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4년 만에 교체"... hy, 프레시 매니저 신규 유니폼 공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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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4년 만에 교체"... hy, 프레시 매니저 신규 유니폼 공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0.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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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프레시 매니저 신규 유니폼을 4년 만에 공개합니다. 기능성 소재와 맞춤형 디자인 적용으로 실용성과 활동성을 대폭 개선했는데요. 신규 유니폼은 전통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일상과 자유로움을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유니폼입니다. hy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배송조직 프레시 매니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전국 취약계층에 빵, 식품 등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SPC그룹이 푸드뱅크와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 MOU를 체결했습니다. 2027년까지 푸드뱅크에 식품 배송용 냉장·냉동탑차 총 10대를 지원하게 됐는데요. SPC그룹은 푸드뱅크가 설립된 1998년부터 누적 951억원 상당의 식품도 기부해왔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가 업계 최초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이는 등 오늘(1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프레시 매니저 신규 유니폼.[사진=hy]
프레시 매니저 신규 유니폼.[사진=hy]

○.. hy가 프레시 매니저 신규 유니폼을 공개한다.

새 유니폼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실용성과 활동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hy는 유니폼 제작에 있어 일상복과 경계를 줄이는데 집중했다. 실제, 넥타이, 옷깃 등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포인트를 최대한 배제했다. 평상복과 매치하면 자유로운 스타일로 일상생활과 전달 활동이 가능해 환복의 번거로움은 줄어든다.

디자인은 나뭇잎을 형상화한 '리프커브라인(Leaf Curve line)'을 적용했다. 온라인몰 '프레딧'과 연계해 '신선'과 '친환경'이란 핵심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곡선을 강조한 자체 개발 패턴으로 다양한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시그니처 컬러인 베이지와 딥그린을 사용해 온오프라인 채널 간 일체감도 높였다.

기능성 소재도 적용했다. 동복 아우터에는 'Cell솜'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경량화를 구현했다. 우의는 내수압 1만mm 발수가공한 나일론을 사용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계절 착용 가능한 조끼도 처음 제작했다. 동절기 전용 모자와 크로스백도 새롭게 지급한다.

신규 유니폼은 오는 11월, 동절기 복장(아우터, 티셔츠, 베스트, 모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현 hy 디자인부문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전통적 스타일에서 벗어나 일상의 자유로움을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유니폼"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배송조직으로서 프레시 매니저의 이미지를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hy는 배송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신선라스트마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신형 냉장 전동카트 '코코 3.0' 2000대 보급을 완료했다. 1170억원을 투자한 논산 물류센터는 공정도 30%를 넘어 순항중이다. 신규 유니폼 지급에도 약 30억원 가량 투입된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전국푸드뱅크와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기부를 위한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사업’ 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푸드뱅크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 완화를 위해 전국 450여 개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물적 나눔 시스템이다. SPC그룹은 지난 1998년부터 파리바게뜨,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번 협약은 푸드뱅크가 연중 내내 전국 방방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식품을 신선한 상태로 전달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 SPC그룹의 식품 배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 기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단순 제품 기부를 넘어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송 시스템의 효율화 및 체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신선식품 등 각종 식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냉장·냉동탑차 총 10대를 전국 푸드뱅크 사업장에 전달하고, 푸드뱅크와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결식 문제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푸드뱅크가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빨리, 더 많이 찾아갈 수 있도록 배송 체계 확대를 위한 냉장·냉동탑차 지원을 결정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푸드뱅크 관계자는 “SPC그룹의 배송차량 후원으로 푸드뱅크 현장 종사자들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제품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푸드뱅크는 앞으로도 기부 물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푸드뱅크 사업 누적 실적이 본사 기준 누적 951억원, 가맹점 포함 시 약 2,330억원에 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설립된 이래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기업으로 꼽힌다. 또, 식품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지난 2000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고, SPC행복한재단은 2019년 ‘푸드뱅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올해 7월 승인을 받아서 탄생할 수 있었다. 커피박 화분 1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6잔 분량 제조 후에 배출되는 커피찌꺼기 양이 활용됐다.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란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2016년 7월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 시행 6년만에 스타벅스가 제14호로 승인을 받게 됐으며 재활용 기준이 없는 식물성 잔재 폐기물인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기념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화분키트를 증정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전개한다.
 
스타벅스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진행하고 있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에 맞춰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중 개인 다회용컵 사용 상위 고객 2300명 대상으로 커피박 업사이클링 화분키트를 증정한다. 

화분키트는 컵 모양의 화분과 커피찌꺼기 배양토, 허브류 씨앗으로 구성됐다. 사용 중 파손되는 커피박 화분은 신청을 받아서 재활용환경성평가에 함께 참여했던 포이엔이 회수를 하고 새로운 커피박 화분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선순환의 의미를 이어나가게 된다.
 
스타벅스는 매월 10일 진행하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에 맞춰 커피박 업사이클링 화분을 소개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고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이 되는 개인컵 혜택을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정된 2300명에게는 문자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커피찌꺼기는 그간 생활폐기물로 취급돼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커피 퇴비 등 활용 가능한 범위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환경부가 적극행정제도로 올해 3월 15일부터 커피찌꺼기를 폐기물에서 제외하는 순환자원 인정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폐기물 관련 규제 면제를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됐다. 

스타벅스는 연내 순환자원 인정을 받아 기존에 커피 퇴비 등으로 제한됐던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스타벅스는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 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해 생산을 지원한 친환경 커피 퇴비가 올해 말까지 누적으로 1천만 포대를 넘어설 예정이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까지 40억 여원에 달하는 비용이 커피찌꺼기 수거를 위한 운송과 보관 등 재활용 운영 활동에 투입됐다.

○.. 롯데칠성음료가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홍차음료 '실론티 레몬 제로' 500mL를 출시했다.

실론티 레몬 제로는 국내 대표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홍차음료 브랜드 '실론티'의 신제품으로 지난 1993년 출시 이후 29년 만에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대와 일상 생활에서 칼로리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맞춰 당을 함유한 유당차음료도 제로 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로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실론티 레몬 제로는 칼로리 부담없이 기존 '실론티 레몬'의 스리랑카산 홍차잎에서 추출한 홍차 본연의 깊은 풍미와 상큼한 레몬향의 조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바다를 항해하는 범선의 이미지를 통해 자유롭고 도전적인 '홍차의 꿈'을 표현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으며 라벨 상단과 페트병 뚜껑을 검은색으로 차별화해 제로 칼로리 홍차음료임을 강조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산음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다양한 식음료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 RTD 차음료 시장에서도 '실론티 레몬 제로'를 앞세워 제로 열풍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로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와 SSG닷컴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대대적인 와인 할인 행사를 열고 하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일주일간 10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22년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약 16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였던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에 비해 고객 수요가 높은 1000여 종 와인으로 구색을 줄이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기 와인에 대한 고객 혜택을 대폭 늘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기존 와인장터 행사에서 첫날과 둘째 날인 목, 금에만 운영했었던 일별 초특가 한정 와인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했으며, 지난 상반기 와인 장터 대표 인기 품목들의 경우 준비 물량을 약 15%가량 확대했다.

또 지난 9월부터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이마트앱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한 와인그랩 전용 상품과 별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앱 와인그랩 서비스는 이마트앱에서 와인, 위스키, 리큐어 등을 주문 후 가까운 이마트 매장에서 결제 당일부터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 바코드 스캔 등 유용한 쇼핑 기능이 추가됐다. 

와인그랩 전용 상품으로는 전세계적으로 한정된 생산량으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명품 와인 '페트뤼스 2003(750ml)'와 가라지(garage) 와인의 시초로 불리는 '샤또 르 뺑 2017(750ml)' 등 희소성 높은 와인들부터, 유명 올드빈티지 와인들의 탄생 빈티지 와인들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이마트앱 와인클럽을 통해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하몽/초콜릿/치즈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SSG 와인마켓' 행사를 열고,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의 그랑크뤼 와인 '샤또 랭쉬 무싸 2017', 부르고뉴 피노누아를 대표하는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최상급 한정판 샴페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살롱 2012' 등을 준비했다.

위스키에서는 오픈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발베니 12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한정판 '독수리 에디션', 680만원에 달하는 '야마자키 츠쿠리와케 셀렉션 2022'을 선보인다.

SSG닷컴 주류 상품은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 푸드마켓, 와인앤모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주류를 구매하고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오브제 와인셀러'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명용진 와인 바이어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샴페인 등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며, “고환율, 고물가 속에서도 파격적인 가격에 행사들을 기획한만큼,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는 환율 상승과 원가 인상에 따른 국제적 와인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의 사전 기획을 통한 물량 확보 및 대량 발주 등을 통해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대거 준비했으며, 일부 상품들의 경우 오히려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보다 행사가를 낮췄다.

○.. 롯데마트의 와인장터가 ‘주주총회’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돌아왔다.

2009년부터 롯데마트는 ‘와인장터’라는 이름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인기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행사로 자리잡은 바 있다.

이번에는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막걸리부터 와인 용품까지 행사 품목을 대폭 늘려 집 주(宙), 술 주(酒)를 뜻하는 ‘주주(宙酒)총회’라는 새로운 컨셉을 기획,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주류 행사로 확대 준비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위스키, 막걸리 고객 수요에 발맞춘 것으로 특히 이번 행사는 2030 고객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프리미엄 ‘우량주(酒)’, 한정수량 ‘공모주(酒)’ 인기 ‘급등주(酒)’ 등 보다 다채롭고 재미있는 ‘주주총회’ 행사를 통해 600여 종의 와인 및 위스키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인기 ‘우량주(酒)’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샴페인, 와인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인기 샴페인 ‘페리에주에 벨레포크’를 일별 한정 수량 판매하고, 마돈나의 샴페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파이퍼 하이직’은 물론 와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박스 구매 인증샷’으로 인기를 끈 ‘배비치 블랙말보로 소비뇽블랑’, 병을 거꾸로 흔들어 마시는 독특한 음용법이 특징인 ‘몰리두커 더 복서’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정수량 ‘공모주(酒)’로는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킨 위스키 상품의 물량을 확보해 행사 기간 동안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발베니 12년’ 등 인기 싱글몰트 위스키는 물론, ‘잭다니엘 싱글배럴’, ‘메이커스 마크 46’ 등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부터 ‘라가불린’, ‘탈리스커 디스틸러스 에디션 2022’, ‘부나하벤’, ‘아드벡 위비스티’ 등 새롭게 선보이는 위스키 등을 행사기간 동안 한정 수량 판매한다. 그리고 글렌피딕, 글렌그란트 등 브랜드 별 다양한 연산의 위스키를 준비해 위스키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통주 및 홈술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인기 ‘급등주(酒)’와 와인 용품과 관련된 ‘연관주(酒)’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 ‘해창막걸리’ 등 무첨가 프리미엄 인기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 대표 인기 브랜드인 ‘화요’를 도수 별로 할인 판매하며, 와인 용품 브랜드인 ‘빈토리오’ 용품과 함께 최근 각광받는 ‘하이볼’ 메이킹 필수 아이템인 ‘토닉워터’ 등 주류와 함께 구매 가능한 다양한 연관 상품까지 폭 넓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집에서 즐기는 술’이라는 주제로 우량주, 공모주, 급등주 등 위트있는 ‘주주총회’ 컨셉을 기획했다”며, “기존 와인장터 행사에서 다양한 주류와 용품들까지 행사 규모를 확대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홈술을 즐기는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고 트렌드 주류 열풍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손잡고 전시 및 팝업 행사에 나선다.

아이스크림이 여름 간식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MZ세대들에게는 아이스크림은 계절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 기간 중 카페 등을 즐기기 어려워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를 집에서 주문해 먹는 이른바 ‘홈 디저트족’들이 늘면서, 덩달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1조8150억원 수준으로 5% 가량 신장했으며, 코로나 이후 지속해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시장 규모는 약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하겐다즈’와 협업해 오는 10월 14일부터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해 에비뉴엘과 롯데월드몰에서 각각 아트 전시와 체험형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하겐다즈’는 1960년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창립 당시부터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목표로 합성 색소 등을 쓰지 않고 크림, 우유 등 고품질의 원료와 부재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성장해온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잠실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60여년간 아이스크림 하나에 장인정신을 쏟아온 하겐다즈가 추구해온 철학이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 아트 전시와 팝업을 동시에 기획했다.

애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전시인 <MELTING POINT展>은 10월 13일 프리뷰 오프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멜팅포인트(Melting Point)’는 고체가 액체로 바뀌는 ‘녹는점’이라는 의미로,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한만큼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녹는 행복한 순간’을 전시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는 김하경, 깪 , 나무13, 노이신, 성영은, 심규하 등 9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했다. ‘오감’, ‘변주’, ‘이야기’의 3가지 테마로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키네틱아트,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등 현대미술 작품 전시를 선보이며, 전시장 곳곳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다양한 상업 브랜드와 협업해 작품을 내거나, SNS 등에서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MZ세대들의 선호 작가들로 구성됐다. 총 22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잠실 월드몰 지하 1층 광장에서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멜팅포인트展 >전시를 테마로 한 체험형팝업스토어도 연다. 행사 기간 중 매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씩 하겐다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하겐다즈 마이라벨을 만들어보고, 현장에서 SNS에 업로드하면 구매 할인권, 굿즈, 롯데 상품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깪’이 특별히 제작한 조형 전시물인 ‘녹아 내린 아모의 땅(Melted Amo’s Land’)’을 통해 시그니처 캐릭터인인 ‘아모’ 작품과 교감하고, 녹는 의자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김영애 아트컨텐츠실장은 “MZ세대들에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계절 간식에서 벗어나 입안에 예술을 펼쳐내는 환상의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며, “하겐다즈와 협업한 이번 전시와 팝업 행사가 고객들에게 맛과 멋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경험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오리온은 디저트 파이 신제품 ‘오뜨 쿠키 크럼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뜨 쿠키 크럼블은 버터 풍미의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와 고소하고 달콤쌉싸름한 두 가지 쿠키 크럼블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대량 생산 시 케이크 위에 크럼블을 얹는 공정이 까다로운 만큼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아몬드 반죽에 버터와 카카오를 각각 넣어서 구운 쿠키 크럼블로 고급스러운 수제 디저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최근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럼블을 활용한 베이커리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 카페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케이크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뜨는 바(bar) 형태의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깊고 진한 초콜릿 맛이 일품인 ‘오뜨 쇼콜라’가 1999년에, 덴마크산 까망베르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뜨 치즈’가 2001년에 출시된 이후 2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대표 디저트 케이크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오뜨의 맛과 모양 차별화를 통해 2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라며 “가을을 맞아 집, 사무실 등 일상에서 간편하게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이 국내산 천마를 함유한 ‘콘푸레이크 천마차’와 ‘단호박 천마차’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유업의 천마차 제품은 국내산 천마를 함유하여 든든하고 건강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신선한 무지방 우유를 함유해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스틱형으로 제작되어 간단하게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제품이다.

콘푸레이크 천마차는 콘푸레이크와 볶은 현미를 담아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더했고, 단호박 천마차는 신선한 국내산 단호박을 더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남양유업 김정현BM은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한 곡류를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다양한 ‘헬시플레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해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레드 씨푸드 페스타(Red seafood festa)’라는 콘셉트로 랍스터, 새우, 크랩 등 익혔을 때 붉은색을 띠는 해산물을 주재료로 삼았다. 해산물을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양념, 소스, 토핑을 활용해 빕스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대표 메뉴인 ‘멜팅 버터 그릴드 랍스터’는 알리오 소스로 마리네이드 해 구워낸 랍스터 요리로 테이블 위에서 멜팅버터를 바로 부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다. 신메뉴 콘셉트에 맞춰 제대로 만든 랍스터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단품 메뉴로 출시했다.

다채로운 구성의 샐러드바 메뉴도 눈에 띈다. ‘크리스피 슈림프&크랩’은 새우와 크랩을 두 번 튀겨 바삭함을 살렸으며 ‘볼케이노 갈릭 슈림프’는 튀긴 새우에 볼케이노 소스를 입혀 매콤함을 더했다. ‘푸팟퐁커리’는 미니 크랩과 빅 크랩을 모두 넣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새우를 듬뿍 넣은 ‘슈림프 로제 파스타’는 딜리버리 메뉴로도 선보인다. 매장 타입 및 시간대에 따라 운영 메뉴는 다를 수 있다.

빕스 프리미어와 테이스트업 플러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무제한 와인&페어링존의 와인도 4종에서 6종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레드 와인 3종, 화이트 와인 3종으로 선택폭을 늘렸으며 기존 평일 디너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런치까지 제공 시간대를 확대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2일 오후 9시에는 11번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빕스 1만 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된 1500원에 판매한다. ‘빕스 멜팅버터 그릴드 랍스터’ 교환권을 약 38%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CJ외식 기프트카드 3만 원권을 5명, 1만 원권을 20명에게 증정하며 10명에게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 갈릭버터 스테이크 밀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입맛이 도는 가을을 맞아 해산물 메뉴를 한층 다채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빕스에서 가을 미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11번가(사장 하형일)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수치화한 지수로 11번가는 지난 2009년 오픈마켓 부문에서 KCSI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3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오픈마켓 부문 1위(7년 연속),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E커머스 부문 1위(15년 연속)를 달성하는 등 업계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KCSI 조사에서도 11번가는 ▲오픈마켓 신뢰도 ▲상품 종류의 다양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 ▲주문/결제 절차 편리성 ▲반품 및 교환 용이성 등의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11번가는 매년 심화되는 이커머스 경쟁 상황 속에서, 고객을 위한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핵심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편의성 또한 지속 강화해오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해외직구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수천만 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US) 상품과 차별화된 무료배송 혜택, 검색/결제 편의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해외직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수백만 개 신규 상품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과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빠른 배송’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해왔다.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온라인 쇼핑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 iPhone, iPad, Mac, Watch, Apple TV 등 국내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Apple 정품을 한데 모은 ‘Apple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활용, 믿을 수 있는 Apple 정품을 빨리 배송함으로써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11번가 라이브 방송 전용 스튜디오 ‘LIVE11 스페이스’도 지난 8월 오픈해 운영 중이다. 단순한 촬영공간을 넘어 방송기획, 사전제작, 편집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 제작 센터의 기능을 갖춘 스튜디오로 보다 퀄리티 높은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해 마련했다.

11번가 홍창영 고객중심경영담당은 “11번가는 치열하게 경쟁 중인 이커머스 업계에서 차별성을 갖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혁신적인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회사의 대표 브랜드 말보로가 올해 글로벌 판매 1위 50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말보로 레드팩’을 리뉴얼 출시했다.

지난 1924년 프리미엄 제품으로 처음 출시됐던 말보로는 약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지난 1972년 이후 50년간, 전세계 판매 1위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지켜왔고 170개가 넘는 국가에서 판매됐다. 

약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말보로 팩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4번 변경됐다. 50년간 전세계 1위를 기념해 이번에 팩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 것이 다섯번째 변신이다. 새로운 말보로 레드 팩은 앞면에 말보로 브랜드를 엠보싱으로 표기했고, 레드 색상이 한층 선명하고 밝아졌다. 

강한 남성성을 상징하는 말보로 브랜드는 담배와 팩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온 대표적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 말보로는1950년대 여러가지 변화를 주도했다. 1950년대 담배 필터 적용 붐을 일으킨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고, 입술에 닿는 담배 끝부분 필터에 코르크 디자인을 적용한 '코르크 팁 필터(cork tip filter)'는 기존의 레드 필터 디자인을 대체하며 브랜드의 상징이 됐다. 또 팩 윗쪽을 젖혀서 여는 ‘플립 탑 박스(flip top box)’ 디자인도 처음 적용했다. 이 디자인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1955년 ‘말보로 맨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성적이고 광대한 미국 자연의 이미지를 적용하기 시작했고, 1962년에는 ‘말보로 컨트리 맨’으로 카우보이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강한 남성성을 강조하는 스토리텔링을 사용했다. 필립모리스는 지난 2013년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말보로 2.0’을 출시했고, 2020년에는 세련된 스타일의 ‘말보로 골드 팩’을 출시한 바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말보로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온 브랜드”라며 “50년간 전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의 탄탄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회사의 비전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호남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신라스테이 여수’를 오는 10월 17일 오픈한다.

이번 신라스테이 여수는 전국에서 14번째로 오픈하는 것으로, 신라스테이는 2013년 신라스테이 동탄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프로퍼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신라스테이 여수는 호남 지역에서 오픈하는 첫 호텔로,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신라스테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안하고 즐거운 호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여수 지역 내에서도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여수 엑스포와 아쿠아플라넷, 해상 케이블카 탑승장 등 주요 관광지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의 편의성을 더했다.

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의 규모로, 총 31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라운지 바∙야외수영장∙연회장∙미팅룸∙피트니스 센터∙비즈니스 코너∙사우나로 구성된다.

특히 신라스테이 여수는 지역 특색의 인프라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개관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1개)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신라호텔의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합리적인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며 국내 대표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팝업 레스토랑 ‘곰탕 브루어리 bibigo table(이하 곰탕 브루어리)’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냉동 국물요리 비비고 특설렁탕과 특양지곰탕은 전국 유명 맛집을 수년간 돌아다니며 국물 장인의 정성과 노하우를 연구해 적용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곰탕 브루어리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했다. 

비비고는 커피, 맥주 등의 추출 과정을 나타내는 ‘브루잉(Brewing)’이라는 단어에 착안, 국물을 깊고 진하게 우려낸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곰탕 브루어리’를 탄생시켰다. 

비비고 곰탕 브루어리는 ‘미쉐린가이드 서울 2018-2023 빕 구르망’에 6년 연속 선정된 옥동식 셰프와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옥동식 셰프는 국밥 전문점 ‘옥동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엄선된 재료와 정성을 담은 깊고 진한 육수로 돼지곰탕에 대한 격을 높이고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곰탕 브루어리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옥동식 한남점’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방문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심시간에는 비비고의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특설렁탕과 특양지곰탕을 그대로 사용한 전문점 퀄리티의 곰탕 반상이 제공된다.

저녁식사는 초청을 통해서만 운영된다. 오는 16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일 16명을 초청한다. 저녁식사는 비비고 특양지곰탕 또는 옥동식 셰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돼지갈비탕을 맛볼 수 있으며, 항정살&아롱사태 수육, 맥적완자 등의 메뉴를 주안상으로 차려낸다. 곰탕과 잘 어울리는 전통주가 함께 제공돼 특별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에도 손색이 없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가 비비고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의 특성을 살린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1인당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롯데제과의 쌀 소비량은 늘고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자사의 김밥, 도시락, 냉동간편식, 즉석섭취식품 제조용 국산 쌀 소비량이 2년 연속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에는 6835톤으로 지난해 대비 약 11%가량 소비량이 늘었고, 올해의 경우 8월까지의 누적 소비량이 5124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5%가량 증가했다. 

롯데제과는 쌀 소비 증가의 원인으로 편의점 및 마트의 즉석섭취식품 소비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를 꼽았다. 이에 롯데제과는 국산 쌀을 활용한 즉석섭취식품 공급을 지속하고, 자사의 가정간편식 제품에도 쌀 사용량을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즉석섭취식품 및 간편식 시장 확대로 인한 기업체의 쌀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1년 사업체 부문 연간 쌀 소비량은 68만톤으로 전년 65만톤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락류(18%) 및 식사용 조리식품(10%)의 쌀 소비 성장이 두드러졌다.  

롯데제과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위해 자사의 김밥, 도시락 등 즉석식품에 전량 국산 고품질 쌀을 사용하고 있다.  매년 4~5개의 쌀 산지를 검토한 뒤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쌀을 선정한다.  

또한 자사의 밥 소믈리에를 통해 전문성 있는 밥맛을 제공하고 있다. 쌀은 25℃ 이하, 습도 70% 이하 조건으로 관리되고 평균 2일 이내에 전량 사용한다. 정상적으로 완전히 성숙돼 이룬 충실한 상태의 낱알인 ‘정상립’ 비중이 평균 94% 이상인 쌀만을 사용해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고 있다. 정상립이 아닌 깨진 쌀이 많을수록 밥을 지을때 전분이 흘러나와 밥맛, 찰기 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밥 소믈리에뿐 아니라 롯데제과는 도시락 및 즉석섭취식품의 밥맛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약 40억원을 들여 업계 최대 규모의 취반기(밥 짓는 설비)를 도입한 바 있다. 기존 취반기는 다르게 신식 취반기는 190개의 개별 솥에서 밥을 지어 밥맛이 뛰어나다. 추가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최신식 취반기와 생산설비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산 쌀 사용 제품을 늘려 쌀 소비량 감소 둔화에 이바지하겠다”며 “더불어 최고의 밥맛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상 종가(JONGGA)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캠페인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취지다.

대상㈜ 종가(JONGGA)는 지난 10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6일까지 4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 전광판에 공개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1일 240회 기준으로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김치 광고는 ‘HAVE YOU TRIED KIMCHI?’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자연스럽고 놀라운 감정 변화를 담은 흑백의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시작한다. 영상 속에서 김치만이 흑백 영상과 대비되는 붉은 색감을 뽐내 눈길을 끈다. 김치를 먹은 세계인들은 ‘CRUNCHY’(아삭한) ‘FLAVORFUL’(맛이 풍부한) ‘HEALTHY’(건강한) ‘REFRESHING’(신선한) 등 다양한 느낌으로 한국의 오리지널 김치의 맛을 표현한다.

이번 캠페인은 ‘KOREA’S KIMCHI, NOW FOR EVERYONE(한국의 김치, 이제 모두의 김치)‘라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김치 영상과 ‘TASTE THE ORIGINAL(오리지널을 맛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김치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대상은 미국을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고 현지 김치 생산과 광고 캠페인 전개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Walmart)와 코스트코(Costco) 등 대형 매장 내 종가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김치 수출을 견인해 왔다. 대상 종가(JONGGA)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1년 6,700만 달러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2022년 상반기 기준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종가(JONGGA)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의 90%,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도 김치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미국은 일본에 이어 김치 수출 2위 국가로 매년 김치 수요가 늘고 있고, 소비층 또한 기존 교민과 아시아계에서 현지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2021년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 수출액은 2825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2011년 279만 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다.

대상 종가(JONGGA) 김치는 지난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 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미국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대상㈜ 종가(JONGGA) 김치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 1,617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8% 성장했고, 2017년 400만 달러에 비해 5년 새 4배 이상 수출액이 늘어났다.

대상 종가(JONGGA)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 세계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뉴욕타임스 지면에 ”Korea’s Kimchi, It’s for Everyone’이라는 메시지의 광고를 게재했다. 해당 광고는 미국내에서 발행되는 미주 판을 포함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행되는 인터내셔널 판에 동시 게재됐다.

해당 광고에는 한국 고유의 김치 이미지와 함께 “일부에서 김치는 한국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거짓말”이라며, “김치는 당연히 한국 음식”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 “김장문화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역사적으로도 김치는 수 천 년 동안 한국과 한국문화를 대표해 온 상징적인 음식”이라고 밝히고, “김치는 이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발효음식”이라고 소개했다. 

같은 해 김치의 역사와 문화, 글로벌 위상을 알리는 김치 다큐멘터리 ‘김치유니버스’를 제작해 국문판과 영문판을 유튜브에 동시 게시했다. ‘김치 유니버스’는 1화 ‘역사 편’, 2화 ‘문화 편’, 3화 ‘세계화 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자문을 거쳐 탄생했다. 

대상은 매년 글로벌 김치 페스티벌 행사도 후원하고 있다. 지난 5일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에서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가 주최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 프랑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총 3개국에서 진행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는 김치 요리대회와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돼 김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chi Cook-off)’ 요리대회는 12일 영국 ‘르 꼬르동 블루 런던’과 오는 30일 미국 ‘CIA at Copia’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대상은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김치 브랜드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가 ‘모두의 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이츠서비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노인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는 보온 가방을 기부했다. 

지난달 29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양천, 노원, 용산, 종로, 은평 등 15개 회원 복지관에 1000여 개의 보온 가방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복지관을 찾던 노인들이 복지관을 찾기 어려워졌다. 복지관은 직접 복지관을 찾을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도시락과 반찬 등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15개 회원 복지관에 제공한 보온 가방은 ‘사랑의 도시락’ 및 반찬 배달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위험에 처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영양식사(건강급식, 도시락, 밑반찬)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은 만 65세 이상 영양 불균형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에게 거주지로 배달되는 서비스다.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복지관을 찾을 수 없는 노인들과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을 수 없는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밑반찬 및 도시락이 쿠팡이츠 보온 가방에 담겨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식주 플랫폼 배달의민족, 무신사, 오늘의집이 뭉쳤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무신사, 오늘의집과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동안 '2022 의식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식주를 대표하는 3사 플랫폼이 합동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식주 페스티벌은 의식주를 테마로 한 '능력테스트'와 '쿠폰뽑기'로 진행된다.

의식주 능력테스트는 ‘의’(무신사), ‘식’(배달의민족), ‘주’(오늘의집) 3개 영역으로 구성된 퀴즈 이벤트로 3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치킨, 떡볶이, 족발 등의 음식과 관련된 상식 문제를 준비했다. 무신사에서는 패션 트렌드, 스타일, 브랜드 등의 문제를, 오늘의집에서는 집, 인테리어와 관련된 문제를 각각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반복해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영역별 만점자 중 3명을 추첨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의식주 365 자유이용권'(배달의민족 1만 원 쿠폰 365장, 무신사 스토어 365만 원 바우처, 오늘의집 365만 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의식주 3사의 쿠폰을 100% 랜덤 지급하는 '의식주 쿠폰 뽑기'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해당 이벤트 공유 시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쿠폰 뽑기는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배민, 무신사 스토어, 오늘의집 할인 쿠폰 1종을 뽑을 수 있다.

의식주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배민, 무신사 스토어, 오늘의집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조계권 사업전략실장은 "의식주를 대표하는 3개 플랫폼이 이용자분들에게 축제와 같은 즐거운 경험을 드리고자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셀러들이 모바일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비용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이커머스 물류 간편 견적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셀러들은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 인증을 하면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견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풀필먼트란 여러 고객사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일괄처리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데이터 입력 단계를 최소화 해 견적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상품유형, 입고•보관 방식, 발송정보 등 3단계만 거치면 입고비, 보관비, 출고비, 부자재비 등 프로세스별 물류비가 즉시 조회된다. 셀러가 물류업체에 전화나 메일로 요청해 견적을 받는 데 통상 3~5일 가량 소요되는 반면 CJ대한통운 간편 견적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최대 5분이면 충분하다.

특히 이 시스템은 소규모 셀러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셀러가 물류비를 의뢰하면 물류업체의 영업대상에서 후순위로 밀려 견적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반면 CJ대한통운은 모바일과 웹을 통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세한 소규모 셀러들도 매출 규모 및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셀러들이 견적 후 계약까지 맺을 경우 CJ대한통운의 수준 높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데이터, 로봇 기반의 첨단기술을 확대하며 입고, 보관, 포장 등 물류 전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업계 1위의 압도적인 택배 네트워크와 풀필먼트 센터가 연계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고객들이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CJ대한통운은 견적에 필요한 데이터 입력 항목을 매우 정교하게 구성해 정확도를 높였다. 셀러들은 상품의 크기, 수량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상품 가짓수, 포장작업 방식, 출고 유형별 비중 등 세분화된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이해하기 쉽고 정교하게 산출된 견적을 통해 셀러들은 물류운영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간편 견적 시스템을 통해 물류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견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셀러들이 견적부터 최종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유통•물류 트렌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영업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빅데이터, 로봇을 활용한 고도화된 풀필먼트 운영과 함께 정교한 견적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운영•영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기회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이와 동시에 혁신기술기업으로서의 위상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을 개설하고, 12일부터 소비자와 함께 신라면 신제품 만들기에 나섰다. 농심은 이곳에서 소비자들의 취향대로 옵션을 선택해 라면을 끓여먹는 가상체험을 제공하고,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옵션을 실제 제품에 적용해 내년 초에 한정판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이 이번에 선보인 신라면 분식점은 소비자가 주방에서 냄비를 집어 물을 받아 끓이고, 재료를 집어넣는 등 라면을 조리하는 모든 과정을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를 마친 뒤엔 완성한 라면을 들고 식당으로 이동해 다른 소비자들이 만든 라면과 함께 비교해볼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특히, 농심은 라면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스프의 매운맛 강도와 면발의 쫄깃함, 건더기 스프의 종류, 계란 여부 등 각자 취향에 맞춰 라면을 끓일 수 있게 했다. 농심은 오는 31일까지 신라면 분식점에서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 이벤트를 열고, 조리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옵션을 실제 제품에 적용한 신라면큰사발 한정판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컵라면을 즐겨 찾으며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1020세대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신제품을 결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이벤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며 재미와 만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展)’이 오는 11월 13일까지 한남동 ‘storyA(스토리에이)’에서 진행된다.

올해 7월 첫 선을 보인 ‘유행화장’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로,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이후 쌓아온 뷰티 자산들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유행화장 전(展)’은 ‘살아가다, 사랑하다 (Live, Love)’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아름다움을 공간으로 풀어냈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1980년대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유행화장 전(展)’의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6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1980년대의 메이크업을 따라해 볼 수 있는 ‘화장대’, 그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재현해볼 수 있는 ‘옷장’,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된 제품 및 간행물들을 모아놓은 ‘서재’, 예전 광고물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사실’과 ‘응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말미에 마?├된 ‘굿즈숍’에 들어서면 1980년대에서 현대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굿즈숍’에서는 발간 당시 와디즈 펀딩 목표 3,801%를 달성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뷰티 큐레이션 북 <유행화장>을 비롯해 다양한 자체 제작 굿즈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아무개씨’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유행화장 전(展)’을 통해, 1980년대 당시를 살아가고 사랑하던 여성들의 일상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비일상적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bhc치킨은 목표달성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와 손잡고 친환경 실천을 위한 ‘피크닉&플로깅’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는 17일까지 챌린저스에서 모집한다. 관심 고객은 챌린저스 내 해당 콘텐츠를 클릭한 뒤 하단 참가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100명의 참가자가 선정되며 오는 18일 개별 안내된다. 

bhc치킨은 챌린지 성공을 응원하고자 참가자 발표 후 해당 주차 내 전원에게 인기 치킨 메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메뉴는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중 1개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총 4회의 챌린지를 달성 후 인증하면 된다. 1회차는 치킨 피크닉(bhc치킨 메뉴와 피크닉)이, 2회차부터는 bhc치킨 자사 캐릭터인 ‘뿌찌’가 그려진 토퍼(문구나 이미지 등으로 꾸민 사진 촬영 도구)를 들고 플로깅 하는 것이 미션이다.

인증 방법은 회차에 따라 상이하다. 1-2회차는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등록한 뒤 화면 캡쳐본을 챌린저스에 올리면 된다. 3-4회차는 미션 내용을 담은 인증샷을 챌린저스에 바로 게재한다. 1-2회차 필수 해시태그는 챌린저스 내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챌린지를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중복 달성자 발생 시 상금은 인원에 맞게 분배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사회적 화두인 건강, 환경 보호 등의 이슈와 야외 활동에 적합한 시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친환경 실천 습관을 다질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유아동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123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123 베이비페어’에는 밤부베베, 아가방, 로토토베베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키디키디는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카테고리 인기상품 추천과 더불어 키디키디만의 단독 혜택, 한정 특가상품 등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출산을 앞둔 예비맘을 위한 ‘첫만남 캠페인’도 준비했다. 첫만남 캠페인은 키디키디(kidikidi)가 밤부베베, 아가방, 블루래빗, 코디아이, 썬데이허그, 데일리라이크 등 총 12개의 브랜드와 함께 준비한 출산 선물 박스 증정 이벤트다. 아이와의 첫만남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에게 증정하며,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예비맘 100명에게도 함께 기부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키디키디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엄마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과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엄마이자 아내, 때로는 직장인으로 많은 역할을 해내느라 바쁜 요즘 엄마들이 육아와 관련된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디키디의 123 베이비페어 및 첫만남 캠페인은 키디키디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첫만남 박스 미당첨자 전원에게도 키디키디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만남 쿠폰팩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프리미엄 바디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프랑스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직접 개발한 아로마 오일과 스킨케어 성분의 조화로 향기로운 힐링 보습을 선사하는 ‘벨먼 바스앤소울 아로마 리추얼 바디로션’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처방과 170년 전통을 지닌 프랑스의 글로벌 향료사인 ‘로베르트’의 아로마테라피스트가 개발한 아로마 오일이 조화돼, 바를 때마다 감각적인 향기로 힐링을 선사하는 보습 바디로션이다.

은은한 라벤더 향기와 생기로운 자몽의 조화가 지친 몸을 편안한 밤으로 인도해주는 ‘슬립 베러 라벤더향’과 로즈마리가 라임, 오렌지와 만나 마음에 평온을 선사하는 ‘스트레스 릴리프 로즈마리향’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이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해 로션을 바른 뒤 바로 옷을 입어도 불편함이 없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온가족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벨먼 마케팅 담당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날,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주는 ‘벨먼 바스앤소울 아로마 리추얼 바디로션’ 2종으로 향기로운 힐링 퍼퓸 바디케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번 코웨이 신입사원 채용은 △상품/마케팅 △R&D △IT △국내영업 △글로벌 △SCM △구매 △생산 △경영지원 △경영관리 등 10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이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학위 보유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면접(1차ㆍ2차)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이달 25일 자정(밤 12시)까지로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지원자들이 코웨이의 비즈니스와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홍보 영상과 소개 자료를 마련했다. 토크쇼 형식의 현직자 업무 소개 영상 및 인터뷰 콘텐츠로 직무 정보 소개를 강화했으며, 2022년 공채 입사자와 인사 담당자가 전하는 Q&A 영상을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 및 합격 노하우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지욱 코웨이 인사실장은 “글로벌 대표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코웨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청년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주도하며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11일 국군의 날 74주년을 맞아 윤홍근 회장, 윤경주 (주)제너시스 대표이사 부회장, 정승욱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사장 등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이천에 소재한 치킨대학 인근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 임직원들은 소영민 육군특수전사령관 외 부대장병들을 직접 만나 국가 경제산업의 발전에 힘쓰는 대한민국 육군과 특수전사령부의 철통같은 국토수호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설날, 국군의 날 등에 제품을 기증해온 제너시스BBQ그룹은 이날 특수전사령부에게 위문성금 2000만원과 약 천만원 상당의 BBQ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홍보영상, 무기 등을 소개받고 특수전사령부 부대원들이 펼치는 대테러 진압훈련, 고공강화 훈련 모습도 참관했다.

자리에서 윤홍근 회장은 지난달 2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의 4인조 '상호활동(4-Way)' 부문에서 특전사 소속 여군들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수상했다는 사실을 축하했다. 1976년부터 해당 대회에 16번째 참가해온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 함께 자리한 소영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우리 사령부와 부대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온 윤홍근 회장님과 제너시스BBQ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특수전사령부를 세계 최강의 부대로 이끌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국토방위와 관내 국민 안전은 물론 대민활동에 적극 나서는 특수전사령부 군 장병 여러분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너시스BBQ도 안심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전국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킨대학이 소재한 이천지역 주민들에게 대민활동,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및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하트’ 심볼로 전세계 패피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등극한 ‘아미(AMI)’가 국내에서 첫번째 패션쇼를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11일 저녁 7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미가 국내에서 패션쇼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고, 지난 9월 전세계 최대 규모로 오픈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한국 사랑을 또다시 증명한 것.

아미는 지난해부터 신명품으로 조명받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고, 올해는 9월말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아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산업 브랜드인 ‘서울패션위크’와 협업, 개막식에 맞춰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파리지앵 영혼을 개성있게 보여주고자 했으며, 풍성하고, 섹시한 1960년대의 복고풍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브랜드 트레이드 마크인 다양한 컬러를 중심으로, 상징적인 매혹감, 몽마르트의 자유분방한 무드, 그 곳에 끌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순수하고 단순하며, 신선한 그래픽이 교차되는 등 실루엣과 룩에서 아미의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보여줬다.

특히 서울 시민은 물론 국내외 여행객에게 잘 알려진 상징적인 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약간의 반사 효과가 있는 검정색 우드를 광장 중앙의 잔디 위에 펼쳐 런웨이를 구성했다. 한국의 전통 옻칠 공예로 제작된 나무 스툴 좌석과 함께 북악산의 배경이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창조했다.

또 아미는 글로벌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개성을 가진 모델을 캣워킹에 참여시켰다. 유명 모델 뿐 아니라 길거리 캐스팅으로 선발된 모델, 신인 모델 등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아미의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한국에 전세계 최대 규모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뛰어난 스타일 및 에너지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패션쇼를 개최한 것은 한국의 친구들과 고객이 보내온 따뜻함을 결코 잊을 수 없어서이다”며 “서울의 정신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력하고, 문화적이고, 감상적인 의미를 지닌 광화문에서 컬렉션을 통해 아방가르드하고 열정적인 고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는 지난 9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431.33㎡(약 130평) 규모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총 4개층으로 구성, ‘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상품은 물론 브랜드 상징인 ‘하트 로고’ 상품, 남성/여성/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 쿠팡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우수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쿠팡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상생기획전을 운영하고 기획전 배너 노출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협회는 쿠팡 판매 사업자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협력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기업과의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에서 오는 11월 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오픈한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 상위 페이지로 개설된 상생 전문관이다.  

한편,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이전부터 진행해 온 다양한 중소상공인 상생 기획전들을 하나의 화면에 모으고, 쿠팡 서비스 메인 화면에 고정 배치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800만명의 쿠팡 활성 고객에게 여성기업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쿠팡 상생기획전을 통해 온라인몰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여성기업 제품에게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여성기업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 6만3500여 개 여성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협회와 함께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여성기업은 물론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계층과 유형의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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