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었지? 이번주는 넷마블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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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뜸했었지? 이번주는 넷마블을 주목하라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6.1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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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부터 알파테스트와 쇼케이스 진행까지

6월이 되면서 기대했던 신작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는 쇼케이스들을 통해 대작 게임들이 정신없이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주는 넷마블을 주목해야 한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는 조용한 행보를 해 왔다. 넷마블은 지난 1월, 제작 중인 20여개의 게임을 공개했다. 그 중 절반 정도는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상반기가 끝나가지만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등을 제외하면 국내에 출시한 게임은 없었다. 해외에서는 P2E 게임을 출시하고 있지만 국내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번주는 굵직한 이벤트가 연속으로 준비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올해 1월에 제작 중인 수많은 게임을 공개했다. 하지만 출시한 게임은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상반기를 보냈다. 그러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완성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며 다른 신작 게임도 출시되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넷마블은 이번주에 여러 게임과 관련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일에는 PC용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알파 테스트가 진행된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을 배경으로 한 배틀로얄 게임으로 스팀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14일부터 21일까지 스팀을 통해 글로벌 테스트가 진행된다. ‘하이프스쿼드’는 3명이 팀을 이루고 60인전에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드는 맵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되는데, 원거리 전투 보다 근접전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5일에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출시된다. 넷마블의 인기 게임 ‘쿵야’ IP를 통해 제작한 이 게임은 오브젝트끼리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들며 나만의 섬을 발전시킬 수 있다.

2003년에 첫 탄생한 ‘쿵야’는 야채나 주먹밥, 과일 등을 캐릭터화하여 2003년 ‘야채부락리’를 시작으로 ‘쿵야 어드벤처’, ‘쿵야 캐치 마인드 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을 출시해 왔다. 올해는 게임은 물론 완구, 애니메이션,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IP를 확장시키고 있다.

16일에는 드디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나 이후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전등록 이후 6개월여가 지나서 쇼케이스가 펼쳐지는 만큼 이번에는 출시일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19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이후 큰 주목을 받아왔다. ‘세븐 나이츠 2’와는 달리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세븐나이츠’ 영웅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루며 화려한 연출과 다양한 무기의 사용, 영웅 변신 같은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렇게 이번주에 진행될 넷마블의 여러 이벤트가 게임 사용자의 관심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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