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굿즈 열풍은 계속된다"... 11번가-투썸플레이스, 한정판 ‘피크닉 체어’ 단독 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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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굿즈 열풍은 계속된다"... 11번가-투썸플레이스, 한정판 ‘피크닉 체어’ 단독 판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8.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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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업계의 굿즈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11번가가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기획한 11번가 단독 ‘피크닉 체어’를 한정 판매합니다. 온라인 한정판 11번가 단독 제품으로, 독특한 좌식형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일자형 매트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편, 쿠팡은 무더위 속 현장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쿠팡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 및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이마트가 무라벨 PB 생수 출시에 이어 '키친델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즉석조리식품의 포장용기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8월 20일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MZ세대 사로잡는 ‘초대형’, ‘디지털’, ‘체험’ 컨셉의 스포츠관 선보이는 등 오늘(8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11번가가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기획해 11번가 단독으로 한정 판매하는 ‘피크닉 체어’.[사진=11번가]
11번가가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기획해 11번가 단독으로 한정 판매하는 ‘피크닉 체어’.[사진=11번가]

 

○.. 휴대가 간편한 가벼운 피크닉 체어가 나왔다. ‘커머스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기획한 11번가 단독 ‘피크닉 체어’를 한정 판매한다.

내일(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피크닉 체어’는 투썸플레이스 온라인 한정판 11번가 단독 제품이다. 독특한 ‘좌식형’ 제품으로, 등받이 각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완전히 펼쳤을 때 일자형 매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180cm 신장의 성인 남성도 등받이에 기대 다리를 완전히 쭉 펴고 앉을 수 있으며, 약 1.7kg(보관가방 포함)의 경량 체어로 휴대도 용이하다.

내구성이 강한 방수 원단으로 제작해 야외활동시 방수 기능은 물론 쉽게 오염되지 않도록 만들었으며, 2.5cm 두께의 스폰지가 내재돼 있어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접이식에 수납 보관가방이 함께 있어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가격은 2만9900원. 컬러는 네이비와 핑크 2종이다.

11번가는 올 여름 휴가로 프라이빗한 캠핑, 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피크닉체어와 함께 투썸플레이스의 에이리스트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9일 진행한다. ‘피크닉체어 2종 세트’는 4만9900원, ‘피크닉체어와 니트로콜드브루’ 세트는 3만5900원이다.

○..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쿠팡이 현장 근무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쿠팡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 및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은 직원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 취하기 등 개인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되거나 체감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이 되는 날에 전국 물류센터 및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방송, 사내 메신저, 문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안내 메시지가 나간다.  

실제로 지난 3일에도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쿠팡은 문자를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인 건강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 배송캠프와 물류센터에 시원한 생수와 얼음물 등을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차가운 물 이외에도 추가로 아이스크림,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물류센터에서는 각 공간별 상황에 따라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등 냉방시설을 설치했고, 휴게실과 작업공간에 대한 다양한 냉방설비 설치 등 여러 대책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쿠팡케어’도 마련돼 있다.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쿠팡케어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4주 동안 쉬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실효성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마트가 고객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선다.

특히,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포장재를 지속 연구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쉬운 방법을 도입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키친델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식품의 포장재를 분리 배출이 가능한 비목재 종이 소재로 변경하고, 유산지와 스티커도 재활용이 쉬운 방식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적용되는 품목은 구이, 튀김류 등 56개 상품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이마트 성수점, 월계점 등 8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후 미비점을 보완해 10월부터는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기존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수지인 PLA (Poly Lactic Acid) 포장 용기를 사용해왔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포장용기는 ‘바가스 펄프’ 소재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가스 펄프’ 소재는 목재 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에서 설탕액을 짜내고 남은 섬유소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 재질이다.

또 포장용기 내부에 사용되는 유산지를 PE(Polyethylene) 코팅 처리하고 일반 잉크로 인쇄하던 방식에서 무(無)코팅과 콩기름 잉크 인쇄로 변경했고, 키친델리 브랜드 스티커도 수(水)분리성 접착제 스티커도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을 적용한다.

김진경 이마트 피코크 델리 바이어는 “이를 통해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연간 사용하는 약 368톤의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초밥, 샐러드 등 상품과 피코크 선물세트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 적용해, 피코크와 키친델리 매장 전체를 친환경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포장용기를 생분해성 또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사용하고 무라벨 PB 생수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산 코너의 경우 이미 포장 용기의 65.3%를 생분해성 또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9월 중 9개 상품에 확대 적용해 76.1%끼지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플라스틱 팩에 포장된 과일, 채소 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해 연간 10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피코크와 노브랜드, 트레이더스의 PB 생수를 전면 무라벨로 전환해 ‘라벨프리’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고객이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슈가버블 등 생활용품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이마트 매장 내 샴푸, 바디워시, 세제 리필 매장을 도입 하는 등 판매 방식의 혁신도 이뤄내고 있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작지만 큰 변화 한걸음으로 고객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8월 20일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초대형’, ‘디지털’, ‘체험’ 컨셉의 스포츠관을 오픈하여 MZ세대를 사로잡는다.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초대형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보여주면서 디지털 컨셉으로 재미를 더하고, 단순 구매를 넘어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오프라인의 강점을 최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점의 ‘나이키’는 작년 8월 수도권 백화점 최대 규모(1124㎡)의 디지털 컨셉 스토어인 ‘나이키 라이즈’로 리뉴얼 오픈해,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특히, MZ세대(20~30대) 매출은 4배 이상 신장하였고, 전체 매출 중 MZ세대의 구성비도 10% 증가해 58%를 차지한다. 전면 스크린의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와 한정판 신발을 포함해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구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본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주요 점포에 초대형 스포츠 매장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지난 7월 잠실점에 이어 오는 8월 12일에는 부산본점에 경남 최대 규모(1008㎡)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지역 최초 ‘아디다스 BCS’ 컨셉 스토어도 오픈해, 경남지역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새로운 ‘스니커즈 성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오픈하는 동탄점에도 경기 남부 최대 규모(1048㎡)의 디지털 컨셉 스토어인 ‘나이키 라이즈’가 입점한다. 인스타그래머블한 LED 인테리어와 더불어 ‘나이키’의 디지털 서비스인 ‘어시스트’를 도입하여 매장에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의 컬러와 사이즈가 없는 경우 온라인상으로 검색하여 무료로 배송까지 해주는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키즈맘’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키즈와 우먼스 카테고리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매장도 각 509㎡와 269㎡ 규모의 대형 메가샵으로 오픈한다.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유명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아디다스’의 ‘컨소시엄’ 제품과 ‘뉴발란스’의 ‘USA MADE’ 등 스페셜 라인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컨버스’는 매장내 커스텀 서비스 공간인 ‘컨버스 바이 유’를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로 구현한다. 새로 구매하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는 컨버스 제품을 가지고 매장에 방문하면 직접 신발과 티셔츠, 에코백 등을 원하는 색과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험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스트리트 스포츠 브랜드들도 입점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20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빈트릴’과 미국에서 스케이트 보드, 그래피티, 힙합 등의 스트리트 분야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쥬욕’, 그리고 화려한 컬러와 프린팅으로 국내 젊은 서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볼컴’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송화석 스포츠 치프바이어(선임 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동탄점을 비롯해 전국 주요 점포의 스포츠 매장을 더 크고 재미있는 콘텐츠들로 재정비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살려 각 점포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SG닷컴이 친환경 배송을 앞세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19년부터 재사용 가능한 보랭가방(알비백) 도입, 전기 배송차 운영 등을 실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배송용 비닐’까지 수거해 자원 재활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오는 9일부터 새벽배송 포장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배송용 비닐과 다 쓴 드라이아이스 부직포를 집 앞에 내놓으면 SSG닷컴이 수거하고 이를 테라사이클이 원료화하여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을 사용해 스티로폼이나 종이박스 등 과도한 포장 부자재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배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알비백 안에 최소한의 배송용 비닐과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SSG닷컴은 고객이 새벽배송을 받은 뒤 이 배송용 비닐과 드라이아이스 부직포를 다음 새벽배송 이용 때 알비백에 담아 내놓으면 상품을 배송하면서 이를 수거하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보다 효율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SSG닷컴은 테라사이클과 함께 70개의 재활용품 수거함을 제작해 네오에 설치하기도 했다. 이렇게 수거함에 모인 비닐 등 포장재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테라사이클이 네오(최첨단 자동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회수한 뒤 원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향후 SSG닷컴과 테라사이클은 확보된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굿즈’를 만들고 고객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친환경 배송정책과 자원순환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신성식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 파트너는 “쓱닷컴은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미생물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종이주문서를 모바일로 전면 전환하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그린 프로젝트’ 역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배송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향후 쓱배송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미래에셋증권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에셋페이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과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1만5000여 CU 점포에서 미래에셋증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미래에셋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래에셋페이는 국내 최초 아이폰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다. 지금까지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대부분 MST(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이었기 때문에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CU에 도입되는 미래에셋페이의 경우, 고가의 NFC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NFC 태그 스티커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굳이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미래에셋페이 앱만 다운받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앱 실행 후 생체 인증을 하고 NFC 태그 스티커에 핸드폰을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점포 네트워크를 가진 CU에서 그동안 간편결제 사용에 제약을 받던 아이폰 사용자들이 미래에셋페이로 결제를 한다면 앞으로 편의점 간편결제 시장 규모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CU에서 전체 결제 건수 중 모바일 간편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1%, 2019년 7.5%, 2020년 10.2%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1~7월) 역시 12.3%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CU에서 이용 가능한 간편결제는 20여 가지가 넘으며 삼성페이 > 카카오페이 > LG페이 > 제로페이 > BC페이북 순으로 높은 이용 건수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CU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높은 접근성과 고도의 시스템으로 오프라인 간편결제의 주사용처가 되고 있다”며 “미래에셋페이를 통해 편의점 간편결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 함으로써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이 9일 오후 8시부터 최고급 한우 브랜드 ‘금천한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1등급 한우를 최대 39% 할인가에 판매하고, 진행자인 신동과 이준호 쇼호스트의 한우 먹방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통해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의 30년 노하우가 담겨있는 ‘1++ NO.9 한우’와 ‘1등급 한우’ 200g 제품 8종을 판매한다. 특히 1++ 제품의 경우 한우 품질 중 가장 최상등급인 ‘NO.9’ 제품으로만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1++ NO.9 살치살’을 34% 할인해 3만7600원에, ‘1++ NO.9 꽃등심’을 3만5720원에 판매한다. ‘1++ NO.9 등심’은 3만2430원에, ‘1++ NO.9 안심’은 3만9950원에 선보인다. 모두 마블링 스코어 9등급 제품으로, 풍부한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진공 상태로 포장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등급 한우는 모두 2만원대에 판매한다. 살치살은 2만6320원에, 꽃등심은 2만4440원에, 등심은 2만1620원에, 안심은 2만7260원에 각각 선보인다.

사은 혜택도 풍성하다. 우선 구매자 대상 혜택으로,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8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5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삼광999 생와사비’를 제공한다. 더불어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구매왕 50명을 선정, 추첨을 통해 ‘금천한우 1등급 정육 세트(국거리용 200g, 불고기용 200g)을 증정한다. 구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금천한우 1등급 국거리용 정육(200g)’을, 별도로 50명을 추첨해 더반찬 반찬세트(진한 시골된장찌개, 들기름 갓장아찌, 구이용 모둠 버섯)을 선물한다. 또, 10명을 추첨해 1인용 개인화로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라이브방송 시청자 대상으로, 실시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통왕 50명을 선발해 ‘금천한우 1등급 불고기용 정육(200g)’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6%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유두호 실장은 “폭염이 찾아오면서 보양식으로 한우를 찾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장사의 신동을 통해 군침 도는 먹방도 즐기고, 최상등급의 금천한우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올해 6조 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미 4조원의 육아용품 산업 규모를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반려동물과 여가를 보내는 이른바 ‘펫콕족’이 늘어나면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지출을 아까지 않는 이들이 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새로운 상품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사료, 패션에 국한됐던 카테고리도 뷰티, 보양식, 레저 서비스로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

CJ온스타일(대표이사 허민호)은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맞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올펫데이’를 개최한다. TV, T커머스, 모바일 전 채널서 반려동물 상품을 확대 운영해 고객 구매를 유기적으로 유도하고 채널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CJ온스타일은 ‘올펫데이’를 한 달에 한 번 고정으로 진행한다.

<올펫(All PET)>은 CJ온스타일이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반려동물 전문몰로 TV홈쇼핑 기획 프로그램으로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프리미엄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반려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CJ온스타일 TV라이브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주문 금액이 전월 대비 약 123% 신장했다.

8월 10일 오후 1시 35분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는 바닥 미끄러짐을 방지해 슬개골 탈구를 막아주는 반려동물 전용 ‘디팡 매트 폴딩형’을 방송한다. CJ온스타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디팡’은 브랜드 누적 주문 금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반려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100% 국내 생산 제품이며 공간에 맞춰 원하는 칸수만큼 주문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바로 이어서 ‘데이스포 테라픽 사료’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곡물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밀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그레인 프리 사료로 2개월 이상 전 연령에 급여할 수 있다. 방송 중 더블 구성 구매 시 1kg 사료 무료 체험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마켓 <픽더셀>에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상품을 준비했다. 1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쇼호스트 변진 마켓에서는 펫 헬스케어 브랜드 ‘핏펫 구강관리 세트’를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 해당 상품은 반려동물용 껌과 스틱형 간식, 칫솔과 치약까지 반려동물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11일 오전 9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닥터독 사료’를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반려견 사료 고르는 법은 물론 제약사 원료로 만든 사료의 장점에 대해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사료 외 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 저분자 콜라겐 간식, 배변 패드 등도 함께 선보이며 닥터독 전 제품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에서는 사람이 섭취해도 되는 휴먼그레이드 화식 사료와 반려견 관절 영양제는 물론 반려동물 전용 의료기기 및 보험 서비스 등 약 1,400개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펫데이’ 기간 내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10% 적립금 혜택(앱 적립 신청 필수)을 증정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교육문화사업팀 최태원 과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매월 개최될 ‘올펫데이’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여름을 맞아 스타일과 편안함을 겸비한 '아일랜드 슬리퍼'를 선보인다.

'아일랜드 슬리퍼'는 1946년 하와이에서 탄생한 70년 전통의 브랜드로 하와이 현지 문화와 전통을 담아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오래 신을 수록 인솔 부분이 발모양에 맞게 바뀌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NS상에서 입소문이 나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재질은 스웨이드와 가죽 두 가지 종류이며 가격대는 10만원에서 20만원대다. 해당 상품은 갤러리아 명품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판매한다.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8일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원더데이’를 기념해 반 값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GS샵 ‘원더데이’ 방송은 8일 하루동안 TV홈쇼핑 생방송에서 총 4회, 데이터홈쇼핑 ‘GS MY SHOP’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여름 최신상인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을 기존 16만9000원 대비 50% 할인한 8만4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은 원더브라의 여름 시그니처 라인으로, 와이어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푸시업(push-up) 브라의 원조답게, 가슴 전체를 볼륨감 있으면서도 넓게 감싸고 모아주는 풀커버 몰드와 오일 패드를 내장했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은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 브라, 팬티 4세트에 컬러를 맞춘 원더브라 시크릿 팬티 4종까지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생방송 중에는 구매 고객 40명 추첨해 ‘순금 1돈(3.75g) 골드 바’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번 행사는 브라컵을 연상시키는 숫자 8이 겹쳐지는 8월 8일 ‘원더데이’를 맞아 기획했다. GS샵에서 올해로 6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원더브라’를 아직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원더브라’는 국내 홈쇼핑 중에서는 GS샵이 2009년 5월 단독으로 론칭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총 주문액 5천800억원 돌파, 총 주문고객수 20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재구매고객수는 73만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여성 고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GS리테일 이유림 MD는 “원더브라는 87년 동안 여성의 바디와 볼륨을 연구한 만큼 뛰어난 볼륨업 기술과 품질로 두꺼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아직 체험을 하지 못한 고객이라면, 8일 원더브라 대한민국 1호 매장 GS샵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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