빠져 탄력을 잃은 모발 속에 단백질과 영양분을 채울 수 있는 단백질 결합 포뮬러가 적용됐다.

특히 19가지 아미노산을 첨가한 실크테라피의 포뮬러로 만든 핵심 성분인 ‘Bond&SealTM 콤플렉스’가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 틈으로 아미노산과 콜라겐 단백질을 공급해서 모발 속 수분 소실을 방지하고, 모발 겉에는 단백질 영양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각종 연구 시험을 통해 246%의 모발 손상 개선 효과와, 24시간 볼륨 지속력, 180 °C 열 보호 효과, 24시간 모발 수분 개선 효과 등 총 10개의 인체∙인체 외 적용 시험 결과도 확인됐다. 또 1회 사용 만으로도 엉키고 끊어짐 없는 부드러운 빗질에 도움을 주고, 사용 7일 후에는 모발 속 단백질 함유량이 82% 증가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실크테라피 본드 앤 씰 헤어 에센스는 머리 결을 겉보기에만 좋게 만드는 제품이 아니라 단백질을 모발 속에 흡수시켜서 손상 모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으로 고객들이 마치 집에서도 헤어 클리닉을 받은 듯한 살롱케어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드 앤 씰 헤어 에센스는 11월 1일부터 올리브영에서 판매된다. 출시 후 7일 간 할인 행사, 제품 추가 증정 등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훈훈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일 오전 경영주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 명이 힘을 모아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기부가 예년의 절반을 밑돌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활동을 기획했다. 기부 물품은 연탄 2000장과 라면 및 즉석밥 1500개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이며,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준비한 물품을 서울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백사마을 주민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이 시작되면서 형성된 주거지로 현재까지도 100여 가구가 난방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정례 세븐일레븐 남대문카페점 경영주는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월동준비가 미흡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 되어 서둘러 해당 활동을 계획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뜻 깊은 활동을 함께 해 나가는 세븐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주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켰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연탄은행 기부되는 물량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올해 지난해 ESG 경영을 선언하고 ‘Angel 7’을 테마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40여 회 이상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또한 혈액 부족 사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푸드뱅크를 통한 결식아동 후원, 조손가정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NS홈쇼핑이 3일 오전 11시 35분 ‘쿠키아 뚜부과자’론칭 방송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국산콩만 엄선해 만든 두부가 주원료인 건강한 ‘쿠키아 뚜부과자’는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마니아층도 형성되어 있을 만큼 인기가 높은 스낵이다.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뚜부과자’는 성장기 우리아이의 우유한잔을 곁들인 고단백 영양간식으로, 맥주 한잔의 가벼운 안주로도 좋고, 다이어터들의 가벼운 한끼식사로도 안성맞춤이다. 두부스낵의 고소한 맛과 원적외선 오븐에서 반복해 굽고 기름기를 대폭 줄여 만든 바삭하고 오독한 식감은 ‘뚜부과자’의 인기 비결이다.

방송 중 소개하는 ‘오리지널 뚜부과자’는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오곡 뚜부과자’는 풍부한 맛과 바삭 오독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다. ‘낭만뚜쵸’는 국내산 옥수수를 원재료로 사용해 색다른 옥수수 맛을 뚜부과자와 같은 바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각 50g 소포장으로 매번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 뚜부과자 (50g) 8봉, 오곡 뚜부과자 (50g) 6봉, 낭만뚜쵸(50g) 6봉 등 총 20봉 구성으로 방송 중 ARS자동전화 주문 시 할인혜택 3000원을 받으면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NS홈쇼핑 TV건강식품팀 이지윤 MD는 “가을철 많은 먹거리 홍수속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찾는 분들을 위해 ‘쿠키아 뚜부과자’ 방송을 준비했다”며, “국내산 콩과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원재료 함량이 30% 내외로 높아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쿠키아 뚜부과자’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편의점이 중량과 가격을 과감하게 낮춘 도시락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쁘띠 컵밥 콘셉트의 '치즈불고기컵밥', '치킨마요컵밥' 2종을 이달 1일 출시한다. 

2종 모두 중량은 200g 내외로 기존 도시락 메뉴의 중량 대비 절반 이하다. 중량을 조절하며 가격 또한 대폭 낮춰 김밥 한 줄 가격 수준인 2300원으로 구성됐다.
 
'치즈불고기컵밥', '치킨마요컵밥' 2종은 GS25가 2030세대 직원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 ‘갓생기획’의 작품이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적은 양의 식사를 즐기는 이른바 '소식좌' 트렌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쁘띠 콘셉트의 도시락 개발이 추진된 것. 

GS25는 중량과 가격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1개 도시락을 두세 끼로 나눠 먹는 '소식좌' 특성을 반영해 비교적 보관이 용이한 컵밥 용기를 별도로 개발해 일반 도시락 용기 대신 적용했다 

'치즈불고기컵밥'은 간장과 버터로 비벼 맛을 낸 밥 위에 돼지 불고기와 치즈를 올려 낸 상품이며, ‘치킨마요 컵밥’은 계란 볶음밥에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린 치킨, 단무지, 마요네즈 소스를 넣어 완성된 메뉴다.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메뉴들로 꼽히기 때문에 ‘소식좌’ 고객 뿐만 아니라 부담 없는 아침 식사를 즐기려는 직장인, 어린이들의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치즈불고기컵밥', '치킨마요컵밥' 2종을 시작으로 쁘띠 컵밥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최근 일고 있는 소식좌 열풍에 힘입어 특별 기획한 쁘띠 컵밥 2종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편의점 먹거리를 선보이는데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일화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글로벌 스탠다드인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해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달 31일 일화 본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일화 김상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이원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관련 조치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다. 이번 인증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부패방지 관련법의 전문성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여됐다.

일화 제약사업부는 2022년 4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도입 선포’ 이후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진행했으며, 부서별 상황분석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전 임직원 대상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해 청렴∙투명한 윤리경영에 한층 더 집중할 방침이다.

김상균 일화 대표이사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면서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일화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의 춘천GMP공장은 지난 7월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특수건물 가운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는 건물을 선정해 인정하는 것으로, 특수건물에 대해 화재폭발위험, 건물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 걸쳐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정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국내 최대 쇼핑 주간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맞아 안마의자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코세페는 매년 11월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업계가 동시에 대규모로 참여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다. 올해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2022 코세페 참가를 기념해 행사 기간 전후로 프로모션 기간을 확대해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 품목은 △XD-FLEX(플렉스) 마사지 모듈로 부드러운 안마감을 제공하는 ‘파라오2 블랙 에디션’ △냉•온풍 시스템이 적용된 ‘파라오2 쿨’ △스테디셀러 ‘더팬텀’ △콤팩트 안마의자 ‘허그체어 3.0’ 등 럭셔리 라인부터 이코노미 라인까지 안마의자 10종이다.

할인 혜택은 최대 30%로, 전국 130곳의 직영 전시장과 46곳의 백화점 직영 매장을 포함한 홈쇼핑,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제휴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해당된다. 자세한 제품별 할인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국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일조하고자 코리안세일페스타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 동시에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매년 코세페에 참여해 국내 소비 촉진에 동참,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업체, 소상공인까지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CJ프레시웨이는 자사 식품안전연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제비교숙련도 식품분석 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으로 시험검사기관의 식품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다. CJ프레시웨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미생물(세균수, 대장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이화학(중금속, 잔류항생물질, 보존료) 등 모든 참가 항목에서 0.0~0.5 범위 내의 표준점수(Z-Score)를 기록하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표준점수 ‘Z-Score’는 ±2 이내면 적합한 분석 결과로 판단하고,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에서도 매년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고 있다. 정부기관에서 식품분석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도부터는 공공비축벼 품종 위탁검정 사업에도 참여하며 공인 검정기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업계 최다 분석항목과 인프라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식품 및 축산물, 노로바이러스, 동물용의약품, 농산물 품종 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기하고 있다.

백창희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장은 “이번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를 통해 입증된 국제적 수준의 식품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각대로(운영사 로지올)가 배달대행 플랫폼 최초로 상시 라이더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로지올은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안전보건교육원과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배달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이륜차 사고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자사 플랫폼 종사자의 사고율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해법을 마련한 것이다.

계약에 따라 생각대로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륜차 라이더라면 누구나 안전보건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 중 자유롭게 선택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완료 후에는 이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교육은 총 2시간 과정이며 내용은 배달 라이더를 위한 사고 예방 및 건강 관리법, 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 실제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로지올 본사 내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상시 강의가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교육 모두 생각대로 라이더 앱 게시판에 공지된 URL을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접수를 시작한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라이더가 교육을 신청했다.

로지올 관계자는 “배달대행 최초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상시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는 처음 배달대행을 시작하는 분들이 사전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며, 앞으로도 로지올은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지난 5월 사내에 라이더 안전 TFT를 결성한 로지올은 올 하반기 동안 ‘2022 사고제로 생각대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라이더 안전운전 아이디어 공모전 △운전면허증 및 헬멧 인증 캠페인 △이륜차 안전교육 동영상 정기 게시 △혹서기 라이더 쿨토시 무상 배포 △오프라인 초청 안전교육 주관 △고용노동부-KFC와 민관 합동 스티커 캠페인 등 종사자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로지올은 자사 플랫폼을 사용하는 생각대로 지점 중 소속 라이더의 교육 이수율이 높은 곳을 선정,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생각대로는 최근 국토부의 소화물배송대행 인증업체로 선정됐으며 심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지점 수는 1052개, 등록 라이더는 9만여 명에 이른다.

○.. 롯데쇼핑은 1일, 영국 기반의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e-Grocery)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7월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뉴 비전을 수립한 롯데 유통군은, 기존의 유통 채널별 포트폴리오 관리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에서 ‘라이프스타일’과 ‘그로서리’라는 큰 주제 아래 연관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롯데쇼핑과 오카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통합 소싱에 기반한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 고객들이 가장 믿고 즐길 수 있는 ‘그로서리 1번지’가 되겠다는 목표다.

영국에서 매장 없는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로 시작한 오카도는, 온라인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약 20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요 예측부터 자동화 물류센터에서의 피킹과 패킹, 배송 및 배차에 이르는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OSP는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CFC: Customer Fulfillment Center)와 자체 개발한 로봇,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미국의 크로거(Kroger), 캐나다의 소베이(Sobeys), 호주의 콜스(Coles)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함께 2025년 첫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개의 CFC를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2032년에는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의 구매 이력 및 성향에 기반한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별도의 플랫폼도 론칭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OSP 도입을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배송 등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에서 일상적으로 경험해오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오카도만의 기술이 집약된 CFC를 통해 적재 가능한 상품 종류가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해 고객들은 기존보다 한층 다양한 상품들을 한번에 주문하고 결품이나 누락없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매일 1시간 간격으로 33번의 배차가 이뤄짐에 따라 고객들은 원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지연없이 주문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오카도가 영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슈퍼마켓은 정시 배송 및 장바구니 정확도가 97% 이상이다.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OSP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의 소베이(Sobeys)의 경우 역시 정시 배송 및 장바구니 정확도가 98%에 달한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의 OSP 도입 및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CFC 부지 및 건축 비용, OSP 이용 수수료 등을 지불하게 되며, 오카도는 CFC 내 자동화 풀필먼트를 위한 로봇, 그리드 등의 하드웨어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유지 보수도 지속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또한 오카도는 밀집된 도시 지역에서 배송이 이뤄져야 하는 한국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특성에 맞춰, 추가 기술 개발을 통해 OSP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2021년 기준) 국내 그로서리 시장은 약 135조원 규모이며, 온라인 침투율은 약 25%로 다른 상품군에 비해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다. 전통적으로 그로서리는 온라인 침투율이 가장 낮은 분야였으나, 유통업체들의 공급망 강화 및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온라인 구매의 편의성을 경험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쇼핑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한단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로서리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드러내는 상품군인만큼, 해당 시장의 선점은 곧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보 와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롯데쇼핑 대표이사이자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과 오카도 그룹 CEO 팀 슈타이너(Tim Steiner), 오카도 솔루션 CEO 루크 젠슨(Luke Jensen) 등이 참석했으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자리해 롯데와 오카도 간의 협력이 양사가 상호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카도 그룹 CEO 팀 슈타이너는 “이번 롯데와 오카도의 파트너십은 전세계에서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롯데가 오카도와 함께 혁신적인 글로벌 리테일 유통업체로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루크 젠슨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발전된 이커머스 시장”이라며 “한국 그로서리 시장의 강자이자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롯데와 함께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 역시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인 오카도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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