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허가 사전 검토 신청...정부 도입,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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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허가 사전 검토 신청...정부 도입, 본격화 전망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12.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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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존슨앤드존슨)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허가 신청 전 사전 검토를 22일 신청했다.

얀센 백신은 정부가 도입계획을 발표한 제품이다. 

비임상 시험과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것은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3번째다.

식약처 허가 전담심사팀인 ‘바이러스벡터 백신팀’은 해당 백신의 독성, 약리 및 품질자료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얀센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백신 개발업체는 품질, 비임상, 임상 등 자료를 준비하는 대로 식약처에 제출해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백신 안전성과 유효성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고, 허가신청 이후 심사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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