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신기술] 계룡건설, 가설교량 관련 방재신기술 취득..."자연재해·기후변화 피해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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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신기술] 계룡건설, 가설교량 관련 방재신기술 취득..."자연재해·기후변화 피해 저감"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2.04.0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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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술 취득 안전확보·원가·유지비용 절감
- 더원건설산업(주)과 (주)경동엔지니어링과 협력 성과

계룡건설은 더원건설산업(주), (주)경동엔지니어링과 협력해 강재거더 가설교량 관련 방재신기술을 최근 취득했다.

방재신기술이란 자연재해 저감과 관련된 우수한 기술을 국가에서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로 평가된다.

계룡건설 측은 “2021년 12월 기준 보유신기술(유효기간) 활용실적은 100억원 이상이며, 현장내 안전위험요소를 낮출 수 있는 신기술 개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는 근로자 안전과 공사 및 유지 비용을 낮추는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이 신기술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계룡건설이 취득한 강재거더 가설교량 관련 방재신기술 개념도

계룡건설이 취득한 방재신기술은 강재거더 하면에 부착된 새들 및 유지보수용 강연선을 사용한 가설교량 및 그 제작 방법이다.

이 기술은 강재거더 하면에 박스형 새들 장치를 설치해 단면강성을 증대시키고, 가설교량의 장지간 저형고를 구현함으로써 통수단면 확보를 통해 방재성능을 높일 수 있다.

 계룡건설의 '강재거더 하면에 부착된 새들 및 유지보수용 강연선을 사용한 가설교량 및 그 제작 방법' 개념도

또 단순 구조로 긴급복구에 유리하며 공장제작을 통해 현장안전위험요소 제거와 육안으로 검사가 가능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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