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KT DS, ‘UCP for FlyingCube’ 출시...“PaaS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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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KT DS, ‘UCP for FlyingCube’ 출시...“PaaS 적극 공략”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1.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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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KT DS와 함께 컨테이너 기반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UCP for FlyingCube’를 출시, PaaS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UCP for FlyingCube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적인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 UCP와 KT DS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인 플라잉큐브(FlyingCube)가 결합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KT 클라우드의 효율적 운영 기술과 다년간 축적된 대내 시스템 노하우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력이 결합돼 클라우드 환경의 기초가 되는 IaaS와 PaaS 환경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알리기 위한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021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이외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기술 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ㅇ..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KT DS와 함께 컨테이너 기반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UCP for FlyingCube’를 출시, PaaS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양사는 지난해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 공략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HCI와 PaaS 플랫폼의 어플라이언스 제품 개발을 위한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공동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UCP for FlyingCube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적인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 UCP와 KT DS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인 플라잉큐브(FlyingCube)가 결합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KT 클라우드의 효율적 운영 기술과 다년간 축적된 대내 시스템 노하우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력이 결합돼 클라우드 환경의 기초가 되는 IaaS와 PaaS 환경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컨테이너 기반의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IT 인프라 운영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멀티 클라우드 운영 방안의 대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 관리를 위한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기존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시 어려움이 많았던 IaaS와 PaaS의 분리된 환경을 개선하여 통합된 포탈에서 직관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ㅇ..LG유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알리기 위한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보부상’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소소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책을 만들고 서점을 돌며 직접 입고를 하는 독립출판 제작자들의 축제다. 이번이 2회째로 지난해 4월 진행한 첫 번째 페스티벌에는 독립작가 2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2만 6500명에 달하는 고객이 몰리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독립출판물의 깊이와 신선함, 다양성을 소개할 뿐 아니라 기성 출판물이 담지 못하는 독특한 감성으로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낸 독립출판의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틈만나면 독립출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독립서적과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독립서적 플리마켓’ ▲독립작가들이 자신의 책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북토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취향을 향휴하는 ‘일상비일상의틈 부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ㅇ..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021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14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으로, 특히 지난해 새롭게 취임한 마리아 안젤리쿠시스 회장의 첫 번째 신조 프로젝트를 지난 11월 대우조선해양에 맡기고 이번에 단기간에 옵션을 행사한 만큼 선주 측의 대우조선해양 기술력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ㅇ..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기술 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12월 30일 현대차그룹 한국어와 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우리 이웃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통해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 일주일 만인 1월 6일 오전 8시 기준 1159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51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2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에서도 총 617만 조회수 및 약 9만건의 좋아요, 약 500개의 댓글, 1400명 이상의 공유를 통해 유튜브를 포함한 전체 SNS 채널에서 총 1776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약 10만 건의 긍정 반응을 기록 중이다.

ㅇ..KT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7일부터 출시한다. 안심 인터넷은 일반 인터넷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C&C(Command & Control) 서버’를 이중으로 막는 강력한 차단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KT 홈페이지(안심 인터넷 상품 페이지)에서 보호대상자(자녀)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안심 인터넷 고객에게 ‘KT안심박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는 보호대상자의 스마트폰 내에 있는 앱(App.) 별로 이용시간을 직접 설정하고 유해물의 접속을 차단 설정하는 서비스로, 보호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ㅇ..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 에너지’ 지분 약 15%(약 650억원 투자)를 확보하여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체결식을 열어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이후 지분 투자 방식, 협력방안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 투자 금액 등을 결정지었으며, 스탠다드 에너지는 KAIST와 미국 MIT 연구진이 2013년 설립한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연구 제조업체다.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하여 발화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배터리로, 롯데케미칼은 2011년부터 바나듐, 아연흐름전지 등 ESS용 2차전지 소재를, 2019년부터는 바나듐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 시너지 확대는 물론 롯데그룹 및 롯데케미칼의 국내 외 거점 망을 활용한 전기차(EV)충전소, UAM(도심항공교통) 및 재생에너지 활용 사업도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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