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친환경 정책 확대하는 유통기업들...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 전 점포로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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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친환경 정책 확대하는 유통기업들...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 전 점포로 확대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6.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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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들의 친환경 행보가 더욱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2월 시범 도입한 친환경 쇼핑백을 전 점포로 사용처를 확대하기로 했고, 이마트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가이드북을 발행하기로 하는 등 경쟁적으로 ESG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샘은 2022년 한샘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가구들을 선정해 '2022년 한샘몰 상반기 결산세일'을 진행하는 등 <녹색경제신문>이 오늘(1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전 점으로 확대하는 친환경쇼핑백.[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전 점으로 확대하는 친환경쇼핑백.[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이 100% 재생용지로 제작된 친환경 쇼핑백을 전면 도입한다. 지난 2월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시범 도입 이후 고객의 의견, 개선점 등을 반영해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로 사용처를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사용되는 쇼핑백을 재생용지 기반 친환경 쇼핑백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본사를 비롯해 16개 점포에서 매년 약 8,700톤씩 나오는 포장 박스, 서류 등을 모아 쇼핑백 제작에 사용한다. 폐지 자체 수거와 재가공을 위해 앞서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본격 확대 도입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쇼핑백 디자인 변경도 단행했다. 올해 2월 시범 운영 당시 채택했던 초록색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과감하게 뺐다.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허전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는 나무 그림을 입혀 친환경 이미지를 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월부터 약 4개월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40여만장의 친환경 쇼핑백이 지급됐고, 고객들이 잉크 사용 절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며 “세련된 디자인보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친환경 쇼핑백 기획의도에 맞게 디자인을 바꾼 것”이라고 밝혔다.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색해 온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행보는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친환경 쇼핑백 시범운영 기간에만 약 135톤의 폐지가 재활용 됐다. 모든 점포로 확대되면 기존 쇼핑백 제작에 사용되는 나무 약 1만3200그루(약 2000여톤)를 보호하고, 약 329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친환경 경영 강화 일환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감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내 카페 등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종이컵 뚜껑과 물티슈 등을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점포 라운지와 카페H에 사용되는 종이컵부터 100% 재활용 제품으로 바꾼 바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약 100만개의 친환경 종이컵이 사용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향후 더 친환경 적인 쇼핑백 제작을 위해 아예 잉크가 필요 없는 쇼핑백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가이드북을 발행한다.

이마트는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Product Sustainability Initiative)’를 공개하고, CJ제일제당과의 MOU를 시작으로 유관업계와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PSI는 이마트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 연구해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원칙을 담은 표준 가이드로,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문단으로 환경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 기관과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이마트 바이어 및 품질관리팀 등이 참여했고 향후 주요 협력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대내외적으로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소통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유통업계의 나침반이 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통업계의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의 범위를 정한 것)’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가 수립한 PSI는 월마트,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도 진행 중인 ESG 경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월마트는 전세계 10만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품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자체 지표를 개발했다. 아마존은 포장인증제도를 만들어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마트는 PSI 연구과제를 ▲친환경상품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건강/안전 ▲포장&플라스틱 총 4대 부문으로 분류했다.

이번 이마트 PSI에는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포장&플라스틱과 관련된 연구 성과가 담겼다. 추후 남은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환경 여건과 사회 전반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내용 또한 지속적으로 수정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속가능 원재료 소싱’에서는 7개 원재료(수산, 축산, 팜유, 임목재, 면직물, 대두, 커피·차)별로 재료 소싱 절차를 개선하는 로드맵을 세웠다. 축산 분야에서 동물복지 인증을 확대하고 무항생제로 양식한 수산물을 우선시하는 식이다. 면직물의 경우 재활용 섬유 제품을 사용할 것 등을 권고하고 있다.  

‘포장&플라스틱’ 부문에서는 ‘지속가능 포장지표’를 만들었다.이 지표는 포장 횟수와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를 쓰는 것과 같은 ‘친환경 포장’ 실천방안을 7개 분야로 분류했다. 이마트는 진화한 포장법을 올 하반기 노브랜드, 피코크 등 자체 브랜드 신상품에 시범 적용하고, 이후 일반 상품으로도 확대해갈 방침이다.

이마트가 구상 중인 친환경 유통 확산을 위해서는 타기업·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CJ제일제당과 지난 6월 14일 ‘친환경 지속가능성 협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상생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 포장 지표 개발 및 상품패키지 개선 연구협업, 재활용 활성화 등의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그 외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PSI는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핵심 내용을 담은 플레이북을 7월 중 협력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상품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표준 가이드를 제작해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장바구니 쇼핑문화, 모바일영수증을 정착시킨데 이어, PSI를 통해 국내 유통 산업에 상품 지속가능성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친환경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은 온라인 한샘몰에서 상반기 결산 세일을 24일까지 진행한다.

한샘몰은 ‘판매량으로 보는 리빙트렌드’라는 주제로 2022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가구를 선정했다. ▲ 침실가구와 ▲ 옷장/드레스룸, ▲ 소파/거실가구, ▲ 식탁/주방가구, ▲ 서재/공부방, ▲ 아이방/키즈가구 총 6개 부문에서 각각 1~3위를 기록한 18개 제품을 추려 온라인 한샘몰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침실가구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한샘 아임빅 수납침대SS 일반헤드형+ 노뜨매트’로, 침대와 매트리스를 합쳐 29% 할인된 47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옷장/드레스룸 부문은 ‘바이엘 채널 붙박이장 화이트_데일리서랍형’이 1위를 차지했으며 20% 할인된 90만원에 판매된다. 

소파/거실가구 부문에서 가장 사랑받은 가구는 ‘한샘 프라임 노블 천연면피가죽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4인형’ 상품으로, 정가에서 30% 할인된 12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식탁/주방가구 부문에서는 ‘한샘 도노 세라믹 4인 식탁세트’가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26% 할인된 73만9000원에 판매된다.

서재/공부방 가구 중에서는 ‘한샘 샘책장 5단 120cm’ 상품이 1위로 선정돼 30% 세일된 9만59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방과 키즈가구 부문에서는 ‘한샘 샘키즈 수납장 1305 모던’ 제품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고 21% 할인된 가격인 16만9900원에 판매한다.

한샘몰 관계자는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가구들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며 “인기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세일기간에는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을 테마로, 여름 맞이 F&B 연계 프로모션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세일을 맞이해 갤러리아 식음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F&B 상품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앱 쿠폰북을 제공한다. 세일 기간 중 1∙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여름 제철 과일, 채소 및 음료 등 여름철 수요와 고객 선호도 등을 고려해 준비했다. 

세일 기간 중 매주 주말(금,토,일)에는 갤러리아 각 지점별 대표 디저트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해주는 ‘썸머 디저트 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대표적으로 갤러리아명품관 인기 디저트 브랜드 ‘카페 노티드’의 우유 생크림 도넛이 있다. 그 외에도 ▲소금집 파이샵 ▲얀쿠브레 ▲퀸즈베이글 등이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지점별 참여 브랜드는 갤러리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시즌오프를 진행, 2022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50% 할인한다. 시즌오프 주요 브랜드로는 ▲셀린느 남성(30%) ▲우영미(30%) ▲가니(30%) ▲MSGM(30~50%) 등이 있다. 또한 웨스트 5층에서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슈퍼럭키 201마켓’ 팝업을 30일까지 진행, 네잎클로버 패턴이 담긴 ▲의류 ▲잡화 ▲리빙 소품 등을 선보인다.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알렉산더왕(30%) ▲토리버치(10~30%) ▲바버(20%~30%) ▲CP컴퍼니(20%) 등 다수의 인기 브랜드들이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요기보 특별할인전 ▲컴프프로 특별 프로모션 ▲마이리틀타이거 특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상품행사도 진행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로 ▲막스마라(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이자벨마랑(30%) ▲발리(10~30%) 등이 있다. 특히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COS)에서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이 유명 SNS 디저트 카페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진정한 디저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매장 오픈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인기 디저트 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6월 3일 잠실 월드몰점 지하 1층에 성수와 신사에서 힙한 감성의 카페로 유명한 ‘텅 플래닛(TONGUE Planet)’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지난 5월 잠실점에는 한남동 ‘크로넛’ 맛집으로 유명한 ‘덕덕덕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덕덕덕 베이커리’는 크로넛 상품 뿐만 아니라 오리 캐릭터를 활용한 매장 인테리어로 SNS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리오프닝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디저트 상품은 ‘핑거 푸드’와 같은 대표적인 피크닉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핑거 푸드’는 과거 파티 등에서 활용되어 왔으나, 이제는 피크닉을 즐기는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야외에서 손 쉽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 명소에서 디저트 상품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 인기를 끌며 젊은 세대들에게 야외 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16일까지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로 선보였던 ‘도호 프로젝트’와 ‘피크닉베이크’는 오픈하자마자 많은 고객들이 몰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입에 먹을 있는 에그타르트로 한남동에서 유명한 ‘도호 프로젝트’와 생과일 케이크로 유명한 ‘피크닉 베이크’는 한 손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어 대표적인 ‘핑거 푸드’ 맛집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손 쉽게 먹을 수 있는 SNS 인기 디저트 카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우선 본점에서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마카롱 전문 브랜드인 ‘온니당’과 큐브 파이로 유명한 ‘마가렛 연남’이 참여하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온니당’은 시그니처 메뉴인 ‘조개롱’이 매일 품절되는것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SNS 팔로워가 1만5000명 이상이 될 만큼 핫 한 브랜드이다. ‘조개롱’은 ‘에스프레소 자바칩’, ‘크림 브륄레’, ‘끼리 레드벨벳’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가렛 연남’은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연남동 유명 맛집으로,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달콤한 크림이 들어간 ‘큐브 파이’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대표적인 인스타그래머믈 디저트 카페로 불리는 ‘마가렛 연남’은 주택 개조형 카페로 SNS에서 이슈가 되었으며, 백화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젊은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잠실점에서는 피크닉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테마로 ‘리암스 케이커리’와 ‘이지 바이트’ 디저트 카페 행사를 진행한다. ‘리암스 케이커리’는 강남 도산공원에서 유명한 컵케이크 디저트 브랜드로, 많은 셀럽과 고객들이 단골로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리암스 케이커리’는 밥 대신 컵 케이크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대표적인 피크닉 아이템으로 불린다. 대표 상품으로는 초코 피넛버터 컵케이크, 딸기 초코 컵케이크 등이 있으며,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잠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세상을 먹기 좋게’라는 테마로 깔끔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이지바이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핑거 푸드’로 불리는 ‘이지바이트’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열량과 영양까지 함께 안내하여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를 선도하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양불고기 핑거볼’, ‘페페로니 핑거볼’, ‘하와이완 핑거볼’ 등을 판매한다.

윤향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팀장은 “SNS 인기 디저트 브랜드는 이제 백화점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특히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위해 향후에도 더 다양한 인기 디저트 카페 브랜드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대표 치약 브랜드 ‘죽염’에서 죽염, 전칠, 몰약 등 3가지 원료 성분을 담은 처방이 대표적인 3가지 구강 질환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치약, ‘죽염 트리니티 3중케어 치약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잇몸과 시린이 질환으로 인한 불편함이 서로 다른 것에 주목하고, 고객 3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잇몸 질환과 시린이 증상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구강고민을 파악하여 이를 한 번에 케어해 주는 제품으로 기획됐다. 정식 출시 전 시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참가자의 94%가 제품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하기도 했다.

잇몸과 시린이 질환의 각기 다른 증상에 초점을 맞춰 출시된 제품인 만큼 사용자의 구강 고민에 따라 적절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8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처방을 적용했다.

함께 출시된 ‘죽염 트리니티 3중 시린이치약’은 치아 속 신경자극을 완화하고, 노출된 상아세관의 보호막을 형성해 사용 3일만에 시린이 증상 61% 완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고객 불만사항인 기존 시린이 치약의 텁텁한 맛 또한 개선돼 상쾌한 사용감과 개운한 향을 확보했다. 

또한 하얀색, 초록색, 붉은색 3줄 무늬 튜브 디자인에는 3가지 원료의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하얀색은 1000도씨 이상의 가마에서 9번 구워낸 미네랄이 풍부한 ‘죽염’을 의미하고, 초록색은 3년의 기다림으로 완성되는 ‘전칠’의 생명력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48시간동안 녹여낸 아프리카 청정 미르나무 진액을 담은 ‘몰약’은 붉은색으로 표현돼, 3가지 귀한 원료를 시간과 정성으로 담아낸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3가지 증상을 개선하는 구강케어 솔루션 ‘죽염 트리니티 3중케어 치약 2종’은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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