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말 파생결합증권(DLS)의 미상환 발행잔액이 전년말 대비 1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액이 크게 감소하고 상환액이 소폭 늘어난 영향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6월말 기준 DLS(DLB포함, 이후 동일) 미상환 발행잔액은 30조7,497억원으로 전년 6월말(40조6,188억원) 대비 24.3% 감소하고, 전년말(37조4,331억원) 대비로는 17.9% 감소했다고 밝혔다

DLS 발행금액은 10조5,358원으로 전년동기(15조702억원) 대비 30.1% 감소하였으며, 직전반기(14조2,673억원) 대비 26.2% 감소했다

사모발행이 7조2,55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8.9%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11조6,934억원)대비 37.9% 감소, 직전반기(9조5,983억원) 대비 24.4% 감소했다

DLS 상환금액은 17조7,477억원으로 전년동기(13조6,518억원) 대비 30.0% 증가, 직전반기(17조4,469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기초자산별로 금리연계DLS가 5조1,283억원(전체 발행액의 48.7%), 신용연계DLS가 3조8,999억원(37.0%), 혼합형DLS가 8,395억원(8.0%)을 차지했다

상위 5개 증권사 발행액은 6조6,746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63.4%였으며 하나금융투자가 2조2,202억원을 발행해 1위를 기록했으며, 상위 5개사의 DLS 총 발행금액은 6조6,746억원으로 전체(10조5,358억원)의 63.4%를 차지했다