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게임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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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게임 시동 걸었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5.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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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솔부터 PC까지…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 준비 중
베일드 엑스퍼트

상반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하반기를 책임질 넥슨의 기대작이 시동을 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지난해부터 신작 게임의 출시가 뜸했다. 지난해에는 연말에야 신작 게임을 출시했고 올해는 상반기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게임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공개했던 다른 신작 게임도 완성이 가까워진 모습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플랫폼과 여러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개된 이후 최근까지 꾸준하게 테스트를 진행했던 신규 TPS 게임 ‘프로젝트 D’는 마침내 프로젝트명을 벗고 ‘베일드 엑스퍼트’라는 명칭이 확정됐다.

이미 수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 게임은 이제 6월 9일부터 26일까지 스팀을 통해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30일부터는 정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6월에 진행될 스팀용 글로벌 테스트의 컨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타이틀명도 확정됐고 스팀에서도 테스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등 출시가 가까웠음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던전앤파이터’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플레이스테이션 4, 5와 스팀으로 출시되는 대전 게임 ‘DNF 듀얼’’은 6월 28일에 출시된다. 패키지판은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은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미 ‘던전앤파이터’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만큼 대전 격투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수많은 명작 격투 게임을 탄생시킨 아크시스템웍스가 제작한 덕분에 간단한 조작으로 박력넘치고 시원 시원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지난 연말부터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DNF 듀얼

또한 프로젝트 ER로 알려졌던 신규 MMORPG도 ‘프라시아 전기’로 명칭을 확정했다. 이 게임은 엘프의 탄압을 벗어나기 위해 투쟁하는 인간의 전쟁 역사와 기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MMORPG에서는 최상위 사용자들이 주로 즐겨왔던 공성전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공성전의 대중화를 테마로 내세우고 있다. 넥슨은 공성전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

여기에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콘솔 게임기에 이어 PC, 그리고 모바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플랫폼과 관계 없이 함께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초로 공개했던 엑스박스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 PC, 모바일까지 모든 사용자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의 대표작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제작한 이 게임은 4K 해상도와 HDR을 통한 고퀄리티 광원효과 등을 통해 현시대에 맞는 수준의 그래픽으로 대폭 발전시켰다.

모바일과 PC, 콘솔. 대전 격투 게임부터 슈팅, 레이싱, MMORPG까지…넥슨이 상반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연속으로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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