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SK, 세계산림총회(WFC) 참여...‘50년 조림사업’ 등 탄소 감축 기여 노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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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SK, 세계산림총회(WFC) 참여...‘50년 조림사업’ 등 탄소 감축 기여 노력 소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5.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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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SK임업 창립5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에 참여, 그간의 탄소감축 노력과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 그룹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에 따르면 SK임업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개막한 제15회 WFC에서 지난 1972년부터 50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한 각종 조림사업 성과와 탄소배출권 플랫폼 등 ESG 경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WFC에는 국내에서 대기업 중 유일하게 조림사업을 하는 SK가 한국 기업을 대표해 독립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습니다. LS그룹은 그룹 전반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Cloud) 체계로 전환·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외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오닉스(Onyx)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진=SK수펙스추구협의회]

ㅇ..SK그룹은 SK임업 창립5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에 참여, 그간의 탄소감축 노력과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 그룹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SK임업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개막한 제15회 WFC에서 지난 1972년부터 50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한 각종 조림사업 성과와 탄소배출권 플랫폼 등 ESG 경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WFC에는 국내에서 대기업 중 유일하게 조림사업을 하는 SK가 한국 기업을 대표해 독립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다.

SK임업 전시부스인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은 SK그룹의 산림 조성 및 탄소 감축 노력을 하나의 여정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SK그룹이 조림 사업을 해 온 충주 인등산을 모티프로 전시관 전체를 하나의 숲 속 길처럼 조성하고 중앙부에는 나무 모형(‘생명의 나무’)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SK임업은 이번 총회에서 조림을 통한 다양한 탄소 저감 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며 강원도 고성의 황폐지에 자작나무를 비롯한 조림수 25만 그루를 심어 진행 중인 A/R CDM(신규조림/재조림 청정개발체제) 사업이 대표적으로, 이는 숲이 흡수한 온실가스를 측정해 탄소배출권을 인정받는 사업이다. SK는 201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최종 인가를 받아 숲 조성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국내 1호 기업이 됐다.

ㅇ..LS그룹은 그룹 전반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Cloud) 체계로 전환·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 LS는 그룹 내 IT 서비스 기업인 LS ITC를 통해 향후 5년간 MS 애저(Azure)를 전 계열사에 도입하고, 협업 플랫폼 팀즈(Microsoft Teams)와 MS 365(Microsoft 365) 등을 연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LS는 기존 ERP, 서버, 소프트웨어 등 IT 인프라를 MS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전 세계 25개국 100여 곳에 있는 LS 임직원들이 그룹의 데이터 자산을 실시간으로 활용하고 네트워킹 기능과 속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룹 전반의 업무 시너지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LS는 우선 올해 5월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사업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접목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ㅇ..현대자동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6년 연속으로 ‘TEAM HMC’ 레이싱팀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6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가수 정동하 씨를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도 6년 연속 지원하기로 했다. 2022 현대 N 페스티벌은 5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되며 정부의 완화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ㅇ..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Onyx)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메탈 느낌에 고급스러운 올블랙 색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한 제품으로, 이어버드와 케이스 내·외부까지 올블랙으로 통일해 보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에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인 ‘360 오디오’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360 오디오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각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찾아내 마치 영상 장면 속 한가운데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버즈 2와 버즈 라이브 기존 모델에도 지난 3월말 360 오디오 기능의 업데이트가 제공됐다. 해당 모델은 2일부터 삼성닷컴, 오픈마켓,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4만 9000이다. 삼성은 해당 모델의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케이스(Pepsi Zero Sugar Collaboration Case)’도 공개할 예정이며 출시 기념으로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와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케이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KT는 5G 초이스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광고 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유튜브의 음악 감상 앱 유튜브 뮤직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국내외 인기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광고로 끊김 없이 오프라인 또는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프리미엄 또는 스페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시즌믹스(실시간TV, VOD), 지니(음악), 밀리의 서재(전자책, 오디오북), 블라이스 스토리(웹툰, 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게임)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KT의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속도와 용량 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로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은 모바일 외 패드, 노트북을 비롯해 KT 올레TV에서도 시청이 가능, 유튜브 핫키가 추가된 전용 리모컨 이용 시 집에서도 간편하게 유튜브 프리미엄을 즐길 수 있다.

ㅇ..한화디펜스는 지난달 27일~28일 창원사업장에서 ‘K9 유저클럽(User Club)’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9 유저클럽은 K9 자주포를 도입해 운용 중인 국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각국의 K9 실전운영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세계에서 가장 검증된 K9 자주포의 운용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K9 자주포를 운용 중인 북유럽 국가들의 대표단과 최근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체결한 호주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방위사업청과 육군 포병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참가국들은 자국에 배치된 K9의 특징과 운용 현황, 포병전력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 등을 발표하며 각국의 K9 운용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운용과 교육, 정비 등 분야별 워킹그룹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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