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0명 '이틀 연속 1000명 아래'...사망자 20명 늘어 누적 1027명
상태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0명 '이틀 연속 1000명 아래'...사망자 20명 늘어 누적 1027명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1.01.06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 사망자 12명 일일 기준 최다
- 누적 6만5천818명 확진…어제 6만5천508건 검사, 양성률 1.2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 늘어 누적 6만5천8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15명)보다 125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1천명 아래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천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 

사망자 중 경기도는 12명으로 도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일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80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72명)보다 137명 많다.

요양병원·교정시설 등 취약시설의 집단발병 여부에 따라 신규 확진자 증감폭이 큰 데다 지역사회의 '잠복 감염' 등 불안 요인이 많아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정부는 '완만한 감소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언제든 다시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다는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특별방역대책',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을 당분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69명, 서울 26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5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충북 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4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50만4천868건으로, 이 가운데 424만6천96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9만2천8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5천508건으로, 직전일 6만2천752건보다 2천756건 많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