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여드름성 피부 케어'...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에이플러스 큐어’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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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여드름성 피부 케어'...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에이플러스 큐어’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4.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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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기능성 중심 두피•피부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 여드름성 피부를 케어해주는 바디•페이셜 케어 솔루션 ‘에이플러스 큐어’를 출시했습니다.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 닥터그루트가 기능성 바디워시 2종과 페이셜앤바디 제품 3종을 선보이며 바디•페이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마트의 델리 매장 '키친델리'가 8만여명 고객의 투표 참여로 탄생한 신상품을 선보입니다. B.L.T. 샌드위치(베이컨, 상추, 토마토 샌드위치), 카프레제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 조합으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상품 구성 조합 투표에서 총 7만9082명 중 8511명의 선택으로 1위에 선정된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이 통합 ESG 브랜드 ‘리그린·위드림’을 선보이고 중장기 ESG 경영 전략을 공개하는 등 오늘(17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LG생활건강이 출시한 ‘닥터그루트 에이플러스 큐어’.[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출시한 ‘닥터그루트 에이플러스 큐어’.[사진=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기능성 중심의 두피•피부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여드름성 피부를 케어해주는 바디•페이셜 케어 솔루션 ‘에이플러스 큐어’를 출시했다.

닥터그루트는 식약처 보고 기능성 탈모케어 솔루션을 제안, 차별화된 ‘탈모 샴푸’ 시장을 형성하고 이끌어온 브랜드다. 그동안 기능성 중심의 전문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 닥터그루트가 일반 바디워시가 아닌, 식약처 보고 완료된 몸의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성 바디워시 2종과 미스트, 토너패드 등 여드름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한 페이셜앤바디 제품 3종을 선보이며 바디•페이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정력이 강한 일부 일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경우, 건조에 의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반면, 식약처 보고 완료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 여드름성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몸드름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추고 싶은 몸에 나는 여드름과 불쾌한 체취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개발된 ‘에이플러스 큐어’는 트러블의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연구해 탄생한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기술을 함유한 제품으로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고 체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다한 각질과 피지,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바디워시 2종은 살리실산(BHA)을 5000ppm 함유한 포뮬러와 피지, 각질에 의한 트러블을 둘러싼 유분막 제거 특허출원 기술*로 몸에 나는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합성향료, 미네랄 오일을 비롯한 20가지 화학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약산성pH 처방으로 바디 피부의 건강한 유수분 균형이 맞춰지도록 도와준다. 또한, 혁신적인 데오 바이옴™ 기술과 천연 향료를 함유하여 불쾌한 체취를 오랫동안 상쾌하게 케어해준다. 

닥터그루트 관계자는 “닥터그루트가 기능성 탈모케어의 대표 브랜드로서 쌓아온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기능성 바디 스킨케어 라인업 출시를 통해 샴푸•바디를 포괄하는 전문 기능성 브랜드로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환경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겪는 다양한 두피와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마트 키친델리가 7만9000여명의 고객 투표로 탄생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키친델리는 17일부터 베이컨과 신선한 상추, 토마토가 어우러진 'B.L.T. 샌드위치'와 상큼한 '카프레제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을 함께 담은 'B.L.T. 델리박스(5980원)'를 이마트 전점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B.L.T. 델리박스'는 이마트 앱 내 '키친델리 클럽'에서 '나의 델리박스 레시피' 고객 투표를 통해 1위로 선택된 상품이다.

이마트가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나의 델리박스 레시피'는 고객들이 ▲샌드위치 3종 ▲샐러드 5종 ▲드레싱 3종 중 각 한 종류씩 골라 투표하고, 투표를 통해 1위에 선정된 상품 조합을 실제 상품으로 출시하는 고객 참여형 이색 프로모션이다.

전체 45가지 조합의 델리박스 레시피 선택이 가능했으며, 총 7만9082명 고객 투표 중 B.L.T. 샌드위치, 카프레제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 구성의 'B.L.T. 델리박스'가 8511명의 선택을 받아 5201명이 투표한 B.L.T. 샌드위치, 콥샐러드, 오리엔탈 소스 조합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이처럼 이마트가 조합형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건강관리도 먹으면서 즐겁게 하자는 '헬시플레져' 트렌드가 확산되며 샐러드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샐러드만으로는 허기를 채우기 부족해 별도로 샌드위치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합 구성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통상 샌드위치와 샐러드 조합형 상품이 샌드위치 중심에 샐러드를 약간 추가하는 구성이었던 것에 비해, 키친델리의 'B.L.T. 델리박스’는 샐러드를 주식으로 하는 고객의 ‘포만감 불만족’을 보완하기 위해 풍성한 샐러드 제공을 더해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샐러드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 14일까지 이마트 키친델리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94.7% 신장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고객 친화적 매장 구성을 목표로, 고객들이 직접 상품 구성에 참여해 원하는 상품에 투표하는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한편, 이마트 키친델리는 오는 5월 중으로 이마트 앱 ‘키친델리 클럽’ 7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친델리 클럽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특화 멤버십 중 하나로, 이마트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새롭게 진행되는 키친델리 클럽 7기에서도 고객 참여형 상품 구성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에는 여름철 출시를 목표로 ‘나의 야식 키트 레시피’ 구성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모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 델리팀 이 슬 바이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상품 구성에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7만 9천여명의 투표를 통해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 친화적 매장 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고도화를 위해 그룹 통합 브랜드를 선보인다. 통일되고 일관된 브랜드를 통해 그룹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도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과 ‘위드림’(We;Dream)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그룹 모든 계열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중장기 ESG 전략도 공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통합 ESG 브랜드 론칭은 ESG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함으로써 고객에게는 두터운 신뢰를 얻고, 그룹 임직원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여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각 부문에 대한 진정성 있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먼저 각 계열사별 특성을 살려 전개하고 있는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재편해, 고객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ESG경영 전략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환경(E) 부문의 경우, 브랜드와 슬로건을 ‘리그린’과 ‘다시 그리는 지구’로 각각 정하고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과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온실가스와 폐기물은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소재 사용은 확대해 오는 2050년까지 연간 탄소배출량을 현재보다 60% 이상 감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산림청과 연계해 경기도 용인시에 16.5ha(약 5만평)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나무 1만 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사회(S) 부문은 ‘함께 키우는 미래의 꿈’이란 의미가 담긴 ‘위드림’ 브랜드를 앞세워,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아동·청소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존 사회공헌사업에, 추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만성질환 가족을 돌보는 24세 미만 청년을 뜻하는 ‘영케어러’와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전적인 지원과 더불어 계열사별 특성을 살려 위생·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와 함께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G)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ESG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 공시화’에 앞서 올해부터 선제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이사회 및 사외이사 평가 시스템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부터 모든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위원회’ 신설 및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ESG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 등 각 계열사별 특성에 살려 진정성 있는 노력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재투자를 확대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는 희망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 등 상장된 7개 계열사가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에버다임 의 경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으며, 2020년 신규 계열사로 편입된 현대바이오랜드의 경우 B등급에서 A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했다.

○.. SSG닷컴이 어린이날을 겨냥해 유아동 카테고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500여종 상품을 선물하기 대표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SSG닷컴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동 카테고리 ‘리틀 쓱(Little SSG)’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완구, 패션 등 어린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500여종 인기 상품을 선보이며 특가 상품도 함께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날 완구 연합전을 통해 ‘헬로카봇’, ‘메카드볼’, ‘신비아파트’, ‘시크릿쥬쥬’, ‘미미월드’, ‘레고’ 등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일별로 테마를 설정해 단 하루만 판매하는 ‘오늘의 비밀 특가’ 상품도 있다. ‘토이트론’, ‘마이리틀타이거’ 등 백화점 프리미엄 완구부터 ‘미니멜리사’ 슈즈, ‘팸퍼스’ 기저귀, ‘베베쿡’ 유아간식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또한, SSG닷컴은 센스 있는 선물을 위해 유아동 선물 추천 브랜드 9개를 제안한다. 완구 브랜드 ‘키움하우스’, ‘레고’, 초이락’, ‘영실업’을 비롯해 의류 브랜드 ‘블랙야크키즈’, ‘네파키즈’, 킥보드 브랜드 ‘마이크로킥보드’와 리빙 브랜드 ‘모윰/밀로앤개비’, ‘릴리팟’ 등을 선정했다.

봄맞이 아동 패션 및 슈즈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베네베네’ 봄 시즌 맨투맨을 최대 20% 할인하며 ‘캉골키즈’, ‘갭키즈’, ‘빈폴키즈’ 봄 신상품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고르’, ‘빔보빔바’, ‘라라고’ 등 구두 및 운동화 상품도 준비했다.

가격 혜택도 높였다. 매일 자정부터 모든 고객에게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5%,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이마트몰 유아동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추가로, 유아동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교육적 활용 가이드’ 클래스 무료 수강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유아동 킬러 카테고리와 연계한 ‘어린이날 착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캠페인 기간 중 유아동 상품을 구매하고 이달 말까지 상품평을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총 상품평 수가 3천개 이상이면 쓱닷컴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SSG닷컴은 회사와 고객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ESG 활동’을 위해 진행 방식을 상품평 작성으로 설정했으며 유아동 카테고리와 연관된 기부처를 선정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윤미주 SSG닷컴 패션/아동마케팅 파트장은 “유아동 전문관에서 진행하는 연중 최대 행사인만큼 인기 상품과 특가 상품, 할인 혜택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자녀에게 전달할 선물을 쓱닷컴에서 편리하게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이커머스 물류거점 확보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해 2500억원 규모의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으며, 펀드 차입금 49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 2500억원은 CJ대한통운과 삼성금융관계사가 투자한 2종 수익증권 1000억원과 재무적 기관투자자(FI)가 투자한 1종 수익증권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다.

CJ대한통운 및 삼성금융관계사, 기관투자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구조의 부동산펀드 운용 ▲수도권 중심 물류센터 확보 ▲효율적인 물류인프라 거점 개발 및 발굴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물류인프라 수요 선제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부동산펀드 조성을 통해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물류센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실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커머스 산업 성장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물류 부동산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조성된 펀드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센터를 확대함으로써 수도권 물류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부동산펀드를 기반으로 물류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융합형 풀필먼트 운영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향후에는 시간대별로 더욱 세분화된 신(新)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부동산펀드 경험이 풍부한 삼성SRA자산운용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이커머스 물류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핵심거점 확보와 함께 혁신기술기업으로서 첨단 물류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저온 상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를 운영하며 상품군을 확대했으며, 군포에서는 첨단 물류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풀필먼트’도 운영하고 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성황리에 마친 국내 최초 인공 오로라쇼에 이어 스마일리 50주년 팝업으로 ‘해피 바이러스’ 콘텐츠를 이어간다.

갤러리아는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15일부터 한달 간 진행하고, 해당 기간 동안 명품관에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특유의 긍정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마일리는 1972년 1월 1일, 프랑스 언론인 ‘프랭클린 루프라니’가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신문 첫 면에 해당 로고를 사용하며 알려졌다.   

특히 이번 50주년 기념 팝업은 전세계 한 국가당 하나의 업체와 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국내에서는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 외 해외에서는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로고와는 달리 스마일리 탄생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한 디자인의 로고로 꾸며진다. 로고 디자인은 ▲루이비통 ▲샤넬 ▲티파니 등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세계적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가 맡았으며, 스마일리의 상징적 색상인 노란색과 ‘50’이라는 숫자를 작가 특유의 그래피티 예술로 재해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일리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루프라니’는 "이번 스마일리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팝업으로 잠시라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순간을 찾도록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일리 팝업에서는 스마일리 로고를 모토로 ▲프레드시갈 ▲몽슈슈 ▲타올로지스트 ▲라프시몬스 ▲산드로 ▲챔피온 ▲케이스티파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들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갤러리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프레드시갈’과 협업한 식기 제품들이 있다. 한국 전통 문양 및 유럽 빈티지 타일 문양을 현대적인 스마일리 로고와 접목한 뉴트로 디자인이 특징이며, 접시 4종 및 컵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애견용품 브랜드 몽슈슈의 ▲카시트 ▲캐리어 ▲의류 등에 스마일리 로고를 담은 애견 의류 및 용품, 스마일리 빈티지 로고를 담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고품질의 타올 3종 세트 등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스마일리가 협업한 협업한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팝업과 함께 백화점 곳곳에 스마일리를 배치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는다.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네온사인과 풍선을 백화점 곳곳에 배치하고, 특히 웨스트 5층 야외 테라스에는 이를 활용한 포토월을 마련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명품관 외 각 지점에서도 다가오는 5월부터 지점별 핵심 공간에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설치물을 연출하여 스마일리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갤러리아는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AR필터 제작, 갤러리아 앱을 활용한 ‘스마일리 모바일 편지 보내기’ 등 다채로운 디지털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스마일리는 지난 20일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각 국 랜드마크 건물 외벽 전광판에 스마일리가 뜨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친 전세계 사람들에게 ‘잠깐, 웃어보자’라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스마일리 5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스마일리 제품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방문으로 많은 고객들이 스마일리의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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