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가정간편식의 원조... '오뚜기 3분요리' 출시 40주년 맞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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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가정간편식의 원조... '오뚜기 3분요리' 출시 40주년 맞아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0.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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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다양한 HMR(가정간편식) 제품들이 인기인데요, 대한민국 가정간편식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오뚜기 3분요리'가 출시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뚜기 3분 요리류의 누적 판매량은 약 18억개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39개씩 소비한 셈입니다. 

한편,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 의류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의 푸퍼 패딩의 판매는 추워진 날씨에 전주대비 300% 깜짝 신장했습니다. 고가 아웃도어 브랜드 소재와 윤리적인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더욱 새로워진 푸퍼 패딩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마트가 어려움에 처한 인삼 농가 돕기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서는 등 오늘(1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오뚜기 3분 요리 3종.[사진=오뚜기]
출시 40주년을 맞은 오뚜기 3분 요리 3종.[사진=오뚜기]

 

○..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은 크게 4세대로 구분된다. 편의성을 내세운 레토르트 식품이 주를 이루는 ‘간편식 1세대’의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다. 1981년 출시한 오뚜기 ‘3분 카레’는 끓는 물에 3분간 데우기만 하면 완성된다는 점에서 그 시절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머지않아 밥상의 단골 메뉴로 자리잡았다.

수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오뚜기 ‘3분 카레’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3분 카레’를 포함한 오뚜기 3분 요리류의 누적 판매량은 약 18억개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39개씩 소비한 셈이다. 오뚜기 카레는 시장에서도 40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 ‘3분 카레’, ‘3분 짜장’, ‘3분 미트볼’ 등 3분 요리류의 점유율은 올해 9월 기준 81.3%로, 꾸준히 80%를 상회하고 있다.

오뚜기는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웰빙’ 바람이 불던 2000년대 들어서는 맛과 영양,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들로 주목을 받았다. 2003년에는 강황 함량을 50% 이상 늘리고 베타글루칸·식이섬유·귀리 등을 넣어 영양성분을 강화한 ‘3분 백세카레’를, 이후 2014년에는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3분 렌틸콩 카레’를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3일 숙성소스와 각종 향신료를 직접 갈아 만든 카레분을 사용한 ‘3일 숙성카레’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그대로 카레·짜장’ 등 데우지 않고 바로 섭취 가능한 제품을 통해 오뚜기가 추구하는 ‘이지(Easy)+리치(Rich)’ 가치를 실현해 나갔다.

2019년에는 오뚜기 창립 50주년 기념 에디션 ‘스페셜티 카레’와 함께 ‘스페셜티 카레 3분’을 출시했다. 오뚜기 3분 요리만의 노하우로 만든 ‘스페셜티 카레 3분’은 레드와인으로 숙성해 향긋한 풍미를 내는 큼직한 쇠고기와 로즈마리, 타임, 카르다몸, 월계수잎, 오레가노 등 5가지 허브가 어우러져 한층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오뚜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카레 김밥’, ‘크림 카레우동’, ‘카레 샥슈카’ 등 3분 카레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법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카레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레시피, 이벤트 소식 등을 담은 ‘엔조이(Enjoy) 카레’ 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인도 음식인 ‘카레(커리, Curry)’는 영국과 일본을 거쳐 1940년대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나,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카레, 즉 감자와 당근, 양파,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고 걸쭉하게 끓여 밥에 얹어 먹는 ‘한국식 카레’는 1970년대 오뚜기에 의해 대중화됐다.

오뚜기는 1969년 회사 설립과 함께 첫 제품으로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를 개발, 출시했다. 카레가 우리나라 주식인 쌀과 잘 어울리는 데다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경제 발전으로 ‘보릿고개’라는 말이 점차 사라질 무렵 혜성같이 등장한 ‘오뚜기 카레’는 색다른 맛에 눈을 돌리던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분말 형태로 시작했던 ‘오뚜기 카레’는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고려해 레토르트 형태로 진화했다. 레토르트 식품은 조리식품에 공기와 광선이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성 용기에 담아 무균성을 유지함으로써 장기간 보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1977년 농어촌개발공사 식품연구소가 주축이 돼 레토르트 파우치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전투식량으로 개발한 바 있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는 1981년 4월 오뚜기가 출시한 ‘3분 카레’가 최초다.

‘3분 요리’라는 즉석식품 브랜드를 달고 나온 오뚜기 ‘3분 카레’는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출시 첫 해 4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오뚜기는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순한맛, 매운맛, 약간매운맛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나갔다. ‘3분 카레’의 흥행은 ‘3분 하이스’, ‘3분 스파게티 소스’, ‘3분 짜장’, ‘3분 미트볼’ 등 다양한 3분 요리 개발로 이어졌고, 오뚜기는 1980년대 즉석식품의 선두주자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가정간편식의 원조인 ‘3분 카레’는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40년간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의 대표 겨울 상품 ‘허니푸퍼’ 패딩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오는 허니푸퍼 패딩이 지난 주말(16~17일) 이틀간 7천 장 이상 판매되며 전주대비 30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3만장을 판매했으며 높아진 인기에 따라 올해 50만장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파오의 허니푸퍼는 고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쓰는 소재를 사용해 볼륨과 보온력은 높이고 가격과 무게는 줄였다. 동물 털을 대신하는 윤리적인 패딩 충전재 ‘3-MIX SOFT’와 환경친화적 소재 덕파이버를 사용해 가치소비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남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7월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을 모델로 푸퍼 패딩 화보를 선보이고 판매 프로모션을 시작해 가장 빠르게 겨울 아우터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지난 8월에는 1000명 규모의 푸퍼 패딩 체험단을 모집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경험해 보고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의 허니푸퍼는 출시 이후 각종 패션 플랫폼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짐에 따라 스웨이드 푸퍼와 에코레더 푸퍼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의 반응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의 허니푸퍼 컬렉션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이마트가 3년 연속 제한된 인삼 축제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 돕기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강화인삼농협, 농협경제지주(인삼특작부)와 협력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강화도에서 재배한 6년근 햇 세척인삼 11톤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는 ‘강화 인삼 할인전’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6년근 강화 세척인삼(750g내외/국내산)' 특품(원삼)을 행사 카드 구매 시 기존 3만7300원에서 20% 할인된 2만9840원에, 대품(난발삼)은 20% 할인된 2만6240원에 선보인다.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3만6000~3만7000원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25%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인삼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인삼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재고는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축제마저 제한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만1043톤이었던 국내 인삼 생산량은 2018년 2만3265톤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2만3896톤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 급감과 홍삼 재고 증가에 따른 홍삼 가공업체 수매물량 감소, 대체 건강기능식품 경쟁 심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삼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인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며 인삼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삼 소매가격(10뿌리 기준, 750g)의 경우, 평년 대비 가격이 27% 하락한 2만9000원에 판매됐다. 지난 2020년 9월 가격(3만2000원) 대비해서는 약 9%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3년 연속으로 지역 인삼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행사 등으로 제한 운영되고 있어 판매 촉진 행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10월은 연중 인삼 수확이 가장 많은 시점으로, 일반적으로 전국 인삼 주요 산지에서는 10월에 대대적으로 지역 축제를 열고 상품을 알리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지역 축제 취소와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인한 취소에 이어, 올해 역시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제한 운영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마다 60만명 가까이 방문하는 인기 행사인 '파주개성인삼축제'의 경우 19년 개최 취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드라이브스루 행사로 대체됐으며, 올해는 온라인 행사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10월 중 이틀간 진행되는 ‘강화고려인삼축제’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잠정 중단 상태다.

이마트는 이번 인삼 농가 돕기 행사 이후에도 2~3달에 한 번씩 우수 품질의 인삼 대형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를 돕는 한편, 유통 판로가 부족한 인삼 판로 확대를 통해 인삼을 이마트만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마트 변재민 채소 바이어는 “10월, 11월 두 달은 인삼 전체 매출 중 30~40%를 차지할 만큼 인삼 농가에게 중요한 시기다”면서 “이번 강화 인삼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 판로 확보에 나서는 한편, 인삼 하면 이마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방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 기습적인 한파로 겨울 옷을 구매하거나 난방용품을 챙기는 등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요즘처럼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먹거리가 있다. 10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겨울철 대표 횟감 생선, 바로 방어다.

겨울철 방어는 산란을 앞두고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많아져 기름져 겨울철 별미로 불리며 연말회식의 주요 메뉴로 자리잡았다. 일부 마니아들은 ‘방어 맛집’만 수 차례 돌아다니며 ‘n차 방어전’에 성공했다고 인증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

실제로 작년에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방어 매출을 살펴보면 가을 시즌인 10월부터 11월간 88.5%, 제철 기간으로 손꼽히는 10월부터 2월 간에는 무려 203.3% 고신장해 겨울이 다가오기 전부터 방어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을 열고 방어회와 방어 초밥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방어회(200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개의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하나/삼성) 결제 시 판매가 1만9800원에서 20% 할인된 1만5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방어 초밥(10입/냉장)’은 1만3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롯데마트는 매년 강원도 동해, 고성, 속초, 포항, 남해, 제주도 등 다양한 산지에서 신선한 방어를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김택연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겨울이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만큼 고객들이 겨울 대표 생선인 방어회를 일찍부터 맛보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제철 맞아 쫄깃하고 담백한 방어의 맛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외 항공권 수요가 활기를 찾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이 지난 9월 국제선 항공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8월)과 비교해도 29% 오른 수준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기 여행지는 예약 인원 증가율 기준, 캐나다가 전년 대비 131% 늘어 1위를 기록했고, 2위 미국(74%), 3위 베트남(17%)가 뒤를 이었다. 이 외, 자가격리 부담이 없는 휴양지인, 괌과 몰디브가 9월부터 인기 여행지 10위권 안에 신규 진입했다. 인기 도시는 로스앤젤레스(491%), 애틀란타(200%), 뉴욕(167%) 순이다.

출발 시기로는 2021년 12월과 2022년 1월의 항공권 평균 매출이 160% 올랐다. 겨울 방학과 연말 시즌임을 감안해 휴양지 등으로 여행 계획을 잡은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세대 별 구매 비중은 50대 이상 고객이 절반(50%)을 차지해 예매율이 가장 높았다. 작년 동기간 33%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이들의 선호 여행지는 미국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등 유럽으로 나타났다. 유학생 자녀에게 방문을 하거나, 관광 및 휴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 1020세대 비중은 5%, 3040세대 비중은 45%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마켓과 옥션은 ‘이제는, 해외여행’ 상시기획전을 진행한다. 괌, 사이판, 하와이, 푸켓, 유럽 등 트래블버블이 체결된 비격리 여행권역을 중심으로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각 나라별로 백신 1차, 2차 접종 필요 여부와 자가 격리 면제 여부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G마켓 여행사업팀 이은지 매니저는 “위드 코로나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데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정보 등 양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은 ‘오!감자’의 자매품인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 呀!土豆 红薯脆薯条)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 이후 오!감자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된 것.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잘 맞는 제품이다.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가 지난해 중국에서만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구마는 대표 장수제품인 오!감자의 자매품으로 기존 맛 중심의 라인업 확장과 달리 처음으로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잡은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해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입소문이 나며 출시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브랜드에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원료 변화를 시도한 제품인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감자가 글로벌 스낵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하는 CSR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에 프리미엄 호텔ᆞ리조트 파트너들이 힘을 보탠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CSR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의 여행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는 여행으로 복지 시설 아동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여행을 위해 최고급 호텔ᆞ리조트 파트너들도 특별한 선물을 더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달 여행 프로그램에는 시그니엘 서울, 라한셀렉트 경주, 가평 까사32 리조트 등이 참여한다. 여행을 떠나는 5개 복지시설 아동들의 인원수, 나이, 여행 콘셉트 등을 고려해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기존 예약된 룸 업그레이드와 뷰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원더랜드 무료 입장 등 푸짐한 추가 서비스를 더했다. 시그니엘 서울도 아동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 까사32 리조트는 숯불ᆞ그릴 세트와 카페 이용권으로 여행에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영진 여기어때 호텔펜션게하사업부 이사는 “아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많은 특전을 제공해 준 국내 최고급 숙박 시설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각 시설들의 정성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잊지 못할 하루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여기 같이 어때를 진행 중이다. 여기어때가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하고, 2년간 400명 이상의 아동을 지원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다. 

○..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엄선된 홍삼 성분을 담아 메이크업과 노폐물 제거는 물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새로운 클렌징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렌징 라인은 천연 사포닌 세정 성분으로 부드럽지만 강력한 딥 클렌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인비의 독자성분인 ‘진세노클리어쉴드™’는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해주고, 피부 영양과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홍삼초’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동인비 클렌징 라인은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 ‘마이크로 클렌징 폼’, ‘브라이트닝 리퀴드 클렌저’, ‘소프트 필링 젤' 총 4종으로 구성됐다.

1차 세안 단계의 대표 제품인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은 6년근 프리미엄 홍삼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감을 더해주고, 오일 하나로 미세먼지와 블랙헤드까지 클렌징하는 강력한 세정력을 갖췄다.

2차 세안 단계의 ‘마이크로 클렌징 폼’은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촘촘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모공과 피지, 초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케어하는 클렌저로, 당김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브라이트닝 리퀴드 클렌저’는 데이지꽃 추출물을 함유한 깃털 거품의 촉촉한 세안으로 최적의 피부 바탕을 가꿔주는 저자극의 약산성 리퀴드 폼이며, ‘소프트 필링 젤’은 부드럽게 묵은 각질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E 캡슐을 함유해 피부를 맑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동인비 클렌징 라인 4종은 피부의 예민함을 더할 수 있는 15가지 성분을 배제한 *15-FREE(*파라벤7종, 벤조페논2종, 페녹시에탄올 등)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와 재활용에 우수한 펌프 및 튜브를 적용하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 뷰티 요소를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동인비의 새로운 클렌징 라인은 전국 주요 백화점 동인비 매장과 정관장ᆞ 동인비 라운지, 동인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 사업실장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 환절기에는 스킨케어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러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엄선된 홍삼 성분을 담은 순한 클렌징으로 스킨케어 전 프리(Pre) 피부 컨디션을 자극 없이 프리(Free)하게 완성하는 동인비 클렌징 라인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CJ제일제당이 국물요리 프리미엄 라인업을 늘리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을 맞아 ‘비비고 국물요리’ 프리미엄 신제품인 ‘비비고 도가니곰탕’과 ‘비비고 꼬리곰탕’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문 식당에 가지 않고도 진하고 든든한 국물요리를 가정에서도 알차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국물요리 ‘비비고 도가니곰탕’은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8시간 고아낸 사골육수에 도가니 우린 육수를 더했다. 큼직하고 탱글탱글한 소 힘줄과 뼈를 발라낸 부드러운 소고기도 가득 들어 있어 한끼 든든하고 풍성하게 즐기는 요리로 제격이다. ‘비비고 꼬리곰탕’도 육수를 8시간 우려내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보통 꼬리곰탕 요리와 달리 부드러운 살코기만을 담아 뼈를 발라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에 있어 집에서 맛 내기 어려운 메뉴, 좋은 재료, 풍성한 건더기 등을 앞세운 ‘프리미엄 국물요리’가 각광받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실제 차돌된장찌개, 갈비탕, 차돌육개장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비중은 계속 늘면서 올해 9월 누계 기준으로 비비고 국물요리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2019년(프리미엄 비중 15%)과 비교하면 2년 새 2배 이상 높아진 것.

신제품 출시에 맞춰 ‘좋은 재료에서 깊이 우린 맛과 정성’을 모토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연다. 카카오 메이커스에서는 21일까지 ‘비비고 도가니곰탕’과 ‘비비고 꼬리곰탕’ 2개씩을 묶음으로 구성한 기획제품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26일에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든든한 곰탕 맛집’을 테마로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기획전을 운영한다.

대형마트에서도 28일부터 비비고 프리미엄 국물요리와 비비고 죽을 연계한 신제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센터빌딩과 여의도 IFC몰의 CJ더마켓 매장에서도 ‘든든한 곰탕 한상차림’을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만의 차별화 제조기술로 구현한 비비고 국물요리가 ‘좋은 재료에서 깊이 우린 맛과 정성’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와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리미엄 국물요리 신제품 2종 출시로 비비고 국물요리는 일반 가정식 메뉴 11종과 프리미엄 메뉴 13종 등 총 24종을 갖추게 됐다. 다수 업체가 속속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한 상온 국탕찌개 시장에서 비비고 국물요리는 시장 점유율 40%대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예술과 음악 콘텐츠를 한 데 모아 선보이는 ‘사운즈 갤러리아(SOUNDS GALLERIA)’ 행사를 전개한다.

‘사운즈 갤러리아’는 독일의 ‘쾨닉 갤러리’와 함께 기획한 행사로 갤러리 미술 작품과 함께 하이엔드 오디오, 음향 기기 등 사운드(SOUND)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쾨닉 갤러리’는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독일 베를린 내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갤러리 중 하나로 손 꼽힌다.

이번 행사의 대표 작품은 쾨닉 갤러리가 소장한 독일의 유명 작가 ‘요린데 포그트’의 작품이다. 요린데 포그트는 음악과 악보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바탕으로 작업하는 작가로, 음악의 선율에서 모티브를 얻은 독창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유명하다. 총 18개 작품, 60만유로(약 8억3000만원) 상당의 규모로 해당 작품들은 이번 전시의 메인 행사장인 ‘아트494’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아트494 방문 시 작품 옆에 설치된 오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디오는 △스타인웨이 링돌프 △프로그레시브 오디오 △트랜스 페어런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22일부터 행사 현장에서 드로잉 워크샵에 참여할 고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드로잉 워크샵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 고객은 음악을 들으며 직접 드로잉 작업을 하고 손수 만든 작품을 액자에 담아 갈 수 있다. (참가비 5000원)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NFT 작품(Non-Fungible Token,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작품)을 판매하고 메타버스(Metaverse) 전시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해당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쾨닉 갤러리’ 1호점의 외형을 본 따 만든 가상의 갤러리를 선보이며 다양한 NFT 작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존 버거맨 △요나스 룬드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대는 약 500만원대에서 1000만원대 이상까지 다양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시∙청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감각적 테마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예술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과 새로이 아트 시장에 진입한 MZ 세대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CJ온스타일 ‘오하루 자연가득’ 견과류 제품 총 매출이 올해 250억을 넘어섰다.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작년에 이어 올해 매출도 이미 100억을 넘어서, 올 연말에는 300억 정도의 누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론칭한 CJ온스타일 PB ‘오하루 자연가득’은 원물 그대로의 식감을 살리고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해 만든 자연주의 식품 브랜드다. 작년 브랜드 누적 주문금액 1천억을 달성했다. 음료, 생식, 견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이며, 2019년부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손호준을 통해, 중장년 층을 넘어 MZ 세대로까지 타겟 고객을 확장하고 있다.

총 5400만포 이상 판매된 ‘오하루 자연가득’ 하루 견과류 제품은 현재 중소기업 ‘맑은농산’에서 제조한다. ‘맑은농산’은 30년 업력의 견과류 전문제조 회사인데, 하루 견과 제품만 약 10년간 개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오하루 자연가득’ 하루 견과 제품군을 생산해 오고 있다. 각각 누적 주문금액 100억을 돌파한 ‘오하루 자연가득’ <에브리데이 견과>, <프리미엄 메이플 견과>를 통해서 홈쇼핑 업계 최대 규모의 견과류 제조사로 성장했다.

위 제품의 인기 요인은 ‘맑은농산’의 철저한 품질 관리 및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한 CJ온스타일의 상품 기획력이다. ‘맑은농산’은 모든 원재료를 순수 프리미엄 견과류 중에서 엄선한다. 꾸준한 설비 투자를 통해 이물 혼입을 거의 없앴고, 계량의 정확도를 높였다.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등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도입했으며,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포장 공법도 개선했다.

CJ온스타일은 건강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던 2019년부터 하루 견과류 제품과 방송 편성을 확대해왔다. 이듬해인 2020년 코로나로 시장이 급성장하며 매출이 1년동안 두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2021년 출시한 신제품 판매도 호조다. ‘타트체리’와 ‘루비호두’ 등 국내 견과류 제품에서 보기 드문 원재료로 차별화 한 <스페셜 견과 루비에디션>이 론칭 방송인 9월 5일 CJ온스타일 ‘이소라 프로젝트’에서만 9억원 가량 판매돼 목표 대비 약 70%를 초과 달성했다.

<에브리데이 견과>는 10월 19일 오후 4시 45분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에서 특가 판매한다. 기존 8만9000원인 4박스(총 100봉)를  6만 9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모바일 앱 혹은 ARS 자동주문전화 및 일시불 결제 시). 19일 단 하루,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견과 7종(호두, 브라질너트, 헤이즐넛, 피칸, 마카다미아, 아몬드, 캐슈넛)을  담은 <에브리데이 견과> 4박스(총 100봉)를 기존가 8만9000원에서 20% 할인 판매한다. 견과 7종에 메이플 시럽을 바른 호두와 헤이즐넛이 포함된 <프리미엄 메이플 견과>는 4박스(총 96봉)를 기존 9만9000원에서 10% 인하한다. <스페셜 견과 루비에디션>은 4박스(총 120봉)를 1만원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맑은농산 김은식 사장은 “CJ온스타일과 협력한 3년 동안 회사 매출이 매년 성장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견과류 제조 업체로 성장했다”며, “꾸준한 신제품 출시, 안정적인 생산 계획 수립, 생산품 직매입 등 CJ온스타일의 적극적인 협력사 지원책이 소비자 편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개선 및 우수 상품 개발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맘스터치는 19일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맘스비’(MOM‘S BEE, 아르바이트 캐릭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맘스터치의 아르바이트 소통 및 상생 지원 프로젝트인 ‘맘스비 감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감사 선물 세트는 맘스비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싸이버거세트 무료 쿠폰(1매)’과 ‘싸이버거세트 50% 할인쿠폰 5매(지인 선물용)’, 맘스비 유니폼에 부착할 수 있는 ‘맘스비 캐릭터 뱃지’, ‘감사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감사 선물 세트는 19일부터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근무 중인 맘스비 전원에게 증정된다. 지급된 제품 쿠폰은 맘스터치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쿠폰 결제 관련 모든 비용은 본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맘스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맘스비들과의 다양한 소통 및 상생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9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공식 아르바이트생 캐릭터인 ‘맘스비’를 공개하고, 소중한 파트너인 맘스비들과의 중장기적인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특유의 젊고 유니크한 감성에 편안한 무드를 강조한 '21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지난 가을 시즌에 이어 ‘완벽한 불완전((IM)PERFECTION)’을 주제로,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재의 텍스처와 독특한 디테일을 강조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컬러는 자연에서 영감 받은 올리브 그린과 그레이 컬러를 주로 사용하면서 옐로우, 핑크, 민트 등 파스텔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생기 있는 느낌을 더했다.

올 겨울에는 구조적인 실루엣이 특징적인 시그니처 슬림 핏/코쿤 핏 롱 코트를 비롯해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인 크롭 기장의 피 코트와 에코 퍼 재킷, 푸퍼 다운 등 한층 다채로운 아우터 스타일을 출시했다.

올리브, 블루 등 색감이 돋보이는 코트에 스웨트셔츠, 조거팬츠 셋업과 첼시 부츠를 시크하게 매치하거나, 경쾌한 에코 퍼 재킷과 고급스러운 니트 드레스를 조합하는 등 세련된 믹스 앤드 매치 룩을 제안했다.

또 올해 역시 인기가 예상되는 플리스를 점퍼 뿐 아니라, 베스트, 버킷햇, 미니백 등 여러 아이템에 적용해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캐주얼 착장도 선보였다.

이외에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니트 볼레로, 푸퍼 다운 베스트를 출시했다.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니트 볼레로를 티셔츠, 데님 팬츠와 매치하고 푸퍼 다운 베스트를 후디, 가죽 미니 스커트와 매치하는 등 트렌디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올 겨울에는 ‘구플’만의 젊고 유니크한 감성에 특히 편안함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시그니처 코트와 플리스, 쇼트 패딩 등 ‘구플’이 엄선한 아우터로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면서 차별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올해 9월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신장하면서 밀레니얼 여성복 시장에서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공익적 제휴 사업이 시작했다.

GS리테일과 사랑의열매가 19일 3시에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본부에서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컬래버 상품 공동 기획 및 홍보 △기획 상품 판매를 통한 기부 참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확대 등을 골자로 했다. 

양측은 이달 말부터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과 사랑의열매젤리 등 총 5종의 기획 상품을 GS25와 GS더프레시(슈퍼마켓)등 전국 1만 6000여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소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기획 상품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판매 수익금의 10%는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 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은 각종 빼빼로가 4개~12개 들어 있는 세트 상품(6000원~1만8000원)으로 사랑의열매의 마스코트인 열매둥이가 그려진 상자로 포장됐고, 사랑의열매젤리는 사랑의열매 모양의 체리맛 젤리 상품(1200원)이다. 

이번 기부 연계 상품은 GS리테일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갓생기획’ 조직이 기획했는데, 윤리적 소비를 즐기는 MZ 소비자들의 소비가 바로 나눔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장을 구성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상품 수익금으로 얻어진 기부 금액에 더해 GS리테일은 사랑의열매 측에 연말 추가 기부를 하기로 해 ESG 상생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리테일의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이 사회 공익적 기능망의 역할을 하며 착한 소비 진작에 기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부가 연계된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활동 진작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했다.

○.. “코로나19 유행 이후 목욕탕에 가기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홈스파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반신욕을 하면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할 수 있는 대형 스파욕조가 인기에요. 해외 바이어들도 많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쿠팡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영세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쿠팡은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작은 규모지만 대형 업체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쿠팡 내 홈인테리어 분야의 최강자로 거듭난 강소기업 ‘샤바스’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샤바스는 1997년 욕실용품 제조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창업 초기에는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오프라인 소매점에 납품했다. 하지만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2016년에 쿠팡에 진출하며 온라인에 첫 발을 들이게 됐다.  

홈인테리어 전문 기업 샤바스는 코로나 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집콕’ 트렌드를 타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매출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나왔지만, 현재는 상황이 뒤바껴 온라인 매출 비중이 60%를 넘는다. 샤바스의 올해 매출은 4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쿠팡에 입점하기 직전인 2015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늘어난 매출만큼 지난해 임직원 수도 85명으로 2015년 대비 40%로 증가했다.  

급격한 성장 비결에 대해 샤바스 김우용 대표는 “방대한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 쿠팡의 고객 리뷰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며 “고객들이 제품에 남긴 리뷰를 일일이 들여다보고 분석하면서 고객이 불편해하거나 제품에 불만이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대표는 쿠팡의 로켓설치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도 카테고리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샤바스의 가구 분야 매출은 로켓설치를 시작하기 이전인 1년 전과 비교해 약 200% 늘었다”며 "샤바스가 가진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제품군이 쿠팡의 배송 경쟁력과 합쳐지면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바스는 쿠팡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여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에 쿠팡 내 베스트셀러인 자체 브랜드 ‘스칸디나’ 제품군의 판매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쿠팡에서 디자인과 품질을 검증받은 제품들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며 “샤바스라는 이름만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가 믿고 쓸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 입점 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쿠팡의 빠른 로켓배송, 풍부한 고객 리뷰 등 쿠팡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력을 갖춘 강소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의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지치고 연약해진 피부를 근본부터 탄탄하고 생기 있게 관리해주는 신제품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를 출시했다.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워터 라인은 10년간 200만 병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프리메라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는 기존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워터’ 제품의 수분∙진정 효능에 피부 칠링 기능을 더해 매일 15초 사용으로 열자극, 과다피지, 각질 등의 피부 고민은 비우고 수분, 투명도, 피부장벽은 채워 스트레스에 시달린 피부에 안정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워터 제형의 에센스다.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는 PHA 성분으로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며, 특히 ▲피부 항산화 및 진정에 효과적인 제주 사철쑥, ▲깊고 산뜻한 수분 충전을 도와주는 저분자 히알루론산, ▲피지 케어에 효과적인 유기농 어성초, ▲쿨링 허브로 사용되어 온 국내산 황금 추출물 4가지 효능 성분 복합체인 ‘칠링 베리어 엑티베이터(Chilling Barrier Activatior)’가 피부 장벽 근본부터 건강하게 가꿔준다.

산뜻한 워터 타입의 끈적임 없는 텍스처로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깊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닦아 내는 토너를 이르는 신조어 ‘닦토’처럼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에센스의 깊은 효능까지 경험할 수 있다.

파라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등을 제외한 9-FREE 클린 포뮬러  제품으로 피부과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을 통과했고 합성색소 및 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메라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젠지(Gen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화장대 미니멀리즘과 스킵 케어 트렌드에 발맞춰 ‘닦토’에서 한 단계 진화된 ‘닦아쓰는 에센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 가을철, 신제품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와 함께하는 15초 피부 칠링 습관으로 근본부터 탄탄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메라 신제품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는 아모레퍼시픽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및 시코르, 전국 백화점 프리메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프리메라는 래퍼 이영지와 함께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3 STEP 루틴을 제안하는 ‘필링, 칠링, 힐링’ 6부작 영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 마일드 필링(필링), 오가니언스 워터리 에센스(칠링),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힐링)으로 끝없이 뒤집어지는 ‘피부 민감 지옥’을 탈출하는 주인공 ‘민감성’의 이야기를 다룬 웹드라마로, 이영지는 ‘지옥차사’로 출연하며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보여준다. 9월 26일 첫 공개된 ‘각질 지옥’ 에피소드는 누적 뷰 170만을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로운 ‘손상지옥’ 에피소드 또한 프리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이달 19일부터 약 한달 간 문화꿈지기 마스터멘토 6인의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멘토 특강은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 6개 문화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그룹의 ‘문화꿈지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년은 ‘The Master Plan’이라는 주제 하에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멘토들이 대표 활동ㆍ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tvN 김유곤 PD ▲윤제균 영화감독 ▲정원영 뮤지션 겸 호원대 실용음악학과 교수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김병필 CJ나인브릿지 총괄 셰프 ▲홍승완 패션 디자이너 등 6명이 멘토로 나선다.

각 콘텐츠는 평면적이거나 일방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참여자와의 실시간 Q&A 토크쇼로 형태로 진행되며 동료와의 콜라보 강연, 요리 레시피 시연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영상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편집본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마스터멘토 특강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이자 탤런트 정성화, 중식요리 대가 신계숙 배화여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한 전문가 특강과 뮤지컬 관람 및 촬영 실습, MIDI 음악제작 장비 체험, 퍼스널 컬러 체험 등 각 부문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스터멘토’ 특강을 통해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와 커리어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만큼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거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TMAP(티맵) 픽업’ 론칭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MAP 픽업’은 SPC그룹 브랜드 제품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오더와 티맵이 연동돼 주문과 결제, 길안내까지 한번에 가능한 편리한 서비스다.

섹타나인은 TMAP 픽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1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5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은 2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섹타나인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를 보유한 내비게이션 앱 ‘TMAP’을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TMAP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TMAP 픽업 서비스는 TMAP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TMAP 경로 검색 페이지에서 주문 버튼을 누르면 고객의 이동 경로 내 SPC그룹 브랜드 매장이 검색되며, 원하는 매장 선택 후, 제품 주문 및 결제 완료 시 해당 매장이 경유지로 자동 추가 된다.

TMAP에 차량 정보가 저장돼 있어 별도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일부 매장들은 매장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제품을 전달해주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브 픽업의 경우 교통 안전을 위해 지도상에 안내된 매장 별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약 5500여개의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섹타나인 이경배 대표는 “섹타나인은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해피오더 이용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MAP 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해피오더를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무전원 직수형 정수기 '큐밍 더슬림 온(P-O15CW0B)'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큐밍 더슬림 온 직수형 정수기는 가로폭 11.5cm의 초슬림 사이즈와 전원이 필요없는 무전원 다이얼 방식으로 좁은 주방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직수형 방식으로 3개의 필터가 총 5단계의 정수과정을 거친다.
 
특히, 새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필터와 출수용 코크를 교체할 수 있는 '자가관리형'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현대큐밍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한다. 최초 구매시 교체가능한 필터 3종과 교체용 코크로 구성된 '필터 패키지(1년)'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온라인몰에서 추가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큐밍 더슬림 온 출시를 기념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 현대H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2만5000원 상당의 조리수를 무상 설치해주고, 필터 클리너 등 청소 용품으로 구성된 '셀프 클리팅 키트'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소비자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컬러 김치냉장고’가 인기다. 

‘컬러 김치냉장고’는 흰색이나 메탈 위주의 색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으로 김치냉장고 상판을 장식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시리즈,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등을 포함한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제조사별 신제품 출시가 이어진 9월 들어 지금까지(‘21년 9월 1일 ~ 10월 18일) ‘컬러 김치냉장고’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0년 9월 1일 ~ 10월 18일)보다 160% 늘었다. 같은 기간(‘21년 9월 1일 ~ 10월 18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량 중 ‘컬러 김치냉장고’ 판매량 비중은 약 30%를 차지한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20년 9월 1일 ~ 10월 18일)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량 중, ‘컬러 김치냉장고’ 판매량 비중은 약 10%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 김태영 가전1팀장은 “김치냉장고도 주방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패널 색상과 재질을 선택해 인테리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컬러 김치냉장고가 대세”라며, “올해 신제품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 기능도 강화되어 더 많은 고객들이 컬러 김치냉장고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별도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맞춘 인테리어가 가능한 ‘키친핏’ 상품을 포함한다. 올해는 420리터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크기도 더욱 다양해졌다. 붙박이 모양을 구현하면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2개의 키친핏 제품 조합으로 최대 1035리터 대용량 구성도 가능하다.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향상됐다. 인공지능(AI) 기능인 ‘AI 맞춤 보관’ 기능을 탑재해, 국내 대표 김치 브랜드의 포장김치 9종에 따라 맞춤 보관 방법을 제공한다. ‘위니아딤채 2022년형 딤채’는 컬러풀한 제품에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도 반영한다. 특히, 신제품에는 와인이나 맥주, 소주를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보르도스페셜’ 룸을 탑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0월 31일까지 ‘김치냉장고 올뉴(ALL-NEW) 대전’을 한다. 우선, ‘김치냉장고 미리 장만’ 행사를 펼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김치냉장고 구형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행사 브랜드의 신형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구매하는 브랜드 제품에 따라 롯데 모바일 상품권 최대 10만원권을 제공하는 ‘스마트 체인지’ 행사도 있다.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을 동시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동시 구매 행사도 있다. 두 품목 행사상품을 각각 한꺼번에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한편,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10만원상당 ‘위니아 Me 온열 눈 마사지기’를 선물한다. 위니아딤채 공식 홈페이지에 고객 정보 및 구매 이력 등을 증빙해 신청하면 된다.

○.. 삼양사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비롯한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먹이를 뜻한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송자량 대표)는 웨비나로 진행한 ‘2021 SIA(Samyang Ingredients Academy)’ 3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SIA는 삼양사가 식음료 분야의 연구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능성 식품 소재 세미나다. 2017년 고객 초청 세미나 형태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웨비나 방식으로 변경하며 횟수를 연간 3회로 늘리고 제도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과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소개해 식품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삼양사는 130여 명의 연구원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SIA에서 프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신규 수입 상품인 밀 식이섬유 등 삼양사가 생산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소개하고 시리얼바, 초콜릿 등 적용 사례와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 응용 방법 등을 제시했다.

삼양사가 생산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등은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식이섬유를 85% 이상 함유하고 있다. 소화, 흡수가 어려워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음료, 시리얼바, 제과, 제빵, 발효유 등에 활용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유제품, 초콜릿가공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삼양사는 이번 웨비나에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브랜드 ‘화이버리스트(Fiberest)’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화이버리스트는 식이섬유를 뜻하는 화이버(fiber)에 영어의 최상급 표현(est)을 붙여 최고의 식이섬유라는 의미를 담았다.

삼양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과 함께 프리바이오틱스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삼양사는 제조사가 원하는 제품의 기능, 물성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식품업계 제품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우섭, 안영훈)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애니바디’(ANYBODY)의 대표 상품 ‘편애브라’가 누적 판매량 40만장을 돌파했다.

편애브라는 올해 3월 출시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애니바디의 인기 상품으로 기능과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 와이어 심리스 브라다.

사회 전반적으로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 캠페인이 확산된 가운데 편애브라의 압도적인 착용감과 이미 경험한 고객들의 만족감이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애니바디와 자기 몸 긍정주의의 트렌드가 서로 잘 맞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신 만큼 고객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속옷을 계속해서 선보여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니바디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편애브라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올해 FW 새로운 컬러 및 새로운 유형인 편애브라 일체형 제품을 출시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애니바디는 편애브라 누적 판매량 40만장 돌파를 기념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패션·뷰티 유튜버 ‘씬님’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튜버 씬님은 오는 20일 오후 8시 ‘편애브라’를 직접 구매해 착용한 후 후기 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애니바디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유튜버 ‘씬님’ pick 단독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데일리 티셔츠를 추가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현대홈쇼핑이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들에게 2억원 상당의 유모차와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19일 대한적십자사에 ‘하이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최성이 정신여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는 ‘하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까지 포함하면 5년간 저소득층 육아맘(2000명)과 여성 청소년(2000명)에게 총 8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지난 1월 이후 출산했거나 올해 출산을 앞둔 중위소득 70% 이하(3인 가족 기준 월소득 278만9000원)의 저소득층 육아맘 370명에게 유모차 370대를 지원한다.

또한,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700명에게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와 속옷·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1인 2개씩)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소재 중·고등학교 18곳에 생리대 무료지급기(20개)도 설치해준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하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의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 ‘하이 캠페인’을 포함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여성 및 아동 사회공헌 모델은 지난해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로부터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바 있다.

○..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빵그레 오픈을 축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또 빵그레 2호점 한달 간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빵그레 2호점 방문객 중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인기 굿즈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열흘간 진행한다.

빵그레 2호점에서 근무중인 정소나(26)씨는 “하이트진로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덕분에 평소 관심있던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실질적인 기술 전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베이커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빵그레 사업은 2020년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창원에 1호점을 연 빵그레는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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