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장 직후 3001.29···2007년 7월 2000선 넘은 이후 첫 기록
6일 코스피지수가 '동학개미'를 업고 사상 처음 3000선을 뚫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에 비해 0.09% 오른 2993.34로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1.18% 오른 3025.73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7월 24일 2000선을 넘은 이후 13년 5개월만에 3000선을 처음 넘게 됐다. 코스피가 1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989년 3월 31일이었다.
연초 3000선 돌파는 예상됐던 바다. 국내 증권사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잇달아 ‘코스피 3000시대’를 전망하는 자료를 냈다. 2021년 국내외 경기가 호전될 것이란 전망에 기인한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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