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세상급 카메라, S펜이 다했다”...갤S22 울트라 사전예약 인기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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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급 카메라, S펜이 다했다”...갤S22 울트라 사전예약 인기 압도적 1위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2.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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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이통3사, 갤S22 울트라 모델 사전예약 비중 각각 70%·60%·53% 통계
-엠엔프라이즈, 언팩 이후 14일까지 사전예약자 3339명 중 갤S22 울트라가 71.7% 차지
-“강화된 카메라 성능, 노트 시리즈 대체한 S펜 장착이 사전예약 인기몰이 주효”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울트라의 카메라 렌즈와 S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울트라의 카메라 렌즈와 S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올 첫 신형 플래그십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예약 열기가 뜨겁다. 문이 열리자마자 수천명의 예약자가 몰리면서 예판 첫날 전작 갤럭시S21 대비 실적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색상 모델의 경우 이미 조기 품절도 발생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에 관심이 크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강화된 카메라 성능과 더불어, S펜을 통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기다려온 소비자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전작 최상위 모델에도 S펜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별도로 구비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 반쪽짜리 모델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삼성이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서인지 이번 모델에는 S펜을 완전히 장착하면서 높은 반응을 이끈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삼성이 강조한 역대급 카메라 성능 개선도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라며, “수익성이 높은 갤럭시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삼성이 또 한 번 플래그십폰 흥행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갤럭시S22 울트라의 인기는 SKT·KT·LGU+ 이통사별 사전예약 현황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통신업계 현황을 종합하면 갤럭시S22 시리즈 중 해당 모델이 차지한 비중은 SK텔레콤이 70%, KT가 60% 이상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에서는 갤럭시S22 울트라가 전체 시리즈 중 5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각각 27%와 20%로 그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울트라 모델에 대한 인기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Z플립3·폴드3로 미뤄졌던 노트 시리즈의 탄탄한 마니아층이 몰린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라며, “실제 해당 모델은 필기하기 좋은 6.8인치의 대화면과 함께 성능이 대폭 향상된 S펜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통신판매중개업체 (주)모바이컴즈의 엠엔프라이스에서는 갤럭시S22 울트라의 기울임 현상이 더 극명히 드러났다. 이들 통계 결과에 따르면 언팩 이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사전예약자 3339명 중 기종별 선택 모델은 갤럭시S22 울트라가 71.7%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갤럭시S22는 15.6%, 갤럭시S22+는 12.7%에 그쳤다.

울트라 모델 중 용량별로는 512GB가 57.9%, 256GB가 42.1%로 대체로 용량이 큰 모델을 선호했으며 색상별로는 팬텀 블랙이 44.2%로 인기가 가장 많았다.

엠엔프라이스 마케팅 관계자는 “작년 노트 시리즈 미출시로 인한 소비자의 갈망이 반영돼 갤럭시S22 울트라가 압도적인 사전예약 비율을 차지했다”라며, “노트 시리즈의 대체 모델로써 S펜이 기본 구성됐다는 점이 울트라 모델이 이번 사전예약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곳 중개사이트의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자 연령대별 데이터에 따르면 3040세대가 주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33.1%, 40대가 31.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대가 17.9%, 20대가 16.4%로 그 뒤를 이었다. 10대 이하는 1.2% 수준에 머물렀다. 젊은 층의 생산연령인구에서 특히, 이번 삼성의 신형 플래그십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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