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중동에 K-뷰티 깃발 꽂는다... 한국콜마, ODM 최초 중동 진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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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중동에 K-뷰티 깃발 꽂는다... 한국콜마, ODM 최초 중동 진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2.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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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IBITA 윤주택 이사장,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한국콜마]
지난 21일 열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IBITA 윤주택 이사장,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동 지역 고객사 화장품을 독점 개발 생산합니다. 이는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의 중동시장 진출로서, 한국콜마는 이번 협약을 통해 30조원 규모의 중동 화장품 시장 진출을 통해 중국, 북미 중심의 해외사업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까지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농심이 오는 3월 1일부터 스낵 출고가격을 평균 6% 인상합니다. 농심은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제반 경영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이 국내 최대 동물세포 배양배지 생산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미래 식량기술로 배양육 시장 선점에 나서는 등 오늘(23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중동시장에 K뷰티의 깃발을 꽂는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IBITA 윤주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지난 2018년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 산하의 표준인증청(UAE ESMA)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콜마는 IBITA를 통해 중동 지역 고객사의 화장품을 독점 개발·생산하고, IBITA는 현지 홍보와 유통을 적극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콜마 고객사의 중동 진출을 돕는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콜마는 중동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세종공장과 부천공장에 각각 기초, 색조화장품 생산을 위한 ‘할랄 보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조건이 까다로운 할랄 화장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할랄(Halal) 인증은 중동과 같은 이슬람 문화권 진출을 위해선 필수 요소로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에 부여한다. 특히 할랄 화장품 인증은 돼지에서 유래한 원료나 금지성분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고, 전용 생산 라인을 갖춰야 하는 등 생산 조건이 엄격하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국, 북미 중심의 해외사업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까지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K뷰티의 성장을 이끈 뛰어난 기술력으로 중동 현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IBITA 윤주택 이사장은 “중동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며, “한국콜마와 협력해 K뷰티의 중동 진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동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동 화장품시장 규모는 2019년 205억 달러이며, 2022년 246억 달러(약 29조4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농심이 오는 3월 1일부로 스낵의 출고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농심이 스낵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3년여 동안 팜유와 소맥분의 국제시세가 각각 176%, 52% 오르는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를 비롯한 제반 경영비용이 상승했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말했다.

가격이 인상되는 스낵은 22개 브랜드며,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꿀꽈배기, 포스틱, 양파깡 등이 6.3%, 새우깡 7.2%다.

이에 따라 현재 소매점에서 13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의 가격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실제 판매 가격은 유통점별로 다를 수 있다.

○.. CJ제일제당이 세포 배양배지(培地) 생산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래 식량기술 확보 및 배양육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케이셀 바이오사이언스(KCell Biosciences)와 동물세포 배양배지 및 배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셀은 세포배양배지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올해 하반기 부산에 공장이 준공되면 국내 최대이자 아태지역 2위 규모의 세포배양배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세포배양배지는 배양육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배양육 생산에 사용되는 배지소재 개발 및 공급을, 케이셀은 배지 생산을 맡게 된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배양육 사업에 있어 경쟁력 있는 배지 확보가 가능해졌다.

CJ제일제당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물성(Plant-based)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론칭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만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사내벤처 이노백 (Inno100)을 통해 식물성 대체우유 사업화를 확정했다. 이 밖에도 콩, 완두를 활용한 식물성 대체단백뿐 아니라 버섯 등 균사체를 이용한 발효단백 연구 등 다양한 대체 단백원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배양육 역시 2020년부터 사업화 검토를 위한 TF조직을 구성해 자체 연구활동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알레프팜(이스라엘), 시오크미트(싱가포르)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배양육은 높은 수준의 바이오테크 기반 사업으로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면서 “자체 연구개발은 물론 식품 및 바이오 분야의 업체/학계 협업도 활발히 해 미래 식량자원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풀무원이 간편함에 성인 필수 영양 균형까지 고려한 한 상차림 가정 한식 콘셉트의 정기구독 식단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가정 한식 컨셉의 정기구독 영양균형식단 '정성한상'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성한상'은 지난 1월 풀무원이 업계 처음으로 개인 생애 및 생활주기 맞춤 식단 사업 '디자인밀(Designed meal)'을 선언한 이후 선보이는 성인 영양균형식 브랜드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식당 방문보다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직장인 및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출시됐다. 

‘정성한상’은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면서도 성인 기초대사량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고려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채소 및 단백질 반찬 비중을 높인 잘 차려진 가정식 한 상 콘셉트로 구현됐다.

각 메뉴는 성인 남성이 먹어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평균 550칼로리 수준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평소 챙겨 먹기 어려운 생야채와 나물찬 구성으로 고른 영양소 섭취를 돕는다. 특히 풀무원의 대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인 두부, 두부면 등을 활용한 반찬으로 건강한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 또한 조리법도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데우면 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식단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인기 한식 메뉴와 계절별 다양한 제철 메뉴로 구성해 맛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잡았다.

'정성한상'의 기본 메뉴는 ▲양구시래기 불고기 반상 ▲곤드레나물밥&되비지 반상 ▲바싹불고기 비빔밥 ▲꼬막무침 비빔밥 ▲통채소 새우커리 덮밥 ▲소불고기전골 정식 ▲두부구이 고기반반 정식 ▲주꾸미&매콤불고기 정식 ▲제육볶음&파채두부면 정식 ▲떡갈비 쌈밥 정식 ▲더블까스 정식 ▲함박스테이크&스파게티 정식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별미 계절 메뉴를 마련했다. 매월 14가지 이상의 메뉴가 순환 운영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메뉴로 질리지 않고 꾸준히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떡갈비 쌈밥 정식’은 국산 갈비살과 두부로 만들어 살짝 삶아 낸 두부 떡갈비를 부드러운 양배추쌈과 고소한 견과 쌈장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감자, 양파, 청양고추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구수하고 칼칼한 강된장을 발아현미밥에 비벼 먹으면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봄 시즌 한정 메뉴로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 냉이를 사용한 ‘향긋한 봄나물 정식’이 있다. 입맛을 돋우는 봄동과 냉이무침, 청포묵 등 향긋한 봄나물 한상을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밥에 비벼 먹거나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 

‘정성한상’ 도시락은 1인분도 무료로 전국 어디에서나 매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디자인밀’ 온라인몰을 통해 1, 2주 단위 정기구독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송 시작일 및 일정 변경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도시락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일 신선한 상태로 냉장 배송된다.
 
기업이 매일 10식 이상, 6개월 이상 정기 운영을 원할 시에는 풀무원의 냉장 무인 판매 및 픽업 플랫폼인 ‘출출박스’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B2B 계약 시 기업별 사내 복지예산과 연계해 최소 50%부터 최대 100% 맞춤형 복지 할인도 적용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정성한상’ 론칭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디자인밀이 직장인을 위해 추천하는 ‘정성한상’ 도시락을 2주 주문 시 5%, 4주 이상 주문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풀무원식품 FI사업부 편신혜 영양균형식PM은 "바쁜 직장인이나 1인 가구도 건강하게 잘 차려진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풀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인 영양균형식 브랜드 '정성한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가정 한식 한상 컨셉에 맞춰 지역 대표 메뉴를 활용한 일품 메뉴 및 시즌 한정 도시락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 ‘디자인밀’은 고객의 생애주기와 생활주기에 맞춰 영양 설계된 식품과 식단을 제안하는 풀무원식품의 D2C(Direct to Customer) 신사업이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식품의 제조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설계 전략에 따라 ▲이유식, 유아식 등 영유아 및 키즈 맞춤식 ▲청소년 및 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관리식으로 구성해 5개 카테고리로 개인 맞춤형 식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개인 생애주기와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은 ‘디자인밀’ 통합몰(dm.pulmuone.com)에서 주문 가능하다. 제품은 정기구독과 일일배송 형태로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요일과 기간에 모닝스텝과 택배를 통해 매일 새벽 신선한 냉장상태로 배송된다.

○..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나만의 봄맞이 의식(Ritual)’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 및 마케팅을 통해 여심을 공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외부 활동이 잦아진 여성들의 뷰티, 패션 아이템 등의 수요가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뷰티 상품군의 신장세가 매섭다. 해당 상품군의 대표 아이템인 립스틱, 쿠션 등은 1월 매출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60% 이상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봄 단장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해외 럭셔리 화장품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FULL 페스티벌’이다. 에스티로더, 맥, 랑콤, 입생로랑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초 화장품부터 메이크업, 향수, 바디 제품까지 어느 하나 빠짐 없는 뷰티 ‘Full-Line’ 행사다.  2월 25일을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된다.

특히 ‘베스트 셀러 아이템 기획전’은 이번 행사의 백미다. 지난 해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했던 핵심 아이템만 골라 구성했다. ‘에스티 로더 갈색병 2+1세트(50ml 3병 / 31만4000원)’, ‘랑콤 제니피끄 에센스 2+1세트(75ml 3병 / 40만8000원)’, ‘키엘 투명 에센스 대용량 세트(100ml + 30ml 증정, 1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화장품 중 사용 빈도가 높아 교체 주기가 빠른 기초화장품을 대용량 세트로 구성하는 등 이용자들의 사용경험을 반영해 상품을 기획,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환절기 시즌 기초 화장품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필수 아이템이다. 기초 화장품을 좋은 조건에 대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롯데온에서도 행사가 준비된다.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카드사별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 및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엘포인트(L.Point) 최대 1만점을 적립, 판매 베스트 상품 구매 시에는 엘포인트 3천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 밖에도 ‘향수와 메이크업’ 신상품과 인기 아이템을 특별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해당 아이템은 뷰티 상품군 전체 신장율 대비 30% 이상을 상회할 정도로 소위 핫한 카테고리다. 기초 화장품 대비 가격도 저렴한데다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심비 아이템이 많아,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메이크업 상품으로는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세트(7만3000원 / 휩 매트 립 핫샷 컬러 정품 증정), ‘맥 로즈 톤업 베이스 세트 (5만2000원 / 베스트 총알 립스틱 정품 증정) 등이 대표적이며, 향수의 경우에는 ‘입생로랑 리브르 퍼퓸 (50ml / 15만9000원 / 벨벳 틴트 201호 정품 증정)’, ‘조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 우드 쎄이지 앤 씨 솔트 코롱 (각각 100ml, 9ml / 19만9000원)’ 등을 준비했다. 특히 3월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안성맞춤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뷰티-Full 페스티벌’은 사은 혜택 역시 풍성해, 놓치면 안될 킬링 포인트다. 행사 첫 주와 둘째 주 주말에 백화점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하는 18개의 단일 브랜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7% 상품권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상품권 행사 기간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3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6일간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APP에서 진행하는 코스메틱 경품행사에 응모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2월 25일부터 3월 24일(목)까지 행사 기간 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만원 상당의 ‘에스티로더 블록버스터 세트’와 20만원 상당의 ‘랑콤 뷰티박스’를 각각 10명씩., 총 20명에게 증정한다. 이는 에스티로더와 랑콤의 베스트 아이템을 모아 놓은 미니어쳐 패키지로, 여행용으로 활용하거나 선물용으로도 훌륭한 구성이다.

한편, 뷰티 행사 뿐만 아니라 패션 행사도 탄탄하다. 롯데백화점 APP을 활용, ‘2022 S/S 컬렉션 룩북’을 선보이고, 패션 상품군 선착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우선 오는 25일 선보이는 ‘2022 컬렉션 룩북’에서는 산드로, 산드로옴므, 마쥬 등 유명 브랜드의 S/S 컬렉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또한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백화점 매장에서 패션 상품 단일 브랜드 6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만원 선착순 할인 쿠폰도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 매일 2000매씩 발행한다. 할인 쿠폰은 기간 중 1인 1회 한정으로 다운로드 및 사용 가능하며 에누리 등 기타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뷰티 부문장은 “’시국이 어려워도 아름답고자 하는 여성들의 마음은 언제나 동일하다’는 전제로 여성들의 사용 경험과 선호 상품을 우선하여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을 맞아 여성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상품 행사와 사은 혜택을 통해 여성의 마음까지도 아름답게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2월 25일 ‘델리서리’라는 새로운 조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델리서리(Deli+Grocery)’란 유명 식당(Deli)과 그로서리(Grocery)가 고메이494만의 방식으로 조화롭게 결합한 공간이다. 

유명 레스토랑의 미식을 즐기고 조리에 사용된 셰프의 식재료와 밀키트, 그리고 유명 디저트 가게의 가공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을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조닝이다.

고메이494는 2012년에 오픈, 국내에 최초로 ‘그로서란트 [Grocery(식재료)+Restarant(식당)=Grocerant]’와 유명 식당들을 한곳에 모은 ‘셀렉트 다이닝’ 콘셉트를 선보이며 국내 외식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번 리뉴얼로 새롭게 선보이는 ‘델리서리’ 역시 국내 상업시설 외식 콘텐츠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아는 이번 리뉴얼로 기존 식재료 판매품목 수에 과감히 다이어트를 진행, 기존 6500여 개의 품목을 82% 대폭 축소해 1200여 개 품목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해당 공간을 유명 레스토랑의 미식을 즐기고 조리에 사용된 셰프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델리(Deli) 파트와 유명 디저트 가게의 가공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을 선보이는 그로서리(Grocery) 파트로 운영한다.

한편 고메이494는 지난해 말부터 직영 와인샵 '비노494'를 리뉴얼 확장하고 청과/야채 코너 등을 순차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번 신규로 선보이는 델리서리 조닝과 맛 집 강화로 리뉴얼을 완료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식을 체험하고 맛의 비결을 쇼핑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메이494의 명성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8일까지 ‘쿠쿠 렌탈 경품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최고급 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총 4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5일까지 정수기를 포함, 쿠쿠 렌탈 상품을 구매하고 설치 완료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143만원 상당의 5성급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증정하고, 총 30명에게는 24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을, 50명에게는 씨메르 스파와 테마파크 원더박스 2인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31일 일괄추첨 후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 계약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제품 설치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모델 별로 최대 27만원의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다양한 쿠쿠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할인 혜택들도 눈길을 끈다. 대표 상품으로, 모든 기능을 두루 갖춘 쿠쿠의 인기 아이템 ‘인스퓨어 100℃ 끓인물 얼음정수기’의 경우 27만원의 상품권과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8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제휴카드 사용 시 기존 월 렌탈가에서 약 31% 저렴한 월 2만79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상품 모델에 따라 렌탈료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쿠쿠 제휴카드 6종(롯데/KB/현대/신한/우리/하나)을 사용하면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3000원까지 추가 할인된다.

G마켓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이주철 전무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증가한 가전 수요 충족을 위해 쿠쿠의 대표 렌탈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역대급 이벤트와 각종 할인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 가전을 구매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난치성 소아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국뇌전증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소장과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유업은 뇌전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분유 ‘케토니아’ 제품의 무상 후원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2010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12년째 케토니아 무상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남양유업은 이번 한국뇌전증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무상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편견 속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뇌전증 환자를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포기하는 환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후원이 뇌전증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소장은 “남양유업은 분유 제조사로써 사명감을 갖고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제품 생산과 보급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의 경우 뇌전증이 발병했을 때 뇌신경 발달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해야 한다. 뇌전증은 고지방 식단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통해 증상을 억제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고 고지방 식단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 체질에 따라 구토 및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중도에 포기하는 환자도 많은 쉽지 않은 방법이기도 하다.

남양유업의 특수분유 케토니아는 이러한 케톤 생성 식이요법의 단점을 보완해 가정에서도 쉽게 치료를 도울 수 있는 목적으로 2002년에 개발된 세계 최초의 액상형 케톤 생성식이다. 올해 개발 20주년을 맞는 케토니아는 그동안 누적 약 133만 개(180ml)가 생산된 가운데,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 대상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97여개 국과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2002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의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은 '임직원 행복이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이라는 신념 하에,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창의적 조직 문화를 갖춘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조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먼저,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시퇴근제'를 도입, 정시퇴근 실천지수를 각 부서별 평가에 반영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퇴근시간이 되면 강제로 PC가 종료되는 PC-OFF제를 도입해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휴가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연차휴가 외 연중휴가 4일을 부여하고, 연중휴가 외에도 최소 5일 이상 장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리프레시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워킹맘과 워킹대디에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가족친화적인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출산휴가와 별개로 산전 무급휴직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직원들의 육아 휴직도 보장하고 있다. 임직원 편의를 위해 서울 종로 사옥과 군산 공장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서울 마곡에 오픈 예정인 연구소에도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포상 및 선물, 건강증진 지원 제도, 남성 및 여성 휴게소 등 다양한 제도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임직원 행복이 지속가능경영의 원천이라 믿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만족을 지향해 진정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에 치킨 조리를 담당하는 협동로봇이 도입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가 이달 2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GS타워 지하 1층 식품개발팀 회의실에서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 도입 △GS25 시설 및 점포 특성에 맞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 및 적용 △협동로봇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확대를 주요 골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S25는 경영주, 근무자가 점포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살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치킨 조리에 대한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 치킨 자동 조리 로봇을 개발한 ‘로보아르테’와 힘을 합쳤다. 

GS25는 협동로봇 도입이 점포의 치킨 조리에 대한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상품의 균일한 맛과 위생 관리에도 크게 도움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계산, 진열, 청소 등 경영주와 근무자가 매일 하는 편의점 기본 업무들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와 ‘로보아르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월 내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를 시범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 경영주, 근무자의 사용 만족도 및 협동로봇의 생산성, 경제성 분석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GS25는 협동로봇 도입을 통해 점포의 효율적인 운영, 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 균일한 맛의 먹거리 제공 등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화 시대 속에서 이번 협동로봇은 앞으로 편의점에 접목될 다양한 스마트 오토 시스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PC삼립이 과거 높은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빵’을 새롭게 출시 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켓몬빵’은 1998년에 첫 출시됐던 빵으로, 출시 당시 전국적인 인기와 함께 빵에 동봉된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키며 월 평균 500만개가 팔려나가는 등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포켓몬빵’이 단종된 후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돌아온 포켓몬빵’은 당대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 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품 안에는 띠부씰 159종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은 포켓몬빵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돌아온 포켓몬빵 구매 인증 이벤트’와 ‘뮤, 뮤츠 띠부씰 선착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돌아온 포켓몬빵 구매 인증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띠부씰 사진을 인증한 소비자 대상으로 맥북,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게임 소프트, 포켓몬빵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뮤, 뮤츠 띠부씰 선착순 인증 이벤트’에서는 한정 띠부씰(뮤, 뮤츠)을 인증한 선착순 20명 대상으로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물론 과거를 추억하는 성인들에게도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포켓몬빵을 ‘진화’를 테마로 맛과 품질, 띠부씰까지 업그레이드했다”며, “오는 3월부터 새로운 포켓몬빵 라인업 출시와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납품 제조사들에게 판매 증진 및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자체 식품 브랜드 상품 ‘곰곰샐러드’를 만들고 있는 ‘스윗밸런스’ 이운성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2일 공개했다. ‘곰곰샐러드’는 높은 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다이어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누적 후기 4만5000개, 판매 금액 60억원을 달성한 ‘곰곰’의 주요 히트 상품 중 하나다.  

서울대 창업 동아리에서 만난 이운성, 장지만 ‘스윗밸런스’ 공동대표는 2015년 열세 평 점포에서 처음 샐러드 사업을 시작했다. 자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진출도 했지만 낮은 인지도로 판매량이 부진했고 채 사용하지 못한 신선한 채소가 많이 버려지면서 재고 비용도 높아졌다.  

쿠팡을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던 ‘스윗밸런스’는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전문 자회사 ‘씨피엘비(CPLB)’로부터 상품 제조 제안을 받고 2020년 8월부터 ‘곰곰샐러드’를 만들게 됐다. 이후 제조공장의 동선과 레이아웃 등 여러 부분 개선을 거치며 1년 만에 매출은 250% 가까이 성장했다. 만들면 바로 판매가 되다 보니 재고 비용도 대폭 줄어들며 품질은 높아지고 가격은 낮아지는 선순환도 이뤄졌다. 

이운성 ‘스윗밸런스’ 공동대표는 “65평이었던 제조공장은 1700평 규모로 성장했으며, 40여 명이었던 직원도 현재는 200명까지 늘어났다”며 “작은 제조사가 성장하기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기 때문에 씨피엘비(CPLB)와 파트너십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체 브랜드 상품을 운영 중”이라며 “고객의 만족은 물론 잠재력을 갖춘 제조사들이 소비자들과 접점을 키우고 매출 증진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대한항공과 협업한 ‘대한항공 버클-업(Buckle-Up) 카드’를 2월 24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인다.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소재의 선불식 충전 카드로 RFID 칩이 내장돼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구매 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드 실물을 제시하거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록한 뒤 사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설렘을 표현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의 가치를 나타내고자 항공기 내 좌석 안전벨트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카드는 실제 좌석 안전벨트처럼 버클 분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카드 상단에는 고리가 연결되어 있어 키링(Key Ring)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카드 파우치와 부속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카드 파우치는 실제 항공기에 탑재됐다가 교체 주기를 넘긴 구명조끼 2천여 장을 재사용해 제작되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카드 파우치인 만큼 케이스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희소성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부속 카드는 대한항공의 실제 탑승권과 똑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미국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시애틀행 항공편명인 ‘KE019’가 새겨져 있다.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별 10개와 대한항공 SKYPASS 500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카드 구매 시 동봉된 상품 설명서에 적힌 코드번호로 스타벅스 별 적립 및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카드는 4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최초 충전 금액은 1만원부터다.

○..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EcoBeautyScore 컨소시엄(EcoBeautyScore Consortium)에 가입했다.

EcoBeautyScore 컨소시엄은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과 전문 협회들이 참여해 발족한 협의체로 화장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측정하는 스코어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로레알, 에스티로더,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 36개 글로벌 기업과 협회가 참여했으며, 이후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 절차를 통해 컨소시엄 가입이 가능하다. 

향후 컨소시엄에서 공동 개발한 제품 수명 주기에 걸친 환경영향 측정법과 통합된 스코어링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이 공개되면 고객은 제품의 환경영향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증가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 니즈에 맞춰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도입해 제품의 환경발자국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정확하고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6월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발표하고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 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제품의 탄소/물 발자국 인증을 받고 있으며, ‘라네즈 블루 히알루로닉 라인 전 제품과 워터슬리핑마스크’, ‘설화수 자음수, 자음유액’, ‘오설록 세작’ 등이 탄소/물 발자국을 개선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감축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영호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기업 최초로 EcoBeautyScore 컨소시엄에 가입한 것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환경을 고려한 제품개발 기술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제품 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해 투자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퍼밋’에 후속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20년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한 이후 기존 투자처에 후속 투자를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를 스타트업 투자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단발성 투자가 아닌 투자 후에도 스타트업과 지속 발전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며 협업을 모색하고,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퍼밋’의 주요 핵심 역량에 주목해 지분 투자를 했으며,스마트팜 시장과 퍼밋의 빠른 성장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총 4개 투자사가 공동으로 후속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

약 130개 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10년간 축적한 탄탄한 데이터가 퍼밋의 차별점이다.퍼밋은 이 역량을 기반으로 지능형 패키지 온실,업소용 신형재배기 등 스마트팜 산업의 성장을 이끌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해,매년 100%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 스마트팜을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는 “퍼밋을 시작으로 기존에 투자한 스타트업들과의 후속 투자 및 협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패러다임에 맞춰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에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주류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더벤처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서초동 본사 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개설해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지금까지 총 14개 유망한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관련 업계내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이미 깊어진 주름은 물론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주름까지 다스려 광채 링클 케어를 선사하는 ‘후 천기단 화현 링클 리페어’를 선보였다.

눈가부터 얼굴 주름까지 다스리는 스페셜 링클 케어 제품인 ‘후 천기단 화현 링클 리페어’는 후의 한방 기술력으로 탄생한 펩티젠톡스TM를 담았으며, 이미 겉으로 드러난 짙은 주름선을 케어해줄 뿐 아니라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 주름까지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후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가 라인 ‘천기단’의 핵심 성분인 ‘천기비단’과 한방 성분을 함유해, 칙칙한 주름 부위에 생기와 광채를 더해주며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토탈 안티에이징을 선사한다.

눈가 주위를 비롯해 주름이 고민인 부위에 바르는 순간 고농축감의 크림 제형이 부드럽게 스며들어 보송하게 마무리되면서 주름 완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탄력있고 환하게 가꿔준다.

어플리케이터에서도 편리함을 더했다. 세라믹 어플리케이터가 일체형으로 장착돼 좁고 굴곡진 얼굴의 모든 부분을 섬세하고 자극 없이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터의 6개 돌기로 가벼운 링클 케어 마사지가 가능하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주름에 대한 근본적인 케어를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기초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눈가, 팔자주름 등 주름이 고민인 부위에 바르면 피부에 밀착되어 매끄럽게 주름을 커버해주며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3일 입학을 앞두고 있는 조손가정 결연아동 42명을 격려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 입학 준비물 구입 지원금을 전달한다. 42명 가운데 2명이 초등학교, 12명이 중학교, 28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지원금은 아동들이 교재, 학용품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활용한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상윤 재무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박상윤 재무부문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지원금을 마련해 전달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결연을 맺은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조손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조손 가정은 조부모와 손주로 구성된 가정을 의미한다. 1대 조부모와 3대 손주 사이에 롯데하이마트가 2대 부모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오는 ‘행복 3대 캠페인’은 현재 200명의 미성년 조손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88명의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 달간, 2022년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사연을 받아, 가정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선물했다. 3월 2일까지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 사전등록도 진행한다. 아동 청소년들이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정기 프로젝트다.

○.. 전세계적으로 K-치킨 열기가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2021년 8월부터 9월까지 해외 주요 17개 도시 현지인 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한식 경험자들이 가장 자주 먹는 한식 메뉴는 ‘한국식 치킨(30.0%)’이 가장 높았고, 가장 선호하는 한식 또한 ‘한국식 치킨(16.1%)’으로 나타났다. K-pop과 한국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교촌치킨도 활발히 해외 사업을 진행하며 순항 중이다. 현재 교촌은 6개국에 총 6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1년 해외 고객들이 많이 찾은 한국의 치킨은 무엇일까.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1년 한해 진출 국가 별 교촌 인기 메뉴를 살펴봤다.

교촌치킨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출 국가 별 메뉴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허니시리즈’가 중국에서 약 37%, 미국에서 약 30%, 인도네시아에서 3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허니시리즈는 단짠의 정석이라 불리며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메뉴다. 천연 아카시아 꿀을 활용해 건강한 단맛을 낸 치킨이라는 점에서 달콤한 맛을 가진 치킨이 부재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간장시리즈’가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교촌의 ‘한국식 매운맛’에 흠뻑 빠져있다. 태국에서는 ‘레드시리즈’가 약 36%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등극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교촌의 인기 메뉴인 레드시리즈와 간장시리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시리즈’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류와 한국식 매운맛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산 청양홍고추를 사용해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해낸 레드시리즈가 매운맛을 즐기는 동남아 고객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교촌은 해당 국가의 특성과 식문화를 반영해 차별화된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며, 해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통적으로 윙 부위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취식 성향에 맞춰 날개 부위로 구성된 윙 메뉴를 주로 선보이거나 닭고기와 밥을 함께 먹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식문화에 맞춘 다양한 현지화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오픈한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 '데이라 시티센터점'에서는 교촌의 대표 소스인 짭조름한 맛의 간장소스와 맛있게 매운맛이 일품인 레드소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스틱&윙’ 메뉴의 인기가 가장 높다. 또한 치킨, 버거, 사이드 메뉴, 소스, 무피클 등이 함께 구성된 두바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현지화 메뉴 ‘하우스샘플러’는 여러 명이 함께 교촌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메뉴 중 하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의 차별화된 현지화 메뉴와 한류가 맞물려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교촌은 해외 고객들에게 교촌의 맛과 한국식 치킨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자회사인 효원의 진천공장 김치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국내 소재 전 김치공장의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한성식품은 23일 오전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낸데 이어 재차 추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문제가 된 해당 진천공장에 대한 무기한 폐쇄 조치에 이어 정오부터는 일시적으로 부천과 서산, 정선 등에 소재한 3개의 직영공장도 전면 가동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

한성식품 측은 전공장의 모든 공정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뢰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완제품의 외부 반출도 중단된다고 말했다.

○.. 쿠팡이 신선식품 배송 ‘로켓프레시’를 통해 고령화되는 농가의 청년 농부들에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농작물을 판매하고 있는 청년 농부들의 인터뷰, ‘매실, 감 30톤 금세 완판, 서른살 청년 농부들, 로켓처럼 날아올랐다’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인터뷰에는 판로 확대에 한계를 겪은 청년 농부들이 어떻게 로켓프레시를 만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는지 소개됐다. 

2020년 조사에 따르면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는 전체의 1.2% 수준으로 73.3%는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험이 비교적 부족한 청년 농부들은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진입장벽이 낮고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노출도 전부 쿠팡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판매자는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다. 

감과 매실을 재배하고 있는 ‘농담’의 김기명 대표는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체 매출의 20% 선인 1억 5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대학 졸업 후 부모님이 운영하는 매실 밭을 이어받은 김기명 대표는 지역 협동조합에 의존성이 높은 유통 과정으로 판로 확대에 한계를 겪었다. 이후 로켓프레시를 통해 매실 장조림, 매실 엑기스 등 상품을 다각화하며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할 수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요리사로 일하다 부모님의 무화과와 고구마 밭을 이어받은 김희화 ‘햇살팜’ 대표도 지난 9월 로켓프레시를 시작하고 두 달 반 동안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희화 대표는 “로켓프레시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업체에 비해 진입 허들이 높지 않아 누구나 빨리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로켓프레시는 전국적으로 구축된 산지직송 프로세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인터뷰 농가 대표들은 입을 모았다. 쿠팡은 농산품을 전용 적재함을 통해 손상 없이 배송하기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 신선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청년 농부들이 힘들여 재배한 농산품들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더 많은 청년 농부들이 로켓프레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3년 연속 판매 1위 바디워시 브랜드 ‘온더바디’에서 쌀겨부터 쌀눈까지 순한 영양을 오롯이 담아 쌀뜨물로 샤워한 듯 맑고 촉촉한 바디 피부로 가꿔주는 ‘온더바디 라이스테라피 바디워시’ 2종을 출시했다.

‘라이스테라피 바디워시’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은 온더바디의 페이셜케어 라인인 ‘라이스테라피’의 효능을 바디 피부에까지 전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척박한 제주 땅에서 자라나 강인한 생명력을 품은 제주 산듸쌀의 쌀겨오일과 쌀 발효수, 시어버터를 함유한 라이스 시어버터 콤플렉스™를 5만ppm 담아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는 약산성 포뮬러로, 마치 뽀얀 쌀뜨물로 샤워한 듯 맑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하며 샤워 후 당김 개선 100% 만족, 쌀뜨물로 샤워한 듯 맑은 피부 96.7% 만족, 건조로 인한 간지러움 완화 100% 만족 등 소비자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20가지 화학 성분 무첨가 포뮬러로 순하게 피부를 케어해주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 기관인 독일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인정받아 모든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온가족을 위한 바디워시다.

깨끗하면서 편안한 화이트 머스크의 향기를 품은 ‘아이보리 머스크향’과 푸르른 정원 속에 있는 듯 상큼하고 시원한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인 ‘라임 버베나향’ 2종으로 구성되며 샤워 후에도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을 느낄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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