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다시 지구를 새롭게”... 롯데백화점, 내일 위해 꿈꾸는 지구 위한 캠페인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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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다시 지구를 새롭게”... 롯데백화점, 내일 위해 꿈꾸는 지구 위한 캠페인 진행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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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의 날(6/5)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환경 캠페인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ESG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발표한 ESG 캠페인 브랜드 'RE:EARTH(리얼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론칭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합니다.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지부터, 어린이 친환경 미술대회, '비치코밍'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캠페인인 'RE:JOICE(리조이스)' 대상을 확대해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한편 풀무원이 바른먹거리를 사랑하는 온라인 소비자 모니터 요원 ‘e-fresh(이프레쉬)’ 26기를 모집합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시식 참여로 제품 콘셉트 제안 활동을 하는 '이프레쉬'는 전국에 거주하는 25~49세 성인남녀 중 본인이나 가족이 풀무원이나 타 식품사 관련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5주년 기념 ‘유일한 경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오늘(2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RE:EARTH’ 캠페인을 홍보하는 모습.[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RE:EARTH’ 캠페인을 홍보하는 모습.[사진=롯데쇼핑]

 

○.. 롯데백화점이 6월 5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캠페인을 재정비해 ‘RE:EARTH(리얼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RE:JOICE(리조이스)’ 캠페인을 리포지셔닝해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몇 년간 롯데백화점은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중심으로 ESG 활동에 앞장 서 왔다. 2017년에 론칭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해 총 4개의 심리 상담 제공 전문 시설을 운영하며, 2,0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IGDS(국제백화점협회)’가 주관하는 2022 World’s Best Sustainability/CSR 10대 캠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2004년 4월에는 ‘환경 가치 경영’을 선포하고,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 캠페인인 ‘GREEN LOTTE’를 론칭했다. 종이 소비를 줄여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영수증 발급 활성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 고취를 위한 ‘어린이 환경 미술 대회’ 개최 등 친환경 활동을 선도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 ‘RE:EARTH(리얼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브랜드로 론칭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RE:EARTH’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를 테마로,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지,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전점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클래스’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직접 해양 쓰레기 이슈 지역으로 찾아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우선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App(앱)을 통해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통합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의 클릭 1회 당 1000원을 적립해 롯데백화점이 기부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환경 보호 기금을 마련해, 이를 환경 재단에 기부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5월 31일부터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0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접수부터 작품 제출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술대회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으로,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1명, 2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색연필과 본인 작품으로 만들어진 드로잉북을 증정한다.

ESG와 유통에 관심있는 대학생과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환경’을 테마로 롯데백화점의 ‘대학생 서포터즈’인 ‘샤롯데 드리머즈’ 8기를 모집한다. 이들은 환경 캠페인 기획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RE:EARTH’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샤롯데 드리머즈 8기가 기획한 최우수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 하반기 환경 캠페인으로 론칭될 예정이다. ‘샤롯데 드리머즈’  8기 서류 접수는 6월 8일부터 23일 18시까지 16일간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선발된 대학생 30명은 7월 15일부터 3개월간 활동한다.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바닷가로도 직접 갈 예정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산책,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비치코밍’이 생활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8월 방문객 급증으로 인한 쓰레기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과 강원도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을 찾아가 비치코밍 부스 ‘RE:EARTH MARKET’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치클린 도구를 대여하고, 고객들이 주워온 쓰레기 무게만큼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주는 활동을 한다. 또한 부스와 함께 ‘에코칠링존’을 구성해 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 클래스 등을 진행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친환경, 친건강, 기부 등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이와 관련된 소비를 즐기는 MZ세대의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 맞춤 강좌를 선보인다. 대표 강좌로 ‘클린 하이커’ 김강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클린 하이킹 클래스’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 강좌 등을 진행한다. 

또 사회공헌 캠페인인 ‘RE:JOICE’ 캠페인 대상을 여성에서 남녀노소, 가족, 반려동물로 확대하고, ‘모두의 자존감과 꿈,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심리 상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심리 상담소 내 원데이 클래스 운영을 확대하며, 사회 취약 계층을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돌봄 프로그램’ 5기 운영 등 기존 대표 프로그램을 고도화 한다. 또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기여를 확대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롯데갤러리 전점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RE:JOICE’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7~8월에는 로레알 그룹과 연계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친환경 뷰티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ESG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며 “다시 새로운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이 앞장서고,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바른먹거리를 사랑하는 풀무원 온라인 소비자 모니터 요원 ‘e-fresh(이하 이프레쉬)’ 26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프레쉬는 풀무원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의견을 듣는 중요한 창구로 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시식에 참여해 제품 콘셉트 제안 활동을 한다.  

전국에 거주하는 25~49세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이나 타 식품회사 관련자일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현재 식품회사 모니터로 활동 중이거나 과거 풀무원 모니터로 활동한 경우에도 제외된다. 

이프레쉬 26기는 총 000명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이프레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상단의 이프레쉬 신청 배너 클릭 후 지원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4일 공지되며, 7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프레쉬 모니터 요원에게는 설문조사 참여 시 풀무원 온라인 쇼핑몰 ‘샵풀무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 힐링과 예술,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6월 30일까지 '유일한 경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별마당 도서관을 빛낼 새로운 심볼이 베일을 벗는다.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환 작가의 <시간의 정원>을 선보인다. 거울과 필름에 반사되는 다채로운 빛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순간과 시간을 초월한 지적 경험을 표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수석 작가의 <사유의 상자>와 김주환 작가의 <순수의 전조>도 각각 SK텔레콤 이프랜드(ifrand)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과 제페토(ZEPETO) 내 운영 중인 ‘스타필드 제페토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금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테마도서전 ‘별마당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5/27~6/30)’도 진행한다. 문화유산, 맛집, 여행지, 여행 사진 등 우리가 좋아했던 여행의 모든 것이 담긴 서적들을 선보인다.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는 별마당 도서관에 형형색색의 장미를 활용한 ‘꽃 구름(FLOWER CLOUD)’ 아트존(5/27~6/19)을 전시한다.

아울러,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강연과 공연이 6월 말까지 한달 내 이어진다. 황동혁 영화감독(대표작 : 오징어게임) 등이 ‘명사 초청 특강’을, 황석희 번역가(대표작 : 데드풀) 등이 ‘컬처 클럽’을, 케이스티파이 등의 브랜드가 ‘팬덤 토크’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비롯한 공연들이 별마당 도서관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오는 6월 12일까지 한식부터 미국, 일본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 고메 투어’를, 6월 15일까지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그로서리 마켓 ‘365일장’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2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직원들이 '칠성사이다 × 벤자민무어' 굿즈를 선보이는 모습.[사진=현대백화점]
2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직원들이 '칠성사이다 × 벤자민무어' 굿즈를 선보이는 모습.[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은 오는 2일까지 더현대 서울(서울시 영등포구) 지하 1층 '테이스티 서울'에서 '칠성사이다 × 벤자민무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칠성사이다와 벤자민무어 페인트가 함께 만든 독특한 색채의 사이다병과 컵 등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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