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나라’ P2E 게임 6위...더 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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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P2E 게임 6위...더 올라가나?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6.1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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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이 앞다퉈 글로벌을 향해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P2E시장에서 50위권 안에 드는 게임은 링게임스의 스텔라 판타지와 넷마블의 제2의 나라, A3, 에브리팜 단 4개뿐이다.

글로벌 P2E 게임 순위 집계 사이트 '플레이투언넷'에 따르면 15일 4개의 게임이 현재 각각 5위와 6위, 36위, 47위를 차지했다. 특히 제2의나라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추가 상승 가능성도 주목된다. 한편 컴투스그룹도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아직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5일 글로벌에 선보인 '제2의 나라'는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축구공', '주사위' 등 이용자들 간의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도입하고, 함께 나라를 세우는 '킹덤', 농작물을 키우는 '농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글로벌 빌드는 제2의 나라만의 감성적인 콘텐츠를 앞세웠으며, RPG에서 친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제작돼, 지브리 감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링게임스의 스텔라 판타지는 판타지와 SF 장르가 공존하는 세계관 속에서 미소녀 캐릭터가 다양한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캐릭터와 재화는 모두 NFT로 성장 및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캐릭터 컬렉션 RPG의 재미와 P2E 게임의 가능성을 두루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임이다.

스텔라 판타지는 고실시간 액션 전투가 특징인 판타지 요소가 특징인 캐릭터 수집형 NFT RPG다. 12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다른 NFT 블록체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고도로 세련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4명의 캐릭터를 팀으로 구성하여 전투 파티를 구성하여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클리어할 수 있다.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스텔라 판타지의 다양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최상의 조합을 형성하고, 스텔라 판타지의 세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기믹과 전략에 대해 서로 다른 캐릭터를 믹스매치하는 것도 게임의 또 다른 재미 요소다.

플레이어는 사유지와 Abyss Rifts를 통해 캐릭터, 기어, 룬 등의 NFT를 획득하고 강화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 NFT를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하여 이익을 얻거나 성장을 위해 플레이어 팀에 다시 투자하여 더 나은 보상을 제공하는 더 어려운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사유지는 수익증대의 기반이 되는 자산 획득 및 플레이어 성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사유지를 관리하여 다양한 활동과 캐릭터 강화에 필요한 자원을 얻는다.

어비스 리프트는 랜덤으로 생성되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드문 경우지만 플레이어는 다른 싱글 플레이어 콘텐츠에 비해 더 큰 보상을 제공하는 특정 Unique Abyss Rifts를 접하게 된다.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는 36위에 랭크됐다.

A3: STILL ALIVE는 모바일 배틀로얄 모드가 완벽하게 통합된 다크 판타지 오픈 월드 RPG다. 플레이어가 혼자 또는 그룹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쟁 PvP 전투 모드를 제공한다. 다크 프레즌스는 어둠 속에서 두 팀의 PK 무제한 오픈필드 100 vs 100 대규모 전투 모드다. 광포한 플레이어를 물리 치고 팀과 함께 어둠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배틀로얄은 단독 승자로 끝나는 서바이벌 게임 모드로, 30명의 플레이어가 같은 조건에서 싸우는 실시간 생존 배틀이다. 매 순간 전장이 줄어들면서 전쟁의 안개와 함께 오는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NFT 요소와 관련해서는 설명문에서 “4,300,000 전투력 보장! 더 많은 이네트리온 광석을 얻으려면 빨리 전원을 켜세요!”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네트리온 광석(Inetrion Ore)은 놀라운 속도로 당신을 훨씬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정복의 승자는 획득한 모든 이네트리온 광석에서 세금을 받게 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제2의나라는 장르가 MMORPG라 패키지 게임이 인정받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타이틀이다. 출시 이후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대작은 대작이다. 위메이드 ‘미르4’의 흑철과 비슷한 광석을 NFT화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현재는 소셜 스코어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어 쉽게 인기도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다소 늦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출한 넷마블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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