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 소폭 호전···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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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 소폭 호전···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12.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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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투자협회]
[자료=금융투자협회]

 

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의 영향으로 소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5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내년 1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가 전월 대비 9.5포인트 상승한 100.8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금투협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금리전망 BMSI는 95.0(전월 88.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됐다.

협회는 2021년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하락 전망이 짙어지는 가운데, 재정정책 확대에 따라 1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보합 응답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물가 BMSI는 106.0(전월 80.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됐다. 

환율 BMSI는 99.0(전월 117.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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