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대면행사 되찾았다"···신한라이프·한화생명, "진정한 화합·교육은 만나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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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 "대면행사 되찾았다"···신한라이프·한화생명, "진정한 화합·교육은 만나야 제맛"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5.16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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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라이프, 임직원 1200명 참석한 영업대상 시상식 개최
- 한화생명 연수원, 원상복구 이후 신입사원 대면교육 실시
- 행사 열기와 교육 집중력 높일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방식 이어질 듯
[제공=신한라이프, 한화생명]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Untact)으로 진행됐던 보험사들의 주요 행사들이 다시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불가피했던 비대면 행사 등은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16일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비대면 행사나 교육 등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었지만 행사 취지를 전하기 위한 몰입도는 부족했을 것"이라며 "현장 영업이 중요한 보험업계 특성상 행사 열기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보험사들의 동참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 시내 호텔에서 ‘제1회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라이프가 합병 후 처음으로 개최한 영업대상인 만큼 "THE FIRST"라는 타이틀로 수상자와 임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한 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각 영업채널의 설계사들와 관리자들에게 다양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다.

지난 4일 한화생명 역시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던 '라이프파크'를 다시 일상으로 되돌리는 운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병상이 절대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20년 3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원상복구에 따라 지난 2일부터는 올해 신입사원 35명을 상대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 교육을 실시하며 본연의 목적인 임직원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화손해보험도 지난 12일 충주 수안보에 자리한 회사 연수원에서 강성수 대표이사, 임직원 그리고 수상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이번 연도대상 수상자와 임직원들은 수안보 지역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무상 빨래방 설립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구입 기금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 했다.

MG손해보험은 '2021 연도대상 시상식'을 지난 11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영업가족들을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날 본상 9명, 부문상 8명 등 총 17명이 2021 연도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공=한화손해보험]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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