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물류센터 폭염 피해 막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들에게 '초복' 맞이 보양식 대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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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물류센터 폭염 피해 막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들에게 '초복' 맞이 보양식 대접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7.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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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류 근로자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초복을 맞아 물류센터 현장 직원들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국 물류센터별로 직원들에게 여름 건강식 제공하는 ‘초복’ 맞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건강 모니터링 강화 및 냉방시설 확충 등 폭염 대비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 의류, 용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놀면서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클래스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동심서당'에서 진행하며, 특히 여름방학 시즌 동안 직접 체험이 가능한 클래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시즌 한정 클래스 등을 개설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이 국산 신품종 ‘하모니 플럼코트’, ‘남초 고추’ 등을 출시하며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서는 등 제헌절인 오늘(17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초복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삼계탕, 보쌈 등 몸 보신에 좋은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했다.[사진=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초복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삼계탕, 보쌈 등 몸 보신에 좋은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했다.[사진=쿠팡]

 

○..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무더위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물류센터 현장 직원들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초복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삼계탕, 닭죽, 보쌈 등 몸 보신에 좋은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물류센터별로 구내식당과 함께 준비한 이번 특식 이벤트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물류센터 별로 고단백 영양식을 비롯해 아이스 티,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 피로를 잊게 해줄 후식도 함께 제공됐다. 

일부 물류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는 놀이동산 이용권, 영화관람 티켓, 커피 쿠폰 등을 경품 걸고 '행운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탄 물류센터의 한 직원은 “초복 삼계탕 특식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씩 치킨, 함박스테이크, 왕돈까스 등 특식 데이가 있다”며 “특식 데이에는 식사 시간만 기다리게 되는데 동료들끼리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돼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관계자는 “고객을 위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스레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직원들 모두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올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장 곳곳에 근무자 누구나 언제든 음용이 가능한 얼음물을 상비해두고 있으며, 사업장 별로 상황에 따라 천장 대형 실링팬,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등 냉방 기기들을 꾸준히 확충해가고 있다.  

또 전국 물류센터 마다 관리자들이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 체크 목록을 강화해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리오프닝 이후 첫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 의류, 용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올해 여름 세일 기간(6/24~7/10) 동안 롯데백화점 유아동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의 경우에는 키즈 부문이 7월부터 6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자녀 한 명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브이아이비(VIB : Very Important Baby)’족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키즈 상품군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여름방학 시즌 동안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을 위해 놀이와 교육이 동반된 체험형 클래스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이 운영중인 ‘동심서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심서당’은 아동 도서, 교육 분야의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협업하여 책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키즈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번 이벤트는 잠실점과 동탄점,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 선보인다. 특히 ‘동심서당’은 여름방학 시즌 동안 직접 체험이 가능한 클래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시즌 한정 클래스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여름 콘셉트의 수업 시간도 기존 클래스보다 40분 이상 확장했다.

잠실점 ‘동심서당’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과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컬러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색으로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는 ‘오감미술놀이’부터 아크릴 물감을 붓거나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방식의 미술 기법인 ‘푸어링’, 그리고 물감을 활용한 해변 모래 놀이 등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림책 속에 있는 바다 속 세상을 아이들이 다양한 미술 기법과 상상력을 통해 자유롭게 만들어 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탄점 ‘동심서당’에서는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놀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를 테마로  ‘잉글리쉬 쿠킹 클래스(English Cooking Class)’를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하여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썸머 콜드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영어로 수업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동심서당’ 매장에서도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보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 방학 시즌 한정으로 영어 원서 독서 클래스 및 독후감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영어 어휘 표현과 함께 자연스러운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시즌 한정 프로모션으로 그림책 클래스와 크래프트 활동을 결합한 120분 클래스를 신설해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부모들에게 쇼핑 등의 여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키즈 상품 행사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본점에서는 8월 7일까지 ‘키즈 바캉스룩’ 코디 제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프렌치켓, 티파니, 헤지스키즈, 캉콜키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본매장에서 원피스, 밀짚모자, 트레이닝복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일부 상품은 시즌 오프 및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영등포점 ‘그레이트북스’에서는 7월 21일에 오픈 클래스를 운영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육아 방법 및 아이들의 문해력 성장을 위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각 클래스는 선착순 10명만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북메카’ 브랜드에서는 해외유명 원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북메카 페밀리 세일’ 행사 등을 선보인다.

허민정 롯데백화점 Kids팀장은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클래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시즌 한정 클래스를 개설했다”며 “리오프닝 이후 첫 여름 방학인 만큼 어린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이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국내 실정에 맞게 새로 개발한 채소와 과일 등을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정기적인 지역 특산물 소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확량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는 계약 제배 제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농가지원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국산 신품종 ‘하모니 플럼코트’와 ‘남초 고추’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하모니 플럼코트는 지난 2007년 개발된 신품종 과일로, 자두의 향기와 살구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초 고추는 지난 2020년 새롭게 개발된 오이맛 고추로, 매운맛 대신 씹는 아삭함과 달콤한 맛을 내 어린이나 매운맛을 꺼리는 성인들이 즐기기에 최적화된 품종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최근 매운맛이 덜하고 식감이 풍부한 신품종 ‘맵시황 양파’와 일반 마늘보다 알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홍산 마늘' 등 국산 신품종 4종을 압구정본점 등 주요 점포에서 판매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이 국산 신품종 농산물을 대거 선보이는 것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해 온 농가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신품종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돕고,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농촌진흥청, 지역 농업기술원들과 손잡고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감과 크기, 당도 등을 특화해 개발한 국산 신품종 청과 및 채소류 20여 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숙면을 돕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黑夏朗)을 상품화하는 등 총 10종의 신품종을 선보였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압구정본점 등 주요 점포를 순회하는 정기 행사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부터 경기‧강원‧전북 등 지역 농업기술원과 함께 각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양파 등 과잉 공급된 농산물 판매를 돕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총 200여회의 국산 농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판로 확대 노력에 힘입어 국산 농산물 판매도 크게 늘었다. 올해 6월까지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된 국산 신품종 채소 및 과일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품종 구매 고객의 70%가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맛있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선호하는 백화점 VIP 고객일 정도로 그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며 “국산 신품종의 품질관리와 생산량 확대만 이뤄진다면 농가 고수익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재배 환경 조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국산 신품종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량과 상관없이 전량 현대백화점이 매입하는 ‘계약 재배’ 방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산 농산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추가적인 농가 지원 기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장보기 트렌드에 맞춰 국산 농산물 판매 채널도 다변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사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국산 신품종 농산물을 온라인 판매하고, 각 지역별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HMR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촉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국내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농가 수익성 제고를 돕기 위해 신품종을 활용한 과자, 전통식품 등의 가공식품 개발 등 상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고려해 프리미엄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어 고품질의 국산 신품종이 시장 정착이 어느 때보다 유리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우수 국산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나아가 국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가 정부의 수입 소고기 할당관세 0% 적용에 앞서 선제적인 수입 소고기 가격 인하에 나선다.

앞서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미국·호주산 수입 소고기(냉장, 냉동) 10만톤 대상 할당관세를 운영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10~16% 수준의 미국·호주산 소고기 관세가 0%로 인하되며 최대 5~8% 판매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트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수입 소고기 할당관세 20일 적용에 앞서 18일부터 미국·호주산 수입 소고기 대표 인기 품목 10여개를 선정해 판매가를 5~8% 인하한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는 18일(월)부터 '호주산 척아이롤(100g 기준)'을 기존 2880원에서 8% 인하한 2640원에, '호주산 양지(100g 기준)'는 기존 3780원에서 8% 내린 3470원에 판매한다. 또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 기준)'은 기존 3080원에서 5% 인하한 2920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마트는 대형마트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단기 인하 행사가 아닌, 정부의 10만톤 할당관세 적용 물량 소진 시점을 고려해 당분간 인하된 가격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하한 10여가지 상품 이외에도 20일 할당관세 적용 이후 순차적으로 판매가격 인하를 전체 미국·호주산 수입 소고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할당관세 0%가 적용되는 미국·호주산 인기 구이류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호주산 곡물 오이스터블레이드’와 ‘미국산 초이스 탑블레이드’,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기존 가격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미국산 LA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기존 가격에서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문주석 축산 팀장은 "정부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소고기 할당관세 0% 적용에 나선 만큼, 이마트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 가격 인하 및 추가 할인 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프로그램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물품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는 지난 2020년 시작된 캠페인으로, 환경부와 교육부 주관으로 지구의 기온상승을 1.5℃ 이내로 막고자 초, 중, 고등학생들의 기후행동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기후행동 1.5℃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바탕으로, 매 학기 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교사, 학교를 시상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수학교로 선정된 곳은 대구 논공초등학교와 서울 중앙중학교, 경남 삼천포여자고등학교로 세븐일레븐은 세 학교에 총 1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간식과 음료수 등을 후원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인상 깊었고, 이러한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국내 유수의 식품 및 주류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이색 컬래버레이션 신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죠스떡볶이와 공동 기획한 스낵, 테라 맥주깐부오징어튀김스낵 등 총 5종이다.

다른 업종 간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 단독 출시에는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 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홈플러스의 전략이 담겨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컬레버레이션 제품들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홈플러스가 이전에 출시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기 때문이다.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는 7월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4만5000병을 넘기며 이 기간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막걸리 상품 중 매출액과 판매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던 ‘서울 장수생막걸리’(연간 누적판매량 1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결과다. 또한 추억의 원조 크림빵으로 대표되는 ‘SPC삼립 크림빵’을 모티브로 선보인 ‘크림삐어’ 역시 동 기간 누적 판매량 4만 3000캔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먼저, 죠스떡볶이와 손잡고 국민 간식인 떡볶이와 어묵을 재해석해 ‘어묵스낵’(73g)과 ‘떡볶이스낵’(195g)을 홈플러스 단독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 1990원이며 오는 27일까지 초특가 행사의 일환으로 각 1490원에 선보인다. 떡볶이스낵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3.5cm의 떡 사이즈를 구현했으며 죠스떡볶이 특유의 매콤달콤한 소스를 가미했다. 어묵스낵은 연육 58%가 함유된 매콤한 맛의 리얼어묵스낵으로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제격이다. 

또한,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상품화한 테라 맥주깐부오징어튀김스낵(120g)은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오징어튀김 스낵으로 9990원에, 대광 곰표통밀도너츠(240g)는 곰표 통밀 반죽을 오븐에 구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도넛으로 4990원에 선보인다. 

한편, CJ 다시다떡볶이(508g)는 분식집 떡볶이처럼 정겨운 맛으로 밀떡, 양념, 어묵과 쇠고기 다시다 스틱 한 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쇠고기다시다 특유의 감칠맛이 풍부하다. 기존 온라인에서만 판매했으나 지난 14일부터 오프라인 채널 중 홈플러스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맴버 특가로 2000원 할인해 5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새로 출시한 팔도 빅3 볶음김치면(150g)은 대용량 컵라면에 김치 레토르트가 첨가돼 진한 김치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6입에 6990원으로 선보인다. 

김재혁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홈플러스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온라인 플랫폼 통합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임 멤버십'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몰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통합 유료 멤버십이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 온라인 장보기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고 충성 고객 육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달리살다의 유료 멤버십 '달리드림'을 GS프레시몰로 통합해 '프라임 멤버십'을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

'프라임 멤버십'의 월 구독료는 3900원이다. 달리살다 상품 최대 60% 할인 등 '달리드림' 회원이 누렸던 기존 혜택은 유지되며 Δ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 Δ최대 2만8000원 할인 쿠폰팩 지급 ΔGS샵 적립금 5천점 지급 등의 혜택이 새롭게 추가됐다.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은 '프라임 멤버십' 회원이 1만5000원 이상 주문할 시 자동 적용 받는 혜택이다. 월 2회 한정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업계 유사 서비스 대비 파격적 혜택이다. 기본 배송료가 3000원임을 감안할 시 월 2회만 주문해도 구독료 포함 최소 2100원 이득이다. 낮은 주문 금액으로 무제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는 특장점으로 특히 소용량 장보기를 선호하는 1~2인 가구의 유입이 활발해 질 것으로 GS리테일은 전망하고 있다.

'프라임 멤버십' 회원은 매월 2만8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 받는다. ‘할인 쿠폰팩’은 주문 금액 5만원부터 3개 구간별로 이용할 수 있는 4천원, 8천원, 1만원 할인권 3종과 심플리쿡 상품 20% 할인권(최대 4천원), 와인25플러스 2천원 할인권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프라임멤버십' 회원이 ‘할인 쿠폰팩’을 모두 이용할 시 미리 낸 구독료를 감안해도 월 기준 최대 2만4100원의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되며, 연간 환산 시 무려 29만원에 달하는 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쓸수록 혜택이 더 불어나는 방식의 서비스인 것. ‘프라임 멤버십’은 GS프레시몰 전면에 노출돼 있는 메인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다.
 
'프라임멤버십' 론칭 기념 파격 행사로 ‘프라임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구독료를 100% 캐시백 하는 프로모션이 열린다. 구독료는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팝 리워즈'로 돌려준다. 이 행사는 당분간 종료 기간을 정하지 않고 상시 행사로 지속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점 ‘더팝 리워즈’ 100% 지급 행사와 2만원 상당 ‘네오플램 후라이팬’을 추첨 증정하는 행사가 이달 말까지 함께 운영된다. 

GS리테일은 통합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사용하면 할 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의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충성 고객을 육성해 가고자 한다”며 "프라임 멤버십, 신선식품 110%환불제, AI 큐레이션 서비스 등 차별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적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리바트는 호텔식 인테리어 침대 신제품 '에스테틱'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 수요를 겨냥해 호텔식 침실 가구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침실 뿐 아니라 욕실, 주방 등 관련 제품군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제품은 침실 한 쪽 벽을 아트월 디자인으로 구성해 별도의 공사 없이 호텔식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침대 헤드보드에 은은한 조명과 템바보드(MDF를 반원이나 직각 형태로 가공해 이어붙인 것)를 포인트로 적용해 밋밋한 벽을 아트월로 연출하고, 모서리 부분에는 곡선형 패널을 추가해 마치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처럼 벽면을 자연스럽게 마감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12가지 모듈 조합도 선보인다. 먼저 슈퍼 싱글부터 퀸, 킹, 라지킹, 트윈, 패밀리 사이즈 등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리스 타입이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침대 사이드에 터치식 조명을 갖춘 전신 거울부터 미니 화장대, 2단 서랍장, 협탁 등 다양한 구성품을 조합 할 수도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톤의 '씨 트렌드 소프트 샌드'와 원목의 따스함을 잘살린 '오이스터 셀 골드샌드' 두가지다.

 판매 가격은 퀸 사이즈 기준 99만원이며, 판매처는 현대리바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이다. 

○.. 쿠팡플레이가 토트넘 홋스퍼 구단을 초청해 주관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중계를 통해 역대급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경기 모두 쿠팡 와우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혜택으로 오직 쿠팡플레이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서만 중계됐다.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된 회원들은 국민 스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의 역사적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쿠팡플레이에 접속,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중계를 통해 경기를 만끽했다.  

지난 13일 저녁 토트넘이 팀 K리그와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축구 팬들에게 9번의 짜릿한 골맛을 선사했던 1차전의 경우, 약 184만 명의 UV(유니크 뷰어·Unique viewer: 중복 없이 1회 이상 경기를 재생한 고객)를 기록했다. 이어 토트넘과 세비야 FC가 화려한 유럽 축구를 선보인 16일 2차전 중계는 110만 명의 UV를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두 경기를 모두 합쳐 약 300만 명에 달하는 전국의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에 접속해 토트넘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또한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들에게만 판매해 오직 와우 회원들에게만 경기 직관의 기회가 제공됐다. 1차전이 치러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만4100명의 관중들이 모였고, 2차전 장소였던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4만3998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볼이 골문을 가를 때마다 쿠팡 와우 회원들의 뜨거운 함성이 경기장에 울려 퍼졌으며, 필드에 선 선수들은 응원에 힘을 받아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자사 유료 멤버십 가입 회원만을 대상으로 기획한 스포츠 이벤트로 국내 유례없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구를 매개로 쿠팡의 와우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마음으로 응원하게 만들었던 감동의 이벤트로 남았으며, 엄청난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큰 잡음 없이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을 믿고 사랑해주신 와우 멤버십 회원들에게 큰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준비했다”면서 “축구 경기를 통해 수많은 와우 회원들이 경기장에 집결하고, 수백만 명의 와우 회원들이 동시에 쿠팡플레이에 접속했다는 사실에서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프리미엄 바디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프랑스 아로마테라피스트의 4가지 아로마 오일을 담은 향기로운 힐링 퍼퓸 샤워 ‘벨먼 바스앤소울 바디클렌저’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70년 전통을 지닌 프랑스의 글로벌 향료사인 ‘로베르트’의 아로마테라피스트가 개발한 아로마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피부를 보호하는 스킨케어 성분을 담아 지친 몸과 마음을 아로마 향기로 달래주고, 보습 및 진정 성분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특히, 벨먼 바스앤소울 바디클렌저는 각각의 매력을 지닌 4종의 향기로 구성돼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음에 안정을 주는 향을 더한 ‘스트레스 릴리프 로즈마리향’과 ‘슬립 베러 라벤더향’은 심신에 편안한 안정감을 선사하고, 상쾌한 ‘젠틀 어웨이크 네롤리향’과 싱그러운 향이 매력적인 ‘텐션 업 라임향’은 잠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pH 5.8 약산성 저자극 처방을 적용했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바디워시다.

벨먼 마케팅 담당자는 “무더위에도 기분 좋은 편안함과 소소한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신제품 4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향기롭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벨먼 바스앤소울 바디클렌저는 벨먼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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