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건강기능식품 사업 본격 확대 나선 농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첫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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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건강기능식품 사업 본격 확대 나선 농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첫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8.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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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농심은 이번 신제품으로 콜라겐 이외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한편 맥도날드가 고객 요청에 응답해 ‘창녕 갈릭 버거’를 다시 선보입니다. 지난해 ‘Taste of Korea’ 프로젝트로 첫 출시 후 한 달간 158만 개 이상 판매된 ‘창녕 갈릭 버거’는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 이어졌다는데요. 맥도날드는 창녕 갈릭 버거 출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의 창녕 마늘을 수급할 예정으로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가 하나투어와 함께 ‘테라 X 하나투어’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오늘(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 2종.[사진=농심]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 2종.[사진=농심]

 

○.. 농심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농심이 콜라겐 이외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

농심이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이다.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패밀리’는 오는 8월 9일 출시 예정이다.

키즈 제품에는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더했다. 어린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개발했다. 키즈는 생균수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하며, 두 제품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것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장은 음식물 소화와 영양분, 수분 흡수 등 신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존재할 만큼 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기”라며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가족의 장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을 개발하고, 국내기술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 3월 첫 제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왔으며, 그간 누적 매출액은 700억원에 달한다.

농심은 이번 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본격 육성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가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창녕 갈릭 버거’를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8월 4일 다시 선보인다.

‘창녕 갈릭 버거’는 지난해 출시하자마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로 전국적인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한 달의 판매 기간 동안 약 158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창녕 갈릭 버거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졌으며, 맥도날드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출시를 결정했다. 

‘창녕 갈릭 버거’는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덜해 고기와 잘 어울리는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이 담겼다. 마늘 6쪽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마늘과 올리브유가 섞인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져, 창녕 마늘 특유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버거다. 여기에 육즙을 꽉 가둬낸 순 쇠고기 패티 2장과 입안 가득 아삭함을 선사하는 신선한 국내산 양상추와 토마토,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져 풍성한 식감과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자랑한다.

맥도날드는 창녕 갈릭 버거의 출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의 창녕 마늘을 수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녕 갈릭 버거는 8월 4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단품 6600원, 세트 8000원이다. 맥도날드의 점심시간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도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 메뉴를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 지역의 마늘을 활용한 버거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키운 맛있고 신선한 식재료로 특별한 메뉴들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하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그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최근 전남 보성의 녹찻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워낸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해 국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청정라거-테라와 하나투어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와 함께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테라와 함께하는 청정여행 기획전’을 열고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 이미지를 전달,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 패키지 여행 기획에 참여하고, 여행상품 및 테라 구매 고객 대상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전국 대형마트에 청정여행상품을 소개하는 ‘테라 기획팩’을 출시한다. 특히, 테라 기획팩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드니와 생태보호지역이자 혹등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저비스베이 등 호주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추첨을 통한 소비자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테라와 함께하는 청정여행 기획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하이트진로와 글로벌 업사이클링 기업 ’누깍’이 만든 친환경 파우치와 테라 스푸너를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청정을 핵심 키워드로 ‘청정자연’, ‘청정휴양’, ‘청정골프’ 등 세 가지 콘셉트의 청정여행상품 12개로 구성했다. 청정국가 호주를 비롯해 일본 홋카이도, 베트남 푸꾸옥 등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구성했으며, 특히 ▲호주 시드니 내 생태보호지역의 ‘청정자연’ 패키지와 ▲골든코스트의 ‘청정골프’ 여행이 눈에 띈다. 이번 협업 패키지는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공식인증 예약센터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나투어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테라의 차별화된 ‘청정’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라 브랜드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롯데온이 역시즌 세일을 진행해 합리적 소비를 즐기는 ‘스마트 쇼퍼’를 공략한다.

롯데온은 8월 한 달간 ‘돌아온 역시즌’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지난 6월부터 ‘돌아온 역시즌’을 테마로 패딩, 코트를 비롯한 겨울 의류를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신발, 가방 등 잡화를 마지막으로 역시즌 행사를 마무리한다.

최근 치솟는 물가와 환율 등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했던 모피 판매 방송에서는 한 시간 만에 천 벌 이상이 판매되기도 했으며, 많은 유통업체에서 역시즌 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했다. 

롯데온도 역시즌 행사 시기를 2주 이상 앞당겨 6월 초부터 진행한 결과, '니트/스웨터'의 매출이 전년대비 100% 이상, '점퍼/패딩/야상'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역시즌 상품의 인기는 7월에도 이어지며 '니트/스웨터'와 '가디건/조끼' 매출이 각각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겨울 의류와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역시즌 패션 상품을 모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먼저, 8월 한 달간 처음으로 백화점 브랜드 패션 잡화 상품을 모아 ‘한여름의 역시즌 슈즈’ 행사를 진행한다. 포멜카멜레, 스타카토, 세라, 레이첼콕스, 베어파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양털부츠, 앵클부츠, 양털 슬리퍼 등 100여 개의 겨울 신발과 털가방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7일까지는 '바이브 온(바로 이곳이 브랜드 컬렉션)' 행사에서 겨울 패딩을 비롯한 역시즌 패션 및 리빙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카카오페이로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1만2000점을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올해는 치솟는 물가와 환율 등으로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겨울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며, “6~7월에 진행한 겨울 의류 행사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의류를 비롯한 겨울 신발과 가방 등 패션 상품으로 역시즌 행사를 준비했으니, 겨울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8월 한 달간 냉장고, 에어컨, TV 등 주요 가전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전자랜드는 여름에 교체 수요가 많은 냉장고를 할인 판매하는 ‘물가안정 99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베스트 행사 모델을 오프라인 최저가에 판매하며 주요 냉장고 제조사 6개 브랜드의 중저가 행사 모델 역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막바지 여름 더위 대비를 위해 ‘에어컨 창고 대방출 세일’도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8월 한 달간 에어컨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사은품으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추가 지급하는 에어컨 행사 모델 및 제습기 동시 구매 이벤트와 진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TV 수요가 증가하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TV 플렉스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75인치 이상의 프리미엄 TV를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6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과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추가 사은품으로 2박 3일 리조트 상품권과 치킨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물가가 고공행진 하며 필요한 가전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8월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또한 8월부터 각 지점에서 베스트 상품존과 온라인 최저가존을 구성해 고객들께 할인 혜택을 드리고 있으니 가전 구매 수요가 있다면 전자랜드 매장 방문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2일부터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부담으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명 셰프, 맛집과 협업한 고품질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

지속되는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 즐기는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육류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롯데홈쇼핑의 2분기 육류 간편식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모듬구이 등 소고기 비양념육 간편식의 주문액은 2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판매한 ‘최현석의 프리미엄 척아이롤 구이’는 75분 동안 약 6000 세트가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은 간편식 구매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기 육류 간편식을 선별해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에서는 이달 2일부터 최현석 셰프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레몬 마리네이드(밑간) 비법으로 풍미를 더한 ‘프라임 스테이크’, 12시간 저온 숙성으로 육향과 육즙을 살린 ‘꽃갈비살 양념구이’, 프리미엄 소고기인 초이스등급의 치마살, 살치살 등으로 구성된 ‘소모듬세트’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이달 3일부터는 대표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매회 방송마다 4천 세트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나운더키친의 ‘살치살 한판 명작’과 ‘안창살 한판 명작’, ‘직화 떡갈비’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달 8일에는 30년 전통의 대표 한식 브랜드 ‘경복궁’의 ‘꽃갈비살’을 시작으로 2대째 내려오는 부산 대표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의 ‘양념 소갈비살’ 등 유명 맛집 간편식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유명 셰프, 맛집, 지역 먹거리 등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다양하게 선보여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도지사운드클럽(이하 DSC Label)과 협업하여 7월 29일 발행한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용 물량 2000개가 발행 하루 만인 7월 30일에 모두 소진되며 완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뷰티 업계 최초로 빌리프 유니버스 NFT를 출시한 데 이어, 그루트 박사가 손자 마이크와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닥터그루트 브랜드의 세계관을 근간으로 NFT를 발행했다. 

특히 닥터그루트에서 판매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샴푸와 앰플이 포함된 일명 '탈모인류 구원 희망 KIT(소비자가 4만3000원 상당)’를 구매자들에게 증정하며, NFT 구매와 함께 실생활에 밀접한 샴푸를 연계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1세대 클레이튼 NFT 열풍을 일으킨 프로젝트이자 커뮤니티인 DSC Label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디스코드’에서는 닥터그루트를 소재로 한 유저들의 놀이문화가 형성되며 팬아트, 이행시, 제목학원 등의 형식으로 약 700건의 사용자 창작 콘텐츠가 생성되기도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NFT를 고객과의 연결고리로 인식하고,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인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NFT와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DSC Label과 함께 이번 닥터그루트 NFT 홀더들을 위한 혜택과 튼튼한 로드맵을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니스트 등 자사 제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오는 4일 출시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이디야 비니스트 선물세트 ▲이디야 블렌디드 티 선물세트 ▲이디야 과일청 선물세트 ▲이디야 티 쿠키&머그 선물세트 ▲이디야 티 쿠키&텀블러 선물세트 등 총 5종으로, 가성비는 물론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고려한 합리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이디야 비니스트 선물세트'는 스틱커피 '비니스트' 전 품목이 담겨 매년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디야커피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기존 비니스트 아메리카노 3종(▲오리지널 ▲마일드 ▲스페셜)과 라떼 4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 ▲토피넛라떼 ▲초콜릿칩 라떼)과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카페인 부담을 줄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제품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4가지의 인기 블렌디드 티에 드로잉 글라스가 포함된 ‘이디야 블렌디드 티 선물세트’도 있다. 다양한 원재료를 혼합해 복합적인 향미를 즐길 수 있는 샤인히비스커스, 스프링캐모마일, 피치얼그레이, 그린루이보스티로 구성됐으며, 드로잉 글라스는 내열 유리로 제작돼 차가운 음료는 물론 따뜻한 음료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취향따라 골라 먹기 좋아 누구나 좋아할 선물 세트를 찾는다면 ‘이디야 과일청 선물세트’가 제격이다. 배도라지, 유자, 생강&레몬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가을철 따뜻한 과일차는 물론 톡 쏘는 에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오렌지 블랙티 쿠키를 활용해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디야 티 쿠키&머그 선물세트’는 오렌지 블랙티 쿠키와 비니스트 아메리카노, MD 티로 구성됐으며 야외에서 활용하기 좋은 고아웃 스텐머그를 함께 담았다. ‘이디야 티 쿠키&텀블러 선물세트’는 오렌지 블랙티 쿠키와 비니스트 아메리카노, 핸드 드립 커피에 차량 내 컵 홀더에 끼워 사용 가능한 메탈릭 텀블러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이고 새로운 소비 대안을 찾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품질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디야 추석 선물세트와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뚜기 스낵면’이 올해로 서른 살이 됐다. 오뚜기는 스낵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특별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스낵면만의 강점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2분이면 완성되는 짧은 조리 시간과 ‘밥 말아먹을 때 맛있는 라면’이라는 문구를 눈에 띄게 배치해 제품 정체성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패키지 새단장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스낵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주제로, 7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스낵면 봉지 전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낵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고, 스낵면 이미지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오뚜기는 가장 참신하고 활용도 높은 방법 30가지를 선정, 향후 ‘스낵면 2분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1명) △JBL 블루투스 스피커(29명) 등을 증정하며, 매주 50명씩 추첨해 ‘스낵면 멀티팩(5개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1992년 출시된 ‘스낵면’은 쇠고기 베이스의 깔끔한 국물 맛과 가늘고 꼬들꼬들한 면발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이어 2006년에는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밥 말아먹을 때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선정돼 입소문을 타며 스테디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이 같은 인기에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리법을 바꿔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의 확산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냉면처럼 차갑게 조리하는 ‘스냉면’, 남은 국물에 계란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스낵면 계란찜’ 등 다양한 이색 레시피가 SNS를 통해 공유되며 화제를 모은 것이다. 면발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 떡볶이, 부대찌개 등 여러 요리에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힘을 보탰다.

오뚜기 관계자는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스낵면의 강점을 널리 알려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비비고가 칼로리를 저감한 만두를 앞세워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Light(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왕교자>, <김치왕교자>, <닭가슴살왕교자> 총 3종으로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고 당면 대신 실곤약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만두피에도 곤약 가루를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잡았다.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 냉동만두시장에서 이 같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만한 제품은 많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을 더욱 엄격하게 고려한 ‘라이트’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가공식품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 등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냉동만두 시장에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할 때”라며 “식물성 <플랜테이블 만두>와 함께 냉동만두의 새로운 트렌드 창출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폴 바셋이 지난 1일, 진에어와 함께 제주도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휴가철을 맞아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임직원들이 플로깅을 진행한 것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친 단어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이 날 행사에는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리스타 폴 바셋과 진에어 객실 승무원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폴 바셋과 진에어는 사단법인 제주 올레에서 진행하는 클린 올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폴 바셋 제주 용담 DT점을 시작으로 제주 올레 17길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클린 하우스에 분리 배출했다.
 
바리스타 폴 바셋은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바셋과 진에어는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플로깅 키트를 신청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언제 어디서든 플로깅을 할 수 있도록 에코백과 생분해 비닐, 집게, 텀블러, 바리스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플로깅 키트를 활용하여 SNS에 플로깅 인증샷을 남겨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내 왕복 항공권 1매와 폴 바셋 텀블러를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 롯데제과가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롯데제과는 35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받으며, 7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제과를 비롯해 8개 대기업, 13개 중소기업, 7개 공공기관 등 총 28개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되며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2년, 대출 금리 및 신용평가 가산점, 신용증시 보증 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롯데제과는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 및 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한 복리후생 수혜자 확대 △주니어보드, 사내벤처제도를 통한 근로자 참여제도 도입 △재택근무 및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통한 시대에 맞는 기업문화 개선을 이루어냈다. 

한편, 이영구 대표이사와 서울남부고용노동청 정병진 지청장 등 관계자 9명은 7월 2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기념 현판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 쿠팡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에 걸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취약계층에 2리터 생수 11만6천여 개를 ‘로켓배송’했다.

이번 생수 배송은 창원시가 상수도 유충 발생 이슈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어린이집·유치원 등 1만6000여 명에게 1명당 생수 1박스(2리터짜리 6묶음)를 지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쿠팡은 창원시로부터 생수 구매 및 배송 요청을 받은 즉시 긴급 물량 확보에 나섰다. 생수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3600박스를 비롯해 충무동과 풍호동 등 총 25개동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취약계층 가구들에 배송을 진행했다. 

이번에 쿠팡이 긴급 배송한 생수는 총 1만9362박스(무게로 약 23만 리터/230톤)에 달하며, 총 5700여 가구가 생수 배송을 지원 받았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만의 차별화된 풀필먼트 역량이 있었기에 23만 리터가 넘는 생수를 구매부터 배송완료까지 수일 내 원스톱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경남 창원시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생했으며, 창원시는 정상 수질을 확보한 이후에도 시민 불안해소를 위해 진해구 일대 영유아 시설과 취약계층에 생수를 지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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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기 2022-08-02 18:15:30
이래도 1등???
세탁기 점검도 안하고 세탁기 교체하세요 –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기사가 강제로 세탁기 도어를 열어 파손한 후, 메인보드 고장이고, 메인보드를 구할 수 없으니 세탁기를 교체하여야 한다고 한 후 돌아갔음
제가 인터넷상에서 메인보드를 4차례 구입하여 교체하였으나 똑 같은 에러가 발생하였고
결국 세탁기를 분해하여 점검중 케이블이 마모(손상)되어 절단된 것을 발견하였고,
삼성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여 최종 고장원인은 메인보드가 아니고, 도어 전원연결 케이블 손상이 원인이라고 하였으며, 케이블 교체 후 정상 가동되어 사용하고 있음
그러나 삼성서비스는 사과도하지 않고, 그런말을 한적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쟁이 사기꾼 삼성서비스
연락처 1325h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