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막중해진 게임 디렉터...스마일게이트 금강선 디렉터, 유저 민심 얻은 노하우는?
상태바
책임 막중해진 게임 디렉터...스마일게이트 금강선 디렉터, 유저 민심 얻은 노하우는?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1.06.28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선 디렉터, 솔직한 소통과 적극적인 자세로 호평 이끌어내
'스타 디렉터' 마케팅 업계 대세로 떠올라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게임사와 유저 사이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가운데, 게임 디렉터의 책임이 막중해졌다. 업계에서는 '스타 디렉터'의 존재 유무가 게임사의 경쟁력에 필수 요소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28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금강성 스마일게이트 게임 디렉터의 소통 방식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로스트아크'의 흥행세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를 공개하는 온라인 프리뷰 행사 '로아온 미니'를 진행했는데, 국내 로스트아크 팬 17만명이 동시 시청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금강선 디렉터의 공이 가장 컸다고 분석하고 있다. 

준비해온 답변을 기계적으로 내뱉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솔직한 답변을 내뱉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최근 확률형 아이템 등의 이슈를 둘러싸고 많은 게임사들이 투명한 소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금강선 디렉터의 소통방식을 놓고 타 게임사들이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자사 게임의 운영에 있어 간혹 미숙한 부분을 보일 때가 있지만, 금강선 디렉터가 전면에 나서 이슈에 대해 속 시원히 사과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업계 전반에서 게임 디렉터를 앞세우는 운영 방식이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는 강정호 디렉터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고, 카카오게임즈 역시 김범 아트 디렉터를 통해 신작 '오딘'에 대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만 게임 디렉터를 앞세우는 운영 방식에는 리스크 또한 존재한다. 

해외의 경우 과거 EA가 '배틀필드5'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대표 개발자들이 구설수를 일으키며 게임의 흥행에 큰 악재를 불러오기도 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게임 디렉터가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다"면서도 "하지만 유저와 소통하는 데 있어 게임 디렉터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만큼 뛰어난 디렉터를 데려오기 위한 영입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