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예약 100만 돌파...'말딸'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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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예약 100만 돌파...'말딸'보다 빨랐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9.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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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예약에 들어갔던 김형태 사단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글로벌 예약 7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매출 10위권을 유지중인 ‘우마무스메’보다 3일 빠른 수치다.

니케는 미소녀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슈팅 장르까지 결합하여 미소녀게임 중에서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니케는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함께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하면서 중국 이용자들의 관심이 컸다. 7일 만에 예약자 100만명 달성이라는 지표는 국내 게임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고, 대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번 예약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예약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일 수 있다. 그 이유를 찾는다면 미소녀게임이라는 장르의 한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출시된 게임 중에서 예약자 100만명을 달성한 게임 중 눈에 띄는 것은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다. ‘언디셈버’는 5일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출시전까지 300만 명의 예약자를 달성하며 대작에 어울리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일 출시한 파우게임즈의 '프리스톤테일M'도 예약 10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정식 서비스 후,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는 ‘룬(Rune)’을 조합해 클래스(직업)의 제한 없는 캐릭터 성장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겨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악의 신 ‘서펜스’의 부활에 맞서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는 주제의식으로 ‘재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또한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에 주안점을 두었고, ‘자동 전투’ 기능을 삭제, ‘직접 콘트롤’을 요구하여 몰입감을 강조하는 한편 낮은 진입 장벽과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이용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프리스톤테일M’은 PC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프리스톤 대륙을 배경으로 호전적인 종족 ‘템스크론’과 평화의 종족 ‘모라이온’ 간의 전쟁을 담았다.

파우게임즈의 자체 엔진 ‘레이 엔진’을 활용해 원작에서 대륙을 탐험하며 느꼈던 감성을 재현했으며, 함께 할수록 강해지는 파티 플레이와 전직 및 스킬 강화 등 RPG에서 중요한 요소인 성장 콘텐츠가 특징이다.

예약자 100만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지하에 새 터전을 잡게 되고, ‘랩쳐’에 맞서기 위해 모든 인류의 기술을 총 집약해 ‘니케’라는 병기를 제작하는 세계관을 담았다. 건슈팅 RPG로, 아트 스타일과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 시원한 타격감과 고퀄리티 미소녀 일러스트를 비롯해 캐릭터 수집, 호감도, 상담 등 게임 내 캐릭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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