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코로나19 확진 이어져... 쿠팡 서초 1캠프, 확진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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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코로나19 확진 이어져... 쿠팡 서초 1캠프, 확진자 1명 발생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0.08.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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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냉장 2센터는 추가 확진자 없어 업무 재개
쿠팡 배송캠프의 체온 측정 모습.
쿠팡 배송캠프의 체온 측정 모습.

쿠팡 배송센터에서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온라인쇼핑 배송 관련 코로나19 확진이 늘고 있다. 

쿠팡은 31일 금천구 보건소로부터 서초 1 배송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캠프를 폐쇄하는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확진자는 서초 1 캠프 배송직원으로 지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최근 14일간 대형차량 운행을 담당해 고객 배송은 진행하지 않았다.

쿠팡은 즉시 서초1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근무자 및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30일 냉장 2센터에 출근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켓컬리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고, 31일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컬리 냉장 2센터는 31일 12시 부로 정상 가동됐으며,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직원들이 출근해 물류 배송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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