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양산빵에 '오픈런'이... SPC삼립 ‘포켓몬빵’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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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양산빵에 '오픈런'이... SPC삼립 ‘포켓몬빵’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 돌파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3.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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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 매장에서나 볼 수 있던 '오픈런'이 편의점 앞에서 일어나 화제입니다. SPC삼립이 지난달 출시한 '포켓몬빵'이 인기를 끌며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일어난 현상인데요. 이 판매량은 SPC삼립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지난 해 출시된 여타 캐릭터 빵 제품과 비교해 1주나 빠른 기록입니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x 168cm 케이스' 모바일 액세서리를 출시합니다.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 ‘필리’와 인기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168cm케이스'가 협업해 168cm케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순차적 판매합니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발포주 No.1브랜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롯데제과 설레임이 20주년을 맞아 ‘소비자 맞춤형’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오늘(3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SPC삼립이 지난달 출시한 '포켓몬빵'이 인기를 끌며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사진=SPC삼립]
SPC삼립이 지난달 출시한 '포켓몬빵'이 인기를 끌며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사진=SPC삼립]

 

○.. SPC삼립이 지난 2월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SPC삼립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지난 해 출시된 여타 캐릭터 빵 제품과 비교해 1주나 빠른 기록이다.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포켓몬빵’구매를 인증하는 SNS 게시글이 4000여 건 이상 등록되고 몇몇 편의점 앞에서는 일부 소비자들이 포켓몬빵을 배송하는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Open Run·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까지 빚어져 화제가 됐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한다.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은 1998년 최초 출시됐을 때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었는데, 촉촉한 빵의 식감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은 누구일까’를 콘셉트로‘포켓몬 성향 테스트’ 프로모션을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포켓몬 성향 테스트’는 14개의 문항에 답하며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을 찾는 심리테스트로, 테스트 참여 결과를 SNS에 인증하면 ‘띠부씰 즉석 당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띠부씰을 수집할 수 있는 한정판 ‘포켓몬 띠부씰 북’을 증정한다.

SPC삼립은 프로모션 종료 후 ‘포켓몬 성향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인기 있는 포켓몬과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소비자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몬빵’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 대한민국 No.1발포주 필라이트의 ‘필리’가 담긴 폰케이스가 나온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 ‘필리’가 그려진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 액세서리의 대표 브랜드 ‘168cm케이스’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한정판 액세서리 세트와 상시 판매용 폰케이스로,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사는 리뉴얼을 통해 더욱 친숙하고 귀여워진 코끼리 필리를 활용,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모바일 액세서리를 완성했다.

한정판 액세서리 세트는 폰케이스,아크릴톡,에어팟 케이스,스티커 구성으로 총 300세트만 판매한다.상시 판매하는 폰케이스는 총 4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오는 4일부터 168cm케이스의 공식 홈페이지와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필라이트는 가성비와 품질력으로 홈술족을 사로잡으며 지난해 6월 기준 누적판매 12억캔을 돌파,경쟁이 치열한 가정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필라이트 후레쉬,필라이트 라들러에 이어 지난해 9월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국내 최초 발포주로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브랜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움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 롯데제과가 출시 20주년을 맞은 설레임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자제 브랜드 진단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해 더욱 먹기 편하게 바꾼 것이 핵심이다.

먼저 설레임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설레임 밀크쉐이크의 우유 함량이 기존 1%에서 10%로 10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구입 시점에 너무 꽁꽁 얼어 있어서 즉시 먹기 힘들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우유 함량이 늘어나면서 어는 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서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떨어뜨려 구입 직후에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우유맛도 더욱 풍부해졌다.

또한 제품의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뚜껑의 크기를 기존 16mm에서 22mm로 키우고 돌출 면을 만들어 그립감을 높였다. 또 제품의 로고를 포함한 패키지 디자인도 바꿔 변화를 줬다. 

롯데제과는 소비자조사에서 설레임이 냉동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휴대나 보관이 간편하다는 점 때문에 오랫동안 야외용 아이스크림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로 인해 한여름(7~8월)에 판매가 집중된 경향이 있었다. 롯데제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설레임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설레임은 2003년 출시,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10~20대 여성층을 위한 튜브형 빙과로 주목받으며 그해에만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설레임은 특유의 파우치 타입 제품 패키지와 짜 먹는 젤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도 편해 이후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설레임은 맛에 따라 밀크쉐이크, 커피쉐이크, 쿠키앤크림, 레몬에이드 제품이 있으며 이어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빙과 업계 최초로 기능성 표시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설레임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국내 1위 파우치 아이스크림으로서의 아성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SSG닷컴이 전통 식재료의 생산지를 찾아가는 체험형 관광 패키지나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맛집의 밀키트 등 ‘이야기(Narrative)’ 요소를 담은 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그로서리 마켓 ‘SSG푸드마켓’이 추구하는 미식 문화를 온라인 상에서 재현해 소비에서 취향. 경험적 측면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전북 고창에 위치하는 농어촌 테마파크 ‘상하농원’의 ‘전통장 만들기’ 체험 상품을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간 판매하며, 오는 13일까지는 ‘R고기’, ‘영천영화’, ‘갓포아키’ 등 새롭게 출시한 유명 맛집의 밀키트 상품을 모은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먼저, SSG닷컴은 9일까지 ‘장체험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미식 여행’ 기획전을 열고, 상하호텔 파머스 빌리지 숙박권과 장인과 함께하는 장 담그기 체험을 결합한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18일 출발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간장, 된장 담그기 외에 딸기 수확, 나물 캐기, 상하목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선착순 20팀 대상으로 한정 판매하며, 선택하는 숙소에 따라 금액이 상이하다. 고객이 구매하는 식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이어서 13일까지는 ‘집에서 즐기는 유명 맛집’ 기획전을 열고 숨겨진 맛집의 일품 메뉴를 상품화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쓱배송(시간대 지정 당일 배송)’, 새벽배송으로 선보인다.

이 기간 한우 전문점 ‘R고기’, ‘영천영화’의 찌개, 면요리 밀키트와 일식 다이닝 레스토랑 ‘갓포아키’의 전골 밀키트를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R고기의 인기 식사 메뉴를 피코크의 밀키트 R&D 기술로 재현한 ‘한우차돌된장찌개’와 ‘고추장찌개’다. 식당의 단골 고객들이 한우 특수부위 만큼이나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져 ‘아는 사람만 아는’ 메뉴로도 통한다. 이미지나 영상을 통해 상품 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12명을 추첨해 무쇠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의 원형냄비도 경품으로 준다.

한편, SSG닷컴은 지난해 4월 SSG푸드마켓 상품을 입점한 이래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독자적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해왔다.

같은 해 7,8월에는 ‘하이브’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뱅앤베이커스’의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 2회 연속 완판을 거뒀다. 올 1월에는 6개월 치 예약이 마감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맛집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베이컨 메뉴를 밀키트로 출시해 ‘온라인 오픈런’ 현상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셰프의 장바구니’, ‘미식도감’, ‘쿡북클럽’, ‘지속가능한 취향’ 등 자체 콘텐츠를 통해 식재료와 레시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엮어 발행하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신구슬 SSG닷컴 큐레이션기획팀장은 “SSG푸드마켓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재해석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미식 경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근 ‘가드닝’이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테라피’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물을 단순히 '기른다'는 인식이 식물로 '집을 꾸민다'는 의미로 확장됐다. 최근에는 이를 넘어서 식물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위안을 주는 역할을 하는 '그린테라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식물의 초록색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뇌파인 ‘알파(α)파’를 활성화시켜, 인간에게 심리적 위안은 물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긍정적인 기운을 준다는 산림청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외에도 식물을 돌보고 교감하는 활동이 인간에게 주는 치유 효과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검증되고 있으며, 심리상담 분야에서는 ‘원예 치료’라는 개념으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드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는 화초, 원예 데코 용품 등의 인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코로나 이전인 19년도부터 21년까지 롯데마트의 가드닝 3개년 매출을 살펴보면 매년 전년 대비 약 10% 이상씩 신장하는 추이를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롯데마트는 3일부터 16일까지 ‘봄맞이 그린테라피’에 탁월한 반려 식물, 봄꽃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시켜줄 고무나무, 벤자민, 율마 등 공기정화 관엽 식물 7종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책상 위에 올려 두기 좋은 중형 사이즈는 각 6320원에, 거실에 어울리는 대형 사이즈는 각 792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추위를 견뎌내고 화려한 색깔로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봄꽃도 준비했다. ‘베고니아’, ‘아잘레아’, ‘참사랑’, ‘사랑초’, ‘꽃기린’ 등 집안 가득 화사함을 안겨줄 봄꽃 5종은 각 3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푸르른 식물의 그린 테라피 못지 않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부드러운 향기로 치유해주는 ‘향기 테라피’ 아이템을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라일락 블라썸’ 등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를 자랑하는 ‘르미에캔들 라지자(각 630g)’는 1만1900원에, 숲에 온 것 같은 시원한 편백나무 향기가 대표적인 ‘벨로랑스 모던 디퓨저(각 200ml)’는 8500원에 판매한다.

이경주 롯데마트 인테리어팀 MD(상품기획자)는 "반려 식물을 직접 키우고 교감하며 받는 심리적 치유는 보기만 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대단한 효과를 갖는다. 길어져 가는 재택 근무와 답답한 일상으로 지친 마음을 그린테라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봄맞이 원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드닝은 코로나블루를 치료하는 푸른 백신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 기회에 반려식물을 통해 봄의 포문을 여는 긍정적인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3월 4일부터 '크리드'의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크리드(CREED)'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왕실의 공식 향수로 지정되면서 약 260년간 품격 있는 독창적인 향기를 인정받아온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한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은 영국의 조지 3세 왕에게 향기가 나는 가죽 장갑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크리드'의 브랜드 역사를 담아 기획됐다.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65만원)'은 최상급  이탈리안 버건디 가죽을 사용하여 수공예로 제작한 가죽 슬리브에 '크리드'의 베스트셀러 향수인 '어벤투스(100ml) 또는 '어벤투스 포 허(75ml)'를 담아 세트로 구성했으며, 유럽 왕실의 우아함과 장인의 정교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는 3월 4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에비뉴엘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리드' 매장에서만 한정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

○.. G마켓과 옥션이 오는 6일까지 ‘휠라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휠라의 S/S 컬렉션을 단독 선론칭한다. 휠라의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66% 특가에 선보이며, 매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풍성한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에서는 3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휠라 S/S 컬렉션’도 선보인다.

먼저, 3일 오후 8시 G마켓의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 옷장공개 휠라편’에서 휠라의 S/S컬렉션 신제품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이번 봄 여름 트렌드를 이끌 스타일을 소개하고, 휠라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인터페어 코트화’, ‘루즈핏 절개 조거팬츠’ 등 4종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외에도 휠라의 이번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상품을 파격가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G마켓과 옥션 전 회원에게 5000원 이상 구입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5% 할인쿠폰’ 및 ‘신상 10% 할인쿠폰’, ‘7%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0장씩 발급해 주기 때문이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20% 할인쿠폰’과 ‘신상 15% 쿠폰’이 매일 10장씩 추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휠라의 22 S/S 신상 슈즈 ‘코트라이트(5만5000원)’와 ‘인터페어(7만9000원)', 컬러 재귀반사 그래픽 포인트로 스포티함을 살린 신상 ‘루즈핏 절개후디(7만9000원)’를 쿠폰 혜택까지 추가해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휠라의 베스트셀러인 ‘레인저’, ‘펑키테니스VC’, ‘플래그폴’ 등의 운동화와 ‘하이드 백팩’, ‘데이원 리프트’, ‘히든 글로우’ 등 신학기 백팩도 선보인다.

사은 이벤트도 있다. 본 브랜드 쇼케이스 기간 내에 1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펠트 F로고 볼캡’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CUBE 백팩’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G마켓 패션브랜드사업팀 노혜미 매니저는 “올 봄을 트렌디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인기 브랜드 휠라의 신발부터 의류, 잡화까지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휠라의 이번 시즌 상품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환절기 위생 관리에 도움되는 가전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차츰 상승하는 봄에는 야외 활동과 실내 환기 시간이 증가한다. 그러나 동시에 공기 중에 황사·미세먼지·꽃가루 같은 유해물질이 늘어나고, 큰 일교차로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어 위생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크고 작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 전자랜드는 이에 깨끗한 환경 유지를 도와주는 가전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판매하는 ‘클린 케어 가전 넘버원 전자랜드’ 행사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삼성 제휴 카드와 스페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의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의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 회원 중 이번 행사의 홍보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이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의 100만원 이상 행사 품목을 해당 카드로 구매하면 추가 3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이후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최근 주요 가전 제조사들도 공기 청정과 바이러스 제거를 동시에 수행하는 공기청정기 등 업그레이드된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이 시대에 필요한 가전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19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어때가 '매출액 60% 성장'이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여행 시장의 호황을 기회로, 숙박부터 맛집까지 각 카테고리 운영을 안정화하며 박자를 맞췄다.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59.2% 성장한 2049억원, 영업이익은 34.9% 급증한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몸집을 키운 동시에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여줬다. 여기어때 측은 “국내 여행 플랫폼 생태계에서 선두 기업으로서 본질에 집중한 투자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은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풀빌라 등 펜션 부문이 견인했다. ‘호캉스(hotel+vacance)’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관련 숙박 소비가 많이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호캉스의 고급화 행렬에 1박에 30만원 이상인 5성급 수준의 호텔, 리조트, 풀빌라 거래액은 137.3%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는 ‘블랙’ 등 프리미엄 숙소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주목받는 기획 상품을 공급한 덕에 2030 젊은 층의 유입이 뜨거웠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같은 숙소 예약과 연계한 액티비티, 맛집은 물론이고 항공권과 렌터카를 포함한 교통 상품의 교차 판매가 발생하며, 플랫폼 전체 카테고리의 역동성이 제고됐다. 숙박 외 상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57.4%가 급증했다.

올해도 성장 기대감이 크다. 여기어때는 국내 여행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팬더믹 완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상반기 중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 행보가 예상된다. 월 이용자가 350만(MAU 기준)에 달하는 여행 플랫폼으로서, 이용자의 누적된 해외여행 니즈를 흡수하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여기어때는 지난해 온라인투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최근 출시한 ‘공간대여’ 서비스를 통해 여행에서 여가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집 밖에서 즐기는 모든 오프라인 공간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서 진화하는 초석을 다졌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고객의 경험과 공간을 확장한다는 비즈니스 본질에 집중해 매년 역대 최대 성과를 갈아치우고 있다”며 “올해도 고객이 가장 필요한 여행, 여가 서비스를  가장 쉽고,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미술품 판매, 아트테이너 연계 모바일 생방송 등 컬처 사업을 본격화하고, 미술품 NFT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유명 작가의 작품 및 문화공연 티켓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미술품 NFT 발행 등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술시장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아트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지난달 25일 모바일 앱에 오픈했다. 원화, 명화, 아트상품 등 섹션별로 총 10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유명 작가의 리미티드 에디션, 문화공연 및 전시 티켓 등 상품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아트테이너와 연계한 단독 기획, 한정 상품들도 선보인다.

이달 8일 오후 8시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L.live)’의 대표 프로그램 ‘셀럽라운지’에서는 팔로어 20만 명을 보유한 아트테이너 ‘필독’의 작품을 한정 판매한다. ‘필독’은 아이돌 그룹 빅스타 출신으로 최근 MZ세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팝아트 작가다. ‘필독을 필독하라’ 개인전을 비롯해 서울, 도쿄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여,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당일 방송에서는 ‘필독’의 감성을 담은 ‘round&round 3things’, ‘변화의 외침’ 등 원화 작품 10점과 단독으로 선보이는 ‘Ready to start’ 한정판 판화를 액자, 친필 사인을 포함해 100점을 한정 판매한다. 레트로 감성의 사진, 영상으로 유명한 미국 아티스트 ‘알렉스 프레거’의 ‘빅웨스트’ 전시회 티켓도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며, 매월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컬처 전문관을 시작으로 대중적인 작품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하거나, 작품의 소유권과 결합한 미술품 NFT 등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컬처 전문관에서도 미술품 초보자들을 위해 유명,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관련 전시회, 작품 정보를 전할 예정이며, ‘선물하면 좋은 작품’ 등 테마를 선정해 웹 매거진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미술품이 단순 감상 뿐만 아니라 취미이자 경험,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 자산으로 각광 받으며 문화 예술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미술 초보자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 콘셉트의 컬처 전문관을 시작으로 컬처 콘텐츠 기획, 미술품 NFT 발행까지 예술가와 콜렉터 간 소통 채널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메시지 등을 우유팩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시행한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은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우유 브랜드인 맛있는우유GT 대용량(900ml) 제품들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제품 광고 문구가 표기되어 있는 우유팩 측면 공간을 마케팅 목적이 아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들을 새긴 디자인을 적용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에 활용될 맛있는우유GT 브랜드는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제품 중 하나로, 앞으로 제품을 접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들을 전달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매년 해양경찰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해양 사고 예방 활동 등 해양경찰청 캠페인 활동을 우유팩에 디자인하여 알려왔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우유팩에 디자인해 생산했던 바 있다.
 
남양유업은 올해 3월부터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활동을 상시 시행할 계획으로, 앞으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 일반 소비자들의 의견과 활동도 디자인에 적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유팩 광고 문구가 들어가 있는 공간에 사회적 메시지 등을 담은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시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과 단체들의 메신저 역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올해도 건강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K-컬처의 다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장학생 지원사업 ‘CJ음악장학사업’ 등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은 스타 시스템 밖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외 음악 시장에 소개하고, 대중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오는 3월 2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규 앨범 기준 5장 미만의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팀은 신규 음반 제작이나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 중 선택해 최대 1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공연 플랫폼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뮤지션 지원사업으로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기획 공연과 해외 진출 지원, 그리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등 뮤지션들의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CJ아지트 광흥창’은 뮤지션들의 자유로운 창작이 이뤄지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공연장 및 녹음실 등 공간과 음악 장비를 지원한다.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는 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누적 조회수 약 7500만회를 기록 중인 CJ문화재단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최종 선정 팀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실연 심사인 쇼케이스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1팀, 163명의 뮤지션을 배출하고, 53개의 음반 제작 등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역량 있는 뮤지션들의 발굴 및 국내외 시장 진출을 후원해왔다. 2018년도부터 다양한 해외 활동을 통해 해외 팬덤을 확보한 ‘아도이’와 ‘새소년’은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고, ‘아도이’와 ‘SURL’은 올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초청되었다. 특히 ‘아도이’의 경우 3월 8일,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열리는 ‘THE BUSINESS OF K-POP AND THE KOREAN WAVE SYMPOSIUM’에 패널로 참석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그들의 음악과 활동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신인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은 뮤지컬 부문 창작자의 작품 개발 및 창작단체의 공연을 지원한다.

먼저, 역량 있는 작가, 작곡가 등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는 ‘뮤지컬 공모’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일정을 오픈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모’에 선정된 창작자들은 창작지원금과 작품 기획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모니터링, 쇼케이스, 시장 진출까지 단계별로 지원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CJ문화재단은 선정작의 상업공연이 성사될 경우 창작자는 물론 제작사까지 별도로 지원해 든든한 서포터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스테이지업(Stage up)’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아랑가’ 등 창작 뮤지컬 21편의 개발을 지원해 정식 상업공연으로 무대에 올라가는 성공 사례를 배출했다.

또한 CJ문화재단은 ‘뮤지컬 창작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 뮤지컬 등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과정을 지원하여 새로운 작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창작단체 공모’는 지난 2월 ‘연극 클럽베를린’, ‘뮤지컬 트레드밀’, ‘연극 메이드인 제인’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6월과 9월, 11월경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제작 준비 중이다. ‘창작단체 공모’에 선정된 창작단체는 창작지원금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 받고, CJ아지트 대학로 공연장 및 부대시설을 지난해 보다 대폭 늘린 최대 8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업(Stage up)’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공연 창작자들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공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은 신인 감독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단편영화 제작과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지원한다. 선정 창작자에게는 단편영화 제작비 1500만원과 함께 현직 감독의 1:1 멘토링,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후반 작업 지원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월 공모 모집을 마감하고 현재 심사 절차를 진행 중으로, 5월에 공개 피칭 및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스토리업(Story up)’은 164명의 시나리오 작가 및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21명의 역량 있는 영화감독을 배출하였으며, ‘나의 PS 파트너’, ‘아이캔스피크’ 등 상업 영화부터 ‘나의 새라씨’와 ‘칠흑’ 등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한 단편영화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한국영화의 창작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도 런칭해 단편영화 감독들에게 일반 상영관에서 작품 상영의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양질의 단편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미래의 음악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버클리 음대와 세계 유수의 실용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총 202명의 유학생에게 장학금 외에도 장학생들의 국내외 공연, 앨범 제작과 홍보마케팅 등 졸업 후에도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업과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8일부터 ‘버클리음대 부문’ 공모를 시작으로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을 통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쳐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창작자들의 든든한 ‘문화꿈지기’로서 K-컬쳐의 다양성 확대와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육즙팡팡 정육구이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육즙팡팡 두툼 삼겹살 ▲육즙팡팡 매콤 돼지구이 등 2종으로, 2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육즙팡팡 두툼 삼겹살’은 고기가 맛있어지는 온도 180도의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튀기듯이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 가득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월계수 잎으로 숙성해 잡내를 제거했다. 함께 동봉된 감칠맛 나는 특제 마늘소스는 진한 육즙을 통으로 가둔 두툼한 삼겹살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육즙팡팡 매콤 돼지구이’는 180도의 온도에서 빠르게 구워 육즙을 통으로 가둔 돼지구이 제품이다. 월계수 잎으로 숙성해 잡내를 제거한 두께 2cm의 두툼한 돼지구이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매콤한 소스가 넉넉하게 동봉돼 있어 함께 볶거나, 따로 찍어 먹는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는 재미가 있다.

두 제품 모두 간편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기름 튈 걱정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10분만 조리하면 ‘겉바속촉’의 삼겹살과 돼지구이가 금세 완성된다.

이번 안주야 정육구이 2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청정원 인스타그램에서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청정원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친구를 태그해 와디즈 펀딩 출시를 알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신제품 2종을 증정한다.

대상 관계자는 “그간 특수부위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안주야를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대중적인 외식 메뉴인 삼겹살과 돼지구이를 추가하게 됐다”며 “육즙을 가두는 안주야만의 자체 기술로 만든 두툼한 삼겹살과 돼지구이의 맛을 신제품을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주야(夜)’는 2016년 대상㈜ 청정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론칭한 안주 전문 HMR 브랜드다. 대상㈜는 청정원의 조미기술과 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가정에서도 고품질의 안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다.

○.. 청호나이스가 내구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LFK스프링의 탑퍼분리형 매트리스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 LFK스프링은 오픈형 구조로 스프링 특성상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해 흔들림과 소음이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는 3가지 강도의 스프링을 통해 매트리스를 7구역(7zone)으로 나눠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신체부위에 맞는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는 오랫동안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포트폼케이스’를 적용했다. ‘서포트폼케이스’는 스프링 외각 부분을 감싸주는 기술로 가장자리의 처짐을 방지하고 내장재의 수명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탑퍼는 위생관리가 용이한 지퍼 분리형이며 필요 시 탑퍼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면 2개의 매트리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의 월 렌탈료는 2만6900원(슈퍼싱글), 2만9900원(퀸), 3만2900원(킹) (6년 의무약정기준)이며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각 155만원, 165만원, 175만원이다. 렌탈 구매 시엔 케어마스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7단계에 걸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 출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1개월 무료체험 및 렌탈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렌탈료는 최대 월 5000원(6년 의무약정기준)까지 할인된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가 서울 종로구 서촌(자하문로 48)에 '22년 봄 시즌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0월,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를 론칭했다.

코텔로는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의 상품이 2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지난 시즌 대표 상품인 윙 칼라 니트 풀오버는 세 차례 리오더를 진행해 천 매 이상 판매됐을 정도다. 또 코텔로는 올해 들어 2월까지 누계 매출이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다.
 
코텔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로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20~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이커 한남, 카페 콘하스 한남/연희,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올해 첫 팝업 스토어의 장소는 ‘서촌’으로 정했다. 서촌은 최근 MZ세대에게 가장 ‘힙’한 동네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분위기 속에서 골목 곳곳 쇼핑, 맛집, 전시 ‘핫플’이 모여있다.

코텔로는 오는 8일까지 종로구 서촌에서 이번 봄 시즌 신상품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서울 속 파리’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편집숍 오에프알 서울, 부트 카페와 인접해 있다.

코텔로는 올봄, 일상 속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로 구성된 컬렉션을 출시했다.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바탕으로 옐로우, 라벤더 등 화사하고 따뜻한 컬러를 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감을 적용한 와플 집업 스웻셔츠, 독특한 디자인의 크롭 랩 니트 카디건,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된 립 조직 니트 카디건 등 일부 상품은 이미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부드러운 촉감의 테리 스웻셔츠/쇼츠 셋업과 냉감 원사를 적용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시스루 니트 풀오버, 목선과 소매선이 여성스러운 브이넥 원피스, 파스텔 컬러가 산뜻한 데님 팬츠 등도 선보였다.

이연진 여성복사업부 그룹장은 “코텔로가 MZ세대가 사랑하는 동네 서촌에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봄 기운 가득한 신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일상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텔로는 팝업 스토어 방문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코텔로 계정을 태그한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의류, 일회용 카메라, 1만원 할인권, 사쉐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유튜브 채널이 누적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구독자 10만 명이 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들이 재미있는 영상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커뮤니티 채널을 만들기 위해 기존 광고나 인플루언서 영상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뷰티포인트 채널을 론칭했다. 

재미있고 독특한 콘셉트의 영상을 꾸준히 발신한 결과, 전 세계 팬들은 ‘쓸데없이 고퀄리티 뷰티 영상’에 호응하며 총 1억 뷰가 넘는 조회수로 화답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뷰티포인트 채널에 대한 강한 팬덤이 이어지고 있다. 뷰티와 힐링을 통해 국적과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시청각적 즐거움에 공감하고 있음을 구독자들의 댓글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대표 시리즈인 '힐링 타임즈'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으로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ASMR을 통해 감각을 자극하며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핑크, 레드, 골드와 같은 컬러 편, 한식, 양식 등의 음식 편, 에뛰드, 아이오페 등 브랜드 편 외에도 시청자 아이디어 주제의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이 중 2020년 힐링 타임즈 ‘핑크 덕후들 모여라’ 편의 경우 누적 조회수 3340만 뷰를 달성하며 지금도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한편 뷰티포인트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유튜브 채널에게 주는 '골드 버튼'도 받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뷰티포인트 채널이 단시간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즐거운 뷰티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다양한 교감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3월 31일까지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을 진행한다. 

다양한 테마의 사연을 받아, 선정된 가정에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자’는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맘편한’과 ‘엄마와 아이가 꿈에 가까워질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의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Hi-Dream)’을 조합해 만들었다. 

3월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는 워킹맘 사연을 모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구성원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사 부담이 가중된 워킹맘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빨래를 돕는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비롯해 식기세척기, 물걸레 청소기, 무선 청소기 등 가사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연은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홈페이지 ‘참여하기’ 코너 안에 있는 ‘롯데 릴레이 프로젝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세 가정을 선정하며,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은 롯데하이마트가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연 6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이 두 번째다. 지금까지 18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53개 가정에 1억80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으로 마련한다.

롯데하이마트 신재열 대외협력부문장은 “일과 가사 노동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워킹맘에게 ‘하이드림(Hi-Dream)’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성인이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조손 가정 결연 아동 39명에게 사회 진출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또 2월에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조손가정 결연아동 42명을 격려하기 위해 5백만원 상당 입학 준비물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 다가올 3월 5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Hi(하이)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전국 과학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개그맨 '김해준’과 과학 전문 선생님이 참여해 토크쇼와 퀴즈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3월 1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2022년도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만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과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진행함으로써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의 2022년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수료생에 한해 채용 전형 응시 기회가 주어지고, 채용지역은 기존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년층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측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25만 원의 교육 수당도 제공한다.

바리스타 혹은 카페 창업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배우자(198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3월 11일 18시까지 홈페이지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27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에게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는 등 재기에 필요한 강의를 수강했다.

그 밖에도, 스타벅스는 예비 창업자들이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경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도 전수했다.  교육 과정을 거친 65명의 교육 수료생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기도 했다.

○.. 지난 한 해 동안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가장 '핫' 했던 음식은 무엇일까?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배민트렌드 2022'를 펴냈다. 지난해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취향부터 연령대별 변화하는 트렌드, 주문수 상위 1% 사장님들의 노하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지난해는 떡볶이부터 찜닭까지 핑크빛 '로제소스'로 물든 해였다. 로제소스를 활용한 음식의 주문수가 2020년 대비 7배 늘었다. 로제는 토마토소스에 생크림을 곁들인 소스로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풍미가 다양한 음식과 조합이 잘 맞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민초파'와 '반민초파'를 나눌 정도로 트렌드가 된 '민트초코'의 성장세도 가팔랐다. 민트초코가 포함된 메뉴의 주문수는 전년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민트초코를 활용한 메뉴는 주로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에 속해있는데, 이 중에서도 ▲민초스무디 ▲민초빙수 ▲민초라떼 순으로 주문이 많았다.

2010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마라'는 지난해 인기의 정점을 찍으며 10대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 1위로 등극했다. 10대 이용자가 주문한 음식 1위는 마라탕이 그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매운 떡볶이와 치킨버거가 2, 3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주문 양상에도 변화가 있었다. 배민의 주된 사용자층은 2030세대였으나, 4050 세대의 주문 비중이 증가했다. 2020년 7월 기준 4050의 주문 비중은 전체 중 21%를 차지했으나 1년이 지난 지난해 7월 기준 27%로 6%포인트 늘었다.

또 '가족계정' 기능을 통해 부모님께 결제를 요청하거나 자녀를 대신해 결제를 해주는 모습도 나타났다. 가족계정을 통해 결제를 요청한 이용자 중 10대의 비중은 21.8%, 20대는 33.9%에 달했고, 대신해 결제해준 이용자는 40대 37.5%, 50대 2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음식의 선호도 달랐는데, 10대가 마라탕을 가장 많이 주문했다면, 20대와 30대는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또 40대와 50대는 짜장면 주문수가 가장 높았다. 그리고 전 세대가 모두 사랑한 음식은 떡볶이로 나타났다. 떡볶이는 전 연령대의 주문수 5위 안에 꼽혔다.

한편 배민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지난 2019년 4월 일회용 수저포크를 필요시 받을 수 있는 옵션을 도입했다. 이어 작년 6월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를 기본값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 비율은 15%(2020년 6월)에서 1년만에 73%(2021년 6월)로 늘었다. 일회용 수저포크를 받지 않은 대신 얻은 것은 65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비슷한 효과였다.

우아한형제들은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이 책자를 만들었다.

사장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1년에 한 번이 아닌 매달 발간키로 했다. 지난해 배민트렌드 2021을 선보인 후 최신의 고객 트렌드를 파악해 가게 운영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장님들의 반응이 많았다. 이에 올해부터는 매달 메뉴순위는 물론 장사에 필요한 주요 일정과 각 달에 맞는 인사이트를 담기로 했다.

또 친환경을 위해 인쇄책자 대신 온라인으로 발간키로 했다. 배민트렌드 2022는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배민 트렌드가 배달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식당 사장님들에게 경영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식당이 모두 만족하는 수퍼 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우리 아이들의 소화 흡수를 돕는 ‘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칼슘, 오메가3 등 발육과 두뇌 구성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담은 ‘베비언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 킨더밀쉬는 2017년 3월 첫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3500만병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국내 킨더밀쉬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원료들로 베비언스 킨더밀쉬를 리뉴얼 출시했다.

베비언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장에서 유래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사균체’를 함유해 아이들의 건강 체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 1단계는 돌 이후 생우유로 넘어가기 전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이에게 영양 간식으로 먹이면 좋다. 뼈와 치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비롯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다.

2세부터는 두뇌와 시력을 구성하는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이 함유된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 2단계를 먹이면 된다. 식이섬유와 유청단백질(위에서 소화하기 쉬운 단백질 덩어리)도 넣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소화 흡수를 돕는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는 현대 소아 의학의 아버지 ‘호이프너’ 박사를 패키지에 넣어 유아 맞춤 영양 설계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 아이 먹거리를 꼼꼼히 공부하고 선택하는 ‘방갑이 맘’ 배우 한지혜 씨가 추천하기도 했다.

베비언스 브랜드 관계자는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는 우유 베이스의 영양 간식으로 이유식을 먹기 시작한 아기에게 무기질과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 된다”면서 “우유를 거부하거나 생우유를 먹이기 불안한 아기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총 22개의 협업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내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와 창진원은 4월 중으로 선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선정된 기업 10곳의 사업 구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총 10개월에 걸쳐 CJ계열사 사업과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받는다. 이를 위해 선정된 기업들은 4개월 동안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투자 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및 비즈니스 세미나와 네트워킹도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통해 본격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얻는다. 또한 해외 진출 가능성 등에 따라 글로벌 전시회 참관 기회와 함께 현지 투자사들과의 1:1 만남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씨앗 1기’를 통해 성장성이 검증된 스타트업 10곳이 선정됐으며, 오는 4월 ‘데모데이’를 앞두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씨앗 프로그램은 우수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로 도약하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유망 기업들이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맥도날드가 오는 7일부터 약 일주일 간 ‘크루 채용 주간(Crew Hiring Week)’ 행사를 열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인재 양성에 있어 차별 없는 성장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며,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국 4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약 1만50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 ‘크루 채용 주간’ 행사 기간 동안 맥도날드는 총 2400명의 신규 크루(매장 직원)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크루가 될 경우 학위 취득부터 자기개발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으며 외식업계에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4개 사이버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근무 성과 및 팀웍, 리더십이 우수한 크루에게는 정규직 매니저로서의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크루는 직원 전용 초특가 온라인몰을 통해 대형 가전부터 생필품까지 1500여 개의 제품을 소비자 가격 대비 평균 46%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애플(Apple) 기기 역시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맥도날드는 크루들에게 법적 요건 충족 시 4대 보험 적용부터 경조사 지원, 하루 4시간 근무 시 무료 식사 제공, 상시 자사 제품 20% 할인(일부 가맹점 제외)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 채용 주간을 맞아 친한 친구와 맥도날드 크루로 함께 할 수 있는 ‘나친소(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나친소’ 프로그램은 기존 근무 중인 크루가 자신의 친구를 추천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친구 추천 제도다. 

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크루 지원을 희망할 경우 ‘맥알바’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일념 아래 직원들에게 다양한 개인 성장의 기회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맥도날드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심이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2년 만에 누적매출 550억원을 돌파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농심은 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매출을 500억원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건강기능식품에 진출한 지난 2년 동안 콜라겐 제품을 기반으로 비오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틴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관련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심 관계자는 “각자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영양분에 따라 선택한다면 피부는 물론 신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농심은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농심은 최근 배우 조여정을 모델로 한 새로운 라이필 콜라겐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광고에서 조여정은 ‘나를 위한 채움 과학’이라는 카피와 함께 과학적으로 입증된 라이필 콜라겐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피부 세포에 가까운 저분자 구조로 이루어져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자량이 173 Da(달톤)으로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작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가장 작은 펩타이드 수준의 콜라겐을 만들었다. 특히, 제품의 주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이다.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커피 브랜드 ‘카페 브리즈’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브리즈는 전국 약 1530여 개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브랜드로 1월 기준으로 음료 매출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품질 콜롬비아산 원두와 맛의 균형감이 좋은 니카라과산 원두 등을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콜드브루 오트라떼’도 출시했다. 차가운 커피를 선호하는 일명 ‘얼.죽.아’ 트렌드에 부합하는 콜드브루와 ‘가치 소비’로 주목받는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활용한 제품이다.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콜드브루 커피의 깔끔한 풍미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오트라떼 외에도 모든 커피 제품에 500원을 추가하면 일반우유에서 오트밀크로 변경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700원 추가시 리유저블컵에 커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리유저블컵을 다시 사용해 커피 음료를 재구매하면 300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의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의 커피음료 R&D팀과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 그룹의 협업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카페 브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커피 음료에도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KT&G(사장 백복인)가 임직원 자녀들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축하 카드와 꽃을 전달했다.

KT&G는 지난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을 위해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을 준비하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전달할 축하선물을 마련했다. 특히, 축하 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KT&G의 임직원 자녀 축하는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은 KT&G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KT&G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년마다 장기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휴가’, 이직 직원 대상 ‘전직 지원 휴직’, 직원 역량 계발을 위한 ‘C&C‧사내벤처 휴직’ 등 다양한 휴가 및 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KT&G는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이어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KT&G 관계자는 “KT&G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위하는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뚜기가 대표 볶음면 브랜드 ‘콕콕콕’을 리뉴얼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새롭게 내세운 ‘콕콕콕’의 브랜드 슬로건은 ‘취향저격 콕콕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100% 만족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콕콕콕’ 대표 제품 3종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했다. 볶음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소구하기 위해 톡톡 튀는 색감과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패키지 디자인은 △새콤달콤한 스파게티와 고소한 치즈가루가 어우러지는 ‘콕콕콕 스파게티’ △쫄깃한 라볶이에 매콤하고 달달한 고추장 소스를 더한 ‘콕콕콕 라면볶이’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콕콕콕 치즈볶이’ 등 인기 볶음면 3종에 적용됐다.

용기 재질도 리뉴얼했다. 오뚜기는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존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를 ‘스마트 그린컵’으로 변경했다. ‘스마트 그린컵’은 용기 겉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해 열처리 가공한 것으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며, 탄소 발생 저감에 일조하는 친환경 용기다. 외면 발포층이 열 손실을 줄여 손으로 잡았을 때 덜 뜨겁고, 내부는 따뜻하게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오뚜기는 ‘콕콕콕’ 볶음면 3종 고유의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 특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합미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제품을 보완했다. 또한, ‘콕콕콕’ 연구원이 추천하는 레시피를 담은 QR코드를 제품 뚜껑에 표기해 소비자들이 보다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볶음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대표 볶음면 브랜드인 ‘콕콕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제주마음샌드’의 신제품으로 달콤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은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한라봉으로 만든 콩포트(Compote)와 버터크림, 캐러멜을 조화롭게 담아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또한, 쿠키의 겉면에는 제주의 오름과 바다를 음각으로 새겨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제품은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주마음샌드’ 첫 번째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후속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 특색(local)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겉과 속을 모두 바꾼 편의점 삼각김밥의 론칭 라이브 방송을 버추얼 휴먼이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삼각김밥을 20년만에 겉과 속 모두를 바꾸는 ‘풀 체인지 리뉴얼’(이하 리뉴얼)을 단행해 3일 AI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리아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2022 올뉴 삼각김밥 언팩 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삼각김밥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GS25의 5대 차별화 프레시푸드 분류 중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하는 중요 전략 상품군인데 이번 리뉴얼은 삼각김밥 소비가 점차 고급화, 대용량화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것을 배경으로 했다.

실제로 GS25의 더큰삼각김밥(일반 상품 대비 30% 많은 중량의 상품) 매출은 ‘18년 대비 ‘21년 94% 증가하며 전체 삼각김밥 매출 구성비의 61%까지 올라옴에 따라 GS25는 이번 리뉴얼을 더큰삼각김밥 위주로 진행했다.

GS25는 더큰삼각김밥의 속 재료 맛을 첫 입 베어 물었을 때부터 느낄 수 있도록 삼각김밥의 모서리 부분까지 후리가케, 볶은 고기 토핑 등을 추가해 내용물 재료를 전체 면에 고루 적용하고 이름도 ‘풀(full)삼각김밥’으로 변경하며 포장까지 생동감 있는 색으로 디자인 했다.

또한, 전 상품에 다시마 농축액 등을 추가로 적용해 밥의 감칠맛을 더하고 조미김 굽기의 최적화를 다시 조정 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친 만큼 신상품을 론칭하는 마케팅 기법도 새로움을 더 했다.

GS25는 삼각김밥과 잘 어울리는 시점인 3월 3일 3시에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 올 뉴 삼각김밥 언팩 쇼’를 진행하며 삼각김밥 풀 체인지 리뉴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버추얼 휴먼 ‘리아’가 네이버 라이브방송을 통해 △풀참치마요(1500원) △풀전주비빔(1500원) △풀스팸김치볶음밥(1600원) 3종을 20년 전 판매가인 700원에 각각 3000개씩 총 9000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박종서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 주먹밥 MD는 "편의점 프레시푸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년 만에 겉과 속 모두를 바꾸는 삼각김밥 풀 체인지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품질 향상은 물론 MZ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혜자롭다’는 말을 탄생시켰던 GS25 프레시푸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순환자원 회수로봇’, ‘종이얼음컵’, 무라벨 생수 ‘얼쑤얼水’ 등 혁신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ESG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환경 친화적 칫솔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칫솔전문브랜드 ‘크리오’와 협력해 칫솔대부터 패키지까지 모든 상품 구성 요소를 환경 친화적 원료로 만든 ‘1℃ 제주감귤숯 칫솔(3800원)’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1℃ 제주감귤숯 칫솔’은 지구 온도를 1도 낮추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모티브로 기획∙제작됐다. 칫솔의 기본이 되는 칫솔대는 PLA소재로 만들어졌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으며, 폐기시엔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 칫솔모는 제주도 감귤숯을 함유해 구취제거에 도움되며, 0.01mm 초극세모로 깨끗한 세정과 잇몸마사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상품 패키지는 ‘NO 플라스틱 그린포장’을 지향했다. 미국 FDA의 안전성 확인을 받은 100% 천연펄프 원료로 칫솔 케이스를 만들어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화했다. 외부 포장재는 친환경 FSC 인증 종이를 사용했으며, 각종 표기 문구는 식물성(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세븐일레븐은 ‘1℃ 제주감귤숯 칫솔‘의 출시 기념&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개 구매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편의점에서는 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 구분없이 친환경 상품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추세”라며 “1℃ 제주감귤숯 칫솔 사용으로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며, 품질적으로도 매우 우수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사장 이상호)의 ‘라이브11’(LIVE11)이 상호소통형 라이브 환경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에 구축한 결과, 평균 라이브 방송 시청수와 거래액이 각각 약 4배, 7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속하고 간편한 구축이 가능하며 풍부한 쌍방향 쇼핑 경험을 지원하는 관리형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인 ‘아마존 인터랙티브 비디오 서비스’(Amazon IVS)를 도입했다. 이를 활용해 11번가는 동영상 스트리밍 지연시간을 최대 85%까지 줄이는 초저지연 환경(ultra-low latency)을 구축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3초 미만의 지연시간 내에서 실시간 채팅을 매끄럽게 주고받으며 이전보다 생생한 라이브 방송 쇼핑경험을 누리게 됐다. 또한 초저지연 환경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상황별 모션 이펙트와 시각 효과를 포함한 다채로운 라이브 방송 쇼핑 경험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촉진하고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했던 11번가는 AWS 기반 LIVE11 구축 첫 해에 그 효과를 확인했다. 라이브 방송의 회당 월 평균 시청 수는 적용 이전(21년 1~8월) 약 5만명에서 4배 이상 늘어난 21만명(21년 9월~22년 2월)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의 평균 거래액 또한 약 7배 급증했다. 방송 중 ‘좋아요 수’는 이전보다 4배 늘어난 평균 약 2만 건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실시간 반응 또한 높아졌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11번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AWS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업계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11번가는 고객과 판매자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LIVE11’을 구축하고, 짧은 지연 시간과 낮은 비용으로 다채로운 라이브 커머스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소통형 방송과 몰입형 쇼핑 경험에 대한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WS를 활용해 LIVE11 플랫폼을 구축한 결과, 더 많은 고객들이 방송에 접속해 거래 확대까지 이어지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LIVE11은 AWS가 지원하는 확장성과 짧은 대기 시간을 바탕으로 마치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매끄럽고 몰입감 높은 라이브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이커머스 라이브방송을 선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에서 전개하는 유아동 쇼핑플랫폼 키디키디가 봄을 맞아 ‘셋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최근 편안함에 스타일을 더한 ‘원마일웨어’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아동패션업계에서도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셋업룩’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셋업룩은 일상 생활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으로 아이들의 일상복은 물론, 외출복으로 동시 활용이 가능하다.

이랜드 키디키디의 이번 셋업 페스티벌은 원마일웨어 트렌드와 새학기 시즌을 겨냥해 등원룩, 등교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는 상하세트, 맨투맨, 트레이닝세트를 모두 모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오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키디키디 셋업 페스티벌에는 나이키키즈, 팬콧키즈, 지프키즈, 하버드키즈, 앤드, 두두앤솜 등의 인기브랜드가 함께 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전면 등교가 실시되며 신학기 등교룩 관련 상품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편안함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셋업룩이 올 봄 아동패션의 대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키디키디의 셋업 페스티벌은 오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더블 할인 쿠폰을 비롯한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SSG닷컴이 올해 들어서만 벌써 다섯 번째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었다. 국내외 주요 제조사와 손잡고 단독 기획 상품 판매,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SSG닷컴은 오늘(3일) 오후 공평동 본사에서 국내 대표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와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하고 매출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SSG닷컴에서는 황운기 상품본부장과 김일선 라이프스타일 담당이, 유한킴벌리에서는 이승호 고객사업부문장과 노형균 대형마트본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SSG닷컴과 유한킴벌리는 공동으로 판매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특히 생리대와 미용티슈, 마스크와 청소용품 등 ‘전략 카테고리’ 중심으로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 마케팅 분야는 물론 양사가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대표적으로 올해 상반기 중 ‘하기스’, ‘크리넥스’, ‘좋은느낌’ 등 주요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린 ‘유한킴벌리 공식 브랜드관’을 연다. SSG닷컴은 이를 기념해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공식 브랜드관 오픈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ESG경영 실천 일환의 ‘지구의 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분기 당 2회 이상 양사 공동으로 정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SSG닷컴은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쓱라이브’를 통한 매출신장도 계획하고 있다. 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 단독 기획상품과 주요 브랜드 신제품 선출시도 논의한다.

황운기 SSG닷컴 상품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식품, 가전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이 4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개최, 쇼트트랙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빙상 종목 지도자들과 메달리스트들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연맹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단체종목은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을 출전 선수들에게 배정했다. 이는 4년 전 평창 때의 포상금액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쇼트트랙 개인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여자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총 1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하게 되며, 황대헌이 개인종목 금메달과 남자계주 은메달 획득으로 1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자계주와 여자계주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총 3억원의 상금이 출전했던 선수들에게 배분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의정부시청)와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각 5000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또한,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성남시청)과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훈(IHQ)이 각 3000만원을 수령한다.

한국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한 차준환(고려대)도 소정의 포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과, 선수들의 곁에서 물심양면 지원한 대표팀 지도자 및 훈련 지원 전담팀과 사무처 직원들에게도 격려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준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지속적인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빙상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기 및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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