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석 방산학회장 "학회 창립 30돌 맞아 북부지회 창립 의미 커...연구 성과 기대"
상태바
채우석 방산학회장 "학회 창립 30돌 맞아 북부지회 창립 의미 커...연구 성과 기대"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1.04.01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산학회, 상지대와 1일 북부지회 창립 행사 개최...남부, 중부지회 이어 세번째
방산학회 관계자들이 웹을 통해 북부지회 창립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기일 교수, 손형찬 교수, 김의철 홍보위원장, 조현기 사무국장, 채우석 회장 [사진=웨벡스 화면 캡처]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지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최기일)를 중심으로 한 방산학회 북부지회가 만들어졌다.

1일 녹색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방위산업학회와 상지대 군사학과는 1일 북부지회 창립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방산학회 북부지회 창립은 기존의 남부지회(지회장 강재관 경남대 부총장)와 중부지회(지회장 길병옥 충남대 교수)에 이어 세번째다.

채우석 방산학회 회장은 이날 총회 기념사를 통해 "방산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북부지회가 창립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기존의 남부지회, 중부지회와 함께 학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우석 회장은 "올해 학회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한국방산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NRF)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격상되는 것"이라며 "북부지회가 앞으로 많은 연구성과를 배출해 학회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앞으로는 방위산업분야에서도 지능형 웹 소통이 더욱 강조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오늘 온라인 웹 총회는 이와 같은 변화를 학회가 선도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를 통해 북부지회장을 맡게 된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장은 "의미깊은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북부지회 초대 지회장을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면서 "학회와 북부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일 교수는 국내방위사업학 박사 1호로 잘 알려져있다. 

조용만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환영사에서 "상지대가 방산학회 북부지회를 맡게 돼 기쁘다"며 "대학원생들에게 보다 활발한 연구와 논문을 위해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형찬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방산학회의 지난 3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한다"며 "북부지회가 학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격려사를 통해 강조했다.

이날 창립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를 감안해 주요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웹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산학회 홍보영상을 주요 관계자들이 웹을 통해 관람하는 모습 [사진=웨벡스 화면 캡처]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