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e스포츠, 아이디어, ESG....게임업계 공모전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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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e스포츠, 아이디어, ESG....게임업계 공모전 넘친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6.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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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에서 공모전이 늘고 있다. 게임 개발이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공모전을 넘어 e스포츠, EGS경영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이용자들의 아이디어와 실력을 가리는 공모전이 개최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6월 30일까지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과 대학생 대상 ESG 환경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우리는 환경 위해 애쓰지 ESG’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펀딩을 통해 활동비를 직접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정책협력센터 장현영 상무는 “엔씨소프트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한국 해양보호구역지도 제작 지원 등 생태계 보호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관리 활동 등 환경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이스포츠연맹은 북미 교육이스포츠 연맹과 '2022 국제 이스포츠 학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제 이스포츠 산업 내 학술 연구를 촉진하고 활성화하여 이스포츠 생태계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개최 목적으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올해의 주제는 '이스포츠와 건강∙웰빙'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주어지며, 올해 하반기에 부산에서 개최될 국제 이스포츠 학술 세미나에서 수상작 논문 발표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도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모든 공모전 수상작은 ‘국제 이스포츠 아카이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는 구미대학교가 주최하는 '2022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 ∙ 웹툰 공모전'을 후원한다. 이 공모전은 게임산업 분야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게임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게임아트(장르와 스타일 기술적 제한에 관계없는 창작 캐릭터 또는 배경) ▲웹툰 (장르적 제한이 없는 웹툰 형식의 순수 창작물) 2개 분야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로 게임과 웹툰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이다.

넥슨은 5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이용자 콘텐츠 공모전 ‘블루 아카이브 어워즈’를 개최했다. 공모 부문은 ‘인테리어 전문가’, ‘학원 최고의 시인’, ‘키보토스 예술가’, ‘샬레 행동대장’ 등 총 네 개 부문으로, ‘인테리어 전문가’ 부문은 게임 속 ‘샬레 부속 카페’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꾸며 참가할 수 있고, ‘학원 최고의 시인’은 25자 이내로 ‘블루 아카이브’를 표현하여 응모할 수 있다.

‘키보토스 예술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및 ‘0.5주년 페스티벌’을 주제로 글, 그림, 영상, 음악, 피규어 등 다양한 형태로 작품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샬레 행동대장’ 부문에서는 실제 일상 속 ‘블루 아카이브’를 표현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스마일게이트 RPG는 ‘2022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을, 호요버스는 티머니복지재단과 ‘일상의 동반자! 최고의 파트너!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진행한 ‘2022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크게 ▲아바타, ▲탈 것, ▲펫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됐다. 호요버스가 진행한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선정, 창작물이 제출됐다. 또한, 원신의 캐릭터, 명대사, 이미지 등의 IP를 접목시킨 2차 창작물도 포함됐다. 서울 경복궁역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많은 게임 팬들이 다녀갔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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