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社 '원피스 사우전드 스톰', 출시되자마자 끊김 현상으로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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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社 '원피스 사우전드 스톰', 출시되자마자 끊김 현상으로 혹평
  • 유정현 기자
  • 승인 2017.01.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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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서 큰 호평을 받은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의 후속작 '원피스 사우전드스톰'이 유저들로 큰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원피스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원피스 사우전드 스톰'은 현재 2점대 평점에 머무르며 기대의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 게임 내 긴 로딩 시간이 유저들의 큰 불만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단순 게임 로딩 문제만 아니라 게임 내 전반적인 콘텐츠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낮은 평점으로 이어지게 됐다.

해당 끊김 현상은 현재 고사양 디바이스, 저사양 디바이스 구분 없이 한국 서버 전체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 플레이 시간 중 절반가량이 끊김 및 로딩 지연 시간일 만큼 서버가 혼잡하다.

 
이에 운영진들은 출시 다음 날인 26일 "일부 기기에서 긴 로딩 시간 및 전투 혹은 기타 조작시 렉이 심하게 걸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결방안을 공지 사항을 통해 전달했다.
 
하지만, 운영진들이 해당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내놓은 '그래픽 설정 낮춤', '쾌적한 네트워크', '2GB RAM 이상' 등 모든 조건을 만족한 상황에서도 게임 내 끊김 현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또한 운영진의 공지처럼 해당 문제는 '일부 기기'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기기에서 발생하고 있어, 유저들의 피로감은 점차 커져만 가고 있는 실상이다.
 
현재 문제는 한국 버전에서만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 버전으로 플레이 할 시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원피스 사우전드 스톰'은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RPG 게임으로, 지난 4월 일본 정식 출시 후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모바일 게임 중 하나다. 국내 버전은 사전 예약자 모집 10일 만에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정현 기자  jhyoo@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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