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디저트 업체, '밸런타인 데이 특수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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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디저트 업체, '밸런타인 데이 특수 잡아라'
  • 정은지 기자
  • 승인 2021.02.0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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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신제품 ‘아이스 밀카 초콜릿’ 앞세워 소비자 공략
설빙, 사회적 거리두기에 '배달되는 디저트'로 불황 돌파구 마련

아이스크림·디저트 프랜차이즈 업계 1·2위인 배스킨라빈스와 설빙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잡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비대면·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배스킨라빈스, 설빙은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설빙]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배스킨라빈스, 설빙은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설빙]

우선 업계 1위인 배스킨라빈스는 밸런타인 시즌을 맞아 초콜릿 브랜드 ‘밀카’와 캐릭터 ‘슈퍼픽션’과 손잡고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밀카 초콜릿’을 새롭게 선보였다.

‘BIG LOVE’ 콘셉트를 적용한 이번 신제품은 ‘슈퍼픽션’의 캐릭터 ‘프레디’가 ‘셀린’에게 ‘아이스 밀카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아이스 밀카 초콜릿’은 부드럽고 진한 초코 바닐라 맛을 메인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밀카’의 초콜릿을 원료로 한 밀크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고, 버터향의 ‘밀카 무 쿠키’와 ‘밀카 알프스 밀크 초콜릿 리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다.

함께 출시되는 ‘누가봐도 밀카 초콜릿 케이크’는 신제품 ‘아이스 밀카 초콜릿’과 ‘초콜릿’ ‘초콜릿 무스’ ‘엄마는 외계인’ 등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밀카 초콜릿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도 내놨다. ‘아이스 밀카 초콜릿’ 블라스트에 ‘밀카 무 비스킷’ 하나를 통째로 올린 ‘밀카 블라스트’와 브라우니 사이에 ‘아이스 밀카 초콜릿’을 채워 넣은 ‘밀카 초콜릿 브라우니 샌드’ 등이 있다.

설빙은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생딸기 신메뉴 ‘딸기치즈러블리설빙’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상큼한 딸기와 레어치즈케이크,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돋보인다. 빨간 하트 초콜릿픽과 치즈, 딸기, 크럼블이 어우러진 케이크 아래에는 생딸기 슬라이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특히 딸기 베이스에 고운 입자의 우유 얼음이 섞여 있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간식이나 디저트의 수요가 배달쪽으로 많이 이동했다"며 “달콤한 딸기아이스크림과 함께 사랑이 가득한 2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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