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작] 예약 100만 돌파 3종, 나란히 ‘인기’ 순위권..어떤 게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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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작] 예약 100만 돌파 3종, 나란히 ‘인기’ 순위권..어떤 게임인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9.10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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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사전 등록 100만을 돌파한 '월드 플리퍼'와 '뮤 아크엔젤2',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신작 3종이 출시됐다. 이 3 타이틀은 나란히 구글 인기게임 2, 3,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1위는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프렌즈샷’이다. 2위도 카카오게임즈의 타이틀인 ‘월드플리퍼’다.

‘월드플리퍼’는 글로벌 예약에서 100만 명을 돌파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플리퍼’를 조작해 캐릭터를 적에게 날려 보내는 독특한 방식에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타격감과 액션감을 선사한다. 또, 도트 그래픽 바탕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수많은 조합이 가능한 속성, 스킬 시스템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이 어우러진 연출을 보인다.

웹젠이 9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2’는 구글 인기 게임 3위를 기록 중이다.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길드, 보스, 던전 등 전작의 콘텐츠를 게임에 담았고, 집단 육성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편의성 측면도 강화했다.

이용자들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집단 육성 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조합에 따라 콘텐츠마다 다른 양상을 보여주며, 성장속도가 빨라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캐릭터의 성장이 '뮤(MU)' 시리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인기 게임 4위는 7일 출시한 블루타쿠의 모바일 게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다.

2000년대 호리코시 코헤이 작가의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총 인구의 80%가 개성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허구의 세계에서 히어로를 꿈꾸는 소년이 빌런에 맞서 싸우는 원작 스토리를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에 담아냈고, 카툰 렌더링 풍의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인터랙티브 플레이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했다.

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도 자사 VR게임 플랫폼에 ‘스토브VR’이 ‘푸드팩토리’와 ‘카운터파이터4’를 7일 론칭했다. ‘푸드팩토리’는 이용자가 쉐프가 되어 음식을 테마로 한 7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VR게임이다. ‘카운터파이터4’는 이용자가 카페 경영자가 되어 작은 카페를 운영해보는 VR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VR게임 신작

8일 이펀컴퍼니도 홍보모델 주현, 문세윤을 앞세운 모바일 턴제 수집형 RPG ‘무협지존’을 출시했다. 김용 작가의 무협소설인 영웅문 3부작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양한 무협 지존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아크시스템웍스는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 전용 픽셀 아트 어드벤처, '월드 포 투(World for Two)' 한국어판을 9일 출시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모바일 버전을 더 업그레이드시켜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재 탄생시켰다. 황폐한 세상에서 에너지와 DNA를 채취하고, 유전자 패턴을 알아내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등 사라진 동물들을 되살리기 위한 색다른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주 출시를 준비중인 작품들도 많다. 예약 100만을 돌파한 '미니어스'와 '태고신이담'은 14일, '카르마M'은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빌리빌리의 3D 피규어 수집형 RPG ‘미니어스’는 수집형 RPG에 피규어가 살아 움직인다는 독특한 소재를 더했고, 소녀스튜디오의 모바일 카드 수집형 RPG ‘태고신이담'은 방치형 카드RPG에 전략 전투, 자동전투, 방치형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지막 이스카이펀의 '카르마M'은 물리기반 랜더링(PBR) 기술을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또 멀티 대전과 PVP, 특히 문파 시스템, 신마 전장, 문파쟁패 등 신마 전직 선택 후의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운의 정상, 3v3 길드전 정상 대결 등 친구들을 모아 호승심을 자극하는 '쟁' 콘텐츠로 가득하다.

이스카이펀 카르마M

한편, 연초 국내시장을 휘어잡았던 '쿠키런: 킹덤'은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일 일본 시장에 본격 선보인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은 지난 6일 밤 현지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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