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현대물과 사극을?....엔씨 미공개 신작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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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가 현대물과 사극을?....엔씨 미공개 신작 3종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2.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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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발렌타인데이에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현대물과 사극 등 새로움을 가득 담은 미공개 신작 3종을 포함한 신작 5종의 영상을 선보였기 때문.

14일 공개된 이 신규 IP 티징 영상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영상에서 공개된 신작은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BSS ▲TL 등의 5종이다.

엔씨(NC)의 이번 신작 IP들은 MMORPG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무비, 액션 배틀 로열,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있다.

프로젝트E
프로젝트 R
프로젝트 M

이번에 공개된 신작들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콘솔·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를 노리고 있다.

신작 IP 중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등은 이번 영상에서 최초로 공개됐고, 프로젝트E는 TL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기획됐다. 신규 IP 중에서는 콘솔·PC 타이틀인 TL이 가장 먼저 출시되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해 11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프로젝트 TL이 출시 준비에 들어갔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고 알려왔다.

프로젝트 TL은 지난 2011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게임으로, 원래는 ‘리니지 이터널’이라는 이름이었으나 2017년 ‘프로젝트 TL’로 게임명이 바뀌었다. ‘TL’은 ‘더 리니지’의 영문 약자를 의미한다.

'프로젝트TL'은 리니지 시리즈 최신작으로,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며, 고품질 그래픽과 오픈월드, 실제 물리 법칙을 바탕으로 설계한 현실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리니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클래스 기반 성장과 혈맹 중심 커뮤니티를 유지하되, 콘솔 시장 공략에 맞는 게임 디자인과 BM을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 TL

블소S는 원작 블소의 3년 전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로,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블소S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인다.

원래 2019년 하반기 출시가 목표였으나 출시 시기가 많이 밀린 상황이다.

블소S는 진서연, 홍석근, 남소유, 팔부기재 등 SD 캐릭터로 재탄생하며,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영웅을 성장시켜 자신만의 드림팀을 결성할 수 있다. 또 원작에서 퀘스트나 스토리 진행 중 NPC로만 만날 수 있었던 원작 영웅들을 선택해 각종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블소S

신규 티징 영상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현대물과 사극 등 새로운 세계관의 게임을 선보이는 데 반응했고, 특히 사극 관련 게이인 프로젝트E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게임다운 게임으로 펄업과 K-게임 날개 달아보자", "대박이다...기대감 만땅...역시 엔씨", "장르가 다양하다. 한국 시대고전부터 캐주얼게임까지" 등의 의견을 내며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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