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NS홈쇼핑, 'n라방' 고객 확대 위해 'N플루언서'와 콜라보 방송 확대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NS홈쇼핑, 'n라방' 고객 확대 위해 'N플루언서'와 콜라보 방송 확대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7.13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쇼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TV홈쇼핑 업체들은 라이브커머스 강화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시키고 있다. 농식품 홈쇼핑으로 유명한 NS홈쇼핑도 자체 라이브커머스 'N라방'을 강화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앞세워 MZ세대 고객에게 스며들 계획이다. 

한편, 아성다이소도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14일 단 하루 동안 샵(#)다이소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3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또한 처음 샵(#)다이소앱을 이용하고 2만5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이소 멤버십 2000P를 추가 적립을 하는 샵(#)다이소 '7월 ON데이 이벤트' 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가 병당 16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소주인 '일품진로 21년산'을 출시하는 등 오늘(13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NS홈쇼핑]
[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n라방'의 고객 확대를 위해 'N플루언서'와 콜라보 방송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N플루언서'는 쇼핑호스트와 SNS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n라방'의 공식 진행자 그룹이다. 라이브커머스에 적합한 SNS 트랜드 상품 개발은 물론 공동 마케팅 활동을 위해 지난 6월 1일 출범했다.

출범 이후 NS홈쇼핑의 PB 및 전략 상품은 물론 다양한 SNS 트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7일 인플루언서 '라방오락관'과 콜라보 방송을 진행한 '하동가곰탕' 특집방송에서는 2만1300 건의 시청뷰수와 13만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초복을 앞둔 7일 진행한 '하림삼계탕' 방송에서도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NS홈쇼핑은 N플루언서 효과를 확인한 만큼, 이들과의 사전 바이럴 마케팅과 콜라보 방송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국 특산품과 SNS트랜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MZ세대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4일 밤9시에는 제주도 인플루언서 '코코보리'가 제주도 무항생제 돈마호크 특별전을 방송한다. 제주 출신으로 현지 인플루언서인 코코보리는 제주도의 프리미엄 특산품을 주로 소개하는 N플루언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한 명의 제주 N플루언서인 '켄언니'와 함께 제주도 캠핑컨셉으로 돈마호크 바비큐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오후 3시에는 N플루언서 '예퍼'의 감성 스니커즈를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예퍼는 동명의 PB브랜드를 통해 시즌별 스니커즈와 샌들 등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여성 슈즈 전문 인플루언서다.

18일 밤 9시에는 지난 달 큰 사랑을 받았던 '라방오락관'의 '하동가곰탕' 특집 앙코르 방송을 준비했다. 라방오락관은 참참이란 팬덤을 바탕으로 글랜다워크와 글랜다펀샤인이 함께 활동하는 패션, 잡화, 식품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복을 앞두고 '하동가곰탕'과 잘 어울리는 '갈치김치'를 함께 선보인다.

NS홈쇼핑 정유찬 라이브커머스본부장은 "N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한 사전 바이럴 마케팅과 콜라보 활동을 통해 n라방의 고객층과 카테고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라이브커머스에 적합한 트랜드 상품 개발과 전략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N플루언서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전용 모바일 쇼핑앱인 샵(#)다이소앱을 통해 ‘7월 ON데이 이벤트’ 를 1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4일 단 하루 동안 샵(#)다이소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3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 샵(#)다이소앱을 이용하고 2만5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이소 멤버십 2000P, 17시부터 19시까지 2시간 동안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이소 멤버십 1000P 추가 적립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샵(#)다이소 앱에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누적 결제 금액으로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다이소 멤버십 3000P,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P 추가 적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샵(#)다이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샵(#)다이소에서 고객님께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샵(#)다이소와 함께 편리하고 가성비 높은 쇼핑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슈퍼프리미엄 증류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21년산’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1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1년산'을 20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일품진로 19년산, 20년산’ 등 매해 한정판을 선보이며 국내 소주의 자존심을 높이고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개척, 확대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1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97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 일품진로 21년산 한 병의 출고가는 16만5000원이다. 이는 한박스(375ml 6병 기준)에 99만원의 출고가로 대한민국 슈퍼프리미엄 소주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특별해진 패키지가 눈에 띈다. 블랙 색상은 유지한 채, 골드빛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을 뿐 아니라, 실제 21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추가해 정통성을 한껏 높였다. 이전에 출시했던 한정판은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도 일품진로 21년산은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단 8000병만 출시되며 희소가치를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한정판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2020, 2021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

CJ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씨앗(CIAT, CJ Innovation and Advanced Tech)'의 본격 추진에 앞서 창진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업 성장의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겠다는 의미의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의 3개 영역으로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요 주제로 한 28개 핵심 과제가 제시된다. 이후 10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팀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하며 CJ계열사 사업과 연계한 멘토링을 병행한다.

또한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데모데이’에서 투자 유치를 돕고 더인벤션랩, 크립톤, 빅뱅엔젤스, 컴퍼니D 등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 연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CJ가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 사업장(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과 연계한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www.k-stratup.go.kr)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는 이달 모집마감 후 8월중 선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선발 기업의 사업 구체화를 지원한다. 이후 4월 데모데이를 거쳐 후속지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1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선포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 CCO)로 박경철 SCM본부장을 임명했다. 삼양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소비자 최우선 고려 ▲소비자를 위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 공급 ▲소비자 의견 수용 ▲소비자 불만 요인 예방 및 차단 ▲소비자 건강과 행복 우선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의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날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앞서 김정수 ESG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는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차별없는 고용 및 근무환경,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보장, 책임있는 파트너 보호 및 관리, 지역주민의 인권과 환경 보호, 정직과 신용의 가치 실현 총 7가지의 인권경영 원칙이 공표됐다.

삼양식품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 구제 프로세스 정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도입해 소비자 후생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인권 보장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3기를 출범했다. 냠얌즈 3기 학생들은 재택근무 형태를 위주로 다음 기수가 오는 겨울 방학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MZ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남양유업 산학협력 출신 학생들로 구성이 된 ‘냠얌즈’는, 지난해 여름방학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냠얌TV’ 등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냠얌즈는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통해 전반적인 남양유업 기업 문화 소개와 함께 남양유업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소개 등을 통해 남양유업을 알리는 한편,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와 리뷰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기업과 제품을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서포터즈 ‘냠얌즈’의 활동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남양유업의 기업 문화와 다양한 복지 제도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릴 예정”이라며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로서,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트렌드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성희, 이하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해 어린이집의 친환경적인 음식물 배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서국연은 지난해 9월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식(食)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보육을 위한 위생안전 컨설팅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오던 편식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뼈를 99% 제거한 수산물 등 어린이들과 보육교사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친환경 식자재 공급 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기 설치를 통해 보다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인 ‘UTGP 2022 (UT Grand Prix, UT 그랑프리)’를 개최한다. 

올해의 콘테스트 주제는 1950년대 미국에서 연재를 시작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스누피’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피너츠’로, 오늘(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세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2003년부터 유명 게임과 영화, 만화 캐릭터, 팝아트 등 전 세계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컨텐츠를 엄선해 접목한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를 선보이고 있다. 2005년부터는 티셔츠를 캔버스 삼아 연령과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창의성과 재능을 표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디자인 콘테스트 ‘UT 그랑프리’를 개최하며, 마블과 닌텐도, 포켓몬과 같은 유수의 브랜드와 함께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콘테스트는 ‘피너츠’의 원작자 찰스 M. 슐츠(Charles M. Schulz)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인간과 삶에 대한 애정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원작의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을 모집한다. 1950년 처음 신문에 연재된 ‘피너츠’는 이후 대중 문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를 비롯한 모든 등장인물은 오랜 시간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는 캐릭터들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콘테스트는 찰스 M. 슐츠 박물관(Charles M. Schulz Museum)과 찰스 M. 슐츠 크리에이티브 어소시에이츠(Charles M Schulz Creative Associates)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0달러(한화 약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유니클로의 2022 S/S 컬렉션에 포함되어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 및 2등 수상자에게는 찰스 M. 슐츠 크리에이티브 어소시에이츠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식품 전문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 론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역대 히트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경품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집밥의 여왕’으로 불리는 방송인 김나운이 진행하는 ‘김나운의 요리조리’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고품질의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롯데홈쇼핑 대표 식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나운이 상품 기획부터 재료 선정까지 직접 참여한 총 30여 종의 간편식을 주로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83회 방송 동안 주문수량 90만 세트, 주문금액 52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론칭 이후 2년 동안 주문건수를 기준으로 인기 상품을 집계한 결과 ‘직화 떡갈비’, ‘언양식 불고기 와규한판’, ‘살치살’, ‘손질 갈치’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상품 재구매율은 일반 간편식과 비교해 2배, 방송 중 실시간 채팅 건수도 식품 방송 대비 3배 이상 높다. 특히, 코로나19이후 가정간편식 소비가 급증하며 ‘김나운의 요리조리’ 주문금액은 4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2주년을 기념해 히트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그 동안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자축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집 방송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50명), 케이크(20명), 적립금 2만원(5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한 ‘손질 문어’, 주문금액 70억원을 달성한 ‘직화 떡갈비’ 등 인기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주부들의 집밥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기획한 ‘김나운의 요리조리’가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론칭 2주년을 맞았다”며, “그 동안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집 방송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우수한 상품과 살림 노하우까지 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식품 전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오리온 ‘마이구미(현지명, 붐젤리 BOOM Jelly)’가 베트남 현지 생산을 시작, 베트남 젤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리온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K-젤리’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2019년부터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을 시작한 마이구미는 초기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등에 판매됐다. 마이구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탱글한 식감, 앙증맞은 과일 모양으로 베트남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형마트 내 매출이 ‘투니스’, ‘고래밥’ 등 기존 인기 스낵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오리온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마이구미의 제품력에 확신을 갖고 호찌민 공장에 젤리 생산 라인 구축을 결정했다. 베트남에서 마이구미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 오리온은 차별화된 젤리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중 무더운 베트남 날씨 속에서도 젤리가 녹지 않고 우수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마이구미의 현지명인 ‘붐 젤리’는 ‘입에서 붐(BOOM)하고 터지는 새콤달콤 즐거운 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좋아하는 동물인 북극곰 캐릭터를 넣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파이와 감자 스낵 등이 주력 품목이었으나, 젤리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하면서 현지 제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은 신생아 출산율이 높아 어린이 간식 시장의 잠재력이 크고, 최근 젤리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마이구미의 높은 인기를 기대하고 있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포도, 복숭아 등 과일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모양과 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2030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국민젤리다. 2018년부터 중국 시장에도 현지명 ‘궈즈궈즈(果滋果姿)’로 진출하며 해외 젤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젤리는 대표적인 선진국형 간식으로, 최근 베트남 소득 수준이 증가하면서 젤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현지 젤리 생산 라인 구축을 통해 젤리 시장을 선점하고, 젤리 카테고리를 파이와 스낵을 잇는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오휘의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핵심 성분과 스킨케어 기술력으로 완성된 럭셔리 메이크업의 정수,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감성적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인 오휘의 새로운 럭셔리 메이크업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 베이스 메이크업’에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독자성분인 ‘시그니춰 29 셀TM‘성분과 피부에 빛을 더하는 ‘쥬얼 파우더 콤플렉스TM’ 성분이 담겨있으며, 귀족의 미용법으로 알려진 화밀 공법으로 완성됐다.

이번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선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팩트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선 베이스’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거친 피부결과 어두운 피부톤을 보정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준다. 피부에 백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 듯 밀착되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파운데이션’은 수분감 있는 텍스처가 피부에 촉촉하고 편안하게 밀착되어 우아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로 표현해준다.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우수한 밀착력으로 얇지만 고르게 피부에 도포되어 피부 결점을 커버해준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파우더 팩트’는 부드러운 크리미 텍스처가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피부에 밀착되어 피부 결점을 커버해 매끈하고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극강의 부드러운 텍스처를 피부에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통 루비셀 퍼프를 적용해 피부 밀착력을 높여주고, 수시로 덧발라도 뭉침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휘 브랜드 담당자는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스킨케어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베이스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효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리퀴드, 팩트 등 제형이 다양하게 분화되어 피부 타입이나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은 이달 31일까지 편의점 최초 단독으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편의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이용 접근성과 경제적 편의 및 혜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7일부터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1만8000원)과 1입(1만원) 총 2개 상품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중 이번 1+1 행사 대상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 상품이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2입)’는 1+1 증정과 함께 머지플러스로 결제시 2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최대 6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개당 9000원하는 홈테스트기를 3370원 수준에 구매하는 셈이다.

의료기기판매인허가를 갖춘 전국 세븐일레븐 4200여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기요를 통해서도 1+1 이벤트 혜택과 배달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연일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편의점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주(7/5~11)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매출은 전주 대비(6/28~7/4) 142.6%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 코로나 자가검시카트 매출은 163.8%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93.0% 늘었다.

노형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는 “코로나19 4차유행과 함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국민들이 스스로 방역관리에 앞장서 수시로 코로나 자가검진을 하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앞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18일까지 ‘썸머 베딩’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브랜드의 여름 침구를 할인 판매한다.

최근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며, 각종 침구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는 7월 들어(7/1~7/11) 기준, 전년 대비 이불베개세트가 2배 가까이(93%) 늘었으며, 침대커버는 12%, 왕골자리는 58%, 카페트는 200%씩 증가했다. 옥션은 베개/베개커버(52%), 이불(54%), 침대커버(330%), 소파패드(152%), 쿨매트(85%) 등 여름 관련 침구가 불티나게 팔렸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썸머 베딩’ 연합 기획전에는 다양한 여름 침구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G마켓에서는 20개의 브랜드가, 옥션에서는 1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로 ▲쁘리엘르 ▲아이르 ▲아망떼 ▲르헤브 ▲이블랑 ▲아르페지오 ▲올리비아데코 ▲리브맘 ▲벨리에르 ▲승승장구 ▲코튼베딩 ▲로미홈 ▲아라크네 ▲헬시메이트 ▲아스파시아 ▲쉬즈홈 ▲홈랩 ▲마요하 ▲뜨란채 ▲이블랑 ▲보노테크 등이 있다.

쿠폰 혜택도 준비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사이트별로 매일 ID당 3회씩 제공하며 발급 당일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하루 최대 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행사가 종료되는 18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단 하루 동안 만나볼 수 있는 오늘의 특가도 준비했다. 13일 G마켓에서는 ‘쿨링 인견 토퍼(1+1)’를 쿠폰 적용 최종혜택가 3만59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날 옥션에서는 ‘엠보 시어서커 차렵이불 3장세트’를 3만591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여름밤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침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아망떼 부드러운 60수 순면 아사 피그먼트 이불겸패드’를 최종혜택가 2만3310원에, ‘벨리에스 항균 워싱 스프레드 겸 이불(1+1+1)’을 3만5910원에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올리비아데코 탐탐 60수 아사 워싱 피그먼트 이불 겸 패드’를 최종혜택가 2만6910원에, ‘나코자요 통메모리폼 다리 발 허리 베개 3세대 화이트’를 최종혜택가 4만518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14일까지는 G마켓,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옥션에서 메인 페이지에서 ‘썸머 베딩’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리빙팀 오지은 매니저는 “최근 옥션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여름 침구 할인전이 호평을 얻어, 참여 브랜드와 상품을 대폭 늘려 G마켓과 옥션 연합 기획전으로 선보인다”며 “냉방비를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쿨링패드, 시어서커 이불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브랜드별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지난해부터 주목 받기 시작한 홈카페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홈카페는 ‘홈(home)’과 ‘카페(cafe)’의 합성어로 집에서 나만의 커피나 차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작년부터 트렌드로 자리잡은 집콕 덕에 ‘홈카페 족(族)’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집에서 즐기는 마실거리는 물론, 에어프라이어·미니 오븐 등을 활용한 디저트가 각광 받으며 ‘있으면 좋은 정도’였던 세컨드 가전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커피와 차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이와 관련 커피 머신이나 미니 오븐 등 홈카페 라이프를 위해 갖춰야 하는 세컨드 가전도 올 상반기 12.5% 성장하며 대형 가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 종류도 더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원두를 직접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머신 등 카페 못지 않은 전문적인 가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며, 캡슐 커피 머신·에어프라이어가 주류였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뿐 아니라 미세먼지·장마 등 환경적인 요인까지 더해지며 안전하고 편안한 실내에서 즐길 콘텐츠를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증하는 문화도 한몫 했다. 마치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음료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경향이 많아지며, 관련 제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예쁜 찻잔과 그릇 외에 고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커피 머신·미니 오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세컨드 가전에 지갑을 여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늘어난 홈카페족을 위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본점은 7월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와 ‘브레빌(Breville)’를 오픈했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인 유라는 원두를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커피가 추출되는 기계로 조작의 편리성과 간편한 청소가 특징이다. 또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디자인의 호주 브레빌 에스프레소 머신은 수동으로 직접 추출해 우수한 맛이 장점이다.

신규 브랜드 오픈을 맞이해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신혼부부의 혼수 상품으로도 각광 받는 유라 커피머신 ENA8 모델과 브레빌 BES880 모델을 각각 236만원, 168만원에 준비했다. 정상가 대비 약 18% 가량 할인된 금액이다. 또 구매 고객에 한해 휴대용 손소독제 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 조인영 상무는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은 퀄리티로 즐기고 싶은 고객이 많아지며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 중”이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12일 자회사 테크팩솔루션을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했다.

주주총회일은 오는 9월 1일이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합병안이 확정된다. 합병 후 테크팩솔루션은 소멸하고 동원시스템즈가 모든 지위를 승계하며 사명은 동원시스템즈로 유지된다. 이번 합병으로 테크팩솔루션의 경영을 맡던 서범원 대표이사는 동원시스템즈로 자리를 옮겨 기존 조점근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를 맡는다.

합병비율은 동원시스템즈와 테크팩솔루션이 각각 1대 4.44다. 합병 후 동원시스템즈의 지분은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최대주주로서 70.56%를 보유하게 된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의 계열사로 무균충전 음료를 비롯해 레토르트 식품, 펫푸드용 포장재부터 연포장, 스틸캔, 종이, 산업용 필름 등 식품·음료·화장품·생활용품·전자기기를 포함한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2차전지 부품 사업에도 진출하며 첨단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테크팩솔루션은 1956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유리병 제조사업에 진출한 국내 최대 유리병 제조기업이다. 이후 유리병을 비롯해 알루미늄 캔, 페트 등 다양한 식음료 포장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4년 국내 최대 종합 포장재 기업인 동원시스템즈에 인수됐다.

동원시스템즈의 실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85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이었으며, 테크팩솔루션의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3869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이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네이버의 NFA를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45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의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셀러들에게 서비스 내용과 이용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NFA는 네이버 입점 셀러들과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연결해줌으로써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은 NFA에서 풀필먼트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 이용료 등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받고 싶은 업체와 상담 및 문의를 거쳐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기존에 셀러들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업체들을 수소문하고 개별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요청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부터 이커머스 전문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날 배송완료 기준으로 당일 오후 3시였던 주문 마감시간이 심야 12시까지 대폭 연장돼 더욱 여유있는 쇼핑이 가능해졌으며 배송 역시 안정적이다. 기존 곤지암에 이어 네이버와 협력해 7월부터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38,400㎡ 규모의 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8월에는 용인에 19,174㎡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3월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를 이용하는 네이버 입점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77%가 서비스 이용 이후 25%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100%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상품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로는 높은 익일 배송률에 대한 소비자 만족과 24시 마감으로 인한 주문 수집 극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소비자 클레임이 감소했다고 답한 고객사도 78%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이플렉스(eFLEXs)’도 이용할 수 있다. 이플렉스는 복수 판매처로부터의 주문 취합부터 택배 출고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전 과정의 처리를 통합해 자동으로 수행해준다. 셀러는 재고 발주, 소비자 응대 등의 업무만 처리하면 되며 엑셀파일 업로드 등의 수작업도 필요없다.

온라인 쇼핑몰-물류사 간 시스템 연동작업 시간도 기존의 10분의 1 정도로 짧다. 여러 상품의 묶음주문에서 일부 상품 재고부족이나 취소시 번거로웠던 처리과정을 부분 출고, 백오더 등의 기능을 도입해 간편화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에게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상품종류와 셀러 니즈에 부합하는 더욱 좋은 e-풀필먼트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된 배송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bhc치킨이 카카오쇼핑라이브 15분 만에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초복(11일)을 맞아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90분간 편성된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bhc치킨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날 bhc치킨의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누적 접속자 13만358명, 동시 접속자 9212명, 총 판매액 2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상품은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등 총 4종과 콜라(1.25L)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구성됐다. bhc치킨은 붐업 조성을 위해 뿌링클 세트를 제외한 3종 세트 5000매를 방송 전날 사전 판매하고 방송 당일 8000매를 추가 선보이는 등 총 1만3000매 한정으로 수량을 기획했다.
 
bhc에 따르면,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사전 판매된 5000매는 전날인 9일 매진됐고 방송 당일에는 시작 15분 만에 준비된 8000매 완판에 이어 추가 확보한 2000매 역시 1분 만에 소진되는 등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고 소진으로 방송은 40분 만인 저녁 8시 10분에 조기 종영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과거 배민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한 방송이 성공리에 막을 내려 이번 방송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예상했는데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라이브방송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기획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4월 약 90분간 열린 ‘bhc 배민 상품권’ 판매 라이브방송을 통해 누적 거래액 2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bhc가 운영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역시 4월 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HMR 제품인 ‘창고43 어탕칼국수’를 선보이는 등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판로 개척을 이어가고 있다. 

○..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반려용품 커머스 플랫폼 ‘베이컨박스’와 협업한 ‘원터치 펫하우스’ 굿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던킨의 ‘원터치 펫하우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하는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커짐에 따라 기획됐다.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용품을 선보이는 ‘베이컨박스’와 협업해 반려동물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던킨만의 감성으로 완성했다.

이번 굿즈는 텐트 형태로 제작됐으며 햇빛 등을 피해 편안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가로50cm, 세로50cm, 높이51cm의 넉넉한 사이즈에 원터치로 한 번에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손잡이가 달린 패키지가 동봉돼 있어 여름 휴가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색상은 오렌지와 아이보리 총 두 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던킨은 내일(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원터치 펫하우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던킨 제품 1만 2천원 이상 구매시 ‘원터치 펫하우스’를 2000원 할인된 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사전예약 물량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제품의 수령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본 행사는 7월 21일부터 던킨 매장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행사와 같은 구매 조건이며, ‘원터치 펫하우스’를 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일부 매장 행사 제외, 굿즈 소진 시 프로모션 자동 종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반려동물을 위한 굿즈를 고민한 끝에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원터치 펫하우스’를 제작하게 됐다”며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에서도 이용하기 좋은 던킨의 ‘원터치 펫하우스’와 함께 반려동물과 달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8월 2일까지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Hi(하이) 과학콘서트’는 롯데하이마트가 아이들에게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롯데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L.POINT)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8월 7일 오후 2시부터 롯데하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i(하이) 과학콘서트’는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무료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등록 기간 내 온라인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등록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8월 4일까지 이후 일정을 별도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와 ‘김형배’ 마술사가 함께 한다.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는 ‘가전제품 속 과학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과학 전문 강사와 함께 간단한 실험 원리에 대해 강연하며 아이들에게 가전 제품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 김형배 마술사는 ‘알쏭달쏭 과학 마술쇼’를 진행한다. 기초과학 원리를 활용한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사전등록자를 위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한다. 8월 2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신청자 중 49명을 선정해, ‘도티’와 화상 프로그램 줌(ZOOM)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한다. 인증 방법은 두 가지다. 사전등록 화면을 캡처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글을 작성하고 사전등록번호를 태그해 등록하면 된다. 동아사이언스 어린이과학동아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롯데하이마트 ‘Hi(하이) 과학콘서트’ 게시글에 사전등록번호를 입력해 인증할 수도 있다. 인증한 사전등록자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 교환권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은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구성원과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선 ‘Hi(하이) 과학콘서트’는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이 밖에도, 올 1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 6개 지역 아동 600명을 위해 식품과 방역 용품으로 구성한 3천 만원 상당의 세이프박스를 전달했다. 3월에는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학대피해아동 위탁가정에 아동 치료와 보호를 위한 지원금 5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가 지원 첫날부터 전화와 메시지로 일 평균 백여 건 이상 접수되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뜨겁다.

약 200여 억원의 규모의 통 큰 지원으로 진행되는‘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코로나 대유행, 구직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지원자들은 ‘자격조건’, ‘심사기준’, ‘매장선정방법’, ‘AI역량검사’ 등에 대해 가장 많이 질문해오고 있다.

가장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부분은 자격조건으로,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지원자격에 대해 “2인 1팀을 기준으로 지원하되, 2030세대의 청년이 팀의 대표자로 지원한다면 파트너의 연령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너시스 BBQ는 지원 문의가 일 평균 백여 건에 달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이 쏟아지자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신속히 늘렸다.

현재 접수된 지원자들을 보면, 20대초반의 젊은 부부를 비롯하여 죽마고우와 함께 지원한 20대 청년, 형제, 자매, 남매 등 다양한 2030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26년간의 치킨프랜차이즈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BBQ가 성공적인 매장모델로 검증된 포장 및 배달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을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게 함으로써, 사업가로 성공해나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아 스스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만 19세이상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2인이 1팀을 이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BBQ, 채널A, 잡다(JOBDA)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또 별도의 스펙 제한 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을 기준삼아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도입된 인공지능 기반의 역검(AI 역량검사) 및 심층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팀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인테리어, 장비 및 집기 일체가 구비된 BSK 매장과 초기 운영자금 등 총 8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BBQ는 관계자는 “시작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며 지원 및 참가 접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전담인력을 내부에서 확충했다”며 “지원 자격에 대한 제한이 전혀 없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용기를 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