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하반기 인재영입 활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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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하반기 인재영입 활발해져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0.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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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컴투스 그룹,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 신규 채용 잇따라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게임업계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게임업계는 최근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그룹,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 유명 게임회사들이 신입사원 채용이나 인턴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는 대부분 우수한 인재만 있다면 언제나 취업문이 열려있다. 특히 하반기를 맞아 많은 회사들이 신규 채용에 나서고 있다. 게임업계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하반기 채용을 노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와 AI 센터에서 각각 채용을 시작했다. 특히 스토브에서는 46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소셜 영상 서비스인 피플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AI 센터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연구 개발직을 모집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도 게임기획이나 아트, 프로그램 등 여러 직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24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펄어비스도 11월 6일까지 채용연계형 겨울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게임 엔진부터 웹개발, 캐릭터 및 배경 모델링, 애니메이션 등 15개 부분에 걸쳐 모집 중이다. 합격자는 12월 말부터 8주 동안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며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제작 중인 라운드8스튜디오의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인재를 모집 중이다. 콘텐츠, 시스템 레벨, 전투 기획자, 프로그래머 캐릭터 및 배경 모델링 등으로 채용된 인원은 ‘P의 거짓’과 신규 오픈월드 슈터 게임과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게임업계는 지난해부터 인건비가 대폭 인상됐고 복지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재를 채용 중인 중대형 게임사는 높은 인건비와 복지 등을 갖추고 있어 인재 채용이 많아지면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도 좋아질 수 있다. 취업 시장 한파 속에 게임업계가 고용창출을 통해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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