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CJ올리브네트웍스, 인간 중심 ‘5대 AI 윤리원칙’ 가이드라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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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CJ올리브네트웍스, 인간 중심 ‘5대 AI 윤리원칙’ 가이드라인 제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1.11.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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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간’ 중심의 AI를 핵심개념으로 하는 ‘AI 윤리원칙’을 IT서비스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포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구성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습니다. ‘AI 윤리원칙’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또는 제공해야 할 때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기준으로, 이번에 선포한 5대 ‘AI 윤리원칙’의 주요 내용은 ▲인류의 행복을 이끄는 AI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편향이 없는 AI ▲고객에게 AI 기술을 정직하게 설명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신뢰관계 AI ▲개인의 자산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AI ▲ AI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등을 포함했습니다. KT는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AI 경진대회인 ‘SARAS-MESAD’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8’ 행사를 펼쳤습니다. 이외에 삼성SDS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신 IT기술과 개발 노하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테크토닉(Techtonic) 2021’ 행사를 23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최했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ㅇ..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간’ 중심의 AI를 핵심개념으로 하는 ‘AI 윤리원칙’을 IT서비스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포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구성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AI 윤리원칙’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또는 제공해야 할 때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기준으로, 이번에 선포한 5대 ‘AI 윤리원칙’의 주요 내용은 ▲인류의 행복을 이끄는 AI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편향이 없는 AI ▲고객에게 AI 기술을 정직하게 설명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신뢰관계 AI ▲개인의 자산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AI ▲ AI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등을 포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8년부터 제조, 물류, 유통, 미디어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AI Core 및 AI DT 연구소를 포함한 다양한 부서에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 라인을 통해 사내 AI 윤리원칙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AI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AI 윤리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ㅇ..KT는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AI 경진대회인 ‘SARAS-MESAD’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는 의료 AI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단체로, 올해 대회는 5월부터 약 3개월간 열렸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전립선 수술의 각 단계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는지를 놓고 런던대, 베이징대, 홍콩 과기대 등 세계 각국의 연구팀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합했다. KT는 대회에서 제공된 실제 수술 화면 이미지와 외과의사 훈련용 인공 해부학 시술 이미지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최종 결과 1위를 기록했다.

MICCAI가 개최하는 의료 AI 경진대회는 국내 유명 의료 AI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등용문’ 역할을 했으며, 올 상반기 상장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와 상장을 준비중인 ‘루닛’도 각각 2018년과 2020년, 2016년에 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MICCAI 대회는 KT의 AI기술이 의료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고, 1위 수상 결과로 KT가 충분히 의료AI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

ㅇ..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8’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복지센터, U+동반성장보드 회원사인 협력사 소속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8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50명 이내로 제한해 진행했으며, U+동반성장보드 협력사의 공동 기부로 기금이 증가함에 따라 후원 대상 어르신은 지난해 대비 270여 가구 늘었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29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LG유플러스와 협력사 및 협력사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ㅇ..삼성SDS는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신 IT기술과 개발 노하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테크토닉(Techtonic) 2021' 행사를 23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테크토닉 2021은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CX 등 총 21개 세션에서 삼성SDS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8000여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국내 IT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소프트웨어 보안 분야 글로벌 석학인 코넬테크대 그렉 모리셋(Greg Morrisett) 부총장은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삼성SDS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최고 권위의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NeurIPS 2021'에 채택된 AI기반 조합최적화 기술 △코딩을 거의 하지 않고도 개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Low Code Development Platform △ SDS Cloud 환경에서 쉽게 구현하는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운영 효율화(MLOps) 등 다양한 주제를 소개했다.

ㅇ..지프(Jeep®)는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ALL-NEW GRAND CHEROKEE L)’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11년만의 완벽한 진화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은 양옆으로 넓어졌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 한 전면부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 보유, 전세계적으로 약 7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데에 이어,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워즈오토(WardsAuto)’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ㅇ..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Mercedes-Benz GIVE ‘N GOLF)’를 성공리에 종료하고, 조성된 기부금 약 6000만원을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해 전달하기로했다. ‘기브앤 골프’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약 2600여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참가했다.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이번 대회 기부금 약 6천만 원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기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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