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31일 주식 지분 변동 공시... 일본국적 신유미 전 고문 제외 3남매가 상속
신격호 롯데 창업자의 유산 중 롯데그룹 주식이 분할돼 자녀들에게 상속됐다.
31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의 주식 지분 변동 사항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신격호 창업자가 보유했던 롯데의 국내 4개 상장 계열사의 주식은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순으로 상속됐다. 대략의 상속 비율은 신동빈 42%, 신영자 33%, 신동주 25%다.
신격호 창업자의 일본 재산은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에게 상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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