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NS홈쇼핑, 농어촌상생기금 통해 완도에 감성돔 치어 5만미 방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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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NS홈쇼핑, 농어촌상생기금 통해 완도에 감성돔 치어 5만미 방류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8.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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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관련사업으로 17일 완도에 감성돔 치어 5만미를 방류했습니다. NS홈쇼핑은 ESG 기반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위해 지속가능어업을 위한 어족자원 확보와 수산자원 증강을 목표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11번가는 서울역 서울스퀘어 본사, 삼성동 위워크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공유오피스를 오픈하고 비대면 기반 근무환경을 위한 스마트 워크 인프라를 강화했습니다.

이외에도 오리온의 ‘꿀버터 오!구마’가 출시 6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오늘(18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NS홈쇼핑이 지원한 완도지역 수산종자 방류사업에서 완도 노화읍 미라어촌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지원한 완도지역 수산종자 방류사업에서 완도 노화읍 미라어촌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은 8월 17일 어족자원 확보와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완도지역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하며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방류된 치어는 감성돔 5만여미로 완도군 해양정책과, 어촌계, 종자납품업체와 함께 검수 후 방류를 진행했다. 부화 후 1년이면 15cm, 5년이면 33cm, 9년이면 45cm 전후로 성장하는 감성돔은 수심 50m이내인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나 암초 지대 등 연안에 주로 서식하고 고급어종으로서 완도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도의 전복양식 공동 어장을 활용하지 못하는 지역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며 어촌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자원의 선순환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류 후에는 무분별한 치어 포획을 막기 위해 어촌계가 나서 체계적인 관리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올초 홈쇼핑업계 최초로 어린 오징어 유통 근절을 위한 치어판매중단에 나선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산물유통협력사 및 MD를 대상으로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민·관 소통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그 후속 사업으로서 이번 치어 방류 사업을 시행했다. 

치어 방류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사업으로 진행되며, 어족자원 증강과 더불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종자인 감성돔으로 선택 시행되어 완도 어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이상근 이사는 “NS홈쇼핑은 홈쇼핑 최대 수산물 판매처로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어업에 기여코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속가능한어업을 위한 진정성있는 상생 협력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비대면 기반 근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워크 인프라 강화를 위해 분당 수내동에 거점 공유 오피스를 열었다.

11번가 분당 거점 오피스는 분당선 수내역 인근(도보 1분)의 흥국생명 분당사옥(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58번길 37) 8층에 자리잡았다. 총 86석 규모로 넓은 좌석과 편안한 인테리어, 손쉬운 모바일 예약 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 환경으로 거점 오피스의 장점을 극대화했고, 바 테이블 형태의 창가 자유 근무좌석, 1인 오피스 ‘몰입 존(Zone)’ 등 근무자가 선호하는 형태에 따라 원하는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는 전사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거점 오피스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11번가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거리두기 방침으로 좌석의 절반 이하로 이용 예약을 받는다.

11번가 민부식 HR담당은 “서울역 서울스퀘어 본사, 삼성동 위워크에 이어 분당 거점 오피스를 오픈해 분당, 판교 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는 11번가 구성원들도 효율적인 근무시간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11번가는 구성원의 건강과 워라밸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오리온은 신제품 ‘꿀버터 오!구마’(이하 오!구마)가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12억원에 달하며 신제품임에도 1분에 16개씩 팔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잡은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하며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사랑 받은 것이 주효했다. 더불어 고구마 주원료에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감자 원료를 더한 두 가지 원재료 조합과 꿀 시럽 코팅으로 스낵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식감을 강화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SNS 상에서는 “고구마맛탕 바삭한 버전”, “고구마 덕후들 최애 과자”, “맛이 없을 수 없는 맛” 등 출시 초기부터 긍정적인 후기가 확산됐다.

지난 7월 출시한 오!구마는 대표 장수제품인 ‘오!감자’의 자매품으로 맛 중심의 라인업 확장과 달리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 겉면을 버터와 꿀, 군고구마로 만든 시럽으로 코팅해 달콤 고소하면서도 입안에서 ‘빠삭’ 씹히는 경쾌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리온은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8월 중 중국에서도 오!구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오!감자(현지명: 야투도우, 呀!土豆) 제품이 지난해 중국에서 224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신제품 오!구마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꿀버터 오!구마가 방학, 재택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젊은층들에게 달콤한 ‘집콕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감자와 옥수수를 조합한 ‘고추칩’, 고구마와 감자를 조합한 ‘오!구마’ 등 두 가지 이상의 원재료를 조합한 스낵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이마트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이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홍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바이오퍼블릭 프리미엄 국산 6년근 홍삼세트’는 홍삼정 240g, 스틱형 홍삼 30포, 홍삼 바이알 10병으로 구성 돼있으며, 이마트는 이번 명절을 맞아 2만개 한정수량으로 상품을 준비했다.

정상가는 13만8000원이며, 추석 행사 기간인 9월21일까지 카드할인을 통해 35% 저렴한 8만9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퍼블릭 홍삼세트의 홍삼정은 20년 업력의 홍인삼 전문 생산기업 휴온스네이쳐가 생산했으며, 스틱형 홍삼과 홍삼 바이알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 1위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해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멀티비타민,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퍼블릭 건강기능식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물용 다회용백을 전점 5000개 한정으로 증정해 선물을 받는 사람의 건강상태에 맞춘 나만의 세트를 구성할 수도 있게 준비했다.

이마트가 바이오퍼블릭 홍삼세트를 선보인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20년 추석 건강세트 매출이 10.2% 증가하는 등 명절 선물로 건강관련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도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건강세트에 대한 상품을 확대하고 행사 품목도 늘렸다.

작년 추석 사전예약기간 45개였던 건강세트는 올해 59개로 30%가량 상품을 확대했다. 이 중 구매 수량에 따라 상품을 한 개 더 주는 N+1 행사 상품은 23개, 50% 할인상품은 6개, 40% 할인상품은 4개로 이마트는 행사 상품을 작년 23개보다 40%가량 확대한 33개 상품으로 늘렸다.

대표품목으로 정관장 홍삼원 골드60포는 카드할인 40%와 10+1을,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20포는 카드할인 20%와 5+1을 기획했으며, CJ 한뿌리 흑삼대보+흑삼진 복합세트는 카드할인 30%와 5+1 행사를, CJ 한뿌리 흑삼대보와 휴럼 품격이 다른 산삼배양근은 각각 1+1을 실시한다.

이마트 김가은 건강식품 바이어는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이 론칭 70여일만에 20만개 판매고를 돌파할 만큼 코로나로 인해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특히 명절을 맞아 젊은 층이 부모님께 건강세트를 선물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오퍼블릭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19일부터 ‘LBL(Life Better Life)’을 시작으로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하며 21년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나선다. 

홈쇼핑 패션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최근 패션상품 소비 동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고급/신소재 활용 ▲상품군 다양화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업계 선도적인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패션 행사인 ‘패션 이즈 롯데’도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의류, 잡화 등 가을 신상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린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It’s LBL, It’s LBL LIFE’라는 콘셉트로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니트웨어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캐시미어’, ‘울’, ‘알파카’ 등을 메인 소재로 총 20여 가지 상품을 구성했으며, 매년 약 30만 세트씩 판매되는 ‘캐시미어 100% 니트’ 비중을 30% 이상 확대한다. 섬세한 공정 과정으로 하루에 소량만 생산 가능해 기획 단계부터 소재를 확보하고, 철저한 생산관리로 물량을 준비했다. 

또 업계 최초로 ‘비버’와 ‘캐시미어’를 융합한 ‘캐시비버’ 소재를 단독 개발해 가디건, 원피스 등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 19일 론칭방송에서는 ‘캐시미어 V넥 니트’, ‘인조가죽 조거팬츠’ 등을 선보이고 방송 중 구매고객에 한해 ‘시크릿 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2년 연속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라우렐’은 아우터 및 기본 아이템에 브랜드 최초로 ‘비버’ 등 신소재를 도입하고, ‘밸벳’, ‘실크’ 등으로 소재를 다양화했다. 3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이너웨어 선호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니트류에 ‘라쿤’, ‘비버’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이달 23일, 시즌 주력상품인 ‘비버 블렌디드 홀가먼트 니트코트’, ‘트위드 원피스’, ‘실크 블라우스’를 론칭한다. 올해 배우 오연서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젊은층까지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는 ‘조르쥬 레쉬’는 이달 22일에 트위드를 활용한 베스트, 팬츠 등 총 4가지 아이템을 론칭한다. 전 세계 셀럽과 젊은층에게 각광 받는 브랜드 ‘폴앤조'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주문금액만 65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데님 재킷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고, 특유의 소재와 컬러감을 강조한 가을 재킷, 스커트 등을 이달 20일, 21일 양일간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단독 브랜드를 앞세워 가을 패션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최고급 소재, 이너웨어 비중 확대, 신소재 활용한 기본 아이템 발굴 등으로 업계 선도적인 패션 채널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지난 7월에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복숭아, 레몬)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 규모는 약 20억원으로,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연간 매출 200억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로우 스펙(Low Spec)’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음료다.

또한 ‘경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빠르게 확산되고 공유된 점도 주효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며 다이어트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잡게 됐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발효시킨 찻잎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의 고유의 풍미와 복숭아, 레몬 등 과일의 산뜻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홍차 본연의 맛과 산뜻한 풍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제로 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저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깨진 술병을 들고 들이닥친 편의점 강도를 검거한 바로고 속초 허브 박태윤 라이더에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로고 속초 허브 박태윤 라이더는 지난 6월 9일 자정이 지난 시각, 강도가 깨진 술병을 들고 편의점 업주를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박 씨는 도망가는 강도를 뒤쫓아가 검거에 성공,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속초경찰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를 검거한 박태윤 라이더에게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태윤 라이더는 “강도가 흉기를 들고 있어 조금 무서웠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사장님이 위험에 처해있었기 때문에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선 박태윤 라이더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마스터피스존에서 오는 22일까지 스위스 명품 시계 주얼리 브랜드 ‘피아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특별한 장인들(ARTISAN OF THE EXTRAORDINARY)’로 1960-70년대에 제작된 피아제 ‘빈티지 컬렉션’ 전시와 해당 주얼리에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얼리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대표 상품은 1971년에 출시한 ‘커프 워치 컬렉션’으로 해당 컬렉션  3개 제품이 전시되며, 금을 유연하게 다듬어 마치 실크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들은 비판매용으로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과거 ‘빈티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피아제 하이주얼리 커프 워치’로 18K화이트 골드를 바탕으로 총 194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가격대는 약 2억2000만원 대이다.

○.. 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체험공간, ‘it’s magic(잇츠매직)’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한 ‘it’s magic(잇츠매직)’은 지난 4월, 공식 오픈한 SK매직의 고객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누구나 방문해 브랜드를 체험하고, 요리, 문화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유명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위드스타, 마스터 클래스 등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요리를 주제로 한 쿡톡, 요리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쿠킹 스튜디오와 공유 주방 ‘길동 키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it’s magic(잇츠매직)’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가치, 아이덴티티, 차별성 등 브랜드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았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사람과 브랜드를 이어주는 SK매직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담은 로고를 제작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그래픽 패턴을 유니폼, 앞치마, 컵과 접시 등 각종 패키지에 적용해 통일되고, 정제된 브랜드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단순 전시 및 판매형 매장이 아닌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사탕수수, 옥수수 전분 등을 활용한 컵, 빨대, 쇼핑백 등 패키지 일체를 친환경 소재로 적용한 점 등도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it’s magic(잇츠매직)은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누구나 방문해 휴식과 함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SK매직은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질랜드 100% 햇 호프(hop)로 만든 ‘맥스 뉴질랜드 스페셜 호프’가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맥스 뉴질랜드 스페셜 호프 2021’를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슈퍼 아로마 호프로 반응이 좋았던 ‘아메리칸 스페셜 호프 2021’에 이어 올해 두번째 스페셜 한정판이다.

이번 맥스 스페셜 호프는 뉴질랜드 대자연에서 올해 수확한 “NEW HARVEST 모투에카(Motueka) 호프”로 완성했으며, 100% 햇 호프가 빚어내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트로피칼 풍미가 인상적이다. 

알코올 도수는4.7도로 두 가지 용량의 캔(355ml,500ml)제품으로 출시하며, 8월 넷째 주부터 전국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맥스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 브랜드로서 끝없는 탐험과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맥스 뉴질랜드 스페셜 호프는 100% 올해 수확한 햇 호프로 만들어 더욱 신선한 맥스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업계 최초로 흔히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호프를 사용한 맥스 스페셜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 쿠팡이 삼익(Samick), 야마하(Yamaha), 고퍼우드(Gopherwood), 콜트(Cort), 크래프터(Crafter) 등 다양한 악기 브랜드와 함께 ‘악기 전문관’을 연다.  

입문용 악기부터 전문가용 하이엔드 악기까지 취급하는 악기 전문관은 ‘필더사운드(Feel the Sound) 악기 동영상관’에서 악기 브랜드 또는 전문가가 올리는 콘텐츠로 미리 악기의 음색 등을 듣고 취향에 맞는 악기를 선택할 할 수 있어, 온라인 악기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브랜드별 테마별 카테고리관도 운영해 고객은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TOP BRAND’ 카테고리관은 삼익, 야마하, 고퍼우드, 콜트, 크래프터 등 브랜드별로 한눈에 상품을 볼 수 있다. ‘신학기 준비물 추천’, ‘MD 추천 상품’, ‘EDM 장비 추천’ 등 테마별 카테고리관은 고객의 쇼핑 상황별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신학기 준비물 추천 테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리듬세트, 리코더, 실로폰, 멜로디언 등의 필요한 악기를 구성했다. 

쿠팡은 이번 악기전문관에서 ‘삼익악기 깁슨 & 에피폰(Gibson & Epiphone) 특별전’의 기회도 제공한다. 깁슨은 1984년 출시된 최고의 기타 브랜드 중 하나이고, 에피폰은 187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타 회사로 비틀즈 존 레논와 폴 메카트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깁슨과 에피폰 기타를 최대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깁슨 & 에피폰 특별전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최근 악기를 취미로 배우려 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새학기를 대비해 악기 구매하려는 고객도 있어 준비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악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자원순환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8일, 샤롯데봉사단이 해체한 폐유니폼 200벌과 업사이클링 에코백 100개를 ‘터치포굿’에 전달한다. ‘터치포굿’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에코백을 제작∙지원해 교육 재료로 활용하거나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행비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월 한 달간 샤롯데봉사단 100명이 참여해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친환경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대상으로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DIY키트를 제공했다. DIY키트는 폐유니폼을 해체할 수 있는 작업 도구와 폐유니폼으로 구성됐다. 또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에코백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염색펜과 에코백 등을 제공했다. 해체된 유니폼은 ‘터치포굿’에 전달된다. ‘터치포굿’은 해체된 유니폼 원단을 에코백으로 제작해, 소외계층 아동이 에코백 꾸미기 수업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 100명에게 전달한다. 임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은 도서관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된다.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 제품으로 재탄생 시켜 친환경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동시에 소외계층 아동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롯데하이마트 유니폼 바지 새 제품 1700벌을 마련해 수혜자를 모집했다. 오는 9월에 선정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6월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7월부터 두 달 동안 ‘중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는 18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실천하는 환경부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는 내용의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SNS에 올렸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1월 시작한 참여형 SNS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GO)’와 ‘할 수 있는 행동 한가지(GO)’를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신호 대표는 하지 말아야 할 일로 ‘탄소발자국은 지우GO’, 할 수 있는 행동으로 ‘녹색발자국을 남기GO’를 선정했다.

강 대표는 인증사진과 함께 SNS에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개발하고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업계 최초로 배송용 전기 화물차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또 “폐페트병 2만8000개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택배기사용 ECO+유니폼’, 폐플라스틱 10여톤을 재활용한 ‘탄소ZERO 파렛트’, 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캠페인 등은 물류를 통한 자원 순환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며 “지구를 지키는 실천에 CJ대한통운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대표는 앞서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팬오션 안중호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김연희 대표파트너를 지목했다.

○.. 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이 국내 No.1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신제품 ‘국산 5곡 미숫가루’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국산5곡 미숫가루’는 100% 국산 곡물(현미, 보리, 찹쌀현미, 조, 수수)과 국산 벌꿀로 만들어 건강한 단맛을 냈다. 색소와 감미료 없이 미숫가루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회 음용이 적합한 190ml를 멸균팩에 담아 실온·장기보관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지난 7월 30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초 일주일 간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판매 개시 후 이틀만에 준비한 7000 박스(24개입)가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매일유업은 18일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기타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소잘우유 미숫가루맛은 식사대용은 물론, 더운 여름철 얼려서 팥빙수와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1등 락토프리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우유를 마신 뒤 불편감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체내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하면 우유 속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우유를 마신 뒤 더부룩함이나 방귀 등을 경험하게 된다.
 
2005년 출시된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막 여과 공법(Ultra-Filtration)을 사용한 락토프리 우유다. 효소를 사용해 유당을 분해하는 경우 단 맛이 나는데, 막 여과 공법은 이와 달리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유의 맛과 영양은 유지하면서도 유당만 제거해, 국내 락토프리 시장 점유율 80%[1]를 유지하며 명실공히 1등 락토프리 우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지널, 저지방은 물론 초콜릿, 바나나맛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 호용한 목사)에 기부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는 셈이다. 매일유업 외에도 우아한 형제들, 골드만삭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인사이트파트너스, 60계치킨, 피와이에이치, 텐마인즈, 러쉬, 법무법인 에셀 등 총 16개 사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후원하고 있다.

○.. 종합식품기업 대상(대표이사 임정배)이 배양육 선도기업인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와 배양육 및 세포 배양용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양육 대량 생산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배양육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이 구축한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와 배지 원료생산 기술에 스페이스에프가 보유한 세포배양 기술을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배양육(Cultured Meat)은 최근 미래 식품으로 각광 받는 대체 단백질 중 유일한 동물성 식품으로,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별도의 도축과정 없이 세포공학기술로 생산하는 인공 고기다. 일반 육류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 물 소비량 등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는다. 공장식 도축 등 동물 윤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는 지난 7월 발간된 보고서에서 배양육 시장이 2030년 25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배양육을 연구·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2013년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암소 줄기세포로 햄버거 패티 배양육을 만드는 데 성공한 이후 각 국가에서 배양육을 활용한 미트볼, 치킨 등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배양육 제품이 판매 승인을 받기도 했다.

대상과 스페이스에프는 업무협약에 따라 배양육 대량생산을 위한 대량 배양 설비를 도입하고, 2025년까지 배양 공정을 확립, 제품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배양육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높은 원가 문제를 해결하고, 배양육 배지 원료를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로 대체하는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서울대학교 줄기세포 및 식육학 연구진,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기능성식품연구실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아티피셜 에코푸드’ 2단계에 선정돼 공동 연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 시장의 개척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벤처기업 및 산학 간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도 기대된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배양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ESG 경영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배양육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은 지난 6월 무혈청 배지 전문 기업 엑셀세라퓨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한 무혈청 배지 제조기술에 대상의 글로벌 영업네트워크와 바이오소재 사업역량을 적용해 배양육 배지의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스페이스에프는 동물성 단백질 대체식품 소재를 연구하는 기업으로, 배양육 생산에 필수적인 근육줄기세포 분리 배양, 근육 조직 형성, 무혈청 배지 개발 등에 대한 특허 및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배양돈육 시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에 ‘생미셸(Saint-Michel)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은 프랑스 2호점인 ‘오페라(Opera)’점의 계약 만료에 따라 이전 오픈한 것으로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접근할 수 있는 상권인 센(Seine) 강 남쪽 생미셸 지역에 자리잡았다.

생미셸은 룩셈부르크 공원, 노트르담 성당을 비롯한 파리의 대표 명소가 밀집되어 있으며, 소르본 대학과 가까운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이다. 또,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한 재즈클럽과 영화 <비포선셋>의 배경이 된 셰익스피어 서점으로도 유명해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지역이다 

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은 연면적 160㎡, 좌석 20석 규모의 매장으로 파리바게뜨 특유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근 센 강에서 점심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을 준비한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 매장 외부에서는 테라스 좌석에 앉거나 스낵킹(snacking) 부스를 통해 와플과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바로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디자인은 파리의 유서 깊은 옛 건물과 잘 어우러지는 ‘목재 파사드(Facade, 건물의 입면)’를 그대로 살리고, 내부에는 화강석으로 만든 쇼케이스와 유리로 마감한 천장으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또, 영국 건초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자연 친화적인 느낌도 살렸다 

이밖에도 파리바게뜨는 파리 유명 호텔 출신 파티시에와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 교수 출신의 셰프 등 현지 전문 인력도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지 고객들의 높은 입맛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상권인 생미셸 지역 진출로 더 많은 프랑스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랑스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6가지 스타일의 친환경 의류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친환경 상품은 ‘ECO-Friendly MIXXO(에코 프렌들리 미쏘)’라는 슬로건 아래 리사이클 소재의 야상과 오가닉 코튼 티셔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핵심 상품인 ‘리사이클 소재 숏 점퍼’는 의류 생산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원사를 재가공해 만든 ‘리젠 원사’를 주된 소재로 한다.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야상 점퍼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베이지, 라이트그레이 등의 밝은 컬러감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가닉 코튼 티셔츠’는 3년 이상 살충제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목화로 만들어진 원사를 사용했다. 레터링 포인트를 더해 가을까지 이너로 꾸준히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미쏘 관계자는 “미쏘의 이번 친환경 상품은 재활용 원료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가공 단계에서도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면서 “진정성 있는 친환경 가치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에 동참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ECO-Friendly MIXXO’ 상품은 오늘(18일)부터 미쏘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오는 10월 말까지 삼성전자와 함께 가을 결혼, 이사철 맞이 캐시백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에서 가구를 3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가전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3%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한샘은 3% 캐시백을, 삼성전자는 1.5% 캐시백 및 삼성전자 포인트 1.5%를 제공한다.

환급 한도는 한샘이 최대 30만원이고 삼성전자는 최대 15만원 및 15만 삼성전자 포인트로 고객은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에 가입하고 한샘 가구를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만원 상당의 한샘 생활용품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및 상품권 제공 이벤트는 매트리스, 침대, 소파, 거실장, 식탁, 서재 등 가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엌, 욕실 등 공사 상품은 제외된다.

온라인 한샘닷컴에서는 한샘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으로 꾸민 VR 모델하우스 컨텐츠도 선보인다. 20평형, 30평형, 50평형 등 총 4개의 모델하우스를 가상으로 꾸몄다. 고객은 거실, 안방,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된 가구와 가전을 살펴보며 집 꾸밈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샘은 이번 달 말까지 가구 할인 이벤트도 연다. ‘포시즌’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할인하고 인기침대 ▲유로 605 슬로우 ▲유로 503 뉴트럴화이트 ▲유로602 필로우 ▲유로 505 부티크 등 4종을 함께 구매하면 침대를 50% 할인한다.

‘유로 601 키안티’ 소파는 최대 50만원 할인하고 ‘바흐 703 시어터’ 리클라이너 소파를 최대 60만원 할인한다. 세라믹 식탁인 ‘바흐 701 인칸토’는 최대 30만원 할인한다.

한샘 매장에 방문하면 3D 설계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다양한 가구와 가전을 가상으로 배치해보며 상담 받을 수 있다.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전무는 “신혼 고객은 보통 2달 전부터 이사고객은 2주 전에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맞춰 가구, 가전 연계 이벤트를 오픈했다”며 “온라인 한샘닷컴에서는 VR모델하우스로 집 꾸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매장에서는 실제 집 도면을 반영한 3D 설계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국내 쌀과자의 대명사로 알려진 ‘쌀로별’에 새우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새우라이스칩 ‘쌀로새 진짜새우’를 선보였다.

‘쌀로새 진짜새우’는 쌀을 활용해 튀겨낸 ‘쌀로별’에 새우를 통째로 갈아 넣어 새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낵이다. 이 신제품은 10% 이상의 새우 원재료가 함유돼 새우 함량이 높다.

‘쌀로새 진짜새우’는 새우를 활용해 감칠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고소한 맛을 유지하고 기존 ‘쌀로별’의 과자 모양과 다르게 납작하면서 두툼한 육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져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다. 또한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해산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새우를 더해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편 ‘쌀로별’은 1987년 출시돼 현재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작년에는 약 150억 이상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쌀을 활용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쌀로별’에 새우를 활용한 신제품인 ‘쌀로새 진짜새우’를 더해 ‘쌀로별’ 브랜드의 영역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를 만족 시켜 나갈 계획이다.

○..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조구함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바디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바디프랜드 X 국가대표’ 시리즈 세 번째 주자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 선수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구함은 “바디프랜드로 더 강한 나를 만들어보시라”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조구함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7년만에 한국 유도 100㎏급 결승에 진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구함 선수에게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씻어 내린 첫 올림픽 메달이다. 리우올림픽서 유력한 메달 후보였던 조구함은 대회 3개월 전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고, 수술 없이 치료만 받으며 출전을 강행했다가 16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기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을 막는 것도 준비의 하나다"라고 밝혔던 조 선수는 부상 걱정을 덜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던 비결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꼽았다.

조구함은 “100Kg급 체급에는 기골이 장대한 선수들이 많지만 저는 단신이다. 그들을 공략하기 위한 비법은 스피드와 지구력이지만, 저만의 공략법과 요령이 있다고 해도 사실 몸 여기저기에 무리가 많이 간다”며,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상대를 여러 명 바꿔가면서 훈련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바디프랜드를 한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탑재된 허벅지 집중 모드, 스트레칭 모드 등 하체 위주로 세팅된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부상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허벅지를 자극시켜주는 마사지로 스트레칭 하는 코스도 하고요. 제 소중한 다리를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니까 전보다 부상 걱정을 덜 하면서 훈련에 집중합니다”라고 설명하며 바디프랜드를 추천했다.

조 선수가 사용 중인 ‘더파라오’는 각종 헬스케어 기술이 총 집약된 바디프랜드 플래그십 모델이다. 안마 부위 한 곳을 80단계까지 구분하여 마사지할 수 있는 'XD-Pro(프로) 마사지 모듈'을 적용해 정교한 안마를 제공한다. 안마 모듈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하여 신장을 예측, 정확한 어깨 인식 및 조절을 통해 사용자 체형에 맞는 안마감을 구현했다.

47개의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회음부마사지', '부기완화' 등 건강 관리에 특화된 헬스케어 모드, 정서적 피로 회복과 안정을 돕는 '브레인 마사지' 및 '멘탈 마사지', 목/어깨, 하체, 척추 등 마사지하고 싶은 부위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여러 자동모드까지 스포츠 선수들뿐만 아니라 사용자 누구나 상황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선수생활에 치명타가 될 수 있었던 다리 부상을 딛고 일어나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안겨준 조구함 선수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는 대한민국 안마의자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제너시스BBQ(윤홍근 회장)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주역인 청년 200팀을 선발, 18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총 200억원 규모의 제너시스BBQ의 대표적인 ESG 경영의 일환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구직, 사업실패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8000만원 상당의 매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6일부터 30일까지 응모한 7000여 명, 3500여 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AI역량검사를 통해 8월 7일 500팀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3~14일 양일간 이천에 소재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서 임직원 6명, 외식전문가 13명, 패밀리 6명이 엄격히 심사해 최종 200팀을 선발하게 됐다.

18일 발표된 200팀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권역별로 지원한 3500여개 팀들에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권역별 지원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원율은 경기지역이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경쟁률은 호남지역이 6.8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선발을 위해 면접관으로 참석한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면접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보니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능력과 열정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큰 기회와 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향후 대한민국의 외식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사업가,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파급력이 큰 프로젝트”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총 200억원의 통 큰 지원을 결심하고 실행하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면접장을 직접 돌아본 후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추진한 배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구직난 등으로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사회에 걸음을 내딛어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고 있는 여건들이 안타까웠다”며,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는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이 청년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발된 200팀들은 이번 주에 예정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프로젝트 의미와 배경을 비롯한 교육, 매장입지 선정, 계약, 오픈준비, 운영관리 등 향후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오는 23일부터는 치킨대학에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며, 제너시스BBQ는 200개 팀을 30~35개팀 단위로 총 6개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9월 1일부터 매장 오픈을 시작할 계획이다.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FW 시즌을 맞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기능성 아우터 ‘허니푸퍼’(HONEY PUFFER) 컬렉션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를 오는 20일에 진행한다.

스파오의 허니푸퍼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000명의 고객에게 베이직 푸퍼 또는 파스텔 푸퍼 제품 중 한 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허니푸퍼 컬렉션은 동물 털을 대신하는 윤리적인 패딩 충전재 ‘3-MIX SOFT’를 사용해 보온성과 볼륨감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인 베이직 푸퍼는 트렌드 컬러로 제작해 남녀 모두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또한 보온성이 뛰어나며, 기존 제품 보다 41g 가벼워져 편안함 착용감을 자랑한다. 여성 전용 상품인 파스텔 푸퍼는 톤다운된 파스텔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체험단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스파오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설문 응답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다음 달 7일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지급된 쿠폰을 통해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 혹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을 무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체험단 이벤트 참가자에 한하여 개인 SNS를 통해 착용컷과 제품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 게시물을 선정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허니푸퍼 컬렉션을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법과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상품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스파오 허니푸퍼 라인업은 몬스타엑스 주헌을 모델로 선정하며,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선출시한 바 있으며, 당시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해 화제를 일으켰다. 

○..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이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일 산림청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 등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조림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탄소중립 국제 행사 개최와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 지표 발굴 등 연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특히, 산림청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탄소중립의 숲’이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조성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최대 33ha(약 10만평)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은 연내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 지역과 수종 등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를 중심으로 체험형 숲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상기후 현상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산림조림 사업의 필요성이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산림청과의 협약 체결로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이 함께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場)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 및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하고, 숲의 가치와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사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고객들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상시화해 운영 중이며, 백화점업계 최초로 친환경 활동 참여 고객에게 VIP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표준·인증 전문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아이스팩을 수거해 신선식품 배송 등에 재활용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유통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B2C 가구 전제품에 친환경 목재인 E0보드를  적용했으며, 가구업계 최초로 가구 배송시 스티로폼 대신 100% 재생 종이로 만든 친환경 완충재 ‘허니콤(Honeycomb)’을 사용하고 있다. 한섬은 재고 의류를 소각하는 대신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로 만들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탄소중립의 숲 조성처럼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플레이가 파고다, 에듀윌, 문정아중국어, 스탭업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입점시키면서 교육 전용 섹션을 강화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론칭 이래 교육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며 국내 타 OTT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다물어클럽, 해커스, YBM, EBSLang 등이 제작하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교육 전용 섹션에선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에서 성인을 위한 교양 강좌 콘텐츠까지 여러 영역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회화와 토익 등 어학까지 배우면서 온 가족이 영어공부와 함께 과학, 수학, 예술, 인문 등 다방면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8월 중 새로 쿠팡플레이에 입점하는 교육 브랜드는 파고다, 에듀윌, 문정아중국어, 스탭업 등이다. 이들 강의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38년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파고다 교육그룹’은 성인 종합 어학원 브랜드로 유명하다. 켈리오, 에미고 강사의 최신 영어 회화 강의와 성규현, 진준 강사의 진짜 중국어 회화 강의 등의 강좌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라수진, 켈리정 강사의 토익, 주지후 강사의 영어 회화 강의 등 다양한 과목의 외국어 강좌가 추가될 예정이다.  

5년간 깨지지 않는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1위를 기록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쿠팡플레이가 독점 서비스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강좌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등의 공인중개사 과목과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의 9급 공무원이 마련됐다. 

20년 전통의 중국어 전문교육기관 ‘문정아중국어’는 브랜드 강점을 살려 중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중국어 발음, 회화, 단어 및 예능형 중국 유람기(북경, 대만, 홍콩, 상해) 강의로 구성돼 입문부터 고급 난이도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제경영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업체 ‘스탭업’도 함께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수준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 지식부터 현직 전문가들이 받는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벨을 제공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무료로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에 접속해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환경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SSG닷컴은 18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환경재단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SG닷컴과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이 상호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하는 한편,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갖고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SG닷컴의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포장 폐기물 분리배출 가이드를 마련하고, 고객 참여형 비대면 숲만들기 캠페인, 교육 키트 배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SSG닷컴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를 통해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취급하는 스타트업, 소상공인 업체의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열 예정이다.

SSG닷컴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들이 그동안 실천해왔던 친환경 마케팅 활동들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2019년 6월 말 새벽배송을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I’ll be bag)’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4월에는 배송 시 함께 제공되는 종이 주문 확인서를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해 연간 30년 수령의 나무 3천 그루를 살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고 있다. 같은 해 5월부터는 미생물이 함유된 친환경 아이스팩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11월에는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이 가능한 전기 배송차량을 투입했다. 지난 9일부터는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새벽배송 포장재인 재활용 비닐과 드라이아이스 부직포백을 수거해 굿즈로 제작하는 ‘그린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쓱닷컴의 ESG활동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상품/서비스를 확대해 나가 탄소 제로 사회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은 “최근 ESG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환경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전담조직 구축을 통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해 ‘쓱닷컴 = 친환경’ 이라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력해 취약계층 900세대에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ES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마련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시스템즈가 18일 2차전지용 캔 제조 자회사 엠케이씨(MKC)를 소규모 합병하는 계획을 공시했다. 

합병계약 체결일은 오는 8월 20일이며 합병 후 엠케이씨는 소멸하고 동원시스템즈가 모든 지위를 승계한다. 사명은 동원시스템즈로 유지되며 합병 후 대표이사는 현재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인 조점근 대표이사가 맡는다.

합병비율은 동원시스템즈와 엠케이씨가 각각 1대 0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엠케이씨 주식의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금년 11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의 계열사로 무균충전 음료를 비롯해 레토르트 식품, 펫푸드용 포장재부터 연포장, 스틸캔, 종이, 산업용 필름 등 식품·음료·화장품·생활용품·전자기기를 포함한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2차전지 부품 사업에도 진출하며 첨단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 엠케이씨 합병을 통해 2차전지용 캔 사업까지 확대하며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엠케이씨는 2002년 설립 이후 1차·2차전지용 원통형 캔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기업이다, 2005년 리튬 이온 2차전지용 18650 규격(지름 18mm, 높이 65mm) 원통형 캔을 자체 개발해 삼성SDI, LG ES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납품해왔으며, 금년 4월 22일에 동원시스템즈에 인수됐다. 

동원시스템즈의 실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85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이었으며, 엠케이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0억원이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진행한다”며 “향후 국내 공장 증설 및 해외 진출을 통해 최첨단 종합 소재기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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