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방만 경영을 예방하고 선진화된 감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가 하나로 뭉쳤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들 세 기관은 지난 5일 환경부에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감사업무의 선진화를 다짐했다.이번 협약(MOU) 체결로 오는 11월부터 이들 세 기관 감사실 직원이 공직기강 점검 등 감찰활동과 각 기관 사업분야에 대한 교차감사를 실시하여 세 기관 합동으로 방만경영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오태석 감사는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감사업무의 효율적 수행, 감사의 전문성 제고 및 투명한 경영개선 대안제시 등 실질적인 감사 성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경부 산하 공기업 감사실이 업무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감사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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