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CES2022 첫 참가...자원낭비·지구오염 없는 ‘순환경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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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CES2022 첫 참가...자원낭비·지구오염 없는 ‘순환경제’ 비전 제시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2.01.06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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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참가한 CES에서 탄소중립 마스터 플랜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전시
- 재생에너지 통한 그린수소 생산, 연료전지 발전,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 통해 순환경제 해법 제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두번째)이 ‘CES 2022’ 현장을 방문해 ‘넷제로 시티’ 디오라마(축소모형)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과감한 변신을 추진 중인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CES에 처음 참가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순환경제’ 청사진을 제시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6일 "CES 2022에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과 대기오염물질을 에너지화 또는 자원화하여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 모델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를 선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 선순환 환경 도시를 가로 100cm, 세로 60cm 크기의 디오라마(축소모형)로 구현한 ‘넷제로 시티’에는 SK에코플랜트가 현재 진행 및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연료전지 발전, 폐기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그린리노베이션 등 획기적인 환경∙신재생에너지 해법이 소개됐다.

그는 "태양광, 풍력 등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남는 전기를 활용해 그린수소로 전환한 다음 필요한 시간대, 수요처에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라며 "각종 폐기물의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도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제로시티를 완성한다는 환경사업 모델을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CES에서 SK에코플랜트가 제시한 청사진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실현 및 가시화 되고 있는 기술”이라며, “향후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까지 완성하여 지구오염 없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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