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 특위가 26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안종범, 정호성을 상대로 비공개 질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등 3인이 오늘 구치소 청문회에 불출석하자 국조 특위는 2개조로 나뉘어 최순실과 안종범, 정호성에 대한 질의를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거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구치소 최순실 청문회 의원들이 최씨의 완강한 노출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 반해, 서울남부구치소에서는 직원교육실에서 안종범과 정호성을 만나 면담을 질의응답을 진행중이다.

새누리당 이만희, 정유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도종환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이용주 의원 등 청문위원 6명이 증인 신문을 진행중이며, 마치는대로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