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의 만남…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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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의 만남…그 결과는?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7.1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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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순위 대만은 1위, 일본은 11위까지 상승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리니지W’에 ‘베르세르크’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베르세르크’는 설명이 필요 없는 다크 판타지 코믹으로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연말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 콜라보를 발표했고 지난 6일에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W’가 ‘베르세르크’와의 콜라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대만은 구글플레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11위까지 상승했다. ‘베르세르크’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시 인기가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W’에서 ‘베르세르크’의 유명 캐릭터와 협력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의 콜라보는 형식상의 콜라보가 아닌 ‘리니지W’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배경 스토리를 준비하는 등 스킨만 바꾼 수준이 아닌 충실하고 자연스럽게 재현했다.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의 콜라보는 발표 당시에도 화제가 됐고 지난 6월 말 유튜브에 공개한 콜라보 트레일러도 10여일만에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이후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많은 사용자들이 콜라보에 대해 호평을 보여준 것이다. 전체적으로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게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렇게 ‘베르세르크’ 관련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자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등 각지에서 ‘리니지W;’의 인기가 상승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향후에도 세계적인 유명 IP와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W’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선언했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글로벌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사용자의 관심을 얻는다는 전략이다.

일단 첫번째 시도인 ‘베르세르크’와의 콜라보는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순위가 상승했고 게임 사용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W’가 ‘콜라보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그리고 향후에는 어떤 콘텐츠와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는지 게임 사용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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