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사업 30주년…사회공헌·혁신 본격화
상태바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사업 30주년…사회공헌·혁신 본격화
  • 김호연 기자
  • 승인 2021.05.31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 사업 진행
- ‘모집인’을 ‘MGP’(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전문가)로 변경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제사업 3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억원을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한다. 새마을금고 공제 신규계약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신계약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 사회에 환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새마을금고 공제는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전국 새마을금고 점포를 기반으로 영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공제료가 비교적 저렴하며, 안정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경제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보험 상품이다. 1991년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2021년 4월말 기준 공제자산은 17조원을 조성했다. 생명공제 22종, 손해공제 24등 총 46종 상품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공제사업 30주년 기념 및 2020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기존 새마을금고 공제 ‘모집인’으로 불리던 명칭을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전문가라는 의미를 담아 ‘MGP’로 변경했다. 공제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닦은 셈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0년 동안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에 힘써 온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서 공제사업 백년대계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